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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22 20:00
[육군] CH-47D 치누크 해프닝으로 결론남
 글쓴이 : 넷우익증오
조회 : 2,657  

김광진 전 의원 페이스북 글
김광진 전 의원은 어제 페이스북을 통해 “45년 된 치누크 헬기 구매 사업은 합리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의원은 박근혜 정권 시절, 박근혜-김관진 반대편에 포진해 국방부 저격수로 명성을 떨친 국방 전문가이자 당시 현역 의원으로 치누크 헬기 도입 과정을 실시간으로 점검했던 인물입니다. 김광진 전 의원 페이스북 글 ● 치누크로 시작된 올해 국감 부실 자료 경쟁 “미사일 경보 체계도 없는 중고 헬기 CH-47D 치누크 14대를 대당 58억 원에 사들였다”, “구매 당시 45년 된 헬기로 군에서는 성능개량을 해도 수명을 담보할 수 없다”, “미국이 부품을 판매할 수 없다고 해서 수리도 못한다”, “김관진 장관의 검토 지시가 있었고 이틀 만에 도입이 결정됐다”. 치누크 중고 헬기 도입 논란을 일으킨 보도는 대충 위와 같습니다. 액면 그대로 보면 주먹이 부르르 떨릴, 코미디 같은 방산 비리입니다. 하지만 차분히 뜯어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과도하게 노후화됐다고 하지만 우리 군이 보유하고 있는 기존 치누크와 비교하면 나쁘지 않습니다. 기체는 ‘45년 중고’가 오래 됐지만 엔진 등 핵심 부품은 ‘45년 중고’가 상대적으로 신품들로 장착됐습니다. 문제의 헬기들은 80년대 중후반 엔진 등 핵심 장비를 업그레이드했습니다. 가성비가 나쁘지 않습니다. 그래서 김광진 전 의원은 “50억 원 정도에 중고를 구입해서 한 10년 쓰면 본전은 뽑는다는 게 군과 국회의 생각이었고 그래서 예산에 동의했다”고 말했습니다. 미사일 경보체계 없는 중고를 사들이는 바람에 북한의 미사일 공격에 무방비가 됐다고 했는데 우리 군이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치누크들에도 거의 미사일 경보체계가 없습니다. 군용 GPS는 별도의 수출 허가가 있어야 미군이 우리 군에 넘길 수 있습니다. 기체와 동시에 제공할 수 없는 물건입니다. 그래서 3년 후에 군용 GPS를 넘겨받기로 했습니다. 대미 무기 교역 절차상 하자가 전혀 없습니다. 부품은 의원실과 매체의 지적과 달리 구매 가능합니다. 미국 정부를 끼지 않고 상업 구매 방식으로 얼마든지 부품을 사서 수리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래서 한국국방연구원, 즉 KIDA는 “30년은 사용할 수 있다”고 결론을 내린 것입니다. 의원실과 매체는 김관진 전 국방장관이 검토를 지시하고 며칠 만에 구매가 결정됐다고 했는데 김관진의 지시 검토와 구매 결정 사이에는 최소 5개월의 시차가 있습니다. 김관진 전 장관이 구매를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은 2012년 7월이었고 합참이 각군의 소요를 받아서 치누크 중고 헬기 소요를 결정한 것은 같은 해 12월이었습니다. 그리고 방위사업청이 선행연구를 통해 기술적, 전술적 타당성 등을 검토하고 구매를 최종 결정했습니다. 
출처 : SBS 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407315&plink=SEARCH&cooper=SBSNEWSSEARCH&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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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서 17-09-22 20:17
   
어떤 내용이 올라와도 군피아 옹호하는거냐고 하면서 까댈껄요???
     
안보철수 17-09-22 21:21
   
군피아든 군븅쉰이든 45년된 헬기를 사오는 놈들이 제정신은 아니죠?

매국노 보다 나쁘고 빨갱이랑 셈셈이죠!
     
꽃보다소 17-09-22 21:32
   
올바른 절차가 국방부장관이 각부처에 지시내리고 사는 것을 말한다면 할말이 없군요. ㅋㅋ
언제부터 이 나라가 국방부장관이 결정하고 지시내리는 구조가 정당한 절차가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스워드 17-09-22 20:21
   
의혹이 있으면 검증해서 해소하면 될 일이죠.
국회의원 한마디에 덮을 일이 아니죠.
딸기색문어 17-09-22 20:25
   
김광진 의원의 의도는 자신이 국방위원 시절 당시 KIDA 연구결과도 봤고 국회에서 정당하다고 보고 허가를 내줬는데 언론이 국방위원의 의혹으로 껀수 잡으니까 초계기 건까지 끌여들어가며 김관진 혼자서 권력 남용해서 비리 저지르고 미국이 우리를 속여먹는다고 몰아가니 선을 그은거죠. 마구잡이 식의 필요이상의 의혹은 뒷처리도 힘들고 오히려 해만 끼칩니다.
페라리 17-09-22 20:34
   
기사 내용에도 45년된 기체라고 말하지 않씀까?
김관진의원 글을 보면 말임다.
국회에서는 소요요구과정을 검증을 못하고 말임다.
45년된 치누크헬기의 소요요구가 있었고 말임다.
이 45년된 치누크헬기 수입사업의 검증자체는 국회에서 알수 없었다 이 말아님까?

김관진의원의 글은 말임다.
치누크헬기의 도입예산편성 과정이 문제가 없었다는거지 말임다.
국방부에서 10년더 쓸수있는데, 대당 58억이면 군전력에 도움이 될꺼다
구입할수 있게 예산을 달라.
이말 아님까?
45년된 치누크헬기의 사업성이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하는게 아니라 이말임다.

군에서는 45년된 치누크헬기의 사업성이 있다고 국회에 예산을 요구한거고 말임다.
그래서, 김관진의원은 찬성을 했다는 내용이람 말임다.
근데, 알고보니 사업성이 없었다 이말임다.

지난 8월달에 합동참모본부에서는 말임다.
치누크헬기를 선능 개량해도 수명을 담보할수 없다고 판단해서 말임다.
치누크헬기 개량사업에서 아예 빼버렸다 이말임다.

좀 글을 제대로 읽으셨음 한다 이말임다.
     
페라리 17-09-22 20:51
   
국방부의 말대로 정말 2030년까지 사용할수 있다면?
치누크헬기의 성능개량사업을 왜? 뺏냐 이말임다.

김광진의원의 말대로, 58억들여서, 10년을 더 쓸수있다면 그게 1500억원을들인
사업성의 큰 결정이유라면 말임다.
왜? 합동참모부에선 개량사업을 뺏냐 이말임다.

이게 문제라는검다.
중고라고 뭐라고 하는게 아니란 말임다.
국방부의 주장대로면 10년을 더 탈수있다
그러니 중고치누크 살수있게 예산을달라.
이건데 말임다.

개량해서 10년을 더 탈수있다고 말한 치누크개량사업을
왜? 배제해버렸냐 이말임다.

CH-47D형 14대가 82~88년도에 엔진만 바뀐 기체라면 말임다.
개량을 해야 한다 이 말임다.
헬기기체수명은
김광진의원의 글에도 나와있지만, 45년됐다 이말임다.
엔진은 이제 30년이상된 기종이기 때문에 말임다.
헬기수명이 30년인걸 가만하면
기체는 그렇다치고라도, 엔진도 수명을 다했다 이말임다.

10년이라도 더 탈려면, 개량을 해야 하는데
사업성이 있다면?
왜? 치누크헬기 개량사업을 왜? 합동참모본부에서 빼버렸냐 이말임다.

제말이 어렵냐 이말임다.
          
눈으로 17-09-22 21:21
   
이상한 말씀을 하시는군요.... 전에도 괴변을 하시는듯 하더니만...

말그대로 사업성이 없어서 개량에 뺏을수도 있고 아님 다른 이유로 개량에 뺏을수도 있지요..

위 올려주신 글을 바탕으로 애기 하자만 58억에 10년 쓸수 있는 중고 헬기 구입한겁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사업성이 있다라고 판단된거죠...


그 이후 개량해서 더 쓸지 아닐지는 다시 페라리 님이 말한대로 사업성을 검토해봐야죠

이번 개량사업에 빠진이유는... 아직 밝혀진게 아니니 ... 뭐라고 애기 할필요 없습니다..


요는 살 당시 10년정도 쓸수 있으면  쓸수 있으면 사업성이 타당하다라고 판단했다는겁니다

페라리님은 그후를 애기 하시는듯 한데... 그거 생각할 필요 없습니다 딱... 10년정도만

타도 이득이다 라는 생각에 산것 같습니다...
               
페라리 17-09-22 21:27
   
아니, 답답함다
님말대로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을 했는데 말임다.
수입을 하기전에 개량을 해서 더 쓸수있고,
개량하는데 얼마정도 들어간다는 예측도 없이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했다는 말임까?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심까?
개량을하면 10년정도를 더 쓸수있다는거였씀다.

그후를 얘기하는게 아니고 말임다.
이미 기체는 45년이상된 기체이고 말임다.
엔진도 30년이상된 노후엔진이란 말임다.

사업성이란건 말임다.
이것저것 개량을 할 비용까지 다 따져서 사업성을 예상하는거란 말임다.
단순히, 노후기종을 대당 58억에 인수하고, 10년을 탈수있다라는건
말이 안된다 이말임다.

제말이 어렵씀까?
                    
넷우익증오 17-09-22 21:31
   
과연 못쓸 고물인가
악천후 때와 해상임무에 투입되지 못한다? 바닥 방탄설비가 없다? 대체로 사실이기는 한데, 애당초 그러려고 산 기체도 아니다. 우리 군이 미군에서 중고로 도입한 시누크 헬기들의 주 목적은 장거리 긴급 연료수송이다. 악천후 때 나갈 일도, 바다 멀리 나갈 일도 없고 바닥에 총 맞을 정도의 위험지역으로 갈 일도 매우 드물다. 미사일 경보장치도 있으면 좋지만 임무상 다급한 경우는 아니다.

애당초 1,500억이라는 금액 때문에 엄청난 바가지를 쓴 것처럼 보이지만, 예비부속 등의 제반비용을 빼고 나면 순수한 기체 가격은 대략 58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원래 CH-47D형의 가격이 생산이 종료된 2002년 기준으로 대략 신품 120억원 정도였다. 이 정도면 상태 좋은 중고를 제법 좋은 조건에 산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이 상당히 정비를 잘 해서 넘겨준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심지어 엔진은 우리 군이 보유한 시누크보다 더 신형이다. 기존 군 보유기체들은 T55-L-712, 일명 712형으로 알려진 엔진을 사용한다. 그런데 전 세계의 시누크 중 이 엔진을 쓰는 나라는 우리뿐이다. 미군이 넘겨준 중고 시누크들에는 더 신형인 T55-L-714 엔진, 일명 714형 엔진이 달려있다. 우리 군이 도입하느라 쓴 금액에는 이 엔진의 예비품 다섯 대도 포함되어 있다.
심지어 일선의 정비사들이나 조종사들의 이 '미군 중고기체'에 대한 평가는 매우 좋다. 국군 기존 보유기체들보다 못할 것 없고 경우에 따라서는 오히려 상태가 나은 면도 있어(우리 군에 인도되기 전에 상당한 수준의 수리작업이 진행됐다) 오히려 기존 기체들보다 가동률이 잘 나오는 경우마저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왜 이 기체들은 개량 대상에서 제외됐고 내년부터 부품 단종 이야기가 나오는 것일까.

일단 들리는 이야기로는 중고 기체들의 개량이 거부된 것은 맞지만 노후화가 원인은 아니라고 한다. 오히려 기체 상태들이 나쁘지 않고, 특히 엔진이 국내 보유 시누크들 중 가장 신형이기 때문에 '개량 필요가 낮아'서 였다는 것이다.

사실 2018년에 보잉이 부품 공급을 중지한다는 것도 우리가 보유한 중고 기체들 전체에 대한 것이 아니다. 애당초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우리 군이 보유한 시누크나 넘겨받은 미군 중고 시누크나 거의 비슷한 시기에 만들어진 물건들이며 같은 형식인 D형이다. 즉 제작사가 부품 공급을 중단한다고 하면 미군 중고 기체들만이 아니라 우리 보유 시누크 전체가 운용을 멈춰야 할 판이다. 그리고 당연히 보잉은 여전히 많은 나라들이 운용 중인 D형의 부품 공급 자체를 중단할 생각이 없다. 그러면 2018년에 중단된다는 건 무슨 이야기일까.

실은 바로 앞서 언급한 712형 엔진의 부품 이야기다. 즉 보잉이 공급을 중단한다는 건 미군 중고가 아니라 거꾸로 우리 군의 기존 기체들의 엔진이다. 이대로 가면 2018년 9월 이후에는 '노후화된' 미군 중고가 아니라 오히려 우리 군이 가지고 있던 기존 기체들이 먼저 주저앉을 판이라는 이야기다. 그리고 이처럼 중고가 더 오래 쓰게 생긴 상황은 결국 우리 군의 자업자득이다.

애당초 미국을 포함한 거의 모든 시누크 D형 운용국은 엔진을 더 좋은 714형으로 바꿨고, 10여년 전부터 우리나라에도 엔진 개량 사업을 권고했다. 그러나 우리 군은 이 권고를 어느 쪽 귀로 흘려들었는지 계속 무시했고, 그 결과 D형 운용국 중 712형 엔진 운용국이 우리만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의 상황에 빠졌다.

애당초 시누크 성능개량 사업이 시행되는 가장 큰 원인도 결국 712엔진을 바꾸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이고, 미군 중고 기체들이 성능개량 대상에서 제외된 가장 큰 이유도 이것 때문으로 추정된다. 한마디로 이미 엔진이 개량된 상태이기 때문이 '굳이 할 필요가 없어서'일 것이다. 언론에 보도된, '노후화로 인해 비용이 낭비된다는 결론'이 과연 사실일지의 검증이 필요하다.

즉 이번 중고 헬리콥터 사건은 어디서부터 잘못된 이야기인지, 어디서부터가 의도적인 왜곡인지는 알 수 없지만 왜곡과 오류가 매우 심한 것이다.

미군에서 도입한 중고 기체가 45년 전 기체도 아니고, 사실상 국군 기존 기체 대부분과 비슷한 나이인 데다 엔진은 오히려 국군의 기존 기체들보다 낫다. 심지어 보잉의 엔진 부품 공급이 끊기면 그 피해는 기존 국군 기체들이 가장 먼저 받기 때문에 언론의 보도와는 달리 오히려 엔진 부품 공급이 더 오래 갈 미군 중고기체들을 사 놓은 것이 외려 더 잘한 일이 된다. 심지어 사실이기는 한 항법장치나 미사일 경보장치 문제도 전후사정이나 우리 군의 운용 사정을 감안해서 문제인지 아닌지 따져야지, 막무가내로 큰 문제가 생긴 것처럼 주장하는 것도 만만찮은 왜곡이다.

방산비리 등의 문제를 파헤치는 것은 좋다. 하지만 팩트만 걸고 넘어지자. 이번처럼 오류 가득한 내용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호도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흔히 말하는 '적폐세력'에게 좋은 일이다. 이런 식의 헛발질이 계속되면 결국 제대로 된 문제의 해결만 방해하기 때문이다
http://www.huffingtonpost.kr/heebum-hong/story_b_18044336.html?utm_id=naver
이쯤되면 어그로 아님바보지말임다
                         
페라리 17-09-22 21:37
   
오늘자 한국방위연구원에서 기사를 보면 말임다.
이번에 들여온 CH-47D형은 말임다.
1966년생산되서 개조된 기종이라고 발혔지 않씀까?
                         
넷우익증오 17-09-22 21:43
   
당초 1,500억이라는 금액 때문에 엄청난 바가지를 쓴 것처럼 보이지만, 예비부속 등의 제반비용을 빼고 나면 순수한 기체 가격은 대략 58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원래 CH-47D형의 가격이 생산이 종료된 2002년 기준으로 대략 신품 120억원 정도였다. 이 정도면 상태 좋은 중고를 제법 좋은 조건에 산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이 상당히 정비를 잘 해서 넘겨준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심지어 엔진은 우리 군이 보유한 시누크보다 더 신형이다. 기존 군 보유기체들은 T55-L-712, 일명 712형으로 알려진 엔진을 사용한다. 그런데 전 세계의 시누크 중 이 엔진을 쓰는 나라는 우리뿐이다. 미군이 넘겨준 중고 시누크들에는 더 신형인 T55-L-714 엔진, 일명 714형 엔진이 달려있다. 우리 군이 도입하느라 쓴 금액에는 이 엔진의 예비품 다섯 대도 포함되어 있다.
심지어 일선의 정비사들이나 조종사들의 이 '미군 중고기체'에 대한 평가는 매우 좋다. 국군 기존 보유기체들보다 못할 것 없고 경우에 따라서는 오히려 상태가 나은 면도 있어(우리 군에 인도되기 전에 상당한 수준의 수리작업이 진행됐다) 오히려 기존 기체들보다 가동률이 잘 나오는 경우마저 있다는 것이다.
          
sunnylee 17-09-22 23:13
   
님 의견이 틀린다는게 아니라..
함동참모부 개량사업 배제의견이..제가보기엔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봅니다.
님 의견대로 기체수령이 45년 사용된...  아니라 오히려 넘은 기체 입니다.

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2013년 12월3일 한국군에 CH-47D 14대 매각
치누크 헬기의 정보를 모아둔 chinook-helicopter.com에서는 미군이 공개하고 있는
해외 군용자산 판매(FMS) 내역을 통해 캠프 험프리스에서
 매각된 CH-47D 기종대부분의 등록 번호(tail number)를 확인할수 있는데

14대 판매  일련번호및 기체수령,기체이력 정리....
84-24158  46.33년  GA -714A  엔진 개수(팔려서 이력공개 없음)
86-01654  50.77년  99년까지 사용 ,이후 D 모델 GA -714A  엔진 개수
88-00070  50.17년  GA -714A  엔진 개수  (팔려서 이력공개 없음)
88-00073  50.22년  GA -714A  엔진 개수  (팔려서 이력공개 없음)
88-00081  50.35년  GA -714A  엔진 개수  (팔려서 이력공개 없음)
88-00083  50.28년  GA -714A  엔진 개수  (팔려서 이력공개 없음)
88-00085  50.25년  GA -714A  엔진 개수  (팔려서 이력공개 없음)
88-00089  50.35년  2006년 3월까지 미해대사용.  GA -714A  엔진 개수
88-00091  49.77년  GA -714A  엔진 개수  (팔려서 이력공개 없음)
88-00093  48.36년  GA -714A  엔진 개수  (팔려서 이력공개 없음)
88-00094  48.77년  99년까지 사용 ,이후 D 모델 GA -714A  엔진 개수
88-00095  48.8년    GA -714A  엔진 개수  (팔려서 이력공개 없음)
88-00096    48.07년  GA -714A  엔진 개수  (팔려서 이력공개 없음)
88-000107  37.62년  GA -714A  엔진 개수  (팔려서 이력공개 없음)

내용을 조회하시면 아시겠지만 
1960년대 생산한 CH-47A~C 기종을 '업그레이드'해 만든 헬기이며
주한미군이 운용하던  86-01654번의 기체이력을 볼때.
.3375.5시간 비행한 CH-47A엔진 D형으로 개량한 뒤에도
비행시간이 리셋되지 않고 계속해서 이어지는것을 볼 수 있는데.
기체의 최초 생산시점부터 비행시간을 계산하는걸 볼수 있었데
여기서 시작된.. 오해인듯
 http://www.chinook-helicopter.com/history/aircraft/D_Models/86-01654/CH-47D_Chinook_helicopter_86-01654_DA_Form_2408-15.pdf

즉, 엔진은  대략 99년까지 보잉 D모델엔진 개조 된후에도
기체는 개수(?그럴필요가 없던지) , 엔진이 30년이 넘었단 내용은 없습니다.

(호주 공군이  미군한테서 들여온 중고 CH-47D A15-151번과 A15-152번의
기체 수명을 봐도 D형으로 개량한 이후부터
 새로 비행시간을 계산하는게 아니라 기체의 최초 생산시점부터
 비행시간을 계산하는걸 볼 수 있음)
http://www.acq.osd.mil/pepolicy/pdfs/OPTEMPO/OPTEMPO Phase II Final Report.pdf

다만, 합동참모부의 자료는 지금 NSA로 서버이전으로
정확한 개량사업에서 빠진 이유를 단정할수는 없지만..
보잉사 발표자료를 참고 하자면..
CH-47NE에 사용하는 엔진은  개수된 T55-GA-714A 엔진인데. 
신규 생산중인 F형의 엔진은 하니웰의 T55-L-714A입니다.

기존 CH-47D으로 생산된  T55-L-712엔진은
 T55-L-714A로 개량하는 키트를 하니웰에서는 판매중이지만..
(미군전체에서도 처음부터 D형생산은 3대.대략 270여대는 기존사용기체를 D형 개조)
도입한지 3년만에 굳이 비용 추가하면서 개수할 필요가 있는냐 가 맞는 의견 이겠지요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523781&pDate=20170919
DLWJADMS
JTBC 뉴스 합동참모부 반대의견에 관한 보도기사 내용인데
................................................................................................................................
성능 개량을 해도 수명을 담보할 수 없다며 개량 사업에서 배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산 지 3년 만에 노후화로 인해 성능 개량을 할 경우 비용이 낭비된다는
결론이 나온 겁니다.
.........................................................................................................................
결론은  제가 보기에 문백상 . 잠깐 쓸 요량인데.
도입 3년만에...굳이  비용낭비 하며.개수할 필요가 있는냐
결론인데.
기체수명을 담보 할수없다란 말만... 부각되면서 벌어진 오해인듯 합니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소요수량의 문제는 국방부 임의라  국회에서 검증 할수없는건 사실이지만..
기사내용대로... 4개월간 시간 동안..
도입 검증을  국방과학연구소(KIDA)에서 ,기술적, 전술적 타당성을  검토한것도
문제가 있다면.. 도대체 어디서 검토를해야 신빙성있는 기준인지..
제가 더 궁굼합니다..
               
페라리 17-09-22 23:49
   
CH-47A형은 말임다. 1962년에 배치됐다 이말임다.
CH-47B형은 말임다. 1967년에 배치됐다 이말임다.
몇일전부터 말한게 말임다.
CH-47D형은 말임다
큰 차이점은 엔진하나 바뀐거라 계속말했던거 아님까?
몇몇분들이 말임다.
CH-47D형이 80년대에 제작된 기종이라고 우겼다 말임다.
80년도에 엔진하나 바뀐것 말고 뭐가 바뀌었냐 이말임다.

2014년에 들어온 14개는 말임다.
비행시간이 말임다.
8600~9500시간이라고 밝혀졌다 이말임다.

저 84,86,88이란 숫자가 말임다.
엔진이 교체된 시기라 이말임다.

생각해 보라 이말임다.
CH-47형이 말임다
처음 등장한게 말임다.
1962년이라 이말임다.
개량하는데 5년을 줬다고 해도 말임다.
CH-47A형은 최소 50년이상이 운용이 되었다 이말임다.

제가 넷우익증오, 디펜서와 다툰 이유는 말임다.
자꾸 이사람들이 말임다.
들여온 14대가 45년정도가 안된 기종이라고 우기기 때문임다.
김광진의원도 45년된 기체라는걸 알았다는거 아님까?

그리고 말임다.
이철희의원이 공개한 국방부보고서에 따르면 말임다.
대당 166억원을 들여서 치누크 성능개량 사업을 하려 했다 이 말임다.
그래서 구매를 한건데 말임다.
개량사업에서 치누크 14기는 완전 배제되었다 이 말임다.

그리고, 지금 말임다.
기존에 있던 한국군이 보유했던
CH-47D기종중에 말임다.
14기가 노후화로 사용할수 없을 수준이라고 알려졌단 말임다.
근데, 아무리 정비를 잘해도 말임다.
한국의 CH-47D기종이 말임다.
들여온 14대보다 더 신형이라 이말임다.

기존의 한국이 보유했던
CH-47D기종도 14기가 노후화가 심각해서 제대로 운용이 안되는데 말임다.
들여온 14기는 더 오래된 기종인데 말임다.
얼마나 더 쓸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드는건 당연하다 이말임다.

근데, 넷우익증오, 디펜서
이사람들은
한국이 기존에 보유했던
CH-47D기종보다
2014년에 들여온
CH-47D기종이 더 신형이라고 우겼다 이말임다.
                    
sunnylee 17-09-22 23:59
   
http://www.chinook-helicopter.com/history/aircraft/D_Models/86-01654/CH-47D_Chinook_helicopter_86-01654_DA_Form_2408-15.pdf
내용을 다시 확인하는중인데..
99년 엔진개수가 아니라
전체 14대 기체가 1984-88년 사이에  D형으로 개조 된것같군요..
국방안보협력국(DSCA) 리포트 내용하고  FMS 페이지 비행이력조회 내용하고 
비행시간카운터,기간을 ......헷갈리게 표기해서..차각
딱 30년 정도된  엔진이내요.....(중간에 엔진 교체건은 내용이 없어서)

84,86,88이란 숫자는 엔진이 교체된 시기를 의미인것 같내요..
(기체 개수,보강 내용도 없어서..패스)
기체개수 내용의미는 없는걸루 보아...

미군역시 ...2030년까지. 전체 F형으로 교체계획 발표라 보면.
기체기골 개수할 필요성은 없던가,
그냥 쓸만치 쓰고 교체라는 의미로 보는게 타당할듯.
저도 처음에부터 헬기 기체피로도와 관련해서 일반 전투기기체와 기준이 다르고
수명 자체가 상당히 오래 사용가능하다고  이야기하다
엄청 비난를 들었는데..
자료기준으로 하면 생산후
내구수명 1만회 비행..합계 평균 9400시간가능, 이후 수명이 결정
추가적인 관리, 업그레이드,보수 서비스로 수명연장이  필요하다
(호주헬기 CH-47D  자료참고)
운용만 효율적으로하면  60년이상도 사용 가능하다는 소리내요...
.
대략 올해말 GPS 업그레이드 교체 한후 본격 운영 이라고 해도
호주처럼 기체사고만 없이 관리만 잘한다면
당초계획인 10년연한 이상은 충분히 사용하고,
미군교체와 더불어 신형기체로 교체할 요량인듯 합니다..
.
기존 한국군 사용헬기 심각한 기체노후화 내용은 어디에도 없내요.
있음 내용링크좀...
다만 자료를 종합해보건데
한국군 사용 치누크헬기D형 도입시기와 개조는 비슷시기에 이뤄졌지만..
80년대말.. 생산품은 아니라 개조형이라 보는게 맞는것 같고....
(한국군 기존도입된 치누크D형 테일넘버를 이력조회할 방법은 없어서)
 
엔진부문에서  T55-GA-714,  T55-L-712 형보다
한단계 개량된  T55-GA-714A형으로
개수된것은  자료에도 나온것도 사실입니다.
     
딸기색문어 17-09-22 20:53
   
김광진 의원 페이스북 답변을 올려 봅니다.

그 많은 국방예산은 다 어디에쓰고 이런 구식을 샀냐시면 답하기 참 곤란하지만 저만큼의 헬기구입예산으로 살수있던건 저게 최선이였습니다. 물론 좀 좋은걸 대수를 줄여서 살수는 있었겠지만 그건 선택의 문제지요

이건 무장한 장병이 아니라 석유 드럼통 수송하려고 구입한 ^^

그 헬기가 꼭 필요했냐는 소요의 문제를 빼고 합리적 가격이냐고 물으신다면 합리적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듣기에는 사업성에 관한 내용도 아닌데 님이 그렇게 해석하신다면 직접 물어보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애초에 아직 조사도 안한것 가지고 전 국방위원이 자신이 아는것 이상으로 왈가왈부할 이유가 없죠.
          
페라리 17-09-22 21:00
   
중고가 문제다?  가격이 문제다?
이런게 아니란 말임다.
제가 지적하는 문제는 말임다.

사업성이 정말로 있고 말임다.
개량을해서 10년이상을 더 탈수있다면 말임다.
왜? 합동참모본부에서 말임다.
치누크개량사업을 빼버렸냐 이말임다.

개량을하면 2030년까지 10년이상을 탈수있다고 예산을 달라고 했는데 말임다.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8월에
치누크개량사업은 사업성이 없다고 판단해서 말임다.
치누크개량사업을 빼버렸다 이말임다.
               
딸기색문어 17-09-22 21:03
   
그러니까 지금 그게 당장 폐기장으로 들어가야 하고 운용도 못하는지 궁금하시면 직접 물어보시라고요..
                    
페라리 17-09-22 21:09
   
그럼 저글은 왜? 올라온검까?
                         
넷우익증오 17-09-22 21:36
   
일단 들리는 이야기로는 중고 기체들의 개량이 거부된 것은 맞지만 노후화가 원인은 아니라고 한다. 오히려 기체 상태들이 나쁘지 않고, 특히 엔진이 국내 보유 시누크들 중 가장 신형이기 때문에 '개량 필요가 낮아'서 였다는 것이다.

사실 2018년에 보잉이 부품 공급을 중지한다는 것도 우리가 보유한 중고 기체들 전체에 대한 것이 아니다. 애당초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우리 군이 보유한 시누크나 넘겨받은 미군 중고 시누크나 거의 비슷한 시기에 만들어진 물건들이며 같은 형식인 D형이다. 즉 제작사가 부품 공급을 중단한다고 하면 미군 중고 기체들만이 아니라 우리 보유 시누크 전체가 운용을 멈춰야 할 판이다. 그리고 당연히 보잉은 여전히 많은 나라들이 운용 중인 D형의 부품 공급 자체를 중단할 생각이 없다. 그러면 2018년에 중단된다는 건 무슨 이야기일까.

실은 바로 앞서 언급한 712형 엔진의 부품 이야기다. 즉 보잉이 공급을 중단한다는 건 미군 중고가 아니라 거꾸로 우리 군의 기존 기체들의 엔진이다. 이대로 가면 2018년 9월 이후에는 '노후화된' 미군 중고가 아니라 오히려 우리 군이 가지고 있던 기존 기체들이 먼저 주저앉을 판이라는 이야기다. 그리고 이처럼 중고가 더 오래 쓰게 생긴 상황은 결국 우리 군의 자업자득이다.

애당초 미국을 포함한 거의 모든 시누크 D형 운용국은 엔진을 더 좋은 714형으로 바꿨고, 10여년 전부터 우리나라에도 엔진 개량 사업을 권고했다. 그러나 우리 군은 이 권고를 어느 쪽 귀로 흘려들었는지 계속 무시했고, 그 결과 D형 운용국 중 712형 엔진 운용국이 우리만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의 상황에 빠졌다.

애당초 시누크 성능개량 사업이 시행되는 가장 큰 원인도 결국 712엔진을 바꾸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이고, 미군 중고 기체들이 성능개량 대상에서 제외된 가장 큰 이유도 이것 때문으로 추정된다. 한마디로 이미 엔진이 개량된 상태이기 때문이 '굳이 할 필요가 없어서'일 것이다. 언론에 보도된, '노후화로 인해 비용이 낭비된다는 결론'이 과연 사실일지의 검증이 필요하다
                         
페라리 17-09-22 21:42
   
오늘자 국방연구원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말임다.
2014년에 들여온 14대의 기종은 1966년에 생산된 기종으로 확인됐다 이말임다.
한국군이 기존에 보유했던
CH-47D기종보다 더 노후화된 기종이 맞다고 말하지 않았씀까?
1966년에 생산되서 개조된 기종이면 말임다.
CH-47A형이란 소림다.
말이 45년이상이지 55년된 기체라 이말임다.

KDIA에서 말임다.
기체 기골만 그대로 두고
엔진, 항법장치, 조종석 계기판, 기만장치등을 최신형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개량사업을 하기로 했으나 안하기로 했다는검다.

개량사업하면 2030년까지 탈수있다고 주장했던게
KIDA 아니였씀까?
근데, 왜? 개량사업을 완전배제되었냐 이말임다.
                         
넷우익증오 17-09-22 21:46
   
'개량 필요가 낮아'서 였다는 것이다.

해프닝라고한건 기자연혁이 화려해서임다멍충아

. 유선의 기자
 공군사관학교 출신
 TV조선에서 JTBC로 이직
 JTBC THAAD관련 대형오보 '민가 향한 '사드 레이더' 문제…일본 기지 가보니'의 주인공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271635&pDate=20160713
 당시 TV조선은 자사 출신 경쟁사 기자의 오보를 신나게 저격했음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7/18/2016071890208.html



1. 문제의 기사
 http://news.jtbc.joins.com/html/655/NB11523655.html
 중고 CH-47 도입에 문제가 있었다는 JTBC 단독 기사의 후속 기사
 한국이 미국산 무기 구매의 큰 손인데도 늘 미국에게 휘둘린다는 내용
 중고 CH-47 도입에 관한 부분은 국방부나 방위사업청의 해명이나 반박이 나오기 전에는 일단 판단 보류.



2. 오보
 놀랍게도 기사 대부분이 틀렸음

 FMS

영국, 프랑스 등 나토 27개국이 1그룹이고 그리고 한국은 호주, 일본, 이스라엘 등과 함께 2그룹에 속해 있는 상황입니다.

  무기를 구매하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음. 하나는 상업구매고 나머지 하나는 Foreign Military Sales임. 상업구매는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상거래와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는데 방위사업청이 껴있다는 점만 다름. FMS는 미국정부만 하는 건데 쉽게 말해 미국이 구매희망국을 대리해서 구매해서 제공한다고 생각하면 쉬움. 모토는 이득도 손해도 보지 않는 것. 다만 여러 행정비용은 들고 의회의 심의기간도 필요함. 실질적인 차이는 3등급과 2등급에서 나타남. FMS와 상업구매 중 어느쪽이 우월하다고 할 수는 없음. 각기 장단점이 있음.
 
  기사에서 NATO 국가들이 FMS 1등급이라고 했는데 사실이 아님. NATO중에 일부 국가가 1등급이고 나머지 NATO 국가와 한국을 포함한 5개국이 2등급임. 미국에서는 1등급 국가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밝힌 적이 없어서 누군지 알 도리가 없음. 기사에서 언급한 '2등급 대우'가 뭘 말하는지 알 수 없음. 다만 감사원에서 한국이 3등급에서 2등급으로 FMS 등급이 올랐는데도 불구하고 후속조치가 없어서 효과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다며 후속 조치를 제대로 하라고 한 적은 있다. FMS에 대해서는 이전에 오보를 지적한 게시글 링크로 대체하겠음.  링크한 글 속에 레퍼런스 많이 있음.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38887



 JASSM

왼쪽에 보이는 게 미국 '재즘' 단거리 순항 미사일입니다. 우리가 사기를 요청을 했는데 미국이 팔지 않았고요. 하지만 같은 2그룹에 속해 있는 호주에는 팔았습니다.
그래서 결국 우리는 다른 것을 어떤 걸 사야 되나 헤매다가 독일의 타우러스를 구입했는데 이 때문에 전력화가 상당히 늦어지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AGM-158 JASSM을 예로 들어서 FMS 같은 등급인 호주와 한국을 차별한다고 했는데 사실이 아님. 아주 거칠게 요약하면 개발지연 때문에 팔고 싶었는데 못팔았음. 애초에 가격이 저렴해서 타우러스 대신 고른게 JASSM인데 개발 도중에 문제가 계속 터져나와서 결과적으로 가격이 엄청나게 뛰어버렸음. JASSM 도입 문제는 무척이나 꼬여있는데 타국에 비해 차별당했다는 오해가 생긴 이유는 대략 세가지로 요약할 수 있음. 1. JASSM의 지난했던 개발사와 그에 따른 비용 상승, 2. JASSM 그 자체로 생긴 문제, 3. 무장통합 절차.
 
  가장 간단한 무장통합 절차부터 말하자면 비행기 어디서 사오고 미사일 어디서 사왔다고 해서 그 미사일을 그 비행기에 달아서 사용할 수 있는게 아님. 무장통합이라는 절차가 필요한데 이게 생각보다 난해한 작업이고 돈과 시간도 많이 듬. 이 절차에 대해서는 xwing님이 쓴 글이 있으니 링크를 걸겠음.
 
  사실 단순하게 반박할 수도 있긴 함. JASSM 도입국가는 미국(공군), 호주, 폴란드, 핀란드임. 이 중 핀란드는 NATO 국가도 아님. 만약 기사에서 설명한대로 FMS가 전반적인 '미국에서 타국을 대하는 등급' 같은거였으면 NATO도 아닌 핀란드는 JASSM을 어떻게 받은걸까?

  JASSM 개발사와 미사일 자체의 문제점은 나무위키 링크로 대체하겠음. 4. 문제점, 5. 대한민국과의 관계 부분을 읽으면 됨. 일전에 나무위키의 저 항목을 시간들여서 뜯어고쳤고 레퍼런스도 충실하게 다 달았음. 저 장구한 삽질의 역사를 도저히 한문장으로 요약할 자신이 없음. 굳이 요약하자면 오해하는거 이해는 할 수 있는데 그건 사실이 아님. 각주도 열심히 달았으니 그것도 읽어보면 대충 그림이 그려질거라 생각함.

 

우리 나라의 전투기 무장통합 사례들 / 작성자 xwing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0&num=73179

나무위키 AGM-158 JASSM
https://namu.wiki/w/AGM-158 JASSM



 글로벌호크 / 유로호크

또 다른 예도 들어보겠습니다. 글로벌호크, 아까 말씀드렸던 고고도무인 정찰기인데 영상수집기능 그리고 신호수집 기능이 같이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이 우리나라에 팔 때는 신호수집 기능, 그러니까 감청 기능을 제외해서 이른바 '반쪽이'를 팔았습니다.
사실 신호수집 기능이 포함된 전체 완제품을 독일에는 팔았습니다.

  RQ-4 글로벌 호크는 노무현 정부 시절부터 한국이 눈독을 들이던 무기체계임. 전략무기인 만큼 미국은 제한된 국가에만 풀었고 그 중에서도 신호 정보 (signals intelligence, SIGINT) 장비는 정말 안팔았음. SIGINT 장비는 쉽게 말해 감청장비임. 독일 글로벌 호크는 워낙에 꼬여서 기사에 대한 반박만 하겠음. 결론부터 말하자면 미국은 독일에 SIGINT 장비를 판매한 적이 없음. 노드롭 그루만과 EADS가 50대 50으로 출자한 회사인 유로호크에서 독일판매용 글로벌호크인 유로호크를 제작했는데 노드롭 그루만에서 기체제작을 맡았고 EADS 자회사 Cassidian이 정찰시스템을 만들었음. 사업은 그럭저럭 잘 굴러가서 시제기 까지 나왔는데 유로호크 스캔들이 터지는 바람에 전격적으로 취소됨. 이미 5억 유로를 쓴 시점이었음에도 한큐에 날아감. 이 후에 갈팡질팡하던 독일은 결국에는 RQ-4의 해군버전인 MQ-4C를 도입하는 것으로 결정함. 한국은 RQ-4 30(i)를 도입하기로 했는데 이 버전에는 SIGINT 장비가 탑재되어있지 않음. 그러나 포기하지 않았던 방위사업청은 꾸준히 SIGINT 장비의 수출을 요청했고 늘 거부당했는데 2016년 8월에 3억달러에 판매하겠다는 미국의 답변을 받아냈다. 기사 내용과는 정 반대임. 유로호크 스캔들 이야기는 나중에 따로 한번 쓰겠음. 너무 김.



'글로벌호크' 2015년까지 도입 가능할까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2/12/25/0200000000AKR20121225041500043.HTML

Republic of Korea – RQ-4 Block 30 (I) Global Hawk Remotely Piloted Aircraft
http://dsca.mil/major-arms-sales/republic-korea-rq-4-block-30-i-global-hawk-remotely-piloted-aircraft

美, 전력자산 한반도로… 감췄던 무기도 수출승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277&aid=0003932201

Germany to buy Triton drone to replace canceled Euro Hawk-sources
http://www.reuters.com/article/us-germany-northrop/germany-to-buy-triton-drone-to-replace-canceled-euro-hawk-sources-idUSKBN16E14D

Germany to Procure Northrop Grumman's MQ-4C Triton UAS to Replace Cancelled Euro Hawk
http://www.navyrecognition.com/index.php/news/defence-news/2017/march-****-navy-naval-forces-defense-industry-technology-maritime-security-global-news/4962-germany-to-procure-northrop-grumman-s-mq-4c-triton-uas-to-replace-cancelled-euro-hawk.html



 천무 다연장로켓 / M270 MLRS

지금 영상이, 우리나라에서 자체개발한 '천무' 다연장로켓입니다. 개전 초기에 북한 장사정포와 화력전을 벌여야 하는 것인데 유도탄도 쏠 수 있고
무유도탄 그러니까 유도탄 기능은 없지만 화력이 센 무유도탄도 쏠 수 있는데 이 무유도탄은 미국이 허가를 내주지 않아서 생산을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보여드린 것처럼 한 번만 터뜨리면 자탄 900발이 내장돼 있기 때문에 축구장 3개 넓이를 초토화시킬 수 있는데요.
미국이 허가해 주지 않아서 기술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만들지 못하고 있는데,
미국이 정말 우리를 위하는 거라면 무기를 팔기 전에 이런 제약부터 풀어줘야 되는 것이 아닌가 이런 것들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천무 다연장로켓은 미제 M270 MLRS의 국산화 버전임. 여러가지 차이점이 있고 좀 더 나은 면도 있음. 유도탄과 무유도탄을 사용할 수 있는데 문제가 된 것은 무유도탄임. 무유도탄은 집속탄 (확산탄, Cluster bomb)이라고도 하는데 넓은 면적을 타격하는데 사용함. 문제는 무유도탄이 불발탄이 많을 수 밖에 없는 체계라는 것임. 쉽게 말하면 축구장 여러개 넓이에 다수의 지뢰를 뿌리는 것과 비슷함. 대인지뢰만큼 위험한 물건임. 그래서 여러 비판들이 꾸준히 있었고 결국 2008년에 오슬로에서 집속탄 금지 협약에 111개국이 서명함. 미국, 중국, 러시아는 여기에서 빠졌음. 집속탄을 절대 포기할 수 없었던 한국도 여기서 빠졌고 지금도 계속 생산하고 있음. 국내의 눈치를 좀 봤던 부시 행정부는 불발탄 1% 이상인 집속탄을 2018년 이후에는 다 없앨거라고 했는데 그게 미국이 보유중인 집속탄의 전부임. 이게 사건의 배경이고...

  그럼 대체 뭐가 문제냐. 한화는 무유도탄을 천무에서만 사용하는게 아니라 한국이 보유중인 미국제 M270 MLRS에서도 사용하고 싶었음. 어차피 MLRS 탄약체계를 한화에서 라이센스 생산하고 있는데 굳이 두개를 따로 만들어서 이원화할 필요는 없으니까. 그래서 한화는 미국에서 요구한 1% 미만 조건을 맞추려고 노력했고 최종적으로는 불합격 판정을 받은 것임. 그래서 한화는 천무용 무유도탄을 따로 만들기로 했고 열심히 만드는 중임. 이 일을 경제적인 측면에서 미국이 어깃장을 놓았다고 보는 시각도 있던데 동의하지 않고, 혹여 그런 면이 있다고 하더라도 부수적인 효과에 불과하다고 생각함. 사견인데 이거 만든다고 해외에 수출해서 돈을 벌겠다는 생각은 안하는게 좋을 것임.



세계가 금지하는 집속탄, 우리는?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806377

美, '국제협약 금지' 집속탄 생산 중단…"국제사회 압력에 굴복"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9/01/0200000000AKR20160901082300009.HTML

반쪽성능 다연장로켓 ‘천무’… 美 속셈 숨어있나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5032509345215650

(주)한화, 美가 막은 ‘천무의 무유도탄’ 국내 개발한다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5080409445194864

한화 개발할 ‘천무 무유도탄’… 확산탄 논란되나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5112015465705098

'집속탄'에 대해 미국이 이성을 찾기 위한 조심스러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http://www.huffingtonpost.kr/mary-wareham/story_b_10369524.html

DOD Policy on Cluster Munitions and Unintended Harm to Civilians
http://www.acq.osd.mil/tc/treaties/ccwapl/DoD Policy on Cluster Munitions.pdf



3. 그럼 원점으로. 도대체 왜 이렇게 미국 무기를 많이 사는가?

  미제 무기를 많이 사는건 단지 동맹이라 그런 것은 아님. 일단 미제 무기가 좋음. 압도적인 생산 수량과 그에 따르는 저렴한 생산비용, 그 어느 국가도 엄두내지 못할 시험횟수, 수많은 실전을 거치면서 얻어진 높은 신뢰도, 운용 호환성과 후속 군수지원도 경쟁 업체들에 비해 우월한 편임. 예전에 우수했던 타사의 무기체계도 미국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이기지 못하고 나가떨어지는 경우가 많음. 수입선의 다변화도 좋은 일이긴 한데 최근에는 미제 무기에 필적하는 성능이나 경쟁가능한 가격을 갖춘 무기체계가 그리 많지 않음. 공군 무기체계는 더욱 그러하다.

  결론은 답답하게도 우리 기술을 축적하고 경쟁이 될만한 무기체계가 있으면 경쟁도 붙여보는 것임. 즉, 지금 하던대로 하면 됨. 하지만 투명성을 높이고 절차를 잘 지켜야겠지. 시간이 걸리는 일임. 하루 아침에 이루어 지지는 않을 일이기 때문에 조급증은 버리는게 모두에게 좋은 일임.



4. 언론종사자들께 드리는 제언

 나는 신뢰가능하고 크로스체크가 가능한 레퍼런스를 넣느라 이 글 작성하는데 한시간이 넘게 걸렸음. 그런데 저 기사가 뭔가 이상하다는 것은 10분 정도만 검색을 해도 충분히 알 수 있는 일임. 아무리 생각해도 기자들이 지나치게 게으른 것 같음.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55436
                         
페라리 17-09-22 21:51
   
개량을 안하고,
최대 55년된 기체를
10년을 더 타면
65년을 타는거란 말임다.
헬기수명이 평균 30년이라 이말임다.
                         
넷우익증오 17-09-22 22:08
   
김 전 의원은 박근혜 정권 시절, 박근혜-김관진 반대편에 포진해 국방부 저격수로 명성을 떨친 국방 전문가이자 당시 현역 의원으로 치누크 헬기 도입 과정을 실시간으로 점검했던 인물입니다.
이분이가만있겠슴까?
정말 이정도면난독증 이지 말임다
          
페라리 17-09-22 21:09
   
혹시, 리베이트때문 아닌가?
이런 합리적인 의심이 나올수밖에 없다는거 아님까?
개량하면 10년이상을 더 쓸수있다면서
왜? 3년도 안되서 개량사업을 포기했냐 이말임다.
실질적으로 3년동안 훈련임무도 제대로 못했지 않씀까?

여기에 몇몇분들이 말임다.
45년된 헬기를 마치 30년도 안된 헬기인냥 포장을 하고 있었지 않씀까?

근데, 제 근본적으로 글을 쓰는 의문점은 말임다.
이건 리베이트가 있었던건 아닌가? 라는검다.

개량하면 10년이상 -> 예산확보 -> 치누크구매 ->3년만에 개량사업 완전배제
치누크예산결정을 나무라는게 아니란말임다.
전체적인 계획안이 누가봐도 앞뒤가 안맞는다는거 아님까?
               
눈으로 17-09-22 21:25
   
윗 글에 "개량하면 10년이상 쓸수 있다"라는 글이 어디 있나요 ??

제 눈이 나쁜게 아니라면 .... 페라리님이 글을 잘못 읽으셨거나.... 아니면 일부러

꼬투리를 잡으려고 하시거나... 이해도가 떨어지시는분인듯 한데..


그냥 당시 중고 헬기 사서 10년정도 쓰겠다 라는 애기입니다..

걍 싼맛에 중고 사서 10년 굴리면 이득(사업성).... 이였다라는 겁니다...

이후 개량까지 생각을 했는지 안했는지 알수없지요...
                    
페라리 17-09-22 21:54
   
한국국방연구원의 발표가 뭐였냐 이말임다.
기초기골을 빼고
엔진, 항법장치, 조종석 계기판, 기만장치등을 최신형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치누크 개조사업을 추진했다 이말임다.
          
페라리 17-09-22 21:29
   
본문 글 제목을 보란 말임다.
여태까지 치누크헬기의 사업성과  45년된 헬기냐 아니냐로
몇몇분들이 글을 썼잖씀까?
근데, 단순 헤프닝이다라고 글을 쓰고 있잖씀까?

이게 전형적인 물타기라는검다.
               
넷우익증오 17-09-22 21:37
   
일단 들리는 이야기로는 중고 기체들의 개량이 거부된 것은 맞지만 노후화가 원인은 아니라고 한다. 오히려 기체 상태들이 나쁘지 않고, 특히 엔진이 국내 보유 시누크들 중 가장 신형이기 때문에 '개량 필요가 낮아'서 였다는 것이다.

사실 2018년에 보잉이 부품 공급을 중지한다는 것도 우리가 보유한 중고 기체들 전체에 대한 것이 아니다. 애당초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우리 군이 보유한 시누크나 넘겨받은 미군 중고 시누크나 거의 비슷한 시기에 만들어진 물건들이며 같은 형식인 D형이다. 즉 제작사가 부품 공급을 중단한다고 하면 미군 중고 기체들만이 아니라 우리 보유 시누크 전체가 운용을 멈춰야 할 판이다. 그리고 당연히 보잉은 여전히 많은 나라들이 운용 중인 D형의 부품 공급 자체를 중단할 생각이 없다. 그러면 2018년에 중단된다는 건 무슨 이야기일까.

실은 바로 앞서 언급한 712형 엔진의 부품 이야기다. 즉 보잉이 공급을 중단한다는 건 미군 중고가 아니라 거꾸로 우리 군의 기존 기체들의 엔진이다. 이대로 가면 2018년 9월 이후에는 '노후화된' 미군 중고가 아니라 오히려 우리 군이 가지고 있던 기존 기체들이 먼저 주저앉을 판이라는 이야기다. 그리고 이처럼 중고가 더 오래 쓰게 생긴 상황은 결국 우리 군의 자업자득이다.

애당초 미국을 포함한 거의 모든 시누크 D형 운용국은 엔진을 더 좋은 714형으로 바꿨고, 10여년 전부터 우리나라에도 엔진 개량 사업을 권고했다. 그러나 우리 군은 이 권고를 어느 쪽 귀로 흘려들었는지 계속 무시했고, 그 결과 D형 운용국 중 712형 엔진 운용국이 우리만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의 상황에 빠졌다.

애당초 시누크 성능개량 사업이 시행되는 가장 큰 원인도 결국 712엔진을 바꾸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이고, 미군 중고 기체들이 성능개량 대상에서 제외된 가장 큰 이유도 이것 때문으로 추정된다. 한마디로 이미 엔진이 개량된 상태이기 때문이 '굳이 할 필요가 없어서'일 것이다. 언론에 보도된, '노후화로 인해 비용이 낭비된다는 결론'이 과연 사실일지의 검증이 필요하다
                    
페라리 17-09-22 21:43
   
오늘자 국방연구원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말임다.
2014년에 들여온 14대의 기종은 1966년에 생산된 기종으로 확인됐다 이말임다.
한국군이 기존에 보유했던
CH-47D기종보다 더 노후화된 기종이 맞다고 말하지 않았씀까?
1966년에 생산되서 개조된 기종이면 말임다.
CH-47A형이란 소림다.
말이 45년이상이지 55년된 기체라 이말임다.

KDIA에서 말임다.
기체 기골만 그대로 두고
엔진, 항법장치, 조종석 계기판, 기만장치등을 최신형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개량사업을 하기로 했으나 안하기로 했다는검다.

개량사업하면 2030년까지 탈수있다고 주장했던게
KIDA 아니였씀까?
근데, 왜? 개량사업을 완전배제되었냐 이말임다.
sunnylee 17-09-22 20:36
   
중고치누크 도입 관련 ...요즘 발표기사들 보면
내용이 뭔가 이상하게 다르다고 생각해 볼수있는 문제 인데..
몇몇분들은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고 생각해서인지..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신듯.
알고있는 사실몇자 적었다고..
국방부사이버 댓글부대 소리까지 들어야 하던것 생각하면.. 저역시  좋은기분은 아닌데.
과연 저내용을 그대로 인정할 분들도 없겠지만..

제발 자신과 의견과 다르다고 정치적 색깔론으로  모는 발언은 좀 없어졌으면 합니다.
정치적 사견이면 따로 정치게시판도 있는데...
밀리터리 게시판에 와서  무기몇개 스펙을  알고 있다고
비전문가는  이러쿤 저러쿵 말하지 말아라 하는 의견은
밀리터리 게시판의 토론를 위해서도 켤코 바람직한 발언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물론, 의혹이 있다면 밝혀야 한다는 의견은 저도 찬성 입니다.
홀로장군 17-09-22 20:53
   
당시 야당 소속 국방위원은 없었는가?

과거 국방장관 정도의 비리를 들출려면 
흔적없는 돈을 받았다 던지, 누가 로비를 했다던지 하는 근거는 가지고 들춰야는거 아닌가?

의심나니 던져놓고 보자는 식은...
그냥 찍어내기 혹은 보복의 의도로 보임

적폐청산도 좋고, 군개혁도 좋지만
형식과 절차가 바르지 않으면
같은과정의 반복일 뿐이죠


어째건 조금 더 지켜보면 명확하게 밝혀지것네
유수8 17-09-22 21:26
   
김광진이 당시 국방소속이었다면 해당 사안은 크게 문제될것은 없을듯...
불법적 요소가 있었다면 김광진이 허락할 이유가 없었을테니..
닁큼 17-09-22 21:40
   
좀 더 지켜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문제제기하는 쪽에서 말한 45년된 헬기, 비행시간의 문제, 소요제기 및 서류 등 행정절차의 문제,
부품수급의 문제, 항법장치의 문제, 성능개량 불가의 문제 등..

문제점으로 지적한 것들 가운데 아직 거짓으로 드러난 건 없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초에 구입할 때 이런 문제들에 대하여 어느 정도 다 알고 구입했을 수도 있다는 점을 생각해야 합니다.
물론 행정절차 상의 문제에 대한 것은 예외겠지만..

제 생각에 아직은..
문제제기 하는 쪽에서 거짓으로 김관진 전장관을 음해하려고 했다고 말하기도 힘들고
동시에, 그것만으로 어떤 비리나 사업과정에 문제가 있었다고 말하기도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페라리 17-09-22 21:49
   
국방연구소의 보도자료를 보면
2014년에 들여온 치누크는 1966년에 생산된 기종으로 밝혀졌다 이말임다.
1966년에 생산된 기종이면 말임다.
CH-47A형이란 소림다.
CH-47B형이 1967년에 처음 생산되었으니 말임다.
14대가 들어온 CH-47D형은 CH-47A형을 개조한 날짜로만치면 최대 55년된 기체라 이말임다.

여기서 10년을 더 탄다면 말임다
65년이 넘어간다 이말임다.
55년된 기체에 30년이상된 엔진을 달고
개량없이 10년을 더 탄다는 검까?

이게 말이 안된다 이 말임다.
     
닁큼 17-09-22 21:55
   
45년 넘게 운용된 중고기체를 개량, 25년 사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일신문 2013-12-05]
http://m.naeil.com/m_news_view.php?id_art=90239

과거 신문 가운데 성능개량에 관하여 나온 건 이것 뿐이더군요.
성능개량 시 25년이라니까, 개량 안하고 10년 정도 운용하는 게 가능할 지도..

애초에 성능개량을 전제로 도입하였는가는 아직 뭐라고 말하기가... 좀 더 두고 보았으면 해요.
          
페라리 17-09-22 21:59
   
성능개량시 25년이라는거는 말임다.
최대치를 말하는검다.
bbak 17-09-22 21:55
   
일단 당시 구매해서 사용한다는 소요재기와 구매가격 까지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비리가 실제 있어서 알차게 저렴한 가격에서도 해먹었다면 그건 도입 당위성과는 다른 문제라고 생각되구요.
다만 이런저런 문제점은 분명히 있습니다. 단순히 싸다고 덮어버리고 그냥 쓰겠다는건 잘못된거라고 봅니다.
해주겠다고 했다니 항법장치 정상 작동시켜놓고 마치 단종된 기체의 부품이 10년이 넘어도 제대로
공급된다고 확신하는건 이상하다고 생각됩니다.  단종되었으니 부품을 더 많이 확보해야 한다고
제대로 이번기회에 확실한 예산 따내는게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 됩니다.
     
페라리 17-09-22 22:09
   
제말이 이 말임다.
CH-47D기종에 대해서 왈가불가 한건 말임다.
넷우익증오, 디펜서 이런사람들이 말임다.
마치 2014년에 들어온 14대가 45년도 안됐다고 우기더라 이말임다.
30년때 정도뿐이 안됀기종이라고 우기더라 이말임다.

근데, 오늘자 한국국방연구소의 보도자료엔 말임다.
들여온 14대의 치누크헬기는 1966년에 생산되서 개량된 기종으로 밝혀졌다 이말임다.

이건 넷우익증오, 디펜서 이런사람들이 자꾸 우기니까
45년이 안됐다고 해서, 했던 말이고 말임다.
제가 말했던건
왜? 그럼 사업성이 없는걸
왜? 굳이 들여왔냐 이말임다.
rhaxoddl 17-09-22 22:29
   
역시나 jtvc가 마녀사냥 한두번 한것도 아니고
처음부터 안봐도 비디오였음 ㅡ.ㅡ;;
archwave 17-09-23 00:33
   
개량사업에서 뺐다고 물고 늘어지다니..

한국군이 예전에 갖고 있던 치누크의 엔진은 더 오래된 것이고 이건 한국만 쓰는 엔진이라서 이거야말로 부품 수급 걱정해야 할 판임.

중고로 들여온 치누크의 엔진은 현재 치누크 최신 모델 (F형) 과 같은 엔진임. 그러니 개량사업 필요성이 없죠.

간단히 정리하자면 중고로 들여오긴 했는데 속 알맹이는 최신 모델들이다 이렇게 보시면 됨. 물론 전투용에나 필요한 옵션은 없음. 애초에 전투용으로 쓸려고 산 것도 아닌거고요.
archwave 17-09-23 01:08
   
그리고 45 년되었다 뭐다 말이 많은데.. 그리고 그 중고들의 제작 연도도..

치누크가 A, B, C, D 형들이 있죠. 가장 최신 F 는 미군도 그리 많지 않음.

그런데 이거 새로 제작된 것이 아니라 그 전 모델을 개수해서 만들어진겁니다.

미군이 쓰는 D 형들도 완전히 새로 제작된 것은 극소수고 그 이전에 쓰던 A, B, C 모델들을 개수해서 D 형으로 새로 탈바꿈한 것들이에요.

그러니까 그 기체 자체가 처음(!) 만들어진 연도는 45 년보다 더 오래 된 것들도 얼마든지 현재 운용되고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1984 ~ 1988 년에 제작된 기체라고 하는 말은 D 형으로 만들어진 연도가 그렇다는 얘기입니다.
A, B, C 형을 개수해서 D 형으로 탈바꿈시킨 연도를 (D 형으로) 만들어진 연도로 말하는 셈이죠.

그러니까 건물 재건축과 비슷한 셈 ?
처음 건물 지은 연도 1972 년
재건축한 연도 1986 년

자 이 건물은 언제 지어졌다고 말해야 할까요 ?
archwave 17-09-23 06:18
   
참고로..

중고 치누크 도입 검토했던 당시 국회 국방위에 더불어민주당소속 김광진전의원도 소속되어 있었습니다.

여당, 야당 모두 있는 국회 국방위에서 ok 하지 않으면 도입하지도 못 합니다.

오죽하면 김광진 전의원이 반란(?)을 다 할까.
쥬라기 17-09-23 14:50
   
김광진  전의원이 저런 소릴 했다면  하자가 전혀 없네요,  아무 이유없이 밉다고 물고 늘어지는것도 보기가 참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ㅈㅈㅈ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