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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27 15:15
[해군] 한국 원자력 잠수함은 이미 시작되었다. 자세히 알려주마
 글쓴이 : 허밀
조회 : 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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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3급 잠수항 착공식과 소형 원자로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해군은 이미 3000톤급 9척을 준비하고 있다.
실제로는 약 4천톤 정도 되는걸로 알고 있다.
이미 2척은 건조에 들어갔고 조만간 완성된다. 나머지도 차차 작업에 들어간다.
9척 중에 3척은 디젤 엔진으로 하고 나머지는 비공식적이지만 원자력 엔진으로 할 계획이다.

그렇다면 원잠을 만들 기술은 있는가?
우리나라는 원자력 발전에는 세계 탑 수준이다.
이미 소형 원자력도 오래전에 만들어 놓았다.

원자력 발전을 할 핵 연료는?
고농축 연료는 금지이지만 저농축(20%) 로 알고 있는데 이건 
발전기 연료로 사용하는데 국제법상으로도 아무런 제한이 없다.
문제는 우리나라가 원자력 잠수함을 만들면 일본이나 기타 주변국에서 너도나도 만들자 하기 때문이지 다른 문제는 없다.

그래서 우리 해군은 일단 3척만 디젤 엔진으로 만들고 나머지는 상황 봐가면서 한다고 뜸을 들이고 있는 중이다.

핵폭탄 제조도 말할것 없이 마음만 먹으면 하루아침에 만든다.
이미 기술은 다 완비 되어있고, 북한 처럼 핵실험도 할 필요없다.
핵연료도 충분해서 수만톤이 쌓여있다.재처리 시설도 이미 다있다,
단지 이걸 고농축으로 재처리 하는데 금지사항이라 그렇지.
만약의 사태엔 NPT 탈퇴하고 만들면 하루아침에 가능하다. 

우리가 반드시 이루어야할 과업이다.
핵미사일을 탑재한 원자력 잠수함만 있으면 중국아니라 할배라도 우리를 건드리지 못한다.
수천년동안 여러조건 때문에 침략을 받고 긴장속에 살았지만
단 한방에 상호 불가침의 국가로 태어나는 것이다.

핵이 처음 발명되었을때 평화를 깨뜨리고 인류를 위협한다고 했지만,
요즈음은 핵이야말로 평화를 지키는게 아닌가 하는 아이러니가 생기고 있다,
만약 핵이 없었다면 냉전시대 벌써 3차 대전이 일어났을거라고들한다.

오늘날 핵은 사용해서 강력한것이 아니라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그 위력이 있는것이라는 이론이 국제 외교학의 개론이 되었다.

지금 우리나라는 착착 진행중에 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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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소 17-04-27 15:21
   
장보고3이 현존 디젤잠수함 최고의 크기라고 하더군요.밀리터리 관심있는 분들은 대부분 저 정도 크기로 만들거면 아마도 핵잠으로 만들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FreeTibet 17-04-27 15:21
   
20% 저농축 잠수함과 90% 고농촉 잠수함의 성능은 다르지 않습니다.
성능은 똑같고, 다만 핵연료 교체주기가 짧아지는 것 뿐입니다.
그리고 20% 저농축 핵잠은 핵 관련 규정에 저촉되지도 않습니다.
     
블루그린 17-04-27 15:47
   
교체 주기가 짧은게 상당한 문제가 됩니다.

원잠의 핵연료 교체를 위해서는 잠수함을 쪼개서 해야하기 때문에 비용이 눈덩이 처럼 불어난다고 들었어요.

유지비 문제 때문에 원자력 잠수함으로 갈려면 고농축으로 필히 가야 됩니다.
그래서 미국과 그문제를 협의 하겠다는 걸로 보입니다.
          
FreeTibet 17-04-27 15:53
   
저농축으로 하면 오히려 미국 등이 반대할 소지가 더 많습니다.
왜냐하면 교체하면서 핵농축 물질의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미국 입장에선 빼돌려서 핵무기 만들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감시하기도 힘들죠.
 
그래서 일단 저농축으로 간다면 미국이 막을 명분도 없고
도리어 고농축으로 하라고 권유할 가능성이 많게 됩니다.

그래서 전략적으로 저농축으로 가야 한다고 말을 해야 합니다.
          
4leaf 17-04-27 15:56
   
그건 미국이나 영국, 러시아 같은 고농축 연료로 원자로 돌리는 국가들이나 연료봉 교체할때 선체를 자르지 저농축 연료로 원자로 돌리던 프랑스의 경우를 보면 연료봉 교체를 수시로 하기위해 원자로 위에 연료봉 교체를 위한 뚜껑을 만들어 놨습니다.
          
블루그린 17-04-27 16:16
   
두분 설명 감사합니다.

둘다 새로운 소식이군요 저한테는. 좋은거 알아갑니다.
kira2881 17-04-27 15:25
   
이거 그냥 언론사의 떡밥으로 끝난 얘기 아니였나요?

원자력 추진은 단지 엔진만 바꾼다고 되지 않고 추진, 동력전달, 무게배분, 운용체계 등 모든 것을 밑바닥부터 새로 설계해야 하고 특히 원자력 잠수함을 건조, 운용하려면 운용을 위한 승조원 교육체계까지 거의 새로 시작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이미 강재 절단까지 들어간 장보고3의 완전한 재설계는 건조일정에 맞춰 불가능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이게 사실이면 저도 좋겠는데요.

여기에 대해서 확실히 아시는분 계신가요?
     
4leaf 17-04-27 15:59
   
알고계신 사실이 정확합니다.

프랑스의 루비급이 디젤 잠수함에 엔진을 원자로로 바꾼 녀석인데 이게 크기가 작다보니 디젤 잠수함이랑 다를바가 없었고 오히려 건조비와 유지비만 2배 이상으로 뛰었죠. 또 원자로 무게로 인해 무게균형 문제도 있었고 또 동력전달 문제로 소음이 엄청났죠.

장보고-3를 추진체계 변경하는건 바보같은 짓입니다. 하려면 다른 사업으로 해야해요.
FreeTibet 17-04-27 15:27
   
http://m.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nNewsNumb=201611100010
[단독] 한국형 핵잠수함 원자로 설계한 김시환(金時煥) 박사의 증언
“2004년 원자로 기본설계 마무리 … 사실상 핵(核)잠수함용 원자로 제작 완성”

http://news.joins.com/article/20523425
한국형 핵잠수함 가능한가…기술력은 충분, 안정적인 핵연료 확보가 관건

핵연료 문제 해결하고
프랑스의 루비급 수준의 잠수함 설계도 라이센스 하면 가능합니다.
프랑스는 돈 주면 충분히 라이센스 해줍니다.

장보고급은 핵잠 전용이 어렵습니다,
기본 설계부터 외국에서 라이센스 사와서 다시하고
안정적 핵 연료수급 방안 마련하고
핵잠 운용 교리와 승조원 교육 다시 해야 합니다.

이미 예전에 다 나왔던 얘기입니다.
지금 이 문제 떠들어서 좋을 것 하나도 없습니다.
얘기할 필요도 없고
조용히 하나하나 추진해나가면 됩니다.
zzanzzo 17-04-27 15:28
   
http://www.koreadefence.net/bbs_detail.php?bbs_num=5&tb=board_praise1
요고 한번 읽어보시면 좋겠네요.
     
archwave 17-04-27 16:19
   
위 링크 글 꼭 읽어봐야 할 글이네요. 강력 추천.
     
FreeTibet 17-04-27 16:25
   
링크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잘 이해하기 어렵던 전문적인 부분이 많네요.
링크 감사합니다.
씨지J 17-04-27 16:01
   
밀리터리 매니아들의 고질병은.. 참 10년전이나 지금이나
     
FreeTibet 17-04-27 16:03
   
고질병이라니, 뭔 소리를 하고 싶은 겁니까?
말하고 싶으면 의도를 밝히고 확실하게 하세요.
          
씨지J 17-04-27 16:41
   
소요제기가 된적도 없는 물건을 만들고 있다는 얘기를 들으니 국가 행정을 너무 만만히 본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습니다.
               
FreeTibet 17-04-27 16:50
   
밀리터리 매니아들의 고질병은.. 참 10년전이나 지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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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제기 된 적도 없는 물건을 누가 만들고 있다고 합니까?
그리고, 10년전이나 지금이나 밀리터리매니아들의 고질병하고
그게 뭔 상관입니까?
               
RoadRunner 17-04-27 17:23
   
응용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민감한 물건일수록 방해 없이하기위해 알려지지 않게 필요 기술을 부분부분 모아 습득합니다. 일본의 경우 핵잠수함을 만드는 기술 원자력 소형화를 확보를 위해 원자력선 뮤츠을 건조 했습니다. 일본은 원자로의 해양연구용 이라 발표 했습니다.아무도 믿지 않겠죠?  이걸 추정해서 일본은 원자력 잠수함을 만들수 있는 기술을 어느정도 확보했다고 평가 합니다.

한국도 마찬가지로 민감한 무기일수록 소형화기술, 잠수함건조 기술등 여러 중요하고 필요한 기술등을 어느정도 확보한 다음 만들겠습니다.하고 소요제기를 하겠죠.
링크는 한국이 어느정도 기술습득을 하고 있는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759342

소요제기 없이 비밀리에 추진되었다가 끝난적도 있죠. 그때는 국가행정이 만만했나 봅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2967404

빠르면 7 8 9 번 함중에 나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하나둘넷 17-04-27 18:18
   
스마트 원자로 떡밥은 정말... ㅋ
스마트원자로가 핵잠용 원자로기반기술에서 "파생"한 게 맞긴하지만
우리나라가 확보한 스마트원자로 기반기술은 핵잠용으로 전용하기 위해선
추가 개발 및 테스트 이루어져야 합니다.

자국넷 김훈배씨의 저 주장이야 맨날 하는 이야기니 그러려니 합니다만..

현장에서의 목소리와는 좀 동떨어져 있고 현실파악과 기술적 기반에 오해가
많다는 점만은 이야기 드리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해군이 핵잠수함에 대한 희망을 놓고 있거나 하지는 않습니다만,

현시점에서
KSS-3 배치1 배치2 전체에서 핵추진 잠수함으로의 전환은 불가능하다고 단언드리겠습니다.

KSS-3 배치3의 경우에는 핵추진과는 관계없이 다른 분야에서의 요구성능 및 기반기술에 대한
검토수준일 뿐이고

장기적으로KSS-4에서 핵추진 잠수함 건조 의견이 나오는 수준입니다.

2030년대 이후니 최소 지금으로부터 15년 이후의 이야기니까 벌써부터 김칫국 마시고
5년 전후로 핵잠을 볼 수 있을 거라는 착각은 마셨으면 합니다.

여기 계신 분들 상당수가 40대나 50대.. 일부 60대가 되어서 이야기입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해군이 계획하는 플랜대로 움직일 겁니다.

이번 문후보의 발언으로 긍정적인 건 해군의 핵잠건조에 대한 공론화 및 공식적인
예산지원을 통해 2030년대 핵잠건조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지 2023~4년 핵잠진수
같은 일은 없다는 점 확실히 이해하셨으면 합니다.
     
FreeTibet 17-04-27 18:56
   
똑같은 글 복 붙여서 지금 뭐하는 겁니까?
밀게를 정치판으로 만들려고 하는겁니까?
          
하나둘넷 17-04-27 19:24
   
뭔소린지? ㅋ 뭘 복붙했다는 거죠?

글 적기전에 본인 생각부터 우선 잘 정리하고 적으세요. ㅋ
               
FreeTibet 17-04-27 19:30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276974&sca=&sfl=mb_id%2C0&stx=bluepinex&sop=and
여기 글과 비슷해서 제가 착각했네요.
그건 사과드립니다.

근데, 모 후보 얘기는 뭡니까?
밀게규정에 정치관련 언급은 안되는데
왜 정치적 프레임을 끌여들여서 해석하게 만듭니까?
                    
울묵뻬기 17-04-27 21:39
   
문씨의 문자만 나와도 ㅂㄷㅂㄷ
                         
풍류공자 17-04-28 19:15
   
뭔 소리 합니까? 밀게는 정치관련글 금지입니다.
게시판 기본 규칙도 모르고 남 비꼬는거 보기 안좋습니다.
모든 정치인 관련해서 동일하게 해당됩니다.
유머러스 17-04-27 19:31
   
만들려면 확실하게 세계최강으로 만들었으면 하는 바램
강아리 17-04-27 21:13
   
이 사람들아 우리보다 똑똑한 연구원들이 다 연구하고 비교하고 알아서 하니
걱정하지 마세요.....그리고 아무리 돈과 기술을 쏟아도 20~30년 않에는 나오지도 않음...
오픈스트링 17-04-28 02:54
   
지금이라도 빨리 이른시일에 만들겠다는 의지가 있느냐 없느냐지, 무슨 십수년후 썰은 왜풀어요.
기술과 자금과 방법과 의지의 문제이지 합리화의 문제는 아니지요.
화병의근원 17-04-28 09:29
   
핵잠이 비싸긴 하지만...그래도 전투기.함정 대비 전쟁 억지력은 가성비 최고 일 듯 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