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아 끼리 대화 나눈다고 큰 도움이 안되겠지만....
중국이 사드 배치로 대규모 무역 보복 가능성은 높다고 봅니다.
반복적으로 보복한다고 외치고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다면 세계 웃음거리가 된다고 판단 하겠져.
어느 품목이 될련지 모르겠지만, 정부은 심각하게 타격 받는 기업은 지원할 준비를 해두는 것이 좋다고보네요.
대충 10조-20조는 되지 않을까 하네요.
5년이면 50조-100조..기가 막이네요.
어차피 우리나라가 중국에 중간재를 많이 팔고
그것조차 우리나라 공장에 파는 거라
단기적으로 보면 우리나라한테 손해지만
중국이 장기적으로 보복한다면 우리나라 공장 다 빼겠지요.
게다가 어차피 중국에서 공장 운영해봐야 이제 별로 득이 없어요.
어차피 슬슬 움직여야 할 판에 중국이 등 떠밀어주니 어쩌겠습니까~
약소국이 살 길 찾아야지요~
제 생각에는 중국도 지 무덤 파는 걸로 보이는데
트럼프가 중국을 잘 밟아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중국의 보복을 너무 대충 보는 느낌이 있어요. 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감정보다는 냉정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맘을 차분히 하고..
IMF 원인이 자금경색이라 실질 중소기업 매출의 급감이 없었어요. 제가 알기로 5% 선인데 그 5%로 부도율이 12% 가량 나왓고 평시 보다 8% 올랐죠. 제기억이 맞는지는 모르겠으나 대충그렇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실감하는 부도는 한집건너 한집이 망한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실질로 폐업신고 안하거나 실질 부도인 회사가 많아 사실상 한집 건너 한집 망했죠.
여기 1-2% 매출이 줄어드는게 무슨 상관이냐 생각하시는분 많은데 그 1-2% 움직이면 부도나는 회사 엄청많아 지고 연쇄 반응납니다.
대중국 매출이 30%가량이고 여기 직접적인 중국수출이 없는 기업이 영향을 받습니다. 국가 매출의 30%면 어떻게든 영향이 갑니다. 중국과 직간접 관련 기업도 거래처의 거래처의 거래처가 중국과 연관되면 다시 역으로 연관되어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다시 자금에 압박을 받게 됩니다.
중간재로 상관없다? 문제는 필수제 이외에 막힐때 우리가 같이 죽자고 중간재도 못판다 할 수 있는 구조냐? 중국의 선택적 거부시 우리가 대책이 뭔가를 고민해야 합니다.
굴복할수 없지만. 그렇다고 넘치는 자신감 이건 뭔지. 강대국이 아닐지라도 영향이 없는게 아닙니다. 입김불면 영향 받습니다. 제발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볼게 아니고 지금은 냉정을 찾고 만일을 대비할때 입니다.
생각보다 심각하지 않을수도 있지만 만에 하나 심각할수도 있어요. 중국도 궁지에 몰리면 격한 반응을 할수 있고, 중간재 중에서도 꼭 필요한것 이외 차단을 시작하면 심각해집니다.
그때 우리가 중간재도 못판다 하고 맞짱뜨면 두나라 모두 끝을 치닫게 됩니다.
그렇다고 마냥 당할수도 없기에.. 그런데 그런 대체제가 있는 품목만 움직여도 매출은 엄청난 타격이 옵니다. IMF 이상이 올수도 있죠. 물론 그 전에 우리정부가 가만이 있지도 않을뿐더러 미국이 가만이 있지도 않을겁니다.
핵 아니라 딴것으로 죽을 위기를 왜 준비없이 뛰어 드는지. 시기가 중요한데..
왜 전세계 위험 리스크를 우리가 안고 가는지 지금 중국과 일본이 싸워야 할 판에 우리가 대리전을 하고 있죠. 왜 그런지 납득이 힘들지만...
이미 도리킬수 없다면 모든 가능성을 준비해야 합니다. 다행이 그까지 아니라면 그냥 지나가면 되지만 심각해지면 민생이 힘들어 지죠.
넘치는 자신감.. 곤란합니다. 준비해서 나쁠게 없죠.
오~ 한 번 해보자는 거네요. 미국을 위시한 서방 동맹국과 한국, 일본, 대만 연합과 중국, 러시아, 북한요. 제 생각엔 러시아는 미국과 관계 개선이 되고 있는 중이고 경제적인 위기 돌파가 필요하여 적극적인 개입이 힘듭니다. 그렇다면, 한국이 대만에 무기도 적극적으로 수출하고 일본과도 군사협정을 상위 단계로 점차 발전시키면, 누가 더 손해일지 궁금하네요. 한국이야 완제품을 미국에 직접 수출하겠지만, 핵심 부품을 갑작스럽게 미국, 한국, 일본으로부터 공급받지 못하고 대만, 베트남, 한국 등으로 생산 공장을 이전하면 중간재 가공국가가 가장 피해가 극심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