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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24 18:17
[해군] 해자대의 소류급 잠수함
 글쓴이 : 밀리마니아
조회 : 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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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배수량 4200톤

AIP를 적용해 수중작전 기간이 기존 잠수함들 보다 많이 늘었으며 일본이 자체 개발한 소나를 사용하고 그 소나의 성능이 상당하다고 하네요. 호주한테 팔아먹으려다가 망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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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래말래 16-10-24 19:01
   
장보고3가 이놈보다 더 클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돌던데 정확한 배수량이 어떻게 되나요?! 선체 직경이 소류보다 넓어서 길이는 더 짧지만 배수량이 더 크다는 소리가 있어서요
     
밀리마니아 16-10-24 19:08
   
공식적으로 수중배량이 3700톤이라고 밝히긴 했는데 아무리 봐도 4000톤은 엄길 것 같습니다. 소류급솨 동급 내지 약간 더 덩치가 클 것 같네요.
     
축구사랑인 16-10-24 23:06
   
4천5백톤 정도 나올것 같습니다. 그래도 공식적으로는 3천7백톤이라고 발표하겠죠.
     
하나둘넷 16-10-25 05:33
   
길이와 폭만가지고 배수량 판단하시려 하는데.. ㅋ

물체의 부피는 길이*폭*높이입니다.

소류급의 경우 길이*폭*흘수 는 84*9.1*8.5m입니다.
장보고3급의 경우 길이*폭*흘수는 83.5*9.6*7.62m입니다.
압력선체 크기만 보면 좀 더 차이가 납니다.

외형에서 저렇게 장보고3이 좌우로 소류가 위아래로 차이나는 부분은
설계지향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잠수함 선형이 물방울형이냐, 고래형이냐, 궐련형이냐에 따라 빼고
더해지는 부분 있기 때문에 저 계산값대로는 아니더라도 일단은
소류급이 장보고3 배치1보다는 큽니다.
이도저도 16-10-24 20:15
   
저것도 일본 내부에서는 꽤 말이많더라구요.
     
4leaf 16-10-24 20:26
   
원래 어느나라나 자국 군대 장비에 볼멘소리 합니다. ㅎㅎ
콜라맛치킨 16-10-24 21:10
   
전범기는 주구장창 달고다니네... 진짜 철면피
KCX2000 16-10-24 22:13
   
사실상 디젤 잠수함중에선 가장 최신 최강으로 꼽히는 놈이긴한데...
비밀에 그분의 말씀으로는 생각보다 구식이라던데...
정확한건 확인할길이 업으니...
     
하나둘넷 16-10-24 22:23
   
ㅋ 비밀의 그 아저씨는 엉뚱하고 잘못된 이야기 자주해서 그닥....
게다가 이야기하는 내용이 잘못되었고 다른사람들이 지적하면
수긍할 줄 알아야 하는데.. 끝까지 우기다가 근거 들어밀어야 하니
그 분 글 보는 것만으로도 지쳐요.
     
축구사랑인 16-10-24 23:12
   
소류함이랑 차이나는건 소나에서 차이좀 나는거 말고는 별로 차이 없어요, 우린 잠대지 수직발사대가 비교 우위에 있고.
일본은 잠수함을 오랫동안 운영한 국가다보니 경험적인 노하우가 앞서겠죠. 소나도 배치2나 3가면 비슷해 지겠죠.
Aip가 우리게 좀 더 좋을것 같네요. 일본은 스털링식이라 소음이 심하죠. 우린 독일aip라 스털링보다는 소음이 적죠.
          
하나둘넷 16-10-24 23:30
   
뭘 기준으로 소류랑 우리게 별차이 없다는 이야기를 하시는지요?
209? 214? 아니면 이번에 건조중인 장보고3급?

209, 214는 아쉽게도 체급/성능 차이 존재하고.. 특히 214는 해군은 만족하고 그냥 쓰겠다지만
애초에 도입당시 요구했던 ROC에는 미달되는 성능입니다. 수중방사소음이나 여러가지 문제
아직 완벽히 해결이 안된 상황입니다. 작전에 투입못할 수준인 건 아니지만 최적의 상태는
아니란 거죠.

그리고...
장보고3급은 나와봐야 아는 겁니다. 건조후 시운전... 해군 인도후 최소 3년은 지나봐야
함의 여러가지 특성이 설계에 부합되게 나왔는지 생각못한 문제는 없는지 알 수 있으니까요.

잠수함 설계건조경험에서 나름 이름있다던 지금은 튀센크루프 산하가 된 하데베(HDW)의
214급은 초기건조시 경험부족한 현대중공업의 삽질도 많았지만 원천적 설계결함도 많았고
건조후 해군도입이후에도 문제수정하는데 6년 이상이 소요되었습니다.

214급 1번함 손원일함 도입시 인수함장이셨던 최일예비역 대령께서 핵잠개발론에 기술적
부문에서 우려를 표명했던 것도 인수시 고생한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니까요. ㅋ

신조함.. 특히 건조경험이 없는 3000톤급의 경우 정말 나와봐야 압니다.
첫독자설계건조이다보니... 설계에서 굉장히 보수적으로 컨셉을 잡고 성능보다 성공확률
높이는데 최선을 다했습니다만... 결과는 나와봐야 아는 거니까요.

1번함은 개인적으로 절반쯤 테스트배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잘나와주면 다행이고
못나오더라도 실제작전투입 불가능한 수준이더라도 기술실증함으로서 이것저것 테스트
배드로 쓸 수 있겠죠.
               
사통팔달 16-10-24 23:41
   
214급은 원판부터 문제가 있던 모델이죠. 독일에서 건조해서 그리스 수출할려던것도 문제가 생겼죠.
               
축구사랑인 16-10-25 01:43
   
제가 비교하는건 장보고3죠
설마 209나 214를 소류급에 비교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설계대로 나올지 안나올지는 나와봐야 아는거고, 스펙대로 나온다면 소나를 제외하곤 딱히 밀릴건 없다고 봅니다. 소나도 배치2나 3에서 엇비슷하게 보완할거고, 소류함에서 갖지못한 잠대지 기능은 장보고함의 비교우위죠.
그리고 소류함이 스펙대로 잘 뽑혔는지 우린 모르고 그 스펙이 다 완전하단 전제로 비교한다면 장보고도 설계 스펙이 완전한걸로 비교해야 맞겠죠.
                    
하나둘넷 16-10-25 02:29
   
잠대지라 하심은 VLS를 이야기하시는 듯 한데.. 애초에 목적이 다르니까요.
일단 장보고3의 설계목표치가 소류급 동급을 목표로 하는 게 아니라는 점...
방향이 다르다는 점을 이해하셔야 하고.. 소류와 장보고3급은요. 딱히 비교우위라고
할 게 아니라 일본은 순수 공격용잠수함이라면, 한국은 공격용잠수함에 전략잠수함의
포지션도 가져온 것이라서 개념이 다릅니다.

디젤잠수함으로서는 큰 덩치이지만, 부족한 수상/수중함 세력 열세를 만회하려고 이것저것
여러 목표를 다 달성해야 하니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긴 하죠. 소류와는 다른목적을 달성
할 수 있지만 이건 다른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이지 제가 보는 잠수함 자체의 성능
만 보면 열세일 수 밖에 없습니다.

비슷한 체급의 배수량(잠수함은 수중배수량의 경우 중성부력기준)에 VLS가 들어간다면
그만큼 포기하는 부분이 생기는 겁니다. 트레이드오프이니까요.

애초에 잠수함의 체급은 수중작전능력에 직결되고 비슷한 부피는 비슷한 배수량에 연결되는
관계로 VLS 탑재는 그만큼 다른부분에서 일정부분 접고 들어가는 겁니다.
잠수함의 압력선체 내에 들어가는 장비는 다다익선 대대익선 즉 장비빨이 크니까요.

최초 장보고3을 입안할 때도 순항미사일용 수직VLS 숫자에 논란이 있었지만... 소류같은
순수공격용을 할지, 그래도 대지 공격능력을 부여할지에 대한..... 여러가지 이유로
대지공격능력을 위한 VLS가 탑재되는 것으로 결정되었죠.

현재 장보고3를 설계하고 목표로하는 전체목적에는 맞게 만들겠지만... 이게 곧 순수
대함(대잠) 공격잠수함으로서의 성능까지 소류급에 맞먹을 수 있냐는 아니다입니다.
거기에 아직 실제로 작전투입되기까지 4년이 더 소요되어야죠.

장보고3 배치1에서 큰 문제가 없으면 배치2에서는 다시 원래 잠수함 본연의 임무를 위해 배수량을 더 키우겠지만 역시 더 가봐야할 문제이고요.

그리고, 소류함이 스펙대로 나왔는지 아닌지는 1번함이 2007년 진수, 2009년 취역한 이래
이미 6년이 지나서 안정적이고, 일본이 아닌 미국이 나서서 호주에 차기 대형디젤잠수함
으로써 소류급을 추천했다는 점에서 간접적으로 증명된 부분입니다.
비록, 일본이 호주현지생산 및 기술공개에 거부감을 표시하고, 그 틈을 프랑스가 잘치고 들어와서 호주수출이 물건너갔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