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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17 13:39
[공군] 미래의 전투기는 폭격기 형태가 될 것이라는 예측
 글쓴이 : 구름위하늘
조회 : 5,262  

F-35 이후의 미래 전투기인 6세대 전투기는 전투기 형태가 아니라 폭격기 형태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있습니다.
As a result, an effective sixth-generation “fighter” may look similar to a future “bomber” and may even be a modified version of a bomber airframe or the same aircraft with its payload optimized for the air-to-air mission, Stillion argues.


공중기동의 중요성보다는 상황인식의 중요성이 더 커진 공중전 경향에 따라서 기동성보다는 센서성능을 강조한 폭격기 형태(크기 증가와 속도 저하를 감수하고, 센서 성능와 무장 숫자를 올리는 변형)이 될 수도 있다는 의견이네요.

This transformation may be steadily reducing the utility of some attributes traditionally associated with fighter aircraft (e.g., extreme speed and maneuverability) while increasing the value of attributes not usually associated with fighter aircraft (e.g., sensor and weapon payload as well as range)

아래는 참조 기사이고...
http://csbaonline.org/publications/2015/04/trends-in-air-to-air-combat-implications-for-future-air-superiority/

아래는 관련된 자료 입니다. (1965년 부터 현재 까지 공중전에 대한 분석 자료)

http://csbaonline.org/wp-content/uploads/2015/04/Air-to-Air-Report-.pdf

사실은 pdf 분석자료를 찾다가 위 기사 내용을 봤네요 ^^

대략 B-2 형태의 폭격기의 변형된 버전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B-2 설명.jp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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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hgctvl 15-08-17 14:14
   
미래에는 전투기든 폭격기든  무인기 위주로 발전해 갈 것 같습니다.
무인기 사용으로 유인기의 안전장치 및 탑승공간이 제거되면 소형화, 경량화, 스텔스화, 폭장량 증가, 작전반경 증대 등  상당한 장점이 있고 피격에 대해서도 인적손실이 없기 때문에 작전이 훨씬 쉬워집니다.
무인화를 위해서는 탐지/센서류, 자동제어비행 기술 향샹이 필요하겠지요.
이쉬타르 15-08-17 14:14
   
미국이 지나를 상대로 전쟁을 벌일시에 ...지나 주변 미동맹국들이 미군에다 비행장 기지 대여를 안하게 된다면 필요한 공중전용 기체이고(괌이나 사이판등에서 이착륙을 전제로함) ,,반대로 비행장 대여가 원활하다면 굳이 본문 같은 기체는 무의미하죠
근데 VLO급 대형 스텔스 항공기 같다면 원가상 매우 높아서 거금의 개발 및  제조비 필요 인데,,,, 미국 정도만 가능하고하니 돈자랑 한단 거에 의미가 있습니다,,즉 성능 대비 가격에서 극악인데,,다시말해서 군사비를 더 들여야 한단게죠

그리고 이 유형 교리 문제는 대형기체는 지하 방공호에다 못 집어넣어서 적으로부터  기습공격에 취약하니 비행장 대공방어 문제가 핵심이 되요..비행장 주기 상태 대형기는 앞으로 전쟁에서 개전 즉시 격파되기 쉽고 생존이 힘듬니다
     
구름위하늘 15-08-17 14:43
   
??? 미국에게 미국 영토 근방에서 공중우세를 자신할 수 있는 나라가 있던가요?
미군 비행장에 대한 공격? 그것도 기습?
설마 미군이 공증기습으로 비행장을 폭격받게 놔둘 정도로 정보전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음.. 탄도탄이면 가능하겠지만 공중기체로 가능한 나라가 있을지요?
논리가 조금 이상합니다.
          
이쉬타르 15-08-17 14:52
   
흐흫흥 지나 영토 주변에 미국측 영토가 어디에 있든가요?? 모두가 미국 동맹국가 영톰니다
미본토에서 이륙을 한후에 해서 10 시간을 날아가서 지나 주변에서 공중전 벌이고 다시 미본토로 귀환다는 거는 ..체공댓수 부족으로 미공군이 시행을 못하는 작전이고 ..대형기체가 항속거리가 길므로 가능한 거리는 지나 본토에서 4000키로 거리가 적정인게죠
               
구름위하늘 15-08-17 15:36
   
미국 동맹국의 미군 비행장에서 폭격기가 뜨면 안되나요?
오키나와나 괌에서 출격하는 건 미국 본토가 아니니 실격이네요.

오키나와나 괌의 미군비행장을 자신있게 공격할 수 있는 나라가 어떤 곳이 있나요?
이상한 딴지를 이상한 논리로 하시네요.
                    
이쉬타르 15-08-17 18:38
   
님 사고방식은 아주 독특하군요..미중 전쟁이 터지면 당연히 군용비행장은 공격을 당하는 검니다..이는  2나라 공군에다 모두 해당이고 ..공격을 못한다든가 안할거라는등은 비상식적인 소림니다
비행장은 공군 운용 기반이고 전시에는 무조건 제1순의의 타격대상이고 지나군에다  타격할 무기가 없는 것도 아니죠

미공군 운용 지나 주변 비행장을 타격 못한단 소리는 밀매 생활하면서 듣다 보다 처음이군요
                         
구름위하늘 15-08-17 19:05
   
타격할 의도가 있는 것과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다른 이야기 입니다.

중국 공군력으로 미공군 비행장을 공격할 "능력"이 있냐 고요.
공군요격은 물론
최소한 1개 이상의 지상 대공망을 거쳐야 비행장 공격이 가능할 텐데,
중국 공군이 대공망제압에 투입할만한 기체와 미슬이 있던가요?
KR-1이 있다고 하는데... 이건?

러시아면 몰라도...
          
이쉬타르 15-08-17 14:56
   
그리고  비행장을 탄도탄 가지고 공격은 하급 기술이고 ,,,이런건 북한도 해냄니다
그래서 근자에 비행장에 대핸 대공방어 문제가 제기되고 하죠
이쉬타르 15-08-17 14:18
   
오히려 훨 필요하다면 적본토에다 폭격을 해야 하는 전략핵 운반 기체에 이같은 전투폭격기 컨셉이  유용한데 그간 미공군은 전략 항공사령부에서 이러한 유형 폭격기 개발을 등한히 해왔죠
FB-111에다 조차도 공중전용 미사일 장착도 안시키던데 전쟁이 나면 무신수로 적 방공요격기로부터 생존을  한다는 건지 말이죠
지난 냉전 시기 내내  미공군 같은 최우수 항공전  군대가 이를 등한히 하고 비공대공무장 폭격기만 줄창 보유 하고한건 참으로  이해불능 입니다
     
구름위하늘 15-08-17 14:40
   
FB-111 ??? 이건 갑자기 무슨 1960년대 기체인 FB-111을 말하시는 건지?
뒤 문맥으로 보면 아마 F-117의 오타인 것으로 보이는데요.

F-117는 "Fighter"라고 명명되어 있지만, 공중전 임무를 맡는게 아니라 방공망제압 임무를 주로 맡았죠. 사실상 미국방성에서 코드를 잘못부여했다는 것이 맞겠죠.

위에 언급된 내용을 좀 보시고 댓글을 달았으면 합니다.
폭격기가 아니라 "폭격기형태"입니다. 크기가 폭격기 정도로 크고, 기동성보다는 "공대공" 무장과 센서를 강조한 형태라고요.

이쉬타르님은 다른 사람의 글을 좀 정성 들여서 읽을 필요가 있는 분으로 보입니다.
          
이쉬타르 15-08-17 14:47
   
크흐흐...아닌데요..님이 오독을 한겜니다

본인이 아래에 쓴거는  본문하고는 다른 야기인데 60년대 70년대의 미공군의 폭격기 사업을 두고 비판을 한거이죠
본문 내용하고 연관이 된거는 공대공전 목적 의 대형 기체라고 썻고(폭격기 건은  다른 주제 가지구 이야기 한거임) ,,본인 글은 잘 읽으면 전혀 혼란을 일으키지가 않죠
               
구름위하늘 15-08-17 14:51
   
글쎄요. 폭격기라고 되어 있는 것 중에서 "총"이외의 공대공 미사일을 장착한 예가 흔히 있나요? 저는 오히려 님이 무슨 이야기 하려는 건지 모르겠네요.

장거리 폭격기라고 해도 엄호기 없이 단독으로 임무 수행하는 것은 정말 드문 경우이죠.
                    
이쉬타르 15-08-17 14:53
   
B-1R 이란 컨셉이 존재 하기는 했는데 ,,만들어지기 전이며 실전 배치되지는 않았죠
                    
구름위하늘 15-08-17 15:03
   
실전 배치가 안되었군요. ^^
할 말 없네요.

공중전 이야기에 폭격기를 언급하는 것도 그렇고... 이건 그냥 넘어가지요.
갑자기 생각이 튈 수도 있는 것이니.

제가 이해가 안되는 것이 님이 미국에 부족하다고 했던 전략핵 운반기체로 B-1 이나 B-2로는 무엇이 부족하다고 하는 건지요?
그리고, B-1 이나 B-2 에 왜 공중전 기능을 부여해야 하는냐는 거죠.

저기 언급된 링크에서 하는 말은 B-2 형상만을 가진 F-2 (제대로된 공중전 기체) 같은  것을 의미합니다. B-2에 공중전 기능을 부여한 것이 아니라고요.
                         
이쉬타르 15-08-17 15:12
   
대형 폭격기 사이즈기체에서 덤벼드는 적 요격기들을 격추 하게하는 개조 자체는 별로 안 힘듬니다..기체가 대형이면 주변을 직접 수색을 하는 대형 레이다 장착이나 장사정 공대공미사일의 장착은 충분히 하고 미공군에게는 이정도는 다 해내는 기술력도 있죠
전략 핵공격 미션용 기체가 왜 공대공기능부여를 안한 지에 대해 지나 가면서 비판을 건거에 불과하죠
전략핵공격 미션 의 중요성을 전제로 한다면 적기 내습을 막아내고 표적에다 핵탄을 투하 하고  귀환해야 하거늘 미공군은 그러한 공대공 무장 대신 저고도 침투 비행이나 스텔스 설계로 대응을 하니 제3자 시각에서 답답스런게죠

글고  이정돈 밀리터리 주제의 토론방이니 얼마 든 거론될수가 있는 거이죠
                         
구름위하늘 15-08-17 15:22
   
글쎄요. 계속 딴 줄기로 이야기가 산으로 가는 것 같지만,
저 전략폭격기들이 장거리에서 출격을 하더라도 공중엄호기는 근거리에서 다 따라붙습니다.

님이 하신 말씀을 그대로 확대하면,
공중경보기에다가 지상폭장베이 추가하는 것 어렵지 않고, 공대공 무장베이 추가하는 것 어렵지 않으니 왜 "공중경보폭격전투기"를 안만드냐라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힘들고 안힘들고의 문제가 아니라,
임무 수행에 그것이 필요하냐는 것이죠.
공중경보기이건 전략폭격기이건 필요한 경우(사실상 대부분) 공중엄호기가 따라 다닙니다.
                         
이쉬타르 15-08-17 15:30
   
아니구 참....kkkkk... 공중 엄호전투기가 따라가 다닌다니요??,,70년대나 지금이나 폭격기가 폭탄 투하 표적 상공까지 엄호 비행을 하여줄 전투기는 여직 못 나오고 있죠

지나군이 70년대 80년대면 모를까 지금 같은시기에선 미공군 폭격기가 지나국 중앙 복판까지 비행이 가능 하것냐 하는 게죠..미공군이 지나국 근처 비행장을 못 얻으면  전투기 베이스 항속력에서 도달부터를 못하고 구소련시절이나 지금 러시아 시절이나 이런 미션은  하고 싶어도 못하는 실정이죠
F35K 15-08-17 15:42
   
경폭격기+전투기+무인기
이렇게 될것 같네요
구름위하늘 15-08-17 15:46
   
요즘 폭격기의 폭격 방식에 대해서 좀 알아보고,
"지나국 중앙 복판" 이런 소리를 했으면 하네요.
폭격기가 공중엄호기 없이 폭격한다는 건 극히 드문 경우네요. (엄호가 필요없다는 의미이니까요.)

정말 알고 하는 건지 모르고 하는 건지 자주 헷갈립니다.
B-52, B-1, B-2가 오키나와에서 출격을 한다면 중국 폭격 못하는가 봅니다.

폭격기는 한번 비행장에 배치되면 비행장 못바꾸나요?
이미 수 개의 동맹국 비행장이 미군에게 배정이 되어 있는데,
이건 뭐하는 엉뚱한 소리인가요.
미군은 이미 중국 주위에 동맹국 비행장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이쉬타르님은 딴 소리도 많이 하시고 엉뚱하게 대화를 이끌어가시는 것에 일가견이 있으신 듯.
     
이쉬타르 15-08-17 18:44
   
허헛 지나공군 전술기들이 놀고 있는거가 아니인데 미공군 폭격기들이 지나본토에 진입하는데도  요격을 안당할거라니??....자기 나라 폭격하려는 기체가 들어오는 데도 아무것도 안하구서 놀고 하는 나라 공군이 있든가요??
그런데 요격기를 맞이해야 하는 것도 있고 ..지대공 미사일도 미공군 기체를 동시에 기다림니다
그다음 외교상으로 지나 주변 국가중 지나로 부터 여러가지 압박을 받을것이라 전시에 미군에다 비행장을 내준다는 보장이 없는 검니다
미군에다 어느 국가가 비행장 제공시 지나군이 이들 나라를 공격 하리란건 결정적이죠
          
구름위하늘 15-08-17 19:13
   
어떻게 하면 님처럼 남의 말을 해석하는지 모르겠네요.
요격을 안당하는 것이 아니라, 요격당할 위치까지 접근하지 않는다고요.
대공망제압이 턱하니 적 심장부를 두둘기는 건가요?
외각부터 제압해나가는 것이고요.
요즘 사용하는 대부분의 대공망제압 무기는 사정거리가 상당한 스탠드오프 무기들입니다.
               
이쉬타르 15-08-18 00:12
   
으허허 제가 그거를 몰라서 그렇게 쓴것 일까요??...폭격기 사용은 공대지 미사일 발사 기준이 아니고 표적 상공에 비행해서 바로 투하하는 그런 미션이죠(핵 및 고폭탄류)..공대지 미사일을 쓸것이면 뭐하자고 힘들게 폭격기를 씀니까???,,토마호크 가지구서  수상함도 발사하고 잠수함도 발사하고 공격기도 운반 발사하는게 말이죠
폭격기는 저렴한 폭탄투하해서 아니면 대형 핵탄 투하로서 적국 공업시설을 대도시 격멸의 원래의 목적이라  공대지미사일은 아주 고가치에다 타격파괴에만 씀니다
                    
구름위하늘 15-08-18 00:16
   
ㅋㅋ... 정말 2차대전 때의 폭격기나 최대 60년대 베트남전에나 사용할 법한 폭격이군요.
방공망을 대부분 가진 요즘 세상에 적국 공업시설 폭격?
뭐 인권단체나 UN에 제소받기 딱 좋은 폭격임무네요.
이야기를 이어갈 가치가 없어요.
                         
이쉬타르 15-08-18 00:22
   
아이구참 공대지 미사일로 적국을 초토화시켜요??... 님은 항공전에 대해 너무 모르구먼요..글고 쓸라다가 못쓴건데 방공망은 보톤 지대공미사일능력을 말하니,,,,방공망을 다 부수고해도  상대 요격기들의 내습에다가는 폭격기 편대들이 고대로 노출이 됨니다

적국 공업시설의 타격은 보통 전쟁이 나면 다하는 미션이고 이게 발전소 방송국 교통도로,  항만 다 표적이죠(이거가 위법이 아니라는거) 미공군은 베트남전 당시 대도시 주민거주지 폭격도 자행해서 수십만명의 북베트남 주민이 폭탄 맞아 죽었다더군요..오늘 정말  답답한 소리만 듣는 구먼요
님은 모르는것은 좀 아는 체 좀 안했으면 합니다
솔직히 웃음이 나오구해서리 크흐흐...
     
이쉬타르 15-08-17 18:49
   
지나공군은 러시아공군 같이 공업 능력 부족으로 소요 전투기를 완전하게  제작을 못하므로 장기전으로 못가는데 ...미공군이 지나공군을 전멸시킨 이후부터는 미공군 폭격기들은 호위전투기 없이도 자유로이 날아들어가 지나국 중앙지점에다 폭격은 가능하죠(대신 시간이 상당히 경과 되어야)
그러나 전략핵을 투사하는 전면 핵전을 가정하고한 전시라면 미공군에다 시간이 그렇게 허용 되지가 않으므로 폭격기 사용 핵투발이(보통 대도시 투하 목적 수메가톤 단위 대형핵) 방해를 받는 거는 피할수가 없는 거지요
구름위하늘 15-08-17 15:51
   
전세계의 어떤 공중작전관이 공중요격의 위험이 있는 폭격 작전에
엄호기 없이 폭격기 단독 작전을 구성할까요.
아... 정신없는 하루네요.
     
이쉬타르 15-08-18 00:15
   
엄호기  붙이지않고 아군 폭격기 내보내기위해서는 적 공군이 완전하게 제거 되야 하는데 지나공군은 몰라도 세계2위 군사 강국인 러시아측(예전에는  방공군이 별도로 있엇음) 항공군이 호락호락 전멸을 해주겠느냐 말이죠
구름위하늘 15-08-17 15:51
   
미래 공중전 이야기 발제 했는데,
도대체 왜 이리 이야기가 뒤틀어진 건지.
보통이 15-08-17 15:59
   
비슷한 자료를 가지고 지금 CSBA라는 비영리 단체가 주장하는 것과 완전히 상반된 주장을 하던 아마추어 베테랑분들도 계신 기억이 나네요.

제가 그냥 기억에 의존해서 글을 올리는 걸 구름위하늘님께서 양해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우선 BVR에 관해 매우 소모적인 논쟁이 진행 중이라는 걸 감안해 주셔야 해요. 한쪽은 BVR로 모든 게 해결될 수 있다는 전제 하에 논쟁을 진행하고 있고요, 다른 한 쪽은 BVR은 정말 택도 없는 황당한 예산 낭비 사례로 보고 논쟁을 하려고 해요. 이것은 암람(AIM-120 모든 바리에이션)의 명중률에 대한 평가로 극명하게 나뉩니다.

하나는 암람(+ AIM-7 외 모든 중거리 전탐식 미슬)의 명중률을 지금 제시하신 자료와 비슷하게 미의회 자료를 인용하면서 17% 밖에 되지 않았다고 지적합니다.(2002년 리포트가 어디 있을거예요.) 실제 운용환경(2발 동시 사용)을 감안해 제조사의 입장에서 최대치로 잡을 수 있는 45% 전후의 명중률과는 너무도 동떨어 진 결과입니다.

반대측은 암람( 외 다른 중거리 미슬들)만큼 실전에 쓰인 중거리 미슬이 없고 또한 그만큼 많은 시험을 거친 무기 체계도 없는데다가 이미 충분히 검증되어 92%의 명중률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에 따라 미래 공중전을 보는 관점이 너무도 극명하게 갈립니다.
한 쪽은 BVR 무용론과 스텔시 기능의 한계까지 주장합니다. 따라서 미래엔 WVR에 더 충실한 기체가 선호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기체 단위의 엔진 출력, 전자전 성능, TVC nozzle 등을 강조하다 못해 인간이 수용할 수 없는 G를 수행 가능한 무인기를 대안으로 봅니다.

반대 측은 구름위하늘님께서 말씀하시듯 스텔시 만능론, 혹은 BVR 만능론으로 미슬 트럭으로서 파이터를 더 선호합니다. 조기경보기에 필적하는 대출력 레이다와 전자전 체계, 대량의 BVR 미슬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의 내부 무장창을 보유한 저 그래픽과 비슷한 파이터를 선호하게 되지요.

제가 아직 링크해 주신 pdf 파일을 모두 보지는 못했습니다만,
올려주신 그래픽으로만 비교해 보면 CSBA라는 곳의 주장은 서로 다른 위의 두 주장을 한번에 섞어서 내놓은 것 같습니다. 무인기와 대형기의 조합이라는 면에서 그렇게 이해됩니다.
차라리 이런 주장이 더 설득력을 가질 지도 모르겠습니다. 예전 랜드 연구소가 내놓은 회색 리포트처럼 암람 pK율 100%라는 전제를 깔고서도 중국에게 나가 떨어진다는 사기성 리포트들보다는요. 그냥 대만따위 지키고 싶지 않다고 말하면 되는 일을...

그런데, 결정적으로 CSBA가 주장하는 바를 모두 담으려면 [[예산]]이 뒷받침되어야만 가능할 지도 모르는 내용이란 게 참 걸립니다.

그 예산이라는 부분으로 들어가면 이슈타르님께서 지적하시는 대로, '80년대 중반, 레이건 행정부의 스타워즈 뻥카와 사우디의 유가 덤핑으로 말미암은 구소련의 재정 붕괴와 같은 일을 어느 특정 상대국을 향해 재연하려고 한다는 의구심을 자극하게 됩니다. 그래픽 상으로 보면 그 상대가 중국인 것 같기는 합니다. 뭐 중국이 그 정도에 쉽게 넘어갈 상대라고 보는 측면이 없지는 않겠습니다만 저는 그 관점에 동의하지는 않습니다.

가만...비밀에서 영상군님께서 정리해 주신 자료네요.
^^. 자료의 의도야 생각해 볼 부분이 많기는 하지만 내용 자체로 보자면 좋은 자료이긴 합니다. 다만 판단은 좀 더 신중히 하셔야 한다는 것. 구름위하늘님께서도 건필하시길...
     
구름위하늘 15-08-17 16:06
   
네. 비밀 영상군이 걸프전 공중전 통계자료를 언급하시면서 링크 거신 자료 맞습니다.

저 예측이 지금 주로 이야기하는 5세대 스텔스 전투기에 대한 것이 아니라
그 이후인  "6세대"라는 것을 감안하면 아직 머나먼 시간이 지난 후의 이야기이고,
가능한 여러가지 선택 중에 하나라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보통이님도 건필하세요 ^^
Irene 15-08-18 04:44
   
스텔스기를 비스텔스 전투기처럼 탐지할수 있는 강력하고 작은 레이더가
개발되지 않고 더 스텔스한 대형기를 만들수 있다면 강력한 대형 레이더를
장착할수 있고 더 많은 대공 미사일을 장착할수 있는 폭격기형 전투기가
나올수도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