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패치 다는거 그 자체만으로 보자면 뭐 그렇다 쳐요
근대 이게 왜 갑자기 시행되었는지
시작부터 완료가지 걸린 처리과정 시간 예산 등등을 보자면
소름끼치지 않습니까?
분명 적은 액수도아니고, 모든 군복에 시행되니만큼 작은규모의 사업도 아닌데
이리 일사천리로 빠르게 후딱 바뀝니다
자 봅시다
우리 군에서 이번 태극기 패치가 그리 우선순위가 높은 선결과제였나요?
태극기 패치 교체사업에 든 예산과 처리시간(능력)이라면
그 전에 더 우선순위에 있는, 선결해서 고쳤어야 할 문제들이 한두개가 아니었을텐데요?
즉 많은 군 문제들과 개선점들이 의지만 있었다면 이미 충분히 해결하고도 남았을거라는걸 간접적으로 보여주는거 같아서 좀 소름끼치는거죠
게다가 윗대가리들이 실질적 문제점의 해결보다 겉보기에 얼마나 신경쓰는지
높은신분 말씀 하나에 어찌 그리 껌벅죽고 후다닥 일사천리로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있는지
충분히 확인 가능해서 정말 소름돋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