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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7-20 12:32
이스라엘, 2011년 가을 이란 공격 가능성 높아
 글쓴이 : 뿌욜
조회 : 1,754  

지난 21년간 중동에서 근무한 CIA 관리는 이스라엘이 오는 가을 이란을 공격함으로써 미국을 대규모 전쟁으로 끌어들여 중동과 기타 지역에 있는 미군과 군무원들 (그리고 기타 미국의 이익과 관련된 것들)을 위험에 빠트리게 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이번 주 초, 로버트 베어가 LA 소재 KPFK 방송국의 이안 메스터스가 진행하는 도발적인 Background Briefing 쇼에 출연했다. 여기서 로버트는 가까운 장래에 이스라엘의 벤야민 네탄야후 총리가 이란과의 전쟁을 시작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로버트 베어는 1990년대 이라크에서 사담 후세인에 반대하는 세력을 결집하는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로버트는 사담 후세인의 암살을 계획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후 송환되었다. ) 은퇴할 때 로버트는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의 훈장을 받기도 했다.

로버트는 평범한 CIA 요원이 아니다. 영화배우 조지 클루니는 영화 '시리아나'에서 그의 역할을 연기하여 오스카 상을 받았다. (로버트는책을 쓰기도 했다.)

그는 이스라엘, 미국 등 국가의 정보원의 이름으로 분명하게 말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그가 언급한 몇 사람의 이름은 모두 이스라엘의 보안 관리였다. 이들은 네탄야후 총리와 에후드 바락 국방장관이 전쟁을 포함, 모든 수단을 동원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고 경고했다.

대부분의 전직 모사드 관리들, 네탄야후에 경계의 눈초리

로버트는 특히 네탄야후 총리의 계획에 대한 전직 모사드 고위관리 메이어 다간의 전례없는 경고에 인상을 받았다. 다간은 2010년 9월 이스라엘 정보부를 떠났다. 두 달 전, 이스라엘의 공격을 예견했고 그것이야 말로 가장 어리석은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래 하랏츠지 보도)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하면 어떤 일이 있을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다간은, "이란과의 전쟁으로 이어질 것이며, 결말을 알 수 없는 사태로 발전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이란은 수 개월 동안 이스라엘에 로켓을 발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헤즈볼라도 수천 기의 로켓과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고 다간은 말했다.

이스라엘 일간지 마리브의 벤 카스핏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치 지도자들에 대한 다간의 비난은 전통적으로 전현직 모사드 요원들이 함구해 왔다는 사실 뿐만 아니라 다간이 보안 문제에 있어서 매우 보수적인 인물이라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 심장하다.

카스핏은 다간이 이스라엘에서 태어난 가장 우익적인 인물이며 그가 정치 지도자들이 비젼도 없고 무책임하다고 말했다는 점에서 우리는 밤 잠을 편히 잘 수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다간은 현재 이스라엘 정부를 "위험하고 무책임"하다고 말하며 네탄야후를 비난하는 것은 애국심의 발로라고 강변했다.

네탄야후 총리가 이란을 공격할 것은 거의 확실하다. 그리고 그 시기는 유엔이 팔레스타인 독립안을 토의하기 전인 9월이 될 것으로 보인다. 네탄야후는 또한 미국을 개입시키려고 할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 공군은 나탄스 핵시설 (오워 박사님이 예언한 곳) 등을 공격하여 이란의 핵개발 능력을 약화시킬 것이다. 이란은 가능한 여러 곳을 반격한 것인데 바스라, 바그다드 심지어 아프가니스탄을 공격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미국이 즉시 이란의 공격 목표를 타격하게 될 것이다. "이스라엘 특수부대는 이미 이라크 내 및 이란 국경 부근의 이란 목표물들을 주시하고 있다. 우리는 제한적인 전쟁이 아니라 걷잡을 수 없는 연쇄 전쟁의 소용돌이로 빠져들 것이다. 이것은 악몽의 시나리오다. 이스라엘은 중동에서 이런 전쟁을 치를만한 충분한 군대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로버트가 말했다.

미국의 또다른 전쟁?

마스터스지는 왜 미국이 이 전쟁을 방지하기 위해 움직이지 않는지 물었다. 로버트는 이에 대해 전 미국방장관인 로버트 게이츠가 영향력을 발휘해 부시 및 오바마 행정부가 있는 동안 이스라엘의 행동을 억제하려고 했지만 그는 이미 자리에서 물러났으며, 지금 펜타곤 내부에서는 이제는 미국이 전쟁을 준비해야 한다는 경고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란은 어리석음과 미국에 대한 불타는 증오심으로 충분히 전쟁을 촉발할 수 있다. 사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전쟁을 내심 기대하고 있다. 그들은 오일 수출 엠바고와 유엔 제재로 자국의 경제가 암울한 상황을 맞이할 것을 걱정하고 있다. 또한 정권을 무시하는 인구의 증가도 걱정하고 있다.

(보도내용) "그들은 외부의 적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그들은 이라크를 떠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외부의 적은 이스라엘이다. 그러나 이 위협이 믿을만하기 위해서는 이란의 핵시설에 대한 공격을 기대하고 있으며, 바레인과 사우디, 이라크에서의 전쟁을 바란다. 적군이 자국의 시설을 공격하기를 바라고 있다. 이란의 방어는 비대칭적이다. 우리는 그들의 기갑전력을 제거할 수 있다. 지대공 미사일 기지와 마찬가지로 그것은 그들에게 큰 손실이 아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테러를 이용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걸프지역의 우리의 부대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

이를 종합해 볼 때, 미국이 이스라엘의 편에서 전쟁에 개입할 것을 알면서도 미국은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을 방관할 수 있을 것인가?

내년에는 미국의 대선이 있다. 분명한 것은 이스라엘은 지금 미국의 통제 범위 밖에 있다.

100대의 이스라엘 F-16 전투기가 이라크에 접근하고 있을 때 "우리가 지금 들어간다. 이란과 전쟁을 시작한다"고 네탄야후 총리가 백악관에 전화한다면 오바마 대통령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미국은 이스라엘에 어떤 영향력도 없다. 미국은 이스라엘을 멈출 수 없으며 오바마 대통령도 그것을 알고 있다.

이것은 매우 위협적인 시나리오이다. 이 시나리오는 이스라엘의 고위 지도자들이 네탄야후 총리로부터 직접 들은 이야기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만약 이스라엘이 내일 이란을 공습한다면 여야간의 견해차는 잊어버리고 백악관과 의회로 달려가서 이스라엘의 공격을 지지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요구할 것이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은 다를 것이다. 이 전쟁으로 중동지역과 미국 본토에 있는 수많은 미국인들이 위험에 처할 것이다. 또한 유가의 폭등으로 모든 경제회복 노력이 무위로 돌아갈 것이다. 뿐만 아니라 미국을 또다른 중동전쟁의 소용돌이 속으로 몰아갈 것이며, 이스라엘의 존립자체도 위협을 받을 것이다

http://cafe.daum.net/repentanceholiness/DwqR/23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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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inlove 11-07-20 14:23
   
만약 미국이 전쟁에 개입하면

미국은 돈벌지 않나요???
skeinlove 11-07-20 14:24
   
어찌되었던간에 이란 중국 북한은 까야됨~~~~

미친 떠라이들이라
에투 11-07-20 16:00
   
이란 수뇌부와 이슬람국가들의 목표가 이스라엘 제거입니다.
이것 만큼은 타협은 없습니다.
당연히 핵무기를 장착하게될 이란을 이스라엘이 선제공격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옵션이 아닙니다. 생존을 위한 공격인 것이죠.
이번 가을이 아니라도, 아니, 중동평화협정이 체결되도
1-2년내 이스라엘 vs 중동 전쟁은 필연입니다.
물론 이스라엘의 압승으로 끝나고 3차 대전은 일어나진 않겠죠.
나무아래 11-07-20 17:25
   
음... 이란에도 물건 같은 수출하는걸로 아는데... 요즘은 안하나요? 오폭으로 한국인이 죽는 불상사는 없었으면 좋겠군요. 베트남전에서도 적십자 마크가 있는 건물을 폭격한 예가 있어서.. -_-;
빈브라더스 11-07-20 22:13
   
가진것들이 문제야.. ㅡㅡ
우리 남북한도 그렇고 이스라엘도 영국이 잘못다뤄서 저렇게까지 된거잖아..
에글란티네 11-07-23 07:53
   
유태인을 모조리 죽이지 못해서 결국 이런 참사가 발생하는군요~

3차대전의 시 발점도 유태인이 될거라는 말이 맞는것 같군요.

종교를 전쟁의 도구로 삼는 악의 집단, 지구상에 유태인이 사라지지 않는 한 핵전쟁은 피할 수 없는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