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3각동맹은 한미일 입니다....만...
미국의 국방비 압박으로 일본의 재무장을 묵인하며 일본의 편을 들어주며
일본의 역사평가에 대하여 눈을 감으며 한일간의 사이는 벌어질데로 벌어진 상태 입니다.
미국은 우리보고 숙이고 참으라고 외교적 압박을 보이고 중국은 중국대로 경제와 역사적 문제로 한국이 일본의 역사문제 만큼은 중국과 한목소리를 내길 원하고 있고...
그래서 우리가 꺼내든 카드는 전략적 모호성이죠. 동맹은 미국이지만 중국과의 경제관계도 포기 못하겠다는...
그런데 여기서 일본놈들이 뒷수작 부리는게 중국을 견제하는데 한국을 버리고 인도를 끌어들여 새로운 3각 동맹...을 만들자는 작업을 하고 있단거죠.
즉... 미국 - 인도 - 일본 의 신3각동맹 체제를 은근히 밑작업 중입니다.
과거에 인도는 중국의 붕쇄에 관심이 없었던 자세에서...(오히려 한 10년 전엔 러,중,인도의 3각 반미 연맹쪽이였죠.) 이제 자국의 경제발전과 영향력 향상을 위해 자본과 기술을 제공할수 있는 나라가 가깝게는 일본... 멀게는 미국이라고 보고 있고...
미국과 일본쪽에서는 중국의 군사력과 영향력에 제동을 걸수 있는 아시아권 국가가 인도라고 생각하면서 자연스레 서로간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지고 있습니다.
즉 중국의 부상을 견제하고 인도양-태평양권에 대한 평화유지(라고 쓰고 영향력 유지라고 읽는다.)와 경제협력으로 인한 경제적인 잇권까지 맞물리죠.
특히 호주같은 경우엔 호주-인도-일본-미국 이 연결되는 아시아판 나토를 희망하구 있구요.
인도 호주의 군사협력 이야기 나올때나...호주, 일본, 미국 군사협력 회담할때나....
최근 돌아가는 아시아권의 큰 흐름에 한국은 완전히 베제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정부에서 마치 국내문제는 좀 있어도 외교는 잘하고 있다는 광고를 해왔는데 실제론 좀 다르단 거죠.
인도 삼각동맹, 호주 사각동맹 으로 구글같은데 검색하시면 한미일 삼각동맹 이외에 돌아가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냥 삼각동맹으론 한일외교경색이 기존 한미일 삼각동멩에 어떤 파장을 주나 걱정하는 글들도 있구요.
아... 그리고 이번에 미일 TPP 협상타결에서 일본의 양보에 대한 보상으로 아베가 미 의회연설을 하게 되는데 (미국에서는 아직 확답안함, 일본은 거의 확정적으로 보도) 여기서 일본이 국제사회에서의 역활을 강화한다는 명목으로 무장의 강화와 집단자위권 행사에 대한 연설을 하고 이를 용인 받으면... 앞으로의 일본의 군사력 강화는 볼만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