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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6-14 00:44
[질문] 특전사의 707부대에 관한 질문입니다.
 글쓴이 : 맘비
조회 : 10,688  

이런저런 다큐나 언론사취재에도 많이 응해서 밀리쪽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는 일반인이나 예비역이면 조금은 알고 있는 부대이고 특전사의 간판같은 부대(특전사속에 특전사라는...)인데


그 내용을 보면 격파나 특공무술시범등 보여주기위한 모습이 많이 보인다는 느낌입니다.


아덴만 여명작전같이 국가가 가진 최고의  카드를 꺼내야하는 장면에서 해군산하의 특수부대가 투입되었는데 뭐 해상작전이였던 만큼 이해는 합니다만...

707이  진짜 대한민국이 가진 최고의 부대인가하는 의문이 있습니다.  진짜 최고중에 최고의 부대라면 격파따위의 보여주기식 훈련을 받을 여유, 언론취재에 응할 여유가 있는지도 궁금하고 ... 개인적으로 혹시 특전사가 가진 히든카드-진짜 실전부대는 따로있는 것은 아닌가하는 의문이 있습니다.  쓸데없는 망상일수도 있고 설령 그런 부대가 실존한다치더라도 아마도 보안문제로 알수는 없을거같기도 합니다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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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없나 14-06-14 00:52
   
흠...일단 후배중에 동생이 특전부사관이라 직접 들은거 이야기 해드립니다.
707같은 경우 특전사들 사이에서는 잘 안쳐준답니다.;;; 뭐 어떤 이유 였는지는  잘 기억이 안나네요..
저 나름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흠..특수부대 같은 경우 솔직히 알려지지 않은 진짜 특수 부대도 많지요.
HID같은 경우는 그나마 이름은 알려져 있는 부대이고요 그외 전에 해군 산하 특작부대가 말이 많았지요.
예전에 국가 보훈청인가에 소송을 했는데 그 이유가 해군산하 특수부대(이름 모름)에 속해 있는데 북한 침투 하는 요원으로 교육을 받았답니다. 10명이 받아서 그중 좀 쳐지는 실력이라 잠수함 대기조로 빠져서 임무를 수행했는데 전역후 국가 유공자가 인정이 안됬는데 이유가 북한에 들어 간게 아니라 인근 해상에서 대기 한거라 임무 위험도가
낮아 국가 유공자로 해택을 줄수 없다는 거였지요. 암튼 그 소송으로 인해 알려진 부대인데 이름이나 어디 있는지는 알려 지지 않았지요. 해군 산하에도 그런게 있다는걸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나무아래 14-06-14 08:47
   
비둘기 부대입니다. UDU를 호송 하는 부대입니다.
전쟁망치 14-06-14 00:54
   
뭐 어디가든 그런 히든부대는 있지만 제가 생각해도 특수부대이든그냥 일반 부대이든

가장 중요한건 실전 경험이죠...

우리나라는 지금 그게 매우 부족한 실정입니다.

그나마 요즘 UDT 가 실전 경험을...  해상 작전을 계속 하게 될거니 UDT 는 실전 전투 경험을 계속 쌓을수 있을거 같네요...

그래서 UDT 전역자들중 일부는  PMC 에 스카웃 되기도 합니다.
식쿤 14-06-14 01:07
   
항공구조사나 공정통제사 인원들이 대단한 실력파 특수부대라고 들었습니다.
레드베레 하면 앵간한 특수부대도 혀를 내두른다던데요.
우까자까 14-06-14 01:08
   
기동대대 장교출신입니다.
기동대대라는 특성상 특전부대에서 전출오는 장교, 부사관들이 더러 있어서 잘 알고 있는데
707은 가장 똑똑하고 유능한 인재를 뽑는 부대가 맞긴 맞습니다만, 작전보다는 의전, 행사쪽, 대외적 홍보에 많이 치우쳐버린 부대라서 다른 특전사들이 인정을 잘 안합니다.
히든카드라는 비밀부대는 흔히 알고 있는 HID가 있구요. 실제로도 있습니다.
자세한건 말씀못드리겠지만, 정보사 산하 비밀특수부대입니다.
맘비 14-06-14 01:11
   
평소 궁금하던 것을 술김에 써버렷습니다.  조국을 위해 헌신하시는 707을 폄하할려는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좋은 댓글들은 감사한 마음으로 읽었고 흐름이 이상한 쪽으로 가지않았으면 하는 염려가 조금 있습니다.
     
어쩔수없나 14-06-14 01:13
   
ㅎㅎ 뭐 어떤 군인이든 나라를 위한 마음이 없겠어요..
707이 다른 특수 부대에 비해 야전 임무가 적을 뿐이지 그분들이 못한다거나 아니면 약하다는 개념은 저도 아닌거 같습니다..
     
우까자까 14-06-14 01:16
   
뭐 제 생각인데 707에 못들어간 부사관들이 시기 질투를 해서 그런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부사관들 사이에 시기와 질투, 알력싸움이 장난 아니거든요.
살벌합니다.
왜 고대시대때부터, 쿠테타와 왕권싸움, 권력싸움이 벌어지는지 군대에서 알았지요..
          
맘비 14-06-14 01:45
   
엘리트중에 엘리트인 707에 특공무술시범(특공무술수련이 아닌 시범), 격파나 360도 턴차기등 보여주기식 교육을 하는 것은 그들의 헌신과 자질을 너무 가볍게 보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거기에 들인 시간과 땀이 더 중요한 곳에 쓰여야 할거같아서...
NiceGuy 14-06-14 01:48
   
제가 아는 한도 내에서는 특작부대 중..  최고의 전투력을 가진건 707이라 생각 듭니다..  다음이 UDT/Seal이고요..  당연히 제 사견입니다..

전 수색대에서 근무를 해서..  일반 특전사에서 자원이나 부상에 의해서 일반 보병부대로 빠지는 인원들 중 3명의 부사관과 같이 근무를 했는데요..  그 친구들 얘기 들어봐도 분명히 707은 특전사 중의 특전사 맞습니다..    위에 우까자까님 얘기처럼..  하사관들 사이에 그런 시기심이 좀 있는 것이 사실이고..  특전사 7년 중대장으로 전역한 제 후배 얘기를 들어보면..  일반 특전사와는 훈련량과 훈련 내용에 있어서 차이가 많이 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실전경험 얘기하시는데..  지금 해외 파병된 부대들(레바논 동명부대, 아이티 단비부대, 소말리아 청해부대, 아프간 오쉬노부대, UAE 아크부대)..  경비병력들 거의가 특전사 병력들로 알고 있습니다..  일부 해병대가 있고, 다들 아시듯이 청해부대가 임무 특성상 해상이다 보니 UDT/Seal 병력이 가 있고요..  UAE는 그 나라의 댓방이 원해서..  우리 특수부대의 노하우를 UAE특수부대에 전수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부대들의 경비 업무는 일정 기간을 주기로 계속 로테이션 하면서 하고 있는 건 다들 아실겁니다.. 

아덴만 작전은..  당연히, 임무특성에 따라.. 인근해상에서 작전하고 있던 UDT/Seal요원들이 투입되었던거구요..

특수부대들..  훈련을..  매스컴에서 보시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들은 안하시겠죠??  우리가 볼수 있는 것은..  "일반에 공개하고 있는 수준"의 것들인 것입니다..
     
맘비 14-06-14 01:58
   
실전이 발생하는 지역의 부대에 국군의 특수부대교관단이 파견되는 것이 좋은 일이라 생각됩니다. 미안한 이야기지만 우리 장병들의 피를 흘리지않고도 우리 교리의 장단점을 실전을 통해 알수있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밀리터리쪽에 관심이 많아도 군 특히 조국의 군사상의 기밀에 대해서는 순수한 호기심에서라도 알려고 해서는 않된다고 생각됩니다.  쓸데없는 내용을 발제해서 분란이 일으키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  댓글 많이 주셔서 지우기도 어렵고.. 암튼 다시한번 사과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SRK1059 14-06-14 11:03
   
UDU가 훈련하는 것을 보여주면, 707은 어마 뜨거워라 할 걸요?
제 처남이 UDU 출신인데, 훈련 내용을 들어보면 707은 그닥.
미군 SEAL 팀과 정기적으로 합동 훈련을 한다는데
UDU의 장비가 후져서 그렇지, UDU 대원의 능력에 대해서는 미 SEAL 도 엄지 손가락을 들어 올린다더군요.

처남이 80 년대 - 90 년대에 걸쳐 근무를 했는데
그 당시 UDU 훈련에서 탈락하며 UDT로 전출갔다고 그러더군요.
지금은 UDU와 UDT 가 통합되어 UDT/SEAL 이 되었지요.
NiceGuy 14-06-14 02:02
   
아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국방의 의무를 "정상적"으로 마친 사람이라면..  누구하나 중요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디서 어떤 역할을 했든..  나라를 지키는 숭고한 역할이니까요..  특작부대에 있었든 몸이 안좋아 방위를 했든, 최전방 철책을 지켰든, 남해바다의 해안을 지켰든..
얼음인형 14-06-14 02:23
   
군대는 하나의 정교한 기계와 같습니다. 복무하고 있는 모든 군인들은 각자가 하나의 톱니바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내가 맡은 일을 하지 않으면 누군가 그 역할을 대신 해야하고 누군가가 하던 역할은 또 다른 누군가가 해야합니다.
자기의 맡은 역할은 다른 사람의 역할보다 보다 쉽거나 어려울지 모르고 보다 편하거나 힘들 수는 있지만 없어서는 안됩니다. 각자가 맡은 역할을 자기 자리에서 충실히 수행해야만 하나의 톱니바퀴가 모여서 하나의 정교한 기계로 유기적으로 운용할 수 있습니다. 한 명이라도 불성실하게 수행한다면 분명 어느 한 쪽의 톱니바퀴에 무리가 가게 되고 결국은 하나의 정교한 기계에 무리가 가게 될 겁니다. 자기가 맡은 역할이 다른 사람의 그 어떤 역할보다 더 중요하고 반드시 필요한 부분입니다. 현재 복무하고 있는 모든 군인들이 이 점을 잊지 말고 각자 맡은 역할에 소중함과 책임감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예비역으로서 한말씀 올립니다 군인분들 힘내세요 !!
하늘2 14-06-14 02:54
   
어느 부대가 더 강하니 약하니 비교하는 글은 밀게의 대표적인 분란조장글입니다. 
자제해주세요.

그리고 707은 전원 부사관과 장교들로 이뤄진 부댄데 장기복무하면서 태권도 시범이나 격파만 하는 것도 아니고, 카메라가 보지 않는 곳에서 할 거 다 하고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여단들보다도 전투력이 떨어지는 특임대대를 뭐하러 유지합니까?

또, 존재 자체가 기밀인 부대가 아니라면 대국민홍보차원에서 엘리트부대들이 나오는건 정상입니다. 미국 네이비씰도 언론에 자주 나옵니다. 님 생각대로면 언론에는 맨날 널럴한 땡보부대만 나와야되는데, 그리되면 언론 노출 자체가 당나라부대 인증입니다. 어느 얼빠진 부대장이 취재허가를 내줄까요?
스머프 14-06-14 03:15
   
707이 최고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는데 글쓴이의 글에 상당히 우낀얘기가 있어 한말씀


격파따위의 보여주기식이라고하는데 .그럼 멀보여줌? 머 뻔히 tv에나오는건 격파 특공무슬 대테러 훈련 이걸말하는데

그럼 멀보여줌 글쓴이가 원하는게 어떤걸 보고싶다는것임? ㅎ

두번째

언론에 취재의 여유라고하는데 창립후 쭉 취재없다 요 몇번 취재했다고 여유라고하는자체가 더우낌


그리고 과거에는 특수부대라는게 생각보다 많지않음 그럼 지원또한 중점을 두고 지원을했을것임


하지만 다양한 특수부대가 생겼고 지원도 다양하고 임무또한 다 조금씩 틀림.

어디가 쌔냐라는 자체가 우끼고 최고중에 최고라는 단어도 우낀것임.

젓가락부대가쌔냐 오뚝가 쌔냐 이런것과 먼차이임 ㅎㅎ

다시말하지만 과거에 특수부대가 필요성이있어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창립시킨부대가 707 거기에 최고중에 최고라는 애들 모아서 훈련시켰을것이고.

지금이야 많은 부대가 창립되었고 지원도다양하고 여러좋은장비들도 드어오고 지원자들도 많고 ~~

어디가쌔냐 어디가 최고냐 라는 자체가 바보같은말임.
재흙먹어 14-06-14 03:27
   
국가가 부를땐 군복이 수의" 707특수임무부대 09/03(목) 11:36 한겨울 새벽 칼바람이 부는 경부고속도로 추풍령휴게소. 해병대 서용운 중사가 시외버스 승객 19명을 인질로 잡고 ‘귀신 잡는’ 해병대요원과 숨쉬기도 어려운 팽팽한 대치를 하고 있었다. 이미 술에 취해 극도로 흥분한 서 중사는 버스안에 크레모아를 설치해놓고 한손에는 크레모아 격발기를, 또 한손엔 장전된 M16소총을 들고 “도망간 아내를 데려오라” 고 소리를 질러댔다. 서 중사나 서울진입을 막고 있는 해병대원 모두 탈출구는 없었다. 정적을 깨듯 통제된 고속도로를 통해 허름한 봉고차 한대가 나타나 머리부터 온통 검은색의 복장을 한 10여명을 내려 놓았다. 서두르지는 않았지만 이들은 익숙한 손놀림으로 트렁크에서 망원렌즈가 달린 저격용소총, 기관단총 권총 등 온갖 무기로 무장하기 시작했다. 잠시후 작전개시를 알리는 ‘저격’ 명령이 떨어지자 행동이 기민해지기 시작했다. “셋, 둘, 하나, 출발” 검은 복장의 2명이 허리를 90도로 꺽고 지그재그로 시외버스 앞쪽으로 내달리자 버스창밖으로 소총이 난사됐다. 서 중사의 시선이 앞쪽으로 쏠리는 틈을 이용해 다른 한켠에 있던 2명이 버스밑으로 신속하게 숨어드는가 싶더니 어느새 버스후미의 범퍼를 밞고 올라서 있었다. 한발의 총소리를 들은 사람은 많지 않았다. 86년 12월3일 있었던 소위 ‘추풍령 무장탈영병 사건’ 의 전말이다.(당시 일반인에게 서 중사는 xx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무말 없이 왔다 한마디도 남기지 않고 영화의 한장면처럼 사라진 검은 베레모에 칡흙같은 검은 옷을 입은 대원들이 바로 국군 대테러부대인 ‘707특수임무대대’ 요원들이다. 추풍령 인질극
이당시만해도 존재자체가 기밀이었던 부대입니다 
언론에 공개되고 노출된것도  많지도 않은데 어떻게 보여주기식 훈련하냐고 하다니 황당
모자르다 14-06-14 04:21
   
20사단에서 근무중 30사랑 독수리 훈련 뛸때였죠. 707에서 109기보대로 파견을 9명이서 왔어요. 당시 기계화부대 두개 사단이 공방 훈련을 뛰는데 왜 707이 왔지? 의문도 들었고. 일개 조종수라 그 내막은 모르지만 중대원들 훈련끝나고 잘때마다 무장하고 사라지는 모습은 종종 보았죠. 훈련이 끝나고 바로 복귀하지 않고 한 1주일정도 더 머물다가 갔는데 일과후 개인정비 시간에 7079명이 생활 하는거 보고 기겁을 했더랬죠. 남들 다 쉬는데 훈련.. 또 훈련... ... 또 훈련... 그때 느꼈어요. 이건 의무감으로만으로는 안되는 무슨 사명감이 있는 사람들이라고... 어떤 특수부대들이든 특정한 사명감을 가지고 힘들게 훈련에 훈련을 할꺼라고 생각합니다. 저에겐 직접느끼고 본 707이 최고이고요 ㅎ. 술김에 추꾸보다가 적었어요...꺼~억...
시발그야 14-06-14 10:40
   
특전사 여단 출신 하사관입니다.
707,27부대 선발 기준 특수전 성적,유단자,체력,그리고 제일 우선순위는 축구
27부대는 지금은 없습니다.
망나니 14-06-14 11:23
   
한가지 말씀드리는것은 언론에 나오는건 극히 보여주기식 '일부'일뿐입니다.

실제 작전을 위한 훈련과정등은 원래 기밀입니다.
밥주세요 14-06-14 14:10
   
제가 특전사 나왓는데 하사들 707에 많이들 들어가고 싶어했습니다.
고고싱 14-06-14 20:35
   
제 후배가 현역 특전사 장교(중대장)입니다.
707이 최고랍니다.
깡통의전설 14-06-15 11:27
   
707이 대테러 진압 부대 입니다. 비행기 납치나 특정 납치 사건 있을 때 출동하죠. 일반 전투부대로 보긴 어렵구요. 테스크 포스 성격이 강해서 훈련은 이것저건 다 받습니다. UDT 가서 해상훈련 받고 그런답디다. 당시 707 중대장이란 얘기를 좀 했었는데 본인은 델타포스에서 훈련받고 왔다더군요. 일반 전투부대는 아니지만 훈련량은 엄청 납니다. 그래서 특전사중에서 인원 별도로 차출 받고요. 그런데 707을 특전사에서 안쳐줄리 없죠.
mago 14-06-17 03:46
   
특수부대 실전경험이 있는지 없는지 여기서 다 알면 그게 더 문제 그리고 특전사들 알게모르게 실전에 많이 투입됩니다 전방에 수색대있지만 위험한 임무는 얄짤없이 특전사가 갑니다.그런특전사 중에서 대테러 진압부대에 특화된 군인들이 707이고요 작은아버지 아버지가 특전사 부사관 출신이시고 작은 아버지는 아예 그쪽으로 발을 담그셔서  경찰 101거쳐 경특에 근무하셔서 그쪽세계에 훤하신데 경특에서도 최우선으로 뽑는인원은 씰팀도 아니고 공정통제단 항공구조단도 아닌 707입니다 대테러진압 CQB달인들은 죄 그쪽에 몰려있어요
가을자락 14-06-20 17:58
   
707은 대테러부대가 아닙니다.
2개의 특공지역대, 1개의 고공지역대, 1개의 해상지역대, 총 4개의 지역대로 나뉩니다.
그중 2개의 특공지역대가 평시 반테러임무를 수행하고 전시 요인암살 임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압니다.
고공지역대는 전 대원이 HALO교육을 이수하고 해상지역대는 전 대원이 UDT교육을 이수합니다.
엄밀히 말하면 특공지역대는 대체러부대가 아니고 반테러부대입니다.
대테러부대는 테러상황이 발생되어야만 대응을 하는 부대이고
반테러부대는 테러첩보를 정보기관이 입수를 하면 그 테러모의 단체가 국내에 있든, 해외에 있든
먼저 공격하는 임무를 수행합니다.
예를 들어 일본의 극우단체가 우리나라의 특정 기관에 대해 테러를 구체적으로 모의하고 있는 것을
정보기관이 인식하면 707대원들이 일본으로 침투하여 테러를 모의한 단체의 수뇌부를 암살하는 것입니다.
일본정부가 보기엔 멀쩡히 가만히 있는 단체를 한국이 건드리는 것이 되기 때문에 국가간에 충돌이 일어나죠.
그래서 반테러임무는 극히 비밀리에 수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