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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6-01 15:37
[잡담] 몇 년전에 일본 이지스함인 콩고함이 타임워프해서 2차대전에 참가하는 일본
 글쓴이 : 마다가스카
조회 : 2,011  

만화책이 있었죠.. 당시 태평양전쟁에 일본제국해군의 일원으로 미군과 전투에 참여하는 내용이었는데 .몇 번의 전투에서 압도적인 전력을 보여주지만 결국미사일과 탄의 부족으로 레이더 성능으로만 전투에 참가한걸로 기억됩니다. 오래 되어서 내용은 기억이 잘안나지만
그 레이더도 정비병이 산단히 수리할 일상적 고장이면 문제 없는데 정비창에서 전문적 기술자에게 수리해야할 정도의 고장이면 문제가 되더군요. 왜냐하면 당시에 그런 정비할수 있는 정비창이나 기술자가 없었으니까요..

지금논쟁되는 문제도 지금의 한국 사회 시스템 전체가 타임워프로 1945년대로 점프한다는 건지 일본만화처럼 군사력만 점프한다던지 명확하지 않네요.

만약 한국 사회전체가 타임워프 된다면 장기적으로 보면 문제가 되겠지만 단기적으로 화력 집중시키고 자원 확보해나가면 충분히 한국군의 승산이 압도적이지만 단지 군사력 군부대만 타임워프로 이동 되어서 당시 독립군을 도와  일본 식민지로 부터 해방하고 다시 미국을 상대로 전쟁한다면 질 수 밖에 없가고 생각 되어짐. 군사무기를 생산해줄 기술자들과 공장등 이 없어 아무리 첨단 무기라도 탄은 떨어질수 밖에 없고 장비는 고장날수 밖에 없기 때문이죠.

그리고 현대 한국사회 전체가 차임워프 된다해도 결국 우리 사회의 시스템 등은 결국 수입산들이 많습니다. 아무리 공학적으로 1945년대 사람보다 뛰어나도 우리 현대 사회의 각종 시스템을 받 쳐줄 주변나라가 없다면 한국은 결국 사회전반이 정지 되게 될겁니다.
각종 공장의  공작용 기계 등도 일본산 기계나 독일산이 아니면 현재 수준의 생활이라던가 기계수준을 유지할수 없는 상태가 우리나라 현 상황입니다. 휴대폰을 스맛폰으로 잘 만들지만 그 휴대폰의 부품을 만드는 공작기계는 수입산입니다.

물론 각종지식으로 그 시대 사람들 보다 뛰어나더라도 현 한국의 기술자들이 독자적으로 지금의 수준을 유지할 만큼 자급자족의 국가는 아니란거에 문제가 있죠. 그렇다면 우리가 가진 첨단 전력을 다 소진하고는 결국 그 부품이나 정비를 할수 없어 우리가 독자적으로 그 시대 ㅁ물건을 새롭게 만들어야 됩니다. 우리가 만든 프롭기 우리가 만든 t50
이 순수100% 우리가 다 만들수 있을까요? 공장의 각종기계와 자동화 시스템 해외기술자 도움없이 우리가 만들수 있을까요??
전 그래서 단기적으로 전력의 우세함으로 전쟁을 끝내지 못하면 그 시대 사람들이나 별차이가 없어 결국 미국이 이길것 같습니다.

머릿속에는 각종 기술과 지식이 있어도 그걸 구현할 장비나 기술이 우린 없어요. 인공위성만 해도 우리가 모든 나사 하나까지 다 만드는건 아니고 또 그 나사를 깎는 기계조차 한국산은 없는게 현 실정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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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2 14-06-01 15:55
   
기술 수준이 낮더라도 전쟁의 모든 것을 스스로 수행할 수 있는 국가와 그렇지 않은 국가가 가진 근본적인 체질 차이를 전혀 이해하지 못합니다. 개별무기의 스펙만 줄줄이 읊으면서 ㅋㅋ거리는데 답이 없어요.
     
푸우님 14-06-01 16:00
   
60년전 기술로 당시 수준의 기술력을 다 가졌다고 대단한건 아닙니다.
한국은 대졸이상 잠재 기술 개발 인력이 엄청나게 많은 나라로
잠재 기술력이 있고 카피할 장비가 있는데 못만든다고 볼순 없죠..
경제성 있는 현대 장비를 못만드는 거지 아예 기술력이 없는게 아닙니다.
개발 잠재력은 한국이 압도적으로 높죠..
          
하늘2 14-06-01 16:05
   
기술력 수준을 얘기하는게 아니라,

미국은 자기 나라 땅에서 기름이 나고, 그 기름을 미국 지체 기술로 퍼내서 정유를 하고, 미국에서 자체적으로 볼트, 너트부터 가공기계까지 모두 만들어 낼 수 있고, 그 기계와 부품을 이용한 무기를 설계해서 생산할 수 있고, 그 무기에 자국산 디젤유를 채워서 가동을 하고 그 무기를 굴릴 군인들을 훈련시키고 소모되는 무기와 장비와 인력을 지속적으로 보충할 수 있으며 그 무기와 장비와 인력을 효과적으로 지휘할 지휘관들이 있고 이 모든 것을 수년 간 지탱할 경제력이 있다는 뜻입니다. 지금 당장 매달 수십 척씩 디젤 잠수함을 무한정 뽑을 수 있다구요. 

반면 한국은 원자재, 정밀부품, 정밀공작기계 등을 거의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국가라서 독자적인 전쟁수행능력이 떨어진다는 겁니다. 물론 시간이 충분히 주어진다면 국산화를 시키겠지만 한국의 비축유 수준이 평시 기준 37일분이라니까요.

님이 말한 "단기간에 뽑아낼 겁니다"가 대충이나마 얼마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는 거고, 유류 수급은 어디를 통해서 어디로부터 들여올 거라는 얘기가 전혀 없이 막연하게 하면 어떻게든 되기는 될 겁니다라고 하면 무슨 토론이 됩니까? 그건 개인적인 믿음의 영역인데.
푸우님 14-06-01 15:55
   
없는게 아니라 안만드는 거죠.
현대 선진국의 생산성을 가진 성능 기계을
만드려면 경제성이 없으니까요..
한세대 차이나는 기계정도는 투자만 하면
단기간에 뽑아낼겁니다.
어차피 카피니까요..
     
펜펜 14-06-01 16:12
   
한세대 차이나는 기계정도라도 정확한 설계도가 있어야 단기간에 뽑아내죠.
내일을위해 14-06-01 16:12
   
아는대로 얘기하죠. 공작기계 수입산 많습니다. 하지만 80년대에도 한국공작기계가 많았습니다. 한랴중공업, 대우중공업, 통일기계에서 선반 밀링 다 나왓어요. 그레고 엔씨선반밀링, 머쉬닝센터등도 생산되었고요. 하지만 국내 점유률은 얼마되지 않았죠. 대부분 일제를 선호했죠. 현재도 만찬가지라 봅니다. 아직 성능이 떨어져 수익성이 안되는거지 아에 기술이 없는거 아닙니다.
마다가스카 14-06-01 16:38
   
문제는 선반 밀링등의 기초 공작기계뿐 아니라 우리가 개발해야될것이 산더미란거죠.
전기는 어떻게 할겁니까? 그 전기를 분배해주는 시스템은요? 전기는 국영기업인한전에서 생산해서 국산일지라도 그걸 생선하는발전설비등 은 수입산입니다. 결론은 지금 한국의 수준을 유지 할려면 우리가 수입하는 각종 시스템과 부품ㄷ?ㅇㅇ?ㄹ 생산하는 국가와 기술자가 같이 넘어가야 합니다. 그걸 독자기술로 전부 국산화 시키다간
전쟁은 끝날거고 또 아무리 데드카피라도 뚝딱 만들 성질의 물건등이 아니며
결국 그 시대 사람과 별차이 없는 수준을 가질수 밖에 없음은 필연이라 생각 돱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