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kfx뉴스를 보면서 답답하네요.
우리는 왜 항상 남의 뒤만 따라가야 합니까?
지금 제가 보기엔 kfx를 추진할 시기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투기개발 참 멋지긴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과연 그럴 기술이 있을까요?
지금 103, 501이 논란이 되고있는데 개발 완료시까지 얼마의 예산이 들어갈지 아무도 모릅니다.
최소 15~20조 이상 투입될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누군가는 8조라고, 10조라고 말하고,
기술축적을 위해서 해야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거의 모든 부품들을 외국에 구걸하듯 사와서 조립을 해야한다면 kfx는 당연히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적으로 현재 상황을 바라보자면 그 예산으로 f-35 40대이상 추가구매하고, f-18 그라울러나, f-15sa급으로 추가구매해서 빈공간 메꾸고, 멀리 내다보고 무인기 개발에 올인해야 그나마 간극을 좁히지 않겠습니까?
아무리 우리나라가 전투기 개발해도 수출은 먼나라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kai 먹여 살릴려고 kfx합니까? 한정된 예산으로 투자대비 최고의 효과를 낼 방도가 시급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