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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2-12 17:00
[뉴스] 국방부 "사드배치 장소 결정시 주변국 입장 고려않을 것"(종합)
 글쓴이 : 넷우익증오
조회 : 2,37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8181891&isYeonhapFlash=Y

"군사적 효용성 극대화할 곳에 주민 안전과 환경에 영향 없도록 선정"

"한미 공동실무단 이르면 다음주 의제 논의…조속 시일내 배치"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이영재 기자 = 국방부는 12일 한미 양국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의 주한미군 배치 장소를 선정할 때 중국을 포함한 '주변국'의 입장을 고려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한미가 사드 배치 장소 선정 과정에서 중국의 입장을 고려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사드 배치 지역 선정시 주변국 입장을 고려한다는 것은 군사적이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드 배치 장소는) 사드의 군사적 효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곳에 주민의 안전과 환경에 영향이 없도록 선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부 국내 언론은 한미 양국이 중국의 반발을 의식해 사드를 배치하더라도 중부권 지역이 아닌 경상북도 지역에 배치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을 내놓은 바 있다.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사드의 주한미군 배치가 "미국 미사일방어(MD) 체계와는 무관하다"며 "사드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요격을 위한 것도, 미국 본토를 방어하는 것도, 제3국 방어를 위한 것도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사드는 주한미군과 대한민국 방어 용도로 운용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국방부는 사드의 주한미군 배치를 논의할 한미 공동실무단이 다음주 본격적으로 관련 의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현재 한미는 공동실무단 운용을 위한 규범 기능을 하는 약정 체결의 최종 단계에 와있다"며 "빠르면 다음주 공동실무단이 사드 배치와 관련한 의제들을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사드 레이더가 주민과 환경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미국측의 안전기준을 사드 배치 지역의 지형적 조건에 맞게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미국측의 안전기준에 따르면 사드 레이더 각도를 지표면에서 5도로 유지할 때 반경 100m 밖에서는 인체에 유해하지 않고 민간 항공기와 전투기의 경우 각각 고도 2.4㎞, 5.5㎞ 밖에서는 전자장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 국방부의 설명이다.

주한미군에 배치될 사드 레이더는 사격통제용인 종말 모드(TM) 레이더로, 적 탄도미사일의 강하 각도를 고려해 지표면과의 각도를 높게 한다. 적 미사일의 조기 탐지를 위한 조기경보용(FBM) 레이더의 경우 탐지거리를 길게 하고자 낮은 각도로 운용된다.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사드 배치 장소가) 주한미군 기지이든 아니든 미국측 안전기준과 한국의 지형적 조건에 맞게 적용한다는 것은 변함없는 기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사드 배치가) 주민 생활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면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이해를 구할 것"이라며 주민 생활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판단될 경우 군사보안을 고려해 공청회와 같은 의견수렴 절차를 거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국방부는 한미 양국이 배치를 논의하는 사드의 규모는 1개 포대에 한정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미국은 주한미군에 사드 1개 포대를 배치할 것"이라며 "(배치되는) 포대는 하나다. 두 번째, 세 번째는 논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사드 배치) 시기는 협의 기간과 준비 기간에 좌우될 것"이라며 "지금의 한미간 원칙은 가능한 조속한 시일 내 배치되도록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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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우익증오 16-02-12 17:01
   
이것으로 모든 논란이 제발 끝났으면 좋겠어요
스위스백스 16-02-12 17:02
   
더이상 논란없이 배치하고 잠잠해졌으면 합니다
납땜질 16-02-12 17:12
   
백령도에 배치해버렷으면
없습니다 16-02-12 17:32
   
이 기사가 왜 나왔냐면, 사드가 중국 눈치를봐서 tk에 배치 될거라는 보도가 이어지자 그 지역 주민들이 동요하고 있습니다. 근데 얼마후면 총선이죠. 그래서 tk배치 아직 결정된게 아니라고 물타기 하는 기사죠. 하지만 미군이 원하는 지역이 대구쪽이라서 결국은 거기 배치될겁니다. 총선후에 발표되겠죠.
     
납땜질 16-02-12 17:45
   
애국보수의 도시가 영광스럽게 생각하지 않음?
     
winston 16-02-12 21:18
   
오~  글쿤요... 궁금해소.
양동재떨이 16-02-12 17:58
   
애국보수의 고장에 설치하는게 맞는듯. 대구에 설치해야죠
비좀와라 16-02-12 18:05
   
애당초 사드의 사자도 생각하지 않았을 때 유승민이 사드의 설치를 주장했죠.

그럼 결자해지의 자세로 유승민 지역구인 대구에 설치해야지 왜 애꿋은 왜관에 설치 합니까?

이건 진짜 부당한 결정이라 봅니다. 대구에 설치해야 합당 한 거죠.ㅋㅋㅋ
넷우익증오 16-02-12 18:09
   
유승민 싸드배치 찬성하는입장 이여서 무리는 없어 보이네요 설마 이제 와서 말 바꾸지는 않겠죠?
라그나돈 16-02-12 18:58
   
어차피 우리가 미국에 반대할 입장도 아니고 설치해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이왕 설치한다면 이번 기회에 한미동맹이나 공고히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지금와서 취소할수도 없는 노릇이겠죠

 설치한다면 장소는 평택 이나 대구 중에 대구가 더 나을 걸로 보입니다.
4leaf 16-02-12 19:03
   
대구 근처에 설치한다면 좀 더 미래를 봐서 대구기지 이전되는 지역과 연관하면 안되려나... 어짜피 지금 대구공항  바로 동쪽에 산도 있더만...

뭐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평택 미군기지를 생각하면 천안 일대가 좋아보이고 경상도 일대의 미군기지를 지키려면 왜관 일대가 제일 좋아보이긴 합니다.
케이투 16-02-12 19:11
   
안보에 필요하면 대구면 어떻고 군산이면 어떤가요
보상 잘 해주고  환경평가 잘해서 설득하면 되죠 .
나가라쟈 16-02-12 19:14
   
한국의 기간산업이 밀집되어 있는곳이 경상남북도 후방이니...대구나 왜관에 사드를 전개하는게 사드를 지대공 미사일 정도로 이해하는 한국에게도 좋고 또 유사시 아무래도 후방이니 중국이나 북한의 직접적이고 불시의 습격에 대비하기에 좋을것 같은데 말이죠.

전문가들이 100m 정도 이격되면 인체에 아무 이상없다고 하니 유언비어를 흘리는자는 형사처벌하고 전개지역 주민들에게 충분한 홍보와 보상이 이루어진다면 문제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아무튼 사드 전개의 최적지는 대구,왜관지방이라고 봅니다.
     
영웅문 16-02-13 09:03
   
그 전문가들보고 100m떨어진 곳에서 빔에 맞아보면 어떨지 의사타진해 보시죠.
태양권 16-02-12 19:37
   
고담 대구 너로 정했다..
식스핏언더 16-02-12 19:59
   
인터넷에 배치 장소 뜬 (예측지역이겠지만.. ) 지도가 돌아다니더군요.. 그 지도대로라면 호남빼고 전국이 방어권에 속하더군요.. 호남이야.. 뭐..
동화 16-02-12 20:08
   
저는 개인적으로 원주가 더 적당하다고 보는데..
어디가 되었건 사드배치 완료되기 바랍니다..
깡통의전설 16-02-12 20:31
   
대구 경북지역에 설치하면 대전까지도 커버하기 힘들텐데요.
Thadd 사거리가 200km 라는데 이정도면 순전히 일본 방어용 같네요.,
     
넷우익증오 16-02-12 20:53
   
아직 공식적인 것이 아니니까 좀더 지켜 봐야죠
     
영웅문 16-02-13 09:02
   
사드 사거리가 200km라면 그 반이 유효사거리라 보시면 맞습니다.
참치 16-02-12 21:31
   
지리적으로 경북이 될 가능성이 클 것 같음...
쥬라기 16-02-13 10:37
   
하루빨리!!  짜장국이; 매일  짓고 있으니 머리 아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