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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09 14:10
[잡담] 중국 비위 맞춰주기
 글쓴이 : 현시창
조회 : 2,502  




1>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7일 한국의 미사일 사거리 연장 소식을 긴급 보도하면서 "한국의 미사일 사거리 연장이 미사일기술통제체제, MTCR을 어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MTCR은 무인비행체 확산을 통제하기 위한 34개국 비공식 협의체를 말한다.

신화통신은 이어 "한국은 MTCR 회원국으로서, MTCR의 적용 대상이 아닌 최대 사정거리 1500㎞의 눈속임용 순항미사일을 구축하기로 선택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우선 미사일 사거리 연장 안 하면 됩니다. 순항미사일, 탄도탄 다 가지면 안되죠?

뭐 자꾸 미사일 사거리 지침에 미국을 들먹이는 양반들도 있는데, 막판까지 꽤 희망적이던 협상내용(1000Km) 뒤집은건 미국방부가 아니라 국무부라고 알려져 있죠. 왜 애매한 800Km로 결정되었다고 생각하시나요? 자국의 산동반도에 전개된 탄도탄 기지들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이 외교적 압력을 가했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여기서 사전지식이 있는 사람이면 이게 무슨 소리인지 알아챌 것이고, 모르는 사람은 계속 모르는대로 살아도 상관은 없습니다.


참고로 이 당시 우리 김종대씨는 ""정상 간 외교의 성과라 하지만, MB정부의 협상 전략은 MD에 참여함으로써 부수적으로 미사일 사거리를 늘리는 것이었던 만큼 그 부분 설명도 해야 할 것" 이라 언급하면서 아니면 말고식 발언을 했었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보면 영 뭔가 안 맞는 소리죠? 뭐, 이 양반 THAAD배치 가지고 뭐라고 떠들지 궁금합니다. 이 양반 논리대로면 이번 THAAD가지고 미사일 사거리를 부수적으로 또 늘릴 수 있다는 소린데. 과연 중국의 심기를 위해 THAAD배치를 반대할지, 아니면 THAAD배치 받고 미사일 사거리 연장하자는 소릴 할지 말입니다.(그때가면, 정체성이 드러나겠죠 뭐.)


이 양반은 지금도 아니면 말고식 전문가 행세를 하십니다. 시간이 지나고 나서 보면 이 양반 주장은 늘 똑같아요. 아니면 말고. 사실관계에 유도한 미래예측이나 추정이 아니라, 끼워 맞추기식으로 뭐든 음모론으로 일관합죠. 제가 그래서 이 사람 추종자들을 쌩깝니다. 같잖으니까. 



2>

http://weekly.donga.com/List/3/all/11/151521/1

http://sonnet.egloos.com/tag/%EC%98%81%ED%95%B4/page/1

 

“서해에 공해란 없다, 중국의 근해일 뿐”


국제법은 없어, 앞으로 우리 앞마당은 전부 우리법(떼법)으로 다스린다!

늬들이 가진 이어도가 암초고 나발이고 필요없어, EEZ도 필요없어. 인구 비례로 우리가 인구많으니까 이어도 주변 해역 우리거고, 이어도는 암초가 아니라 섬이다. 중국섬.



중국이 암초로 인정하면 암초고, 섬으로 인정하면 섬입니다. 국제법 같은건 필요없어요-_-

중국이 필요로 하면 섬이건 암초건 그냥 다 주면 됩니다. 중국 하자는대로 하면 발생하는게 현재 남중국해 문제입니다. 중국을 자극하지 않으려면 이어도 넘겨주면 됩니다. 중국은 거기다 공구리질 하고, 그 섬을 기점으로 우리 EEZ를 더욱 더 파고들어오겠죠. 간단히 말해 영해 12해리에서 찌그러져 살면 됩니다.


80년대도 한국을 무시하며 영해를 무단으로 침범하던 나라를 자극하지 않으려면 간단해요.

다 바치면 됩니다. 서해엔 공해가 없고, 중국의 근해라잖습니까? 내륙국으로 살면되요. 동남아 다 때려잡으면 다음은 우립니다.



3> 우리 진보언론께선 말씀하셨습니다.

미국만 득되니까, 서해에서 군사활동 하지 마라. 그곳은 신성한 곳이다.

http://www.hani.co.kr/arti/PRINT/422470.html

초계기로 대잠초계를 해서도 안된다. 수상함 기동훈련도 안된다. 그곳은 중화의 앞마당이니 자극하지 말라. 이유는 중국을 자극하고, 그러면 미국만 실익이니까...



개똥같은...

이게 이 나라 '진보'의 수준이랍니다.

미국에 실익이 안된다면 주권행사나 필수적 군사행위도 하지 말란 얘기구만. 도대체 어느 나라 언론이고, 어느나라 국인이지? 우리나나 사람이 맞긴 한가? 낄낄낄.


이따위 현실인식에 이따위 전략관이니...어이구 깝깝해.

미국한텐 그렇게 용기있게 덤비는 인간들이 왜 중국한테는 영해내에서의 고유주권활동까지 삼가하란 개소리를 떠들까요? 제 사고관으론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데...


아니 세상에, 중국을 자극할 수 있으니 대잠초계기의 서해초계도 하지 말래요. 서해는 중국의 영향권이니 우리 영해이지만 거기선 군사활동을 하지 않아야 중국을 자극하지 않는답니다. 말은 그렇게 하지만, 주어는 따로 있어요. 그렇게 하면 미국에 득이 된답니다...어이고...


예~ 서해는 우리 영해가 아니면 됩니다. 중국바다라고 생각하면 되요, 앞에서도 말하듯 내륙국가로 살아가면 됩니다.



4> 방공식별구역 충돌하지 않게 알아서 좁혀라.

http://www.koreatimes.co.kr/www/news/nation/2013/12/116_147597.html

주권공역도 충돌하지 않으면 아니되요.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H11&DCD=A00805&newsid=02384566603036880




해당뉴스엔 중국이 우리 반응에 놀랐다라고 하지만, 이 시점은 중국이 한국을 자신의 편으로 삼아 외교적 실익을 거둘 무렵인지라 달래는 척을 한거고...사실은 자국 방공식별구역 CADIZ를 선포하면서 '소국'인 한국의 입장따위 개무시하다 마찰이 일어나니 그제서야 부랴부랴 움직인 겁니다. 즉, 평소에 중국이 한국을 어느 정도로 가볍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그러면서도 '이어도'가 자국의 '영토'란 입장엔 전혀 변화가 없습죠.

즉,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자국에 유리한 잣대로 '섬'과 '암초'를 구분하는 나라랍니다? 중국을 자극하지 않으려면 우리 것을 맘대로 빼앗아다가 다른 나라랑 딜을 해도 가만히 찌그러져 있으면 되요. 전문가들끼리나 하는 말이지만, 저 2013년때 우리가 KADIZ확장을 하지 않았으면 이어도 공역을 멋대로 지들 CADIZ로 편입해다가 일본이랑 딜을 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니 중국을 자극하지 않으려면 간도협약할때 조선처럼 굴면 됩니다. 그게 뭐냐고요? 식민지 직전의 속국이죠, 뭐. 내 땅, 내 바다, 내 하늘 가져다 지들 물건처럼 거래를 하더라도 가만히 쳐 찌그러져 계시면 되요. 그러면 중국을 자극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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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여기에 댓글이나 쳐달고 있으면서...깝깝한게 뭐냐고요?

어떤 이슈가 일어났을때, 왜 가치판단이 눈치로 귀결되느냐입니다. 눈치를 보는 것까진 좋아요. 하지만 눈치를 봐야 할 것과 보지 않아야 할 것을 전혀 구분 못하는 '부류'들이 있다는게 문제죠.


왜 영토과 주권행사 문제까지 중국의 심기를 살펴야 되죠? 그건 이해관계의 문제로 봐야되는게 정상 아닌가? 특히 이번 THAAD의 문제는 중국의 '사정'을 고려해 장기간 배치를 거부해온 문제입니다. 중국이 적어도 한국을 전략적 거래가 가능한 이해당사국으로 봤다면 절대로 벌여선 안되는 일이었습니다.


핵폭발시험이란 결코 작지 않은 사건에 고위층도 아니고, 국가원수의 연락을 무려 보름이나 거부한 건 한국이 아니라, 중국입니다. 이게 예의라고 생각하십니까? 이건 굉장한 외교적 결례입니다. 국가원수의 핫라인을 보름동안 씹었다는 건 그 나라를 어느 정도로 무시하는지에 대한 척도라 봐도 좋습니다.


그 이후의 일처리에서 무성의함으로 일관한 건 한국이나 아니라 중국이며. 북한의 신병기들 배후가 중국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중국은 끊임없이 군사적으로 한국을 자극해왔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정한 이슈가 없이는 중국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주권행사를 자제해온 한국의 성의를 개무시한 것 역시 중국입죠.(서해에서의 대규모 훈련자제등.) 


즉, 한국이 중국을 생각해 온 절반이라도 중국이 성의를 가졌다면 한국이 THAAD를 배치하겠다는 초강수따위 일어나지 않았을 겁니다. 현재 미국의 압력에 대해 약 10여년을 버텨온 상황에서 중국의 태도가 한국의 명분을 제거해 버린 겁니다. 상식적으로 중국보다 더 강대국인 미국의 의견은 간단합니다. 한반도에 전개된 우리측의 군사자산 안전을 확실할 수 없다. 고로 THAAD를 배치하겠다.


우리가 그걸 거부한 것은 중국과의 외교적 협상을 통해 그 위협을 관리할 수 있다라는 명분 오직 하나뿐인데. 그걸 붕괴시킨 게 중국이죠? 중국이 말하는 주구장창 해결책은 대화로 해결하자라는 것인데, 제가 알기로 6자회담에서 늘 한 결 같았죠? 붕괴된 북한경제를 위한 재원갹출로 귀결. 중국의 주장은 복잡하지만, 한줄로 요약하면 "북한유지비용을 분담하자"라는 내용입니다.


이러한 전후사정을 안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을 자극한다며 THAAD배치를 덮어놓고 반대하는 사람들이야말로 배알도 없는 사람들이겠죠. 이 정도로 뒤통수를 맞고도 그 어떠한 움직임도 없이 중국을 배려하라는 소린 주인한테 쳐맞는 개가 되라는 소리니까요. 즉, "한국이 주던 모든게 호의가 아닌 권리"라는 착각을 중국이 하게 만들란 소리거든요?


그게 권리가 되면 한국은 속국(Pupet State)이 되는 겁니다. 한국 영해, 영공, 영토를 가지고 타국과 얼마든 거래를 하라는 승인을 내리는 것이나 다름없다고요. 결국 댁들이 원하는 건 쳐맞는 개꼴이 되는 조국이겠죠?

중국이 원하는 건 뭐든 들어주고, 중국이 어떤 태도를 해도 자극하지 말아야하기 때문에 원하는 건 뭐든지 해줘야 하니까. 그런데 그렇게 순해빠진 양반들이 미국에 가진 태도를 보면 참 대단하더만요?


착각하지 마세요. 만날 들먹이는 그 엄혹한 외교생태계에서 최종 포식자는 미국입니다. 현실을 외면하는 주제에 툭하면 현실론을 들먹이며 중국 비위를 거스르지 말자는 헛소리를 하는데...


내가 그래서 댁들을 제대로 된 토론 대상으로 여기지 않는 겁니다.(댁들 논리대로면 미국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THAAD를 배치해야만 한다로 귀결된다니까요?)


이런 마당에 L-SAM은 한국산이니 중국이 간섭 못할 것이다란 희망사항에...

애로우 도입은 배후 미국이니까 어쩌구저쩌구하는 소리에 그냥 웃습니다.

중국이 뭔들 반기겠습니까? 진짜 L-SAM을 한국자체로 개발하면 중국이 가만히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사거리 1500짜리 순항미사일에도 저 비판지랄을 트는데?


북한 미사일 테스트 당시 서해에 전개된 이지스 구축함의 작전활동을 못마땅하다며, 그 해 우리 해군작전구역에 76차례 침범을 가했습니다. 이런 현실적 군사적 위협은 상존하고, 영해권과 영공권을 두고 분쟁중입니다. 박근혜 정부가 중국에 열을 올리며 멍청한 삽질을 해가며 비위를 맞춰주었음에도 얻은 건 뒤통수죠?


실익, 현실? 그렇게들 좋아하시니까 묻겠습니다.

THAAD배치 안 하면 중국이 뭐 준답니까? 배치 안함으로서 미국으로부터 받을 불이익을 상쇄할 정돈 되야 하지 않겠습니까? 자, 중국이 뭘 해준답니까? 미국하고 척지어가며 지네들 전략적 이익을 위해 불이익을 감수하고 있다면 상식적으로 반대급부를 제공하는 게. 외교적 현실론입니다. 하다못해 이라크 파병이나 외교적 지지 선언을 했던 한국정부에 대해 미국조차도 반대급부를 제공해왔습니다.


미국조차도 한국하고 거래를 하는 마당에 중국이 우리한테 뭘 해준답니까?

세계 초강대국, 생테계 최종포식자인 미국조차도 한국과 거래를 하는 마당에 중국이 반대급부를 제공하지 않는단 소리, 그리고 그걸 지지한다는 건 우리나랄 중국 속국으로 하자란 주장의 다른 변용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뭐 좋습니다. THAAD배치 반대의 이유가 중국의 눈치라면 우리가 그 눈치를 봐서 찌그러지면 중국은 뭘 해준답니까? 중국이 주는게 없어도 우리가 그리 해야 한다면 그건 속국자청이고요...


자, 중국이 뭘 해주나요?

북한이 핵을 개발하지 못하게끔 경제제재를 가할까요? 아니면 여태까지 행해온 탄도탄 거래의 중계지 역할을 포기할까요? 뭘 해준답니까? 우리가 10년 넘게 MD가입 거부하고, THAAD배치 거부해가며 그에 따른 불이익과 마찰을 겪는 동안 중국이 뭐 하나라도 해준 거 있어요? 그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꿀빨면서 북한에게 핵폭탄 설계 넘기고, 파키스탄을 우회해 핵심 물자 반입해주고, 탄도탄 무역 중계해주고, TEL공급, 장사정 로켓 공급, 지대공 미사일 공급으로 한국 엿 먹여가며. 사사건건 북한을 외부의 제재로부터 보호하고 옹호해왔습니다.


자, 중국이 뭘 해준답니까?

지금처럼까지 쭈욱 우리나라 엿먹여가며 계속 꿀만 빨게 놔두자?

참, 팔자들도 좋으세요...이제 북한의 핵공격능력이 더욱 고도화되고, 탄도탄도 더 고도화되면 그땐 뭐라고 주장하시겠습니까? 그때도 맨몸으로 맞아주자라고 하실 겁니까? 어차피 다 못막으니까 의미 없으므로 하지 말자? 그딴 논리면 국방부 해체하고, 상대방의 의당 그래야만 하는 도덕적 선의에만 기대서 살면 되요. 조선시대 말기처럼 말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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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까기 16-07-09 14:29
   
이제 잡게가서 사드 관련 글 안쓰고 안보려고요. 글 잘쓰시네요.
     
SoSerious 16-07-09 14:44
   
잡게도 마찬가지요.
          
모두까기 16-07-09 15:19
   
뚱딴지 같은 댓글은 뭐죠? ㅎ
감찰실장 16-07-09 14:40
   
글 내용의 대부분 공감가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박근혜정부의 외교수준을 아마추어로 보고있는 한사람으로써

시진핑이 어째서 박근혜의 핫라인을 보름동안 무시했냐는 사실에대해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과연 단순히 대한민국 자체를 무시해서, 아무런 외교적 이유가 없이 행한 일인지, 아니면

무언가 박근혜정부의 실책으로 중국정부의 분노와 실망감을 야기하여 그렇게 된것인지

이부분에 대해서 속시원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결국 이번 사태의 결과물에 아마추어적인 박근혜정부의 외교력이 상당부분 일조 했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현시창 16-07-09 14:46
   
그 사건 이전, 박근혜 정권의 대중외교는 미국의 의중을 정면으로 거슬려가며 추진했던 사안입니다. [한국은 정말 미국의 동맹국이 맞느냐?]란 외교적으로 아주 거친 수사까지 나올 정도였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박근혜 정권의 어떠한 실책으로 인해 중국이 분노와 실망감을 가졌을 가망은 없습니다.

제 생각엔 현재 시진핑 정권이 보여주는 외부적 강대강 논리가 여과없이 구현되었다고 밖엔 해석이 되지 않습니다. 즉, 조공사절에 우두머리까지 고갤 조아렸으니 이젠 끝났다고 판단하고 제후국 외교를 했다고 봅니다. 핫라인을 통해 요구할 사안이 뭔지는 너무나 명확했습니다. 중국은 한국의 요구를 들어줄 생각따위가 없다는 걸 강하게 표현한 것이지요.(니가 아무리 비위를 맞춰줘도 북한은 포기하지 않는다.)
          
서울뺀질이 16-07-09 14:55
   
전 사실 박근혜가  천안문 광장에서 군사 퍼레이드에 참가한 걸 오히려 전화위복으로 생각 하고 있어요.  중국의 본심이 뭔지를  온 국민이 확실히 알앗거든요.  안 그랬으면  지금  사드 찬성하는 의견이 훨씬 줄었을 겁니다.  11월 미 대선 전에  사드 부지 빨리 확정 못 지으면  문제가 복잡해 집니다.

하여튼 잘 봣습니다.
          
감찰실장 16-07-09 15:30
   
현시창님의 말씀대로 중국의 상국 마인드적 조치였다면, 대한민국의 외교를 이지경에 까지

빠뜨린 박근혜정부의 외교라인들은 더욱 더 한심한 수준입니다.

결국 대중무역을 걱정한 재계에 정부가 놀아난 격이고, 결국 박근혜정부의 근시안적인

비전으로 인해 국정,외교 등 모든 것이 뭐 하나 재대로 되 가는것이 없습니다.


어쩌다 보니 이야기가 정치쪽으로 빠지게 됐는데, 이미 현 정부의 외교는 기대할

것이 없고, 차기 정부에서나 4강외교를 다시 정립해야 할 듯 합니다.

현재 대중외교는 현시창님 말씀대로, 국가안보적 기반을 중점으로 대응해야

할 것입니다.
서울뺀질이 16-07-09 15:01
   
天安門 天安门 法輪功 李洪志 Free Tibet 劉曉波 !!!!
Tiān’ānmén Tiān’ānmén fǎlúngōng Lǐhóngzhì Free Tibet liúxiǎobō
http://www.dongtaiwang.com

부적 필요 합니다.  정신 병자들이 많아서.
젤리팝 16-07-09 15:10
   
예전같으면... 너가 미살쏘면 너죽고 나도 죽는다에서

미국의 md로 인해 점점 같이쏘면 너만죽는다의 개념으로 바뀌어

가는거 같습니다... 이런 패러다임에 편승하여...

사드는 새로운 시대를 여는 무기의 전환점이라 생각합니다...

예전에 f35선정때도 말도 안되는 꼬투리로 신무기를

깍아 내리는거 많이 봤습니다...

F35를 탐지하는 레이더가 있다해도... 공중전에서

Rcs작은

f35 우위는 확실한데 말이죠...

사드가 확실한 방어책은 아니더라도...

미사일 방어 능력을 올려주는건 확실하죠...

그렇다면 공격측 중국이 지랄발광 울부짖는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공격하면 막힐걱정도 해야하니...

앞으로 어떤 수준으로 향상될지 모르는 기술이고...

그리고 신무기에 대해선 관대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당장의 흠만 생각할게 아니고...

앞으로 점차 개량되서 배치될 사드를 생각하면...

전쟁의 패러다임이 바뀔거 같네요...

공격무기가 아닌이상

중국의 반대 논리 요구도 터무니없는 만큼

중국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갖어야지...

굴종적이고... 마냥 걱정할거는 아닌거 같네요...

경제보복 이건 중국의 허접함 폐쇄성 갑질을 드러내는 계기가

될거같군요...

일단 배치를 해놓으면 점차 개량될거기에

완성형을 생각해서 전 사드배치 찬성입니다.
펜펜 16-07-09 15:19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나무와바람 16-07-09 15:43
   
글 잘 봤어요 ^^
낭만곰탱이 16-07-09 16:25
   
현실을 반영하는 좋은 글이내요

박공주의 외교 실책 이기도 하지만 도움도 있었죠.
중국의 속내를 알수 있는 결정적 계기가 됐습니다 ..

박공주 임기 내에서는 중국과 관계 개선은 힘들꺼고
앞으로 이전 처럼 친중 외교는 없을 꺼라 봅니다....

급진 좌파 정권 들어서면 또 모를 일이죠
달의왕 16-07-09 16:29
   
중국놈들 현무-3 가지고 개지x 거렸던
자기들은 탄도탄 종류별로 다가지고 있음서 우리 사거리 좀 늘린다는데 지랄 거리고
그래서 순항 미사일 개발하니까 그것 마저도 지랄 거리고

지금껏 역사가 있어왔고 현시대에서도 중국이 저 지랄을 대놓고 하는데 힘 없으면 어찌 될지 모르는 이 상황에

일부 한국인들은 조선시대 체험이라도 하고 왔는지 중국 무서워요 , 중국 눈치 봐야 되요 . 방어 무기도 안되요
이러고들 있으니 기가 찰 노릇입니다.
넷우익증오 16-07-09 16:37
   
사이다 글이네요 속이 시원합니다
user386 16-07-09 17:13
   
전 솔직히 이명박, 박근혜 무능의 아이콘으로 모자라 꼴통이기까지 한 두 정권... 특히 우리 박 아줌씨가 미국의
따가운 눈총을 용감하게 쌩까고 자유진영 으로는 거의 유일하게 중국 전승기념일 퍼레이드에 쫒아간 그 정성(?)
을 보고 지난 몇년간 줄기차게 이어져 온 사드 배치 문제도 시간이 흐르면 친중정책 이라는 이름으로 흐지부지
넘어갈거라 생각 했습니다.

그런데 올 해 초 북한의 핵실험과 중국이 대북제재 문제로 인한 시각차와 전화조차 받지 않는 시진핑이 대차게 울 근혜 아줌마 뒷통수를 쎄리까지 않았다면, 아마도 제 예상이 맞았을 수 있을겁니다. 몇몇 우리 언론에서도 거론 했 듯... 이 때 울 아줌마 화가 많이 나셨다고... 그 동안 중국이 한국에 미소를 보내며 북한이 아닌 한국을 선택하는것 같은 제스쳐를 자국 언론을 통하여 흘려 보낸것은 우리 정부가 중국을 이용하여 북한에 영향력을 행사하고자 했던 의도를 간파하고 철저하게 역이용 한것에 불과 하다는것을 대차게 뒤통수를 얻어 맞고서야 알아 버린것이죠.

한 나라의 외교라는것은 외교적 수사가 아닌 상대의 진심을 파악하여 대처 하는것인데 이 대목이 우리나라 외교가 얼마나 아마추어 스러운가를 증명하는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어찌됐든 각설하고... 이번 사드배치는 우리나라가 중국이라는 거대 꼴통을 상대로 내 보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카드를 꺼낸건 사실이고 이는 중국의 뒷통수와 미국과 첨예한 갈등중인 남중국해 문제가 아니었다면 사드배치는 없었을 수 도 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동화 16-07-09 19:22
   
역시나시군요..
99.9999% 동의하고요..

우리나라 소위 좌파들 내지 진보라는 사람들 또는 정치권 얘기를 들어보면, 조선시대로 다시 컴백하자는 내용밖에 안됩니다. 그 사람들의 모든 내용을 귀결하면 결국 이겁니다..반미 !
중국은 딱히 싫어하지 않으면서 미국은 가만 냅두지 않는걸까요 ?
그건, 우리나라 좌파들의 근본 특징이 반미이기 떄문이죠.
그러면 왜 반미일까 ? 라고 되묻고 싶어지는데..제가 판단하기로는 우리나라 소위 시민사화세력 내지 자칭 진보라는 사람들..좌파라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민족주의성향이 강하더군요.
마치 구한말을 보는거같죠..아직도 독립투사처럼 언행을 하는 시민사회 내지 진보세력들이 있죠.
그들에게 미국이란 존재는 조선왕조가 미국이란 나라를 보는 시각과 많이 흡사하더군요.

즉 , 미국은 우리 한국에게 외세의 세력이고..일본과 같이 오랑캐다..라고 보는거 같고, 중국은 유교문화의 동방사상의 젖줄이며..모든 만고불변의 진리의 나라이다..내지, 중국은 큰나라이고..우리가 같이 잘 지내야만 되는 나라이다..라고 판단하는 인간들이 많은세력이 소위 좌파 또는 시민사회세력 진보라는 사람들이라고 거의 확신 아닌 확신을 하고 있죠..

어차피 미국과 관련된 문제들은 그들로선 무조건적인 반대입니다. 물론, 그럴듯한 이유를 둘러대긴하죠..
그리고, 또 하나 특징이 목소리가 아주 크더군요.
마치, 우리나라 국민의 대다수가 사드를 반대하는거처럼 행동하거나 말을 막 하기도 하죠.
실제로 여론을 돌려보면..사드 찬성이 거의 60% 가까이 나오거나 그것을 상회하기도 하죠. 사드 반대는 30% 내외에 불과하고요.

또 하나 심히 걱정되는것은 다음정권입니다. 현 박근혜정권도 그냥 그저그런 시간이었다고 생각되지만, 우리 안보의 큰 줄기는 미국이란것 정도는 알고 있어서 그나마라도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만, 지금 문재인씨 사드에 대해 말하는거 들어봐도 그렇고, 안철수가 말하는거 들어봐도 그렇고,..그냥 저쪽 야당쪽은 안보에 있어서 미국을 배척시킬려는 의도가 농후하다고 보기 떄문이죠.

지난 10년간의 소위 진보정권(김대중-노무현) 시절보다도 더더욱 왼쪽으로 더더욱 친중적인 마인드로 야당들이 많이 물갈이 된거 같다는 느낌이 왜 강하게 들까요..??
우리나라의 미래가 심히 걱정되네요.
태강즉절 16-07-09 19:35
   
중국 탓할거 없습니다. 
뭔 뒷통수고  뭔 반대급부입니까?
중국은 자국의 이익에 그때 그때 충실할뿐인겁니다..
세 불리하면 잠시 양보하는척 유보 하는거고..기회가 오면 잽싸게 한발 전진할뿐인거죠.
미국 역시..자국 이익 최우선이지..뭔 자선사업가도 아닌데..손해볼짓 하겠습니까?
문제는..정파적 성향이나..잘못된 판단으로 갈짓자 행로를 보인..이나라 정권들의 악수가 문제인거죠.
국가 운영에(외교,국방) 중심이 없어요!!!

좋은게 좋은거라고 ..얼정한 ..회색만을 내보인것이..
이쪽이던 저쪽이던 뭔가 강력한 소신을 내보일때도 있어야 하는게... 국제 정치인데..
그저 이놈 저놈 눈치나 보면서.줏대없이....조령개모고..
(더 말해야 속이나 상하고..정치적 논쟁 하기도 싫고...줄여서리..ㅎ)
그런 개잣같은 정부들을 탄생시킨...이나라 국민들이  당연하게 감당해야할..엿같은  시츄에이션인겁니다.
(짐 대한민국에 정부가 존재하는지?..대통령이 존재하는지?..어중 떠중 간신 모리배들이 집단 통치하는 국가?)
그러니 사드도 배치해야 된다 만다..서해가 어떻다 저떻다...(사실 이런게 개인들이 나서 열낼 문제인겁니까?)
국민들간에  국론분열이나 일키면서 소모적  파벌쌈질이나 해야되는겁니다....
허나 그런 정권들을 만들어준 ...우매한(?)국민들도 일정부분은 책임져야죠..
국론분열의 소용돌이에서.... 열받고 정신적 재산적으로 손해도  좀 보고여...
(아! 물론..이 혼란한 와중에 재미보는 특권층 소수는 따로있겠지만 말입니다ㅎ)
     
옥철아줌마 16-07-10 11:02
   
본문 다시 읽고오세요;
     
넷우익증오 16-07-10 14:59
   
태강측결//미국은 언제나보상확실히 해줬어요 브라운각서 카이스트 건립지원 배트남공사 용역
그래서요 님이말하는요점이 뭔지?
개젓같은 대한민국?ㅎㅎ

가. 군수 협조 편집
한국에있는 대한민국 국군의 현대화 계획을 위하여 앞으로 수년동안에 상당량의 장비를 제공한다.
월남공화국에 파견되는 추가병력에 필요한 장비를 제공하며 또한 파월 추가병력에 따르는 일체의 추가적 원화경비를 부담한다.
월남공화국에 파견되는 추가병력을 완전 대치하는 보충병력을 정비하고 훈련하며 수효 재정을 부담 한다.
대한민국의 대간첩 활동능력을 지원하기 위하여 한.미합동 연구결과에 따라 양국 정부에 의하여 필 요하다고 결정되는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기여한다.
대한민국에서 탄약생산을 증가하기 위하여 병기창 확장 시설을 제공한다.
대한민국측 전용 통신시설을 제공할 것이며 그 성격은 서울과 사이공에 있는 합중국 및 대한민국의 관계관에 의하여 합의될 것이다. 본 시설은 월남공화국 주둔 대한민국 부대와의 통신을 위한 요구를 충족할 것이다.
파월 대한민국 부대를 지원하기 위하여 대한민국 공군에 C-54 항공기 4대를 제공한다.
막사및 독신장교 숙사와 취사 식당위생 및 오락시설 등 부대복지를 위한 제 관련된 시설을 개선하는 데 필요한 재원을 군사원조 계획 잉여물자의 매각대금에서 제공한다.
파월 한국군 전원에 대하여 1966년 3월 4일 비치 장군 및 김성은 국방부 장관 간에 합의된 율에 따라 해외 근무수당을 부담 한다.
월남에서 발생하는 전사상자에 대해서는 최근 한. 미합동군사위원회서 합의된 액수의 2배 비율로 보상금을 지불한다.
나.경제 협조 편집
이러한 추가병력이 월남 국내에서 1개 예비사단 1개 예비 예비여단 및 지원부대를 동원 유지함에 소요되는 순 추가비용의 전액과 동액의 추가 원화를 한국 예산을 위하여 방출한다.
상당수의 대한민국 병력 즉 최소한 2개 사단병력이 월남공화국에 주둔하고 있는 동안에는 군수이관 을 중지하며 동시에 1967년 미회계년도에는 1966년 미회계년도에 중지된 품목과 아울러 1967년 미회계년도 계획표에 있는 품목을 한국에서 조달한다.
(가) 파월 대한민국 부대에 소요되는 보급물자 용역 및 장비를 실행 할 수있는 한도까지 대한민국에서 구매하며 파월 미군과 월남군을 한 물자 중 결정된 구매품목을 한국에서 발주한다.

그 경우는 다음과 같다.

한국에 생산 능력이 있는 경우
한국이 규격과 납품예정 지원을 맞출 수 있을 경우
한국의 물품가격이 극동의 기타 공급 가능지 가격과 비등하다는 것을 합리적으로 인정 할 수 있을 경우
기타 점에 있어서 구매가 합중국 국방성의 규정과 절차에 부합할 경우
(나) 합중국의 공급 업자들과 경쟁하는 원칙하에 미국 국제개발처(AID)가 월남공화국에서 농촌 건설사업 선무. 구호. 보급 등의 사업을 위한 계획사업에 이용할 목적으로 구매하는 물자의 상당한 양을 한국이 적시 및 적가로 공급할 수 있는 최대한까지 한국에서 구매한다.

(다) 월남공화국에 의하여 허가되는 범위 내에서 한국 청부업자들이 합중국정부 및 미국 청부업자들이 월남 공화국에 있어서의 한국인 민간기술자 고용을 포함하여 기타 용역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 한다.

수출진흥의 전반부분에 있어서 대한민국에 대한 기술 협조를 강화 한다
1965년 5월에 대한민국에 대하여 이미 약속한 바 있는 1억 5000만불 차관에 기추하여 합중국 정부는 적절한 사업이 개발됨에 따라 1억 5000만불 약속에 적용되는 동일한 정신을 위하여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하여 추가 차관을 제공 한다
1966년도 재정안정 계획의 시행 결과에 따라 적당한 경우 월남공화국에 대한 수출 지원 및 기타 개발 목적을 위하여 사용할 수 있는 1천 500만불의 프로그램톤을 1966년 중에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