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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22 15:00
[뉴스] 주한 美8군 부사령관에 김태업 준장…한국군 장성 첫 취임
 글쓴이 : 노닉
조회 : 3,564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주한 미 8군 부사령관에 한국군 최초로 김태업(53) 육군 준장이 취임한다.

22일 주한미군에 따르면 김 준장의 미 8군 부사령관 취임식은 이날 오후 4시 평택 미군기지 내 8군사령부에서 열린다.

취임식은 마이클 빌스 미 8군사령관이 주관한다.

주한미군이 8군 부사령관에 한국군을 최초로 임명한 것은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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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x4608 18-06-22 15:06
   
UN사도 아니고 주한 미8군에 부사령관으로도 한국군이 취임이 가능하군요..
가릉빈가 18-06-22 15:07
   
잉? 주한미군이라도 미8군이면 순수 미군부대인데 한국계 미국인도 아닌 한국 군인을 부사령관으로 임명하는게 가능한가? 혹시 이런 사려가 있나요?
     
람쥐 18-06-22 15:10
   
지금까지 없었으니 더욱 사이를 돈독하게 하려고 시도하는것 같은데요.
나기 18-06-22 15:47
   
미8군 부사령관이 준장급 자리인가요?
미8군 사령관을 대장급으로 인선시키기 위해서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이 한국군 대장급으로 인선된 것으로 아는데

먼가 이상한데 ㅡㅡ
     
영웅문 18-06-22 15:50
   
한미연합사가 아니라 미8군입니다.
현시창 18-06-22 15:49
   
주한 미8군 산하 부대는 2사단뿐입니다. 그것도 휘하 전투여단은 순환배치 1개가 전부고, 나머진 항공여단과 화력여단입니다. 사단이라기엔 전투여단이 부족한데, 이 전투여단 하나를 한국군 기갑여단 하나가 채웁니다. 김태업 준장은 한미연합사단 부사단장으로 취임했는데 8군부사령관으로 올라간걸 보니 아무래도 한미연합 지상구성군에 뭔가 더 큰 변화가 있지 않으려나 합니다.
     
나기 18-06-22 15:56
   
그러니까 말입니다. 미8군을 없앤다는 선언 비슷하게 들리는데
     
지천명 18-06-22 19:49
   
눈팅만 몇 년째 인데...매일 현시창님 글 보는 낙으로 들어와 봅니다. 몇 주 안 보이셔서...실망했는 데...다시 보이시니 기쁘군요...
     
모래니 18-06-25 08:44
   
미 육군이 10개 사단 아니였나요?
TimeMaster 18-06-22 16:06
   
아무래도 이후 전작권 환수를 대비해 한미간에 합의한 장기간의 사전작업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어요.
booms 18-06-22 18:14
   
근데 실권없는 부사령관 아닙니까?? 한미연합사면 몰라도 하물며 타국의 장성을 부사령관으로 취임하여 왔는데 지휘권이나 재량이 얼마나 있을런지요..

족보가 희안한것같은데..
태강즉절 18-06-22 18:43
   
전시에 사령관이 전사해서 잠시 직무대행한다 해도 실제 통제가 되겄수?..그냥 동맹이라는 상징적인거겠죠.
4leaf 18-06-22 19:17
   
미군에 파견된 카츄샤의 규모도 그렇고 미2사단에 한국군 한개 여단이 편성된 것도 그렇고 여러부분이 고려된 사안이라 봅니다.

제일 생각해볼 만한게 전작권 반환을 염두해두고 새로운 형태의 한미연합모델을 만들 생각이 아닐까 하는 부분이죠.
전쟁망치 18-06-22 20:04
   
잉 이해가 안되네 아무리 그래도 미군에 한국군을 넣다니
수퍼밀가루 18-06-23 00:57
   
일종의 개방형 직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쌀나라의 동맹국가 장성들에게 쌀나라의 장성자리에 들어가 그 직을 수행하게 한다는 거죠... 

근데 그런 자리가 영어쓰는 나라들한테만 허용하는 건줄 알았는데..이번 일은 좀 특별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