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2,264
Advanced Technology Demonstrator-X
선진 기술 실증기
선진 기술 실증기
개요
일본 자체 개발 5세대 전투기 기술실증기. 心神(심신,영어명:Ghost)이라고도 불린다.
개발목적은 일본 순수 국내 기술로 얼마만큼의 전투기를 만들 수 있는 지 알아보기 위함이다.
그냥 순수한 기술실증기로 크기도 훈련기 수준의 소형이고 무장탑재도 고려되지 않는다.
단 1기만 생산될 예정.
일본 방위성 산하 기술 연구부(TRDI)가 미쓰비시 중공업을 주계약자로 합작 개발중인데, 기체 형상은 F-22를 꽤나 닮아있다. 미국이 랩터를 팔도록 하기 위한 압박카드로 개발하는척하는 물건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사실 1992년부터 개발에 대한 구상을 시작했다고 한다.
총 예산은 466억엔.
탑재되는 주요기술
센서
1. 선진통합센서
레이더, ECM, ESM, IRST, 통신 기능을 통합한 소형 전자장비. 레이더는 F-22, PAK-FA를 비롯한 기존 전투기들이 X밴드 대역만을 사용하는 데 비해 C밴드부터 Ku밴드까지 다양한 대역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
레이더, ECM, ESM, IRST, 통신 기능을 통합한 소형 전자장비. 레이더는 F-22, PAK-FA를 비롯한 기존 전투기들이 X밴드 대역만을 사용하는 데 비해 C밴드부터 Ku밴드까지 다양한 대역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
2. 스마트 스킨
기체 동체표면에 얇게 부착하는 박막형 레이더로 전투기 자체를 360도 전방향 탐지가 가능한 레이더 기지로 만들 수 있다. 이미 개발이 상당히 진척됐으며, 현재는 경량화된 고강도 신소재 복합재에 이식하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기체 동체표면에 얇게 부착하는 박막형 레이더로 전투기 자체를 360도 전방향 탐지가 가능한 레이더 기지로 만들 수 있다. 이미 개발이 상당히 진척됐으며, 현재는 경량화된 고강도 신소재 복합재에 이식하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에비오닉스
1. Fly by Light
구리선을 이용해 비행을 제어하는 Fly by Wire보다 한세대 앞선 것으로 광섬유를 사용하는 비행제어법이다. 이미 새로운 해상자위대 초계기인 XP-1에 세계최초로 탑재돼 있다.
구리선을 이용해 비행을 제어하는 Fly by Wire보다 한세대 앞선 것으로 광섬유를 사용하는 비행제어법이다. 이미 새로운 해상자위대 초계기인 XP-1에 세계최초로 탑재돼 있다.
2. 고기동비행제어 시스템
고기동 비행을 하면서 실속에 빠지지 않고도 항공기를 제어할 수 있는 기술로 쉽게 말해 F-22의 그 괴물같은 기동을 따라서 구현하겠다는 것.
고기동 비행을 하면서 실속에 빠지지 않고도 항공기를 제어할 수 있는 기술로 쉽게 말해 F-22의 그 괴물같은 기동을 따라서 구현하겠다는 것.
엔진
XF5-1이라고 불리는 엔진은 IHI 중공업에서 만들었는데, 1기당 추력이 5t으로 심신은 총 10t의 추력을 낸다. 이는 F-22의 엔진인 F-119의 15t 추력에 택도없이 못미치지만, 중량대추력비는 1:8로 F-119와 동일하다. 이미 1998년 개발이 완료되어 2001년까지 4기가 TRDI에 납품되었고 2003년에 미쓰비시 중공업에서 추력편향노즐을 달아 2008년까지 지상시험을 했고 항공자위대로부터 합격판정을 받았다. 현재는 심신을 넘어서 전투기 수준의 강력한 추력을 가진 엔진 개발을 위한 연구를 하고 있다.
일화
2005년, TRDI 관계자들이 심신의 디자인을 끝내고 RCS 측정을 위해 목업을 만들었는 데 일본내에서는 RCS 측정을 할만한 시설이 없었다. 그래서 목업을 싸들고 프랑스로 가서 측정을 해 데이터를 얻었다고 한다. 그런데 프랑스로 가기 전 그 유명한 록히드마틴의 스컹크 웍스팀 팀장으로 근무했었던 프랑크 카푸치오에게 목업을 보여준 일이 있었다. 그는 "당신들이 만들었는가? 굉장히 아름답다"고 칭찬하면서 목업을 찬찬히 살펴보고는 몇가지 개선점을 일러주었는 데 프랑스에서 RCS 측정 후에 드러난 문제점이 그가 눈으로 훑어보기만 하고 지적한 문제점과 거의 같았다고 한다.역시 유구한 전통의 외계인 고문 전문가들은 다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