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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12-14 11:51
[잡담] 바하무트 전선은 왜 저리 격렬한지 이해하기 좀 어려운데
 글쓴이 : 디오리진
조회 : 2,968  

러시아도 바하무트에 엄청난 집착을 보이고 있지만

여기에 대응하는 우크라이나도 이해하기 어려움
무려 14~16개 여단에 외국용병까지 계속해서 밀어넣는중

양국 모두 바하무트에 왜 이렇게 집중하는겁니까?

일단 바하무트 포병비는 9;1 이라고합니다(우크라 미국 발표)
하루 사상자 우크라발표만 보아도 300명선이니 최소 500~1000잡아야할듯
러시아측 사상자 발표는 없는데 직접 교전이 아니고 포격전인 이상 우크라보다
사상자가 많을거 같지는 않습니다. 9;1의 비율이라는걸 감안한다면(다시 말하지만
이 비율은 미국 우크라측 자료입니다. 실제는 더 나올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비공식쪽으로 사진이나 영상 찾아보면 시체가 산을 쌓고있습니다.
거의 스탈린그라드 급인데 왜 저렇게 서로 집착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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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리진 22-12-14 11:57
   
시체 사진은 차마 못올리겠네요. 그나마 포장된 시체들이 그렇게 많으면 벌판에 쌓여있는 시체는 얼마나 많을지. 러시아도 저기에 왜 집착하는지 모르겠고 우크라이나도 왜 불리한 여건에서 계속 여단 밀어넣으면서 방어하는지 이해못하겠습니다.  시가전은 아직 발발안했거나 이제 들어간다는 정보가 뜨고있고 주된 흐름은 적었듯이 포격전입니다.
점퍼 22-12-14 12:06
   
서로의 전력이 압도할 수 없으니 누가 먼저 기력이 떨어지나 힘겨루기 하는 중인 것 같네요.
육이오때 고지하나를 뺏고 뺏기던 전투 처럼보입니다.
휴전으로 가거나... 기력이 먼저 떨어지는 곳이 밀리겠지요.
땡말벌11 22-12-14 13:35
   
1차대전급인가요.
알짜지라 22-12-14 13:45
   
다른 데서 본 글은 그곳이 요충지라던데요?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의 최전선 도시
러시아군을 막아내는 든든한 방패이자 추후 도네츠크 탈환전을 위한 발판 같은 곳

그래서 그동안 몇 년에 걸쳐 방어선을 구축해 놓은 곳이라고하네요.

우러 전쟁 시작하고 초반 다른 곳은 엄청 밀렸지만 이곳만은 버티고 있어서 러시아의 동부 전선 진격을 막기도 하고

자원 시간 인력을 많이 낭비하게 해서 다른 곳 탈환에도 도움이 됐다고..
고지혈증 22-12-14 14:27
   
서로 입벌리고 들어와 하는 형세인듯.
바람아들 22-12-14 15:47
   
명예 우크라이나인들 이야기로는 바흐무트 별로 중요한 곳 아니라 함. 그리고 러시아가 계속 군인 갈아 넣고 있다고 함. 나오는 영상 사진. 기사 에서는 우크라이나 군 겁나 죽어나가던데 그건 안 보이나 봄. 진짜 미친것들 같음
     
Augustus 22-12-14 16:32
   
라고 명예 러시아인이 떠들어 댑니다. 러시아 때문에 벌어진 전쟁에서 군인들 죽고 있는데 여전히 러시아 옹호하는 미친 것.
s즐라탄s 22-12-14 15:56
   
6.25때도 철원 백마고지 같은 경우에도 10흘간 주인이 6번인가 7번정도 바뀔 정도로 치열했죠 그때가 거의 전쟁 막바지라 휴전 협정 맺기전에 조금이라도 더 영토를 가져가려고 그랬다는데 그때와 비슷한 양상이지 않을까 십네요
대팔이 22-12-14 22:59
   
스탈린그라드꼴임...
서로간의 자존심싸움...
쫄리면 디지시든지? 뭐 이런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