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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7-01 17:27
[뉴스] 한화 레드백 장갑차, 내년 4월 한국군에서 시범 운용
 글쓴이 : 노닉
조회 : 3,954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한화디펜스(대표 손재일)가 개발한 미래형 궤도 장갑차 '레드백'(REDBACK)이 내년 4월 육군에서 시범 운용된다.

방위사업청은 최근 '수출용 무기체계 군 시범운용'의 일환으로 레드백 보병전투장갑차를 내년 4∼6월 육군 기계화 부대에서 시범 운용하는 계획을 확정했다고 한화디펜스가 1일 밝혔다.

레드백은 육군이 운용 중인 K21 보병전투장갑차의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최첨단 궤도 장갑차다.

2019년 9월 호주 육군의 장갑차 도입사업의 최종 2개 후보 중 하나로 선정됐다.

지난 1월 시험평가용 레드백 시제품 3대가 호주 육군에 인도된 후 화력·기동·정비·수송 등의 최종 시험평가가 진행되고 있다. 내년 1분기에 우선협상 대상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한화디펜스는 호주 육군의 시험평가가 끝난 후 국내로 운송되는 레드백 시제품 중 1대를 육군에 무상 대여할 예정이다. 육군 시범 부대는 시범 운용 기간 장비 운용 교육, 영외도로 조종훈련, 소부대 전투기술훈련, 야지 조종훈련 등을 시행한다.

육군은 시범 운용을 통해 레드백의 핵심 기술과 성능을 파악하는 한편, 앞으로 차세대 보병전투장갑차로 활용 가능 여부도 평가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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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서 21-07-01 17:35
   
오호~!!  좋네요~^^
리히토벤 21-07-01 17:41
   
우리도 공병능력이 좋았으면 레드백이나 수출형 흑표처럼 등빨 좋은 차량 배치할수 있었을탠대...
     
쿠비즈 21-07-03 08:53
   
공병능력이 아무리 좋아도 안됩니다. 이유는 우리나라의 모든 강은 동서로 흐르기 때문에 전진로상에 수십km마다 도하를 해야하기 때문이죠. 예를들면 우리군이 서울북쪽에서 개성-평양-신의주까지 진격을 한다치면 도하거리 1km가 훌쩍넘는 강만 임진강-래성강-대동강-청천강-대령강을 건너야하죠. 거기에 각종 지천과 협곡까지 합치면 600km 전진을 위해 무려 10곳 이상의 도하를 하여야 합니다. 아무리 공병의 도하에 대한 투자를 대규모로 하여도 이를 전부 공병의 도하장비등으로 전부 처리하기에는 너무도 많죠.

결국 그래서 북한대비로는 각 장갑차량의 자체도하능력에 대한 많은 노력과 후방상륙전력에 대한 투자가 많이 되고 있는겁니다.
ultrakiki 21-07-01 17:55
   
도색 저렇게 하니 또 색다르네
니내아니 21-07-01 18:17
   
자체 도하 능력 미비로..우리 육군은 절대 채택 안될듯 

하천이 너무 많음...
황혼의루니 21-07-01 19:34
   
k200은 아직 운용되나요 아니면 은퇴했나요
     
대팔이 21-07-01 21:26
   
여전히 주력 IFV입니다..
나무와바람 21-07-01 19:37
   
현재 차량 그래도 우리군에 도입되진 않을 거 같고...
이번에 시범 운용 하면서 많은 사진이나 영상들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대팔이 21-07-01 21:25
   
방위사업규칙상 해외 수출하려는 무기는 소량이라도 우리군이 시범운용하게 되어있습니다...
     
니내아니 21-07-02 02:22
   
뭔 소량? 본문에 호주에 보냈던 3대중 1대를 회수하여 육군에 무상대여 기타등등이라고 적혀 있구만...본문 다 안읽음?
     
머리에꽃 21-07-02 15:44
   
군 시범운용은 방위산업 활성화를 위해 말 그대로 군이 업체를 지원 하는 제도임.
방위사업법 어디에도 수출 하려면 우리 군이 반드시 시범운용을 해야 한다는 강제 규정 따위는 없음.
토미 21-07-01 21:38
   
인구감소로 보다 생존성 높은 장갑차로 변경해야됨.
나그네x 21-07-01 23:53
   
그냥 시범,테스트운영 정도이지 않을까. 도입가격이 너무 차이가 많이 나서 한국군이 도입하기에는..
다만 차후에 다운버전이라면.
     
니내아니 21-07-02 02:38
   
도입가격도 비싸거니와..일단 도하능력 부재와...그 가격이면 육군 입장에서는 k2흑표를 더 뽑죠..( 레드백 100억에서 110억사이) 아무리 잘 나온 장갑차라 하나..기존 k21의 40미리 주포를 선택한것도 30미리 주포의 파괴력 부족때문이었습니다..

레드백의 스파이크미사일에서 영감을 얻은건지...육군의 자체적 로드맵인지는 모르나...향후 k21도 유도미사일 탑재검토중입니다...

레드백 자체로는 힘들테고..우리군 로드맵은 k21형태로 업그레이드 갈것이라 봅니다..

어차피 레드백이 k21에서 도하능력을 제거한 고급형이고..한화측에서는 필요한 데이터는 다 가지고 있을테고요..
          
흩어진낙엽 21-07-02 16:33
   
레드백 주포는 기존30mm포탑에서 40mm로 일부부품만 바꾸면 업그레이드 가능해서 큰문제는 아닐거같네요

https://www.armyrecognition.com/march_2019_global_defense_security_army_news_industry/eos_t-2000_turret_and_hanwha_redback_ifv_for_land_400_phase_3_australia.html?fbclid=IwAR18b4Dl2FK9ZWSxvY8XNVghjmMgGZu7D8cIrZ8Tc1P6_4aqYDcA5cr1FrA
T2000은 무기 및 미사일 부하, 보호 수준 및 능동 보호 및 기타 고급 기술 탑재량과 같은 전문 기능에 대한 고객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최적화 할 수있는 모듈 식 중구 경 포탑입니다. 포탑은 25 ~ 50mm 구경의 자동 대포로 무장 할 수 있습니다.
     
멍때린법사 21-07-02 10:23
   
호주의 얼빠진 전략만 아니라면 .. 레드백에 우리 기술로 도배해서 보냇을텐데..
장갑차가 전차랑 맞다이까는 가격에도 아무런 부담이 없는 호주..

그냥 가성비니 합리성이니 그런 상식이란게 없는..
killa 21-07-02 00:33
   
시가지 전투에 딱일듯 ㅋ
     
머리에꽃 21-07-02 15:49
   
제대로 된 MBT도 개털리는 게 시가지 전투인데..;;
도대체 레드백의 어떤 점이 시가지 전투에 딱이라는 건가요?
이름없는자 21-07-02 08:31
   
한국군도 무거운 중전차보다 장갑차 위주로 기갑전력을 재편하는게 좋음. 이전에는 적의 전차를 막는 건 아군 전차였지만 이제 전차를 막을 수 있는 여러 선택지가 많으니 기동성좋은 장갑차나 IFV 중심으로 점차 무게를 이동할 때임.
     
멍때린법사 21-07-02 10:24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알라봉발사기를 보유한 국가가 중동.러샤.중국이 아니라 북한이라고
*남한에게 전차전에서 밀린이후 후방으로 전차를 빼버리고 병사용 알라봉으로 완전 무장..
너울파도 21-07-02 09:22
   
우리군은 포를 40mmCTA포로 포탑을 개량해서 썼으면 좋겠네요.
우리군에도 도하기능을 없애고 방어력을 높여
기동전이 아니라
시가전 등 안정화 작전에 투입할 강력한 보병전투차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엄청 비축 중인 105mm 전차포탄도 시가전이나 산악전에 유용하므로
저 장갑차 차체에 K-1 전차에 채용한 강선포 장착해서
105mm 전차포 장착 보병전투차를 개발도입해도 좋을듯 하네요.
새끼사자 21-07-02 12:13
   
방산 업체 수출 지원 개념으로 자국군대에서 운영해 주는 것이라고 알고 있기도 하고...
군 입장에서도 이런 저런 신형들이나 수출품 써보면서 차기 군수품의 ROC도 선진적으로 검토할 수 있고...
꿩 먹고 알먹기 그런 개념 아닐까요??
수염차 21-07-02 19:28
   
도하기능 부재....
40mm를 선호하는 군 특성
40톤이 넘는 무거운 전투중량
100억이란 어마어마한 도입비

래드백을 직접 도입하는건 힘들것이고
몇몇 뛰어난 기능을 K21에 적용할듯....솔직히 IED 대응능력이 가장 필요할듯
     
현시창 21-07-03 10:40
   
힘들어요. 스트라이커 장갑차가 방어저판과 슬랫아머 추가로 중량이 2.5톤 증대되며, 도하능력을 포기했습니다. K-21도 IED대응능력을 부여하자면. 수톤의 방어저판이 필요하고, 이것만으로도 도하능력은 포기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이 부분은 도하능력을 포기하냐, 마냐의 문제인데. 이렇데 되면 곤란해지는 군인 관료들이 생겨납니다.

애시당초 이 부분은 보병전투차가 도하능력을 갖는 건 우선순위가 아니라는 생각을 가진 저로선.
관료주의 관성을 타개하고, 빨리 결론을 내릴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이미 간편 부교를 대량 도입하고, 신예 공병전차 도입으로 K-21이 더 이상 방어력보다 도하를 우선시할 이유는 점점 사라지고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