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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지난 5월 발표한 25개 정부 출연연구기관 우수 연구성과에 포함된
차세대 소재 기술이 눈에 띈다.
NST는 구종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박사팀이
지난해 개발한 Ti3CN 맥신(MXene) 전자파 흡수 소재를
'10대 우수 연구성과'로 선정해 포상했다.
이 소재는 실용화될 경우 KF-21을 포함한 주요 무기들의 스텔스 성능을
별도의 기술 개발ㆍ성능 개선 등이 없이
단순히 페인트칠이나 코팅 만으로 대폭 향상시킬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연에 없는 새로운 성질의 물질을 원자 단위로 설계해서 만든 일종의 '메타물질'이다.
전기가 통하는 금속(티타늄)과 탄소(C), 질소(N)를 나노미터(nm) 두께에
마이크로미터(μm) 크기를 가지는 2차원 평판 구조로 합성한 후
열처리를 통해 전자파 흡수 능력이 뛰어난 데다
종이처럼 얇게, 심지어 머리카락의 50만분의1 두께로 얇게 가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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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출처
https://news.v.daum.net/v/20210723112426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