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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7-06 14:11
[잡담] 누리호 예타 해프닝을 정리해보면
 글쓴이 : mr스미스
조회 : 1,854  



누리호 논란을 점화시킨 기사


[단독]누리호 개량 사업 안 한다..文 약속 '2030 달착륙선 발사' 차질 우려

기사 내용 요약:

누리호는 성능 및 기술의 한계가 명확해 개량이 시급한 상황. 일단 현재의 성능으로는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한 대로 국산 발사체를 이용해 2030년 달 착륙선을 보내는 것이 불가능. 

특히 1.5t에 불과한 화물 탑재 중량으로는 국제 경쟁이 치열한 위성 발사체 시장에서 활로를
찾을 수 없다는 점에서 개량 사업은 필수적.

하지만 예타 과정에서 심의위원들은 누리호가 아직 최종 발사에 성공하지 못해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상황이라는 점을 들어 개량 사업이 시급하지 않다며 반대. 

누리호의 성능 개량이 필수인데 예타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해짐.












어제자 기사

임혜숙 “도전적이지 못해 누리호 개량형 예타 통과 못했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입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기자들과 만나 여러 정책을 두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최근 누리호 개량사업에 대한 예타 통과가 불발된 데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임 장관은 누리호 개량형 사업 예타가 통과되지 못한 사유로 두 가지를 들었다. 첫째 도전성 부재, 둘째 한미 미사일지침 변경에 따른 결과가 반영되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았다고 전했다.

임 장관은 “누리호 관련 예타는 두 가지였는데 반복발사와 개량형 부분이었다”며 “반복발사는 예타를 통과해 4번 반복해 발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반면 누리호 개량형 예타는 도전성 부족과 미사일지침 결과 미반영으로 통과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임 장관은 “도전성 부분 등을 보완해서 다시 한번 추진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도전성 부족’으로 지적된 것은 현재의 75톤 엔진에서 조금 높아진 80여톤으로 예타를 신청했다는 것을 들었다. 이것 자체가 문제였다는 지적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전문가는 “우주는 도전적 과제인데 75톤에서 조금 높아진 것으로 발사체를 개량하겠다는 것은 안하겠다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진단했다.

임 장관은 “우주 분야 뉴스페이스 시대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한미정상회담서 미사일지침 종료로 민간이 발사체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현실을 짚었다.







약간의 성능 개량하는데 그치지 말고 도전정신을 발휘해서 더 높은 기술 개발 목표를
세우라고 예타 통과 안시킨 것인데 처음에 단독 기사 쓴 김봉수 기자가 쓸데없이 위기감 증폭시켰네요. 

더구나 김기자는 누리호의 현재 성능으로는 국제발사체 시장에서 활로를 찾기 힘드니
성능 개량을 해야한다고 썼는데 성능개량 사업 예타를 통과시키지 않은 이유가 
김기자가 지적한 [성능 개량해서 국제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것]에 부합한 것이었음에도
이런 사정에 대해서는 제대로 다루지 않아 독자들로 하여금 정부가 근시안적인 과학 투자를
하고 있다고 오해하게 만듦.

ㅡ.ㅡ......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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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선택 21-07-06 14:13
   
굿~! 쪼아요~
kosta3 21-07-06 14:18
   
뭐 어찌됬든간에 10월 발사가 잘 되야.. 뭐라도 되긴 할겁니다.
지누짱 21-07-06 14:20
   
잡게에도 게시해주삼
     
mr스미스 21-07-06 14:21
   
달보드레 21-07-06 14:45
   
이젠 기레기 하테 제발 낚이지 말고 정부 오피셜 나올때 까지나 아니면 청와대 청원을 해서 이슈화 시켜 장관이

기자 회견해서 직접 들을수 있게 했으면 좋겠네요
미친파리 21-07-06 15:05
   
성능개량이 무조건 톤수 올리는게 아닌데 국후의원이 정말 어이가 없네
의자늘보 21-07-06 15:05
   
기레기 말은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면 됩니다.
killa 21-07-06 15:16
   
역시 현정권 민주당이 진짜 보수ㅋㅋㅋ
뉴클레어 21-07-06 15:46
   
기레기한테 낚인거였군요 현정부 국방분야 최고로 잘한다고 봅니다
달보드레 21-07-06 15:54
   
익명을 요구한 한 전문가는 “우주는 도전적 과제인데 75톤에서 조금 높아진 것으로 발사체를 개량하겠다는 것은 안하겠다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진단했다.


항우연이  첫 기사 나왔을때 입장 발표 안하고 있었던 이유가 저거네.....
이름없는자 21-07-06 17:07
   
하려면 최소한 적재중량 20톤에 재사용해서 스페이스X 와 위성발사에 상업적 경쟁력이 있도록 해야지.
     
마르스르 21-07-06 22:54
   
저도 "도전성" 이라는 말에서 님처럼 생각했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