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한 곳만 골라가는 시진풍선

민간 기상관측풍선이면... 그 민간업체부터 까보면 될텐데...

그런게 없으니... 공개를 못하고  그냥 "민간기상관측용"이라고만 하지...

민간기상관측과 관련된 회사인데 공개못할 이유가 없지...

미국측 추정 경로 대로면 우리 국방부는 중국 스파이 풍선이 우리 영공 침범한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는 의미니까
영공 침범 안했다고 우기는 상황인듯

미국도 정확한 경로는 모릅니다.
그냥 추정 경로인거죠.

그러나 이거 우리쪽과도 연관된 이슈인게 풍선을 왜 정부쪽에서 체크하지 못했는지 의문.

--- 이건 발견했어도 그냥 스쳐 지나가는 민간기상관측기구로 생각했을 가능성이 크죠.

제주도 근처에 온 단계 정도에서 스파이풍선으로 의심했어야 할 이유는 없는 것이니까요.
한반도 쪽으로 올라오면 모를까.

그리고 영공 통과라 하지만, 영공이란게 해안에서 22 km 떨어진 곳이 기준입니다.

미국이 발표한 것은 바람 역추적해서 이전 경로를 추정한겁니다. 미국 영토에서 멀찌감치 떨어진 제주도 근처까지 정확성이 의문스럽죠. 22 km 오차 정도는 얼마든지 날겁니다.

고도도 17~20 km 24~37 km 이런 수준인데, 이 정도 고공으로 스쳐 지나가는 기구에 대해서 뭔가 했어야 하거나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했다 ?

스파이 목적이면 중국이 그냥 정찰기를 보냈어도 그만입니다. 스파이풍선에 비해 더 낮은 고도고 더 오래 머물면서 더 자세히 관찰할 수 있죠. 중국에 정찰기가 없는 것도 아닌데요.

잘봤습니다

저건 바람의 방향에 따라 예측한 경로구요.
알래스카 앞바다든, 일본 앞바다든, 처음에 어디서 풍선을 띄웠는지 조차 모르고 있습니다.

뭐, 그게 제일 큰 문제긴 하지만요.

무인기도 못잡는 주제에 무슨 풍선을 잡아

풍선 때문에 심심하면 스크램블 뜹니다.
그 정도 고도로 비행하는 것은 충분히 잡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