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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11 16:44
[뉴스] 국군, 의무사령부 해체
 글쓴이 : 우주인간
조회 : 4,533  


정부가 국군의무사령부 해체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반대의 입장을 개진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 이하 의협)는 11일 "국군의무사령부 해체를 반대하며 군의료는 앞으로 더욱 강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지난 4월 5일 '국군의무사령부 종지부 찍나...빠르면 올해 안 해체 수순'이라는 제목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국방부 직할부대 개편 등 국방개혁안이 검토되고 있으며, 국방부장관 결재를 거쳐 대통령의 재가를 받게 되면, 빠르면 올해 안에 의무사령부 주요조직의 인력과 기능이 국방부나 예하병원 또는 관련부대로 이관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군의무사령부는 그동안 의협과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통하여 많은 발전을 이루었으며, 앞으로 더 나은 군의료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던 상황.



의협은 "국군의무사령부를 해체하는 것은 의료행위의 특수성에 대한 몰이해에서 비롯된 것으로 군의료를 대표하는 기관을 없애겠다는 발상이다"며 "대한민국 의료계의 한 축인 국군의무사령부는 군진의학의 발전과 장병의 건강수호를 위해 반드시 존속되어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한다"고 전했다.

 

특히 의료계는 국가가 위태로울 때 믿을 수 있는 군의료가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하며, 민간의료에 비해 많이 뒤처져있는 군의료를 일으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국민들은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 때 군의료인들이 보여주었던 의료전문가로서의 헌신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국가가 위기상황에 처했을 때 부상을 입은 장병들을 치료해 줄 군의료는 더욱 튼튼해지고 발전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장병들의 생명과 건강을 수호하는 것은 국가가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인 만큼 전쟁에 대한 대비는 물론 군진의학 연구 및 군보건의료의 컨트롤타워로서 국군의무사령부가 모든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반드시 존치되어야 한다"며 "현재 군의료는 더욱 발전이 필요한 시기이기에 국가의료의 근간을 이루는 군의료 재건을 위해서도 의협이 함께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군대 있을때 산에서 굴러서 의무대로 실려갔는데 '군의관이 전투체육 나가서 월요일에 다시와라' 라고 하는걸 듣고 빡친 기억이 나네요.



근데 이건 뭐.....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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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cialmist 18-04-11 16:56
   
까기용 추측성 기사 같네요


이에 대해 국방부는 “의무사 해체수순에 관한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국직부대 개편은 국방개혁(안) 추진의 일환으로 의무사 뿐만 아니라 전 부대를 대상으로 검토가 진행 중이며, 아직까지 확정된 바는 없다”고 해명했다.
Junny 18-04-11 16:57
   
의무사령부가 의협과 잇권이라도 관련되어 있나?
     
그루메냐 18-04-11 17:35
   
당연한거 아니예요. 의대를 나와야 군의관이 되죠. 육사에서도 자체적으로 양성하는게 아니고 의대에 위촉교육을 시키니까... 의대출신 밥줄 줄인다는데 의협에서 좋아할리가...

아뭏튼 똥별들 줄이는 건 좋은데 필수병과들에게는 피해가 안갔으면 합니다..
     
나르Ya놀자 18-04-11 19:54
   
의무사령부가 사라진다면 의사들 다 일반병으로 가야 하잖아요..ㅋ
          
모니터회원 18-04-11 20:11
   
위에보면 국방부 직할로 편제된다고 나옵니다.
군의관 자체가 없어지는게 아니라 상급기관을 해체하고
국방부 직할로 바꾼다는 의미죠.

지금의 국군수송사령부(사령관은 준장)도 국방부 직할입니다.
그냥 똥별숫자 줄이고 보직인원 숫자 줄어드는것 뿐입니다.

군의관은 존속하죠.
전시에 의대출신이 아니면 수술을 누가 하라고...
좋은비 18-04-11 18:26
   
이국종님같은 총상이나 포탄에 맞은 외상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의사들이 없다고 하던데

깊히하는 과라고도 하고 있고 그런대 의사협회에서 외 난리인가?
booms 18-04-11 18:29
   
전 군의무기관에 대한 불씬이 상당하기 때문에 의무사령부 필요성 자체도 의문입니다.

윗분말마따나 군관련부상에 대해서 치료를 하는 전문 의료인을 양성하는 것도 아니고 의사면허가진 사람들이 대체 복무하는 그정도 느낌밖에 없습니다.
     
마구쉬자 18-04-11 19:16
   
그냥 군대가서 드라마 보며 놀다 제대하는 곳. 말이 군의관이지
약도 없고.. 장비도 없고. 제대로 하고 싶어도 할수도 없지만 실력도 없음.
마구쉬자 18-04-11 19:14
   
누구도 군대에서 치료받고 싶지가 않다는 점에서 이미 .. 군의무기관의 무용론을 입증.
희비 18-04-11 19:20
   
현 의협 회장은 추무진이 아니라 최대집이죠.  최대집에 구글링해 보시면 왜 저러는지 알 수 있을 겁니다.
0천0 18-04-11 19:21
   
의무대하니 생각나네요
제가 이가 안좋아 춘천에 군병원을 갔는데 치과치료 끝나고 군의관이
어 사랑니가 있네(오른쪽 위쪽) 내가 아래 속에 감춰져 있는 사랑니면 이해나 하지  뽑자 해서 뽑았음(이때가 논산훈련소 끝나고 제1야수교 있을때임)  그리고  전역을 하고 몇년이 흘러 치과를 갔는데
의사가 어? 왜 사랑니를 뽑다 말았어요? 반만 뽑았네요? ㅋㅋ
미친 사회나와서 남은 그 사랑니 뽑았드만 정말 큰게 나오드만요..
그때 그생각이 나네...
모니터회원 18-04-11 19:28
   
국군수송사령부가 국방부 직할이던데...
의무사령부라고 직할이 안될 이유가 있을까요?

비슷한 지원업무를 하면서 전시에 그 비중이 더 큰 국군수송사령부나
국군지휘통신사령부도 다 국방부에 소속되어 있던데요.
오히려 전시에 유기적인 지원업무를 위해서라면 국방부 직할이 맞는것 아닌가?

제가 부대에서 군수과 업무를 해서 그런지 몰라도 의무사령부의 비중이 다른 지원사령부 보다
그렇게 크게 느껴지지를 않네요. 굳이 독립된 사령부로 존속할 필요가 있나?
깁스 18-04-11 19:44
   
똥별자리중 하나 치우는 건데 찬성합니다
군의관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어차피 위관급으로 왔다 가는애들
응급처치만 제대로 하게하고 전문 의료기관에서 처치 받게끔 하는게 맞음
자리만 있는 페이퍼컴퍼니 같은 사령부가 있을 이유가
     
남아당자강 18-04-11 23:23
   
의무감이 겨우 별하나에 의무병과에 별하나 보직 되어 있는데 똥별 치운다고요???? 전시에 의무 병과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나 하고 응급처치만 할줄 알면 된다 어쩐다 하세요? 뭘 알고나 이야기 하세요.
잔잔한파도 18-04-12 03:15
   
흠 괜찮을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