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이 무서운건 탄도미사일 전력과 핵무기인데 핵을 빼면 전력 따지는게 그게 무슨 의미가 있죠? 게다가 북미일러 국제 관계도 다 빼버리면 서로 상륙전력이 부족하니 걍 서로 미사일만 쳐맞고 서로 박살나고 일본 놈들 좋은 일만 시키고 끝나는건데 그런 가정은 아무 의미가 없어요.
이미 본인이 어느 정도 알고 있는데 이런 어그로성 글을 왜 썼는지는 이해가 잘 안되는 군요.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 답변을 드립니다.
우선 전쟁의 예측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양쪽 모두의 전력을 알지도 못 하고 작전을 지휘하는 지휘관과 군인들 모두 사람이여서 어떤 변수가 존재 할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죠.
단지, 현재의 전력과 우리나라를 북한의 전력을 제외한 영토를 포함한다면, (북한이 존재한다면 중국과 우리나라의 분쟁이 사실상 서로 어렵습니다. 저로 상륙이 거의 불가능한데 전쟁이 무슨 의미가 있나요;;)
독소전이 재현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독일은 소련에 비해 전쟁 초기에 질적인 군대를 가지고 있고 이를 통해 전선을 밀었으나 이내 소련의 거대한 영토와 내부 잠재력으로 전선이 후퇴하면서 밀렸죠.
북한이 존재하지 않고 한반도 상태에 육군이 작전 가능하다면 초기에 우리나라가 오히려 전선을 밀 확률이 더 높다고 보여집니다. 이유는 중국은 국경이 매우 많고 영토에 전력이 분산 되어 있습니다.
우리 나라쪽 군구가 중국 내에서 가장 강력하다고는 하나 한 개의 군구로 막을 정도로 우리나라의 전력이 약하지 않습니다. 우린 매우 좁은 영토에 밀집도가 높게 군대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끝장을 볼 생각이라면 제가 중국 군이여도 본인 영토로 군대를 끌여들여 전선을 넓히는 것이 중국에게도 유리합니다.
우리나라와 중국의 초반 싸움은 우리나라가 유리하다고 봅니다. 우리군이 중국보다 더 발전된 군대라 생각하며 전력 또한 매우 강력합니다. 육군이야 워낙 강력하기에 초기에 미는 것은 당연하고 해군은 서로 공격하기 힘든 고착 상태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항모가 있어봐야 우리 공군 작전 반경 안에서 활동하기는 힘들기에 서로 육지가 가까운 쪽에게 너무 유리한 측면이 강하니 함부로 나서기 힘들 것입니다.
공군 역시 서로 공격하기 힘듭니다. 우리가 중국을 공격하기 힘든 것 처럼 중국도 우리나라 영공에서 작전은 거의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중국 전투기 중 한반도에서 작전이 가능한 기종도 적고 무엇보다 미국처럼 강력한 전자전기와 스텔스기가 없습니다. 이 두가지 요소가 없이는 상태측의 방공망을 부수기란 어렵고 결론적으로 자국 영공은 수호하지만 상대 영공에서의 작전은 미지수 입니다.
이런것을 생각하면 한반도 근처 내에서는 우리가 유리하기에 초반에는 전선을 밀고 만주 지역으로 나갈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그러나 전쟁은 보급이 가장 중요한데 우린 그것을 하기 힘든 국가입니다.
쉽게 생각해 현대전에서 한반도는 후방이 없습니다. 중국에게 있어 미사일 전력만으로도 우리나라 전역이 공격 가능하고 우리나라의 보급을 어느정도 효과적으로 차단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우리가 중국의 보급을 차단하는 것은 꿈에서나 가능합니다. 우선 중국은 너무 넓은 영토를 가지고 있어 사실상 서쪽 지역은 우리의 작전 범위 밖입니다. 그곳에서 물자를 생산해 보급을 한다면 우린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또한 우리의 미사일 사거리 내에서 생산을 한다 하여도 그 거점이 너무 많고 이 모든 거점을 확인할 정찰 자산이 우리에게는 현재로선 없습니다. 중국은 최소한 군사 위성에 있어 우리보다 앞서고 있고 이를 통해 한반도 내에서 일어나는 일을 어느정도 감시하고 제한적 작전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로 현재의 전력으로 전선을 민다 하여도 현재 중국이 가지고 있는 전력은 양적인 부분에서 우리보다 확실하게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전선이 넓어지는 어느 시점에 우리군은 한계에 부딧칠 것이 분명하며 이 후 보급의 문제로 중국의 전력은 계속 증가하지만, 우리나라의 전력은 현 상태를 유지하기도 힘들어집니다. 때문에 전선이 다시 후퇴 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현대전은 단기전이다 라는 말이 나옵니다. 그런데 이건 미국이나 러시아, 또는 연합국이 중동에 개입하는 것처럼 힘의 차이가 확연하게 날 경우입니다. 힘이 서로 비슷한 상황에서는 과거와 별 차이 없이 전선이 형성되고 소모전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이런 소모전은 언제나 그랬듯 덩치 큰 놈이 유리합니다.
하지만, 전쟁은 항상 전력으로 싸우는 것은 아니죠. 역사가 말해줍니다. 전쟁은 어느쪽에 벼어엉 신이 적나가 승패를 가릅니다. 뛰어난 지휘관이 있는 쪽보다 멍청한 지휘관이 없는 쪽이 이깁니다. 용맹한 병사보다 두려워 하는 병사가 없는 쪽이 이기죠.
6.25때 중공군이 였다면 정말 힘든 싸움이 될 테고 중-베트남 전쟁때 중국군이라면 손쉽게 우리가 승리 할 것입니다. 기술이 발전한 현대전도 결국 사람이 전장에서 죽어가며 싸워야 하는 만큼 결국 사람 싸움입니다.
성실한 답변들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밀게니까 혹시나 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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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딴식으로 말하면 개욕먹기 십상이라고 봅니다.
전 밀덕이 아니지만 만약 밀덕이라면 겁나 기분 나쁠듯...
팔다리 짜를정도는 충분함. 그리고 그걸로도 전쟁억지력이 됨
전쟁이란게 독-소 전처럼 그냥 상대 민족말살만을 목적으로 그어떤 희생을 감수하고 전멸전을 펼친다면 모든게 파괴되고 패배하겠지만, 솔직히 그런 극단적 민족주의에 입각한 전쟁이 아닌이상 전쟁의 손익을 계산하기 마련입니다.
진지하게 말씀드리는데 여기서 우리나라가 중국에게 전쟁에서 유리하다는 말은 걍 걸러듣길 바랍니다
육해공 모든전력에서 우리나라가 압도적으로 불리합니다
물론 싸워서 무조건 진다는건 아니구요
이길수도있죠
근데 이건 게임처럼 흘러가는게 아니라
우리나라가 압도적으로 불리한 전력차를 극복하고 승리한다해도
피해는 우리나라가 압도적으로 큽니다
중국땅, 인구, 자원과 우리나라의 영토 인구 자원을 비교해보면
중국상대로 100:0의 승리를 하는게 아니라면
모든면에서 우리가 패배한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이겼다고 할수가 없는 상황이죠
불리한 전력차를 극복하고 기적적으로 전쟁에서 승리했다고 쳤을때 조차 저런데
전력차를 극복하고 기적적으로 전쟁에서 승리한건 세계역사 통틀어서 패배한것보다 적습니다
쌍방 다이다이면 차라리 일본이랑 전쟁하는게 중국이랑 전쟁하는것보다 승리할 확률이 더커요
두가지 변수가있다면 전쟁이 일어날경우 중국 내부에서 분열이나 큰문제가 생길수 있는가.
그리고 과연 중국산 무기체계가 실사용할경우 스펙만큼 가동이 될까?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중국산 무기 불량이 많아서 보유 무기체계의 70퍼센트만 실사용이 가능하다해도
모든면에서 쌍방 다이다이는 우리나라가 불리한건 여전합니다
본문글에는 한국과 중국이 쌍방간의 전쟁을 이야기 하는데 주변국이나 그외의 변수를 이야기할필요 없습니다
우리나라가 가진 스텔스기는 그 숫자도 적고 그것만가지고 중국의 공중전력을 상대 못합니다
예비군이 아무리 많아봐야 전투 장비 숫자앞에서 무의미 합니다
예비군은 말그대로 예비군이예요
중국과 우리나라 1:! 전쟁에 예비군이 끼어들 판은 없습니다
최정예전력 공중전력 해군전력간의 전투교환 이후엔 그냥 일방적으로 둘중 하나가 유리하게 끌고가다가 종전이죠
6.25처럼 고지전이라도 하게요?
중국이 가진 항공전력이 5,000여기고 그중 전투기수가 2,500여기고 4세대 이상만 1500여기가 넘음.
한국 4세대 250여기의 몇배수임.
중국이 엄청난 돈을 쏟아부어 실전배치시키고 있는 무인기 전력은 파악도 안됨.
항모가 없어도 산둥 만으로 한반도 전체가 작전권임.
누가 이기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버틸수 있느냐가 문제임.
한국은 항공전력 to를 올려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