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22-06-13 00:08
[뉴스] “T-50계열 항공기 1000대 판매”... KAI·록히드마틴, 판매협력 합의서 체결
 글쓴이 : 나루도
조회 : 6,926  

조선일보 

입력2022.06.12. 오후 3:58 
수정2022.06.12. 오후 4:03 

KAI 안현호 사장(오른쪽)과 LM Aero 그레그 얼머 사장(왼쪽)이 협력합의서 사인 후 악수를 하고 있다./KAI 제공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미국 방산업체 록히드마틴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며 미국 전술입문기 수주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미국은 오는 2024∼2025년 약 280대 규모의 공군 전술훈련기와 220대 규모의 해군 고등훈련기·전술훈련기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KAI와 록히드마틴은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포트워스에서 T-50 계열 항공기 1000대 이상 판매에 협력하는 내용의 합의서에 서명했다. 또 KAI와 록히드마틴은 미 공군과 해군에 제시할 개량형 FA-50 경공격전투기의 제작과 마케팅, 설계, 기체 개량, 공장 신증설 등 모든 분야에서 협력하는 전략협의체 실무위원회을 상설 가동하기로 했다.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을 기반으로 개발된 FA-50은 최대 속도 마하 1.5에 공대공·공대지 미사일 등 기본 무장에 더해 합동정밀직격탄(JDAM), 지능형확산탄(SFW) 등의 정밀유도무기를 탑재할 수 있다. 두 회사는 속도와 무장 능력, 안정성 측면에서 우위를 지니고 있는 FA-50이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성능 개선과 원가 절감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KAI측은 “미국 수주전에서 승리하면, 세계 훈련기·격공격기 시장에서 최대 공급사로 자리잡으며 최소 20년간 일감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56조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의로 지속적 원가절감과 성능향상으로 FA-50 수출량을 1000여대로 끌어올린다는 정부·KAI의 공동 목표에도 청신호가 커졌다. 안현호 KAI 사장은 “록히드마틴과의 단일 팀 구성으로 T-50 계열의 수출이 획기적 전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 

KAI·록히드, 美 수주전 '원팀'…"T-50계열 항공기 1000대 판다" 

한국경제 

입력2022.06.12. 오후 5:33 

美 해·공군 전술·훈련기 공략 
러-우크라 전쟁으로 시장 커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미국 방산업체 록히드마틴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며 미국 전술입문기 수주전에 본격 뛰어든다. 미국 정부는 2024~2025년 280대 규모의 공군 전술훈련기와 220대 규모의 해군 고등훈련기·전술훈련기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KAI는 지난 9일 록히드마틴에 T-50 계열 항공기 1000대 이상을 판매하는 내용을 담은 협력합의서(TA)에 서명하며 전략적 제휴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안현호 KAI 사장이 그레그 얼머 록히드마틴 사장과 만나 협력합의서에 서명했다. T-50은 KAI와 록히드마틴이 1997년부터 2006년까지 2조원을 들여 공동 개발한 고등훈련기다. T-50은 국내를 비롯한 5개 국가에 200대 이상 판매된 기종이다. KAI는 중유럽·중동 지역으로의 수출 협상을 위해 항속 거리를 늘리고 무장을 강화하는 성능 개량을 추진 중이다. 

이번 합의에 따라 두 회사는 미 공군과 해군에 제시할 개량형 FA-50 경공격전투기의 제작과 마케팅, 설계, 기체 개량, 공장 신증설 등 모든 분야에서 협력할 전략협의체 실무위원회를 상설 가동하기로 했다. 미국을 포함해 500대 이상으로 추산되는 세계 훈련기·경공격기 시장을 함께 공략하기 위해 ‘원팀’을 구성한다는 전략이다. 

FA-50은 KAI가 T-50을 토대로 국내 기술로 제작한 최초의 국산 경공격기다. 최대 속도 마하 1.5에 공대공·공대지 미사일 등 기본 무장에 더해 합동정밀직격탄(JDAM) 지능형확산탄(SFW) 등의 정밀유도무기를 탑재할 수 있다. 

두 회사는 속도와 무장 능력, 안정성 측면에서 우위를 지니고 있는 FA-50이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성능 개선과 원가 절감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KAI는 미국 수주전에서 승리하면 세계 훈련기·경공격기 시장에서 최대 공급사로 자리잡으며 최소 20년간 일감을 확보할 뿐 아니라 56조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록히드마틴과의 이번 협의가 지난해 11월 정부와 합동으로 국산 항공기 1000대 이상을 수출하기로 한 목표를 달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안 사장은 “록히드마틴과의 단일팀 구성으로 T-50 계열의 수출이 획기적 전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훈련기사업에서는 사실상 경쟁상대가 전무해 t50이 매우 유력하다고 하내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무한의불타 22-06-13 00:15
   
APT 시즌2 ㅋㅋㅋ
적당히해라 22-06-13 00:22
   
미국에서 선정되어도 록마에서 생산할건데 무슨 56조? 부품이나 좀 팔긋지ㅋㅋ
     
나루도 22-06-13 00:26
   
최종 조립은 당연하 록마가 하겠지만  조만간 한·미 간에 상호국방조달협정(RDP)이 체결되면 카이가 상당한 쉐어를 가져가게 됩니다.
          
적당히해라 22-06-13 00:32
   
당연히 일정 부분 이득은 있겠죠.

문제는 대당 560억 잡고 1,000대 온전히 다 먹어야 56조 아닙니까?

구라가 심하다는 말이죠
               
무한의불타 22-06-13 00:35
   
이 글은 네이트 주식 게시판에 먼저 올라온 글 입니다.
호구들은 망상으로 투자 하는 거쥬 ㅋㅋㅋㅋ

https://finance.naver.com/item/board_read.naver?code=047810&nid=223393331&st=&sw=&page=1
                    
나루도 22-06-13 02:41
   
KAI-록히드마틴, 美전술훈련기 공동 수주참여 파이낸셜뉴스 2022.06.12 18:13
KAI·록히드, 美 수주전 '원팀'…"T-50계열 항공기 1000대 ... 한국경제 2022.06.12 17:33
KAI-록히드마틴, 미 전술입문기 수주협력 본격화 매일경제 2022.06.12 15:06
KAI, 록히트마틴과 맞손… 美 전술 입문기 수주 본격화 조선비즈 2022.06.12 14:01
KAI·록히드마틴 제휴 강화···T-50 계열 1000대 수출 목표 머니투데이 2022.06.12 13:42
KAI-LM, 협력합의서 최종합의...미국 시장 본격 나서 파이낸셜뉴스 2022.06.12 12:59
KAI-록히드마틴, 美 전술훈련기 수주전 가동 서울경제 2022.06.12 12:53
왠 망상… 본인 망상아닐까요.
     
도나201 22-06-13 00:40
   
이거 엄청난 겁니다.
이게 되면  KAI 라는 회사는 이제 세계유명무실의 항공사로 등록하게 됩니다.

일본, 대만, 브라질 캐나다. 이스라엘 등등..... 
세계유수의 국가가 전투기생산하기 위해서 항공사를 차렸지만,
전부 실패했죠.  엄청난 적자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항공사는 .... 문을 닫거나 소규모로....쇄락하고 말았죠.

심지어 이스라엘마저도 말이죠...

즉, 판매망이 구축이 안되서 물량생산을 하지 못했다라는 것입니다.
이번 사업이 성공하게 되면...
비록 대부분의 전자장비 엔진 등등... 미국에서 가져가겟지만,

동체조립 및 기타등등 .. 해서는  생산라인 유지가 가능하게 됩니다.
한기체가 나오면 최소한 30년은 유지할수 있는 생산라인이 유지되어야 합니다.
그게 실현되는 것이죠.

심지어 KF21 까지 개발하고 있는 마당에.. 사실상 세계유수의 항공사가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 기업으로 제대로 작업할수 있다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동안은 정말로 수출시장에서 겨우겨우 생산라인 유지만을 고민하던 상황에서 벗어난 것입니다.

사실 프랑스 도 라팔 그렇게 안팔렸던 라팔... 이 견딜수 있었던 것은 프랑스였기 때문입니다.
닷소사..... 였기에..    그바탕은 미라쥬기였고, 

이로서 FA50의 생산라인 30년이상유지가 가능하게 됩니다.
그건 최소한 KAI 30년 이내에는 안망한다라는 이야기입니다.
          
무한의불타 22-06-13 00:42
   
저두 성공 했으면 좋겠지만 APT 같은 설레발은 금지죠
          
적당히해라 22-06-13 00:47
   
과연 미국 수출 분까지 카이에 허가 해줬을까요?

수출과 업그레이드시 많은 제약 조건이 있는걸로 아는데요
               
archwave 22-06-13 01:00
   
록히드마틴이 다 해먹는다 해도, KAI 가 하청생산할 분량이 상당할겁니다.
그것만으로도 KAI 는 수십년 생산라인 유지가 가능하죠.

군수산업쪽은 생산라인 유지가 상당히 큰 의미가 있거든요.
               
도나201 22-06-13 01:48
   
사실 이부분을 가장 많이 오해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껍데기만 같을뿐 속은 아주 다른 비행기입니다.

그나마 FA50 에  폴란드구매건을 .. 미국과 상담한 후에...  구매결정을 한다라는 이야기가
가능성을 더욱높여줍니다.

미공군에서는 아주 FA50을 정해놓고서 ROC를 재조정해버린 상황입니다.
거기에 말레이시아 경전투기사업에서...
이미 개량할 부분은 록마에서 거의 다해놓은 상황입니다.
T50A 에서 전자부분을 다 세팅 마쳐 놓고 인티작업까지 마쳐놓은 상황입니다.
특히 AIM120 암람 의 경우  말레이경전투기버전으로 인티작업까지 마친 상황입니다.

현재 비행테스트만 남긴상황입니다.
현재 이건 빠르게 배치하려고 작정한 사업이기에

돈이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빨리 배치가능한가 싸움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승산이 있습니다.
          
안알려줌 22-06-13 01:15
   
유명무실.... 흐음
               
가을전어 22-06-13 06:07
   
급하셨네요 ㅎㅎㅎ
          
bluered 22-06-14 22:48
   
유명무실... 흠흠..... 명실상부 로 읽겠습니다. ㅋㅋ
     
새끼사자 22-06-13 09:01
   
56조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
글 좀 제대로 읽고 댓글 좀 써라. 글도 못 읽냐? 아니면 읽을 줄 아는데 뜻을 모르는 거냐?

경제적 효과라는 거 검색 좀 해 보고
서클포스 22-06-13 01:01
   
근데 미국 수출 못해도

지금도 충분히 잘 나가는데 무슨 설레발 드립은 ㅎㅎ;;
맙소사 22-06-13 01:04
   
미국 군수품은 미국내에서 생산해야한다는 법이 있는걸로 아는데 아닌가요?
이게 수출인가????ㅋㅋㅋㅋ멱살 잡혀서 단가 맞추는 노예가 되지 않을까요,,,,,,,,,,생산 끝나고 수리용 부분품도 미국내에서 생산한다고 쌔빠질텐데 저가 수주해서 수익이 나는게 맞는지??????
     
도나201 22-06-13 02:26
   
맞습니다.  최종조립이죠.
그런데 부품수급은 하청에맡기는 것이죠 그게 KAI 고.

KAI 생산부분은 사실상 엔진 미션컴 빼고는 다합니다.
이미 가격은 정해진 상황이고, 

문제는 레이더 관련해서 레이시온사에서 저가 레이더를 장착개발 인티까지 마친 상황입니다.
암람도 인티 작업은 끝났고,  비행테스트만 남은 상황이고요.

이번 사업에 매우가능성이 높습니다.

1. 미공군에서 T7A 의 납품기일이 늦춰질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작년 T38의 훈련기추락사고로 인해서 빠른 배치를 원하고 있습니다.
사실 가격보다 배치시일을 더중시하고 있습니다.

2. 폴란드가... F16 중고기 구매를 위해서 미국과 협상에서...  미국이 FA50을 권고 했다라는 점입니다. 생산코스트단가하락을 노리기에 딱 좋은 상황이라는 것이죠.

3. 이부분은 현재 KAI 에서 상당히 오랜동안 작업을 시행왔고 로비해왔습니다.
록마에서도 정치적인 접근을 상당한 로비를 진행했다고 하고
그걸 사업팀을 꾸린게 바로 저뉴스입니다.

현재로서는 정치적인 배제된 상황의 사업입니다.
작년 T38훈련기의 추락사고로 인해서 사실상 가격보다는 납품기일이 얼마나 빨리 가능한가 싸움으로 돌변한 상황입니다.

저가가 지금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당장 물류에 수송비에 등등 유류값까지 증가하는 마당에..... 거기에  그당시 인건비까지 상승한 상황에서 저가입찰은 사실상힘듭니다.
저번에도 우리가 할수 있을만큼의 저가로 입찰한 상황인데.
힘듭니다.

하지만 미공군 및 미해군  에서는 더이상 훈련기의 노후화에 따른 교체시기를 늘일수 없는 입장이라는데 정치권에서도 인정한 상황입니다.
이미 예산긴급배정에 의회 예산통과까지 한상황입니다.

이러한 사업인데 .  이배정예산에서 저가가 아닌 빠른 납품 기일..... 을 했습니다.

거기에 지금 GE F-414 400K 같은 경우 최종조립공장이 한국에서 생산중에 있습니다.
GE F404 엔진도 터빈블레이드 및 모든 터빈축까지  GE로 납품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엔진관련 하청 납품 부품도 상당합니다.
보잉  F15K 때하고 는 전혀 다르죠.

이미 T50A 관련해서 개발은 다된 상황이고,  거기에 어그렛서부대의 교체사업까지... 겹쳐서
록마에서는 이사업에 총력을 다할것으로 보여집니다.

저번에는 정치적인 트럼프와 보잉과의 정치적인 결탁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그걸 제외하고  작년 훈련기추락사고 인명사고가 난상황에서 긴급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기에.. 정치적인 수사가 들어갈 틈이 없다라는 사실입니다.

우선은 KAI 의 산업성유지측면에서  안정적인 항공회사로서 자리를 잡는다라는 이야기입니다.   

특히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측에선 엔진개발과 더불어서 이에 대한 기술이전의 속도가 더 가속화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건 무슨협상을 하느냐 문제이죠.

이미 이러한 미국의 FA50관련 구매건에 대해서 많이 이야기가 오고 갔을 겁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폴란드의 F16중고기 구매건에  FA50 을 미국이 권고 했을 정도 였다고 하니.

사실상  미공군의 교체사업에 상당히 희망적이라는 것입니다.

미국내에서 아니 미공군내에서 T7A 의 윙락현상에 대해서 ... 엄청난 회의적인 시각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아는사람은 다아는 것이지요...... 윙락현상은... 사실 전방카나드없이는 ... 고쳐지지 않는 설계오류입니다.

그걸 SW 로 속도 롤각제한을 두어서 해결했다고 발표까지 한상황입니다.
그래서 미공군에서  가운데 손가락을 열심히 곧게 올렸다라는 후문입니다.

작년 훈련기 사망사고로 인해서  이를 빌미로 사실상 사업이 시작되어서 .
미공군에서는 아예 ROC자체를 FA50에 맞춰놓은 상황입니다.

특히 어그렛서 사업은 .  레이더까지. 장착하게 되고 AIM120 장착이 기본사양입니다.
이미 레이시온에서 저가레이더를  우리나라 말레이시아 경전투기사업으로 인해서
이에 맞춰서 개발된 상황이고,

한마디로 돈만주면 ... 바로  납품가능합니다  수준입니다.
          
노원남자 22-06-13 05:56
   
저번에 솔직히 미국은 그냥 티오공 선택했었어야했어요.그놈의 보잉 공장살린다고 페이퍼훈련기를 선택해서 고생은..
이도저도 22-06-13 01:44
   
저건 미국에 판매도 중요하지만 FA50의 BVR교전능력 업그레이드가 이뤄진다는겁니다. 에이사레이다와 암람인티가 가능해져  기존의 동남아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올라간다고 볼 수 있어요. 즉 미국에는 훈련기이지만 저개발 국가들에겐 가성비좋은 전투기 구입대상이 될 수 있다는게 포인트입니다.
     
smsc 22-06-13 08:04
   
222222
완전히 공감합니다
밥밥c 22-06-13 01:46
   
러시아 눈치보면서 미국에 무기팔 생각은 아예 말아야 합니다.

사실 미군도 한국무기 사줄 의향이 좀 있어보이는데,

아직도 러시아의 미련을 버리질 못헸죠.

이달말 나토정상회의때 확실하게 눈도장 찍으면 200대 정도는 가능합니다.

공군하고 해군이 보잉 훈련기에 대한 불신감이 꽤 커서 생각이 있어요.
     
적당히해라 22-06-13 01:53
   
보잉 삽질로 지금 똥줄타는건 미국인데 뭔 헛소릴 하고 있냐 ㅋㅋ
스랑똘 22-06-13 02:01
   
FA-50이 21세기 F-5 프리덤 파이터의 진정한 후예가 되는건가요?
     
임펙트 22-06-13 02:19
   
경우에따라서는 더할지도 모릅니다.

 동구권, 그러니까 구소련제 무기가 쓰레기라는 인식이 우-러 전쟁으로인해서 널리 퍼진데다가 그렇다면 서구권, 그러니까 미국제 기반의 무기가 좋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단점이 있슴을 모두가 확인하는 중입니다.

 특히나 미들급이상 전투기들 가격은 물론이고 유지비도 어마어마해져서, 내륙과 연안을 초계하는 경전투기급을 운용하는게 비용면에서 유리한데다가 평시급의 상황에서도 걸맞죠.

 한데, 서방권에서 경전투기라고 부를만한게 별로 없는데다가 이태리의 m346은 그야말로 훈련기로만 사용해야지, 괜히 전장에 밀어넣었다가는 끝장이라는 평가 또한 끝났고 평시초계로도 잘 사용하지않아보입니다. 인도의 테자스는 본인들마저도 파키스탄과의 공중전에서 아예 투입하지않은 전력이 있죠.

 지금 훈련기만 언급되고있지만, 모르긴몰라도 미국 또한 연안, 내륙을 초계하는 경전투기 소요가 있을 수 밖에없고 언제든 전투에 돌입할 수 있는 긴급상황등을 고려한다면, FA-50 Block 20 정도면 충분히 요구를 맞춰줄 것이므로 전망이 밝다하겠습니다.

 우리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FA-50 또한 미그-29와의 교전을 상정해서 설계된게 아닌가하는 추측인데, 물론 DCA 상황에서 그러니까 영공내에서 자국 방공자산들의 도움이 있다는 상황에서 북한의 미그-29를 상대한다는 개념인거죠.

 비록 북한의 것이 초기형이긴하지만, 해당 기종이 어디 기동성을 높게 평가하지, 레이더나 나머지 항공전자 성능에 두려워하는건 아니니까요.

 이런 추정이 거의 사실이라고보는데, 보다 강화된 블록 20형이라면 그보다 더 높아진 성능의 것들도 충분히 대적 가능하고 이쯤은 구매예정국의 공군관련자들도 다 알고 있으리라봅니다.
이름없는자 22-06-13 04:22
   
경쟁자가 없는게 아니지요. 보잉의 T-7 도 제안을 준비중인데. 보잉 T-7도 공군이나 해군 등이 제시한 기준은 분명히 넘길 거고 또 가격 경쟁이 붙으면 이길 가망이 없지요.
     
새끼사자 22-06-13 09:05
   
기준 넘기려면 기골 보강해야 해요. 훈련기 스펙 딱랩으로 설계된 기체라서요.
     
구름위하늘 22-06-13 10:27
   
새끼사지님도 언급하셨지만,
ATT 사업 주관을 하는 분이 T-X 와 ATT는 다르기 때문에 (사실상) T-7으로는 안된다고 공표하다시피 했습니다.
https://www.forbes.com/sites/erictegler/2021/12/14/what-if-the-advanced-tactical-trainer-the-usaf-says-it-wants-already-exists-as-a-fighter/?sh=27c747fc1c99

ACC commander, Gen. Mark Kelly elaborated on what the vision of an advanced tactical trainer means. “[The T-7] may be able to fill most of our needs. But the difference between going from ‘training’ to ‘fighter training’ would unambiguously generate a size, weight, and power requirement because we’re not just going to take off and land.”

ACC 사령관 마크 켈리(Mark Kelly) 장군은 고급 전술 훈련기의 비전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T-7]은 우리의 필요 대부분을 채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훈련'에서 '전투기 훈련'으로 가는 것의 차이는 크기, 무게, 동력 요구사항을 분명히 생성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착륙만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구름위하늘 22-06-13 10:36
   
참고로 위 기사에서는 Saab 가 T-7A 가 아니라,
자사의 전투기인 그리펜(Gripen) 전투기를 기반으로 ATT 사업에 참여할 가능성도 언급하고 있습니다.

다른 기사를 보면 서로 다른 훈련기 체계를 가져가는 것이 비현실적이라고 하면서,
ATT이 제시한 RFI는 가지고 싶은(want to have) 것이지 가져야 할 (want to need)가 아니라서
비용 부담에 심각한 미공군은 T-7A의 변형에 결국 손을 들어줄 것이라는 반대 의견도 있습니다.

즉, 현재 RFI(Request For Imformation)은 제안요청서(RFP)가 아니기 때문에 아직은 희망사항을 적은 것 뿐이고,
현재 RFI 대로 RFP가 만들어진다면 FA-50이 승리하겠지만
아마 T-7A 소폭 변형으로 충분히 감당할 하향된 스펙으로 RFP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는 것 같습니다.
zaku 22-06-13 08:22
   
ATT사업에서 무장스테이션과 타겟팅 포드 운영을 원하므로

T-7으로 진행하려면 기골부터 다시 설계해야 할 듯하네요
WINKFX 22-06-13 10:44
   
도나201님이
중요한 핵심은 모두 말씀하셨지만 조금 사족을 달아봅니다.
t-50 사업이 지금의 장밋빛 그림으로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엄청난 사변입니다.
이렇게만 된다면 우리는 완전한 항공 사업의 입지를 굳히게 됩니다.
t-50 사업에 록마가 다 가져가고 우리는 부스러기 줍는다 하시는데
백번 맞는 말씀이고요. 더군다나 록마가 항전과 AESA, 무장을 모두 가져
갔기 때문에 더욱더 록마 수익이 극대화 될겁니다.
이걸 부정적으로 보시는데 절대 그렇게 보면 안될게...  미국은 자국에
이익이 안되면 전세계 어떤 기술, 장비도 죽일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우리가 휴대폰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게 된 것이 삼성이 CDMA 개발
할 때 미국기업 퀄컴을 키우면서 사업했기 때문입니다.
그 당시 퀄컴은 몇 십억이면 회사 자체를 살 수 있는 규모였는데
(삼성에게 사라고도 했음) 지금은 어마어마한 거인이 되어 있죠.
지금 똑 같은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거죠.
핵심은 록마가 가져가고 우리는 주변을 가져오면서 KAI 네임벨류를 올리는 겁니다.
지금 시점에 우리에게 신의 한 수 인게 KF-21입니다.
T-50이 대박 나면 KF-21은 자동 성공 가도를 달리게 되는 거죠.
우리는 이미 다음 수가 준비된 선수가 되는 겁니다.
우리가 2G(CDMA 방식) 성공하고 계속해서 4G, 5G 잘 나가는 것과 같죠.
이렇게 되면 인도네시아에게 코꿰서 끌려 다니는 딱한 처지에서 벗어나게 된다는
겁니다.
인도네시아 늪에서 빠져나오는 것만 해도 속이다 후련할 지경 아닌가요?
구름위하늘 22-06-13 11:19
   
저는 개인적으로는 미공군의 ATT 보다는 미해군의 전술대리기(Tatical Surrogate Aircraft)의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봅니다.

미해군은 미공군과는 F-35를 제외하면 같은 기종을 선택한 경우가 없고,
두 사업의 대체하려는 훈련기도 각각 미해군의 T-45 Goshawk 와 미공군의 T-38 Talon 으로 다르기 때문에
미해군이 T-7A 와 다른 기종을 선택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문제는 미해군 사업을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라는 점이죠.
     
ㅣㅏㅏ 22-06-13 12:01
   
저도 미해군이 미공군과 같은 기종을 선택한 적이 없고 t-7의 성능이 확실히 t50a 보다 낮기 때문에 미해군 채택이 더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동의해요.
다만 ATT에 선정되서 fa-50이 bvr 가능해진다면 꼭 암람 인티 안하더라도 kfx용으로 개발중인 국산 공대공을 인티할 수도 있을테고 그러면 확실히 fa-50 판매 확율이 크게 오를 것은 확실합니다.
다른생각 22-06-13 12:00
   
또 하나의 가능성.. 로드맵이 가시적이고 구체적으로 열렸다라는 라는 점만 한정해도 파생효과는 무시못할듯..
앞으로 팔려나갈 기체가 몇대가 될런지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