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실패한 건 알겠는데,
사거리 500m에서,
강선 없는 단포신 소형 유탄을 쏴서,
명중률 50% 달성한다는 목표 자체가
제가 보기엔 좀 무리한 목표였던 것 같군요.
그 기준 달성하려면 발사 매커니즘 자체를 근본적으로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야 할 것 같거든요.
하다못해 강선을 파 주던가, 아니면 능동제어식 날개안정판이라도 추가하던가, 포신을 늘리던가 등등의 설계적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해 주던가 (하지만 전부 기각당했겠죠)
만일 내가 저 장비 설계 엔지니어였다면 저런 식으로 비현실적인 스펙을 잡은 것 자체가 잘못됐다고 문제제기를 했을 것 같네요. (하지만 현실은 실무 엔지니어에게 그런 발언권 따위는 없겠죠)
현역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기존 M201 유탄발사기로 저런 명중률을 보이는 것도 아니고.
그건 명중률이 오히려 엄청나게 훨씬 더 낮을테니까요.
아무튼 제가 보기엔
실제 전투현장에서 교전거리가 500m일리는 없으므로
좀 지나친 성능요구가 비현실적으로 잡힌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신차려 두산은 엔진 개발 햇어.. 문제는 변속기엿지.. 변속기 개발회사를 욕해야지
욕을 하려면 제대로 알고해.. 변속기가 우리기준에 안맞아사 실패라고한거지
엔진은 조금 늦긴했지만 개발했어.. 두산중공업이 그렇게 욕먹을 일은아녔어..
유명해서 몰매를 맞은거지.. 개발을 못한게아냐..S&T중공업이 문제이긴 햇는데
이놈들잘못이 자꾸 숨기려고 한게 더큼 실제적으로 문제는 독일산 볼트라는 이야기가 있음
뭐지 이 뒷북은................................ㅡ.ㅡ
문제가 그게 아닐진데...............
이미 총기자체 문제는 전부 해결된 상황이고 탄약자체문제도 해결된 상황.
지금 가장문제가 되는 것이 조준경 .. 현재 신형의축소판을 거의 개발된 상황이고
이부분은 아직 성능테스트 안한것으로 아는데..
이오조준경이게 완전 개나가리 판이라서..
첨에 생산탄 자체도 이미 10만발단위로 생산해서.. 탄약재생산 부분이 가장 걸림돌인 사업인데.
거기다 평가자체도 500미터 사거리에서 평가자체도 8%도 뻥이고
9월에 재개발승인할지 중지할지 결정낼것이라고 하는 상황이기는 한데..
이게 또 uae수출건과 이쪽 자금이 투입된 사업같아서 아마도 국내 재정을 써서 개발해야 하는가 문제를 결정하기로 한것 같은데..
아직 아무런 결정이 난것 없음.
과연 될까? 라는 문제가 있지만 현재 문제를 발견된것은 탄발사시 나타나는 조준경의 유격현상.
조준경의 작동불량 및 이오 사의 개발능력보다는 저가로 만들려다 성능안나옴.
현재 완전히 다 뜯어고쳐서 새로운 조준경개발완료가 임박한 상황.
이부분에서 계속개발해야 하는가 하는 문제인데..
사실 저 기준을 맞추는게 처음부터 현기술로는 불가능이었다고 봐야지.
아니면 기준을 완화하든지..
자 원인을 봐라.
20MM 저 탄 봐라 탄두는 엄청크고 추진제 탄피부분은 어디 권총같이 약하지
그러니 포구속도가 느리고 그러니 정확도가 떨어지지.
그걸 보병이 휴대할려고 포신도 짧아야 해.. 무게도 가벼워야 해...반동도 작아야해..
게다 거기에 소총까지 결합했어..
현기술로는 저 기술 맞추기가 처음부터 거의 불가능이라는 뜻.
기술이 낮아서가 아니라 현기술로는 안된다는 뜻임.
몰라 소총부분빼고 포신늘리고 추진제 화약 2배는 높게 해야 겨우 할 수준이라는 거임.
처음부터 소총부분은 뺐어야 하고 차라리 20MM탄만 운영하는 방식이었다면
가능했을듯.
명중률 좋다는 M16 가지고도 500m 몇프로 맞추겠나요.
500m면 잘 보이지도 않아요.
이건 애초 ROC를 거의 소총급으로 줬다는데 문제가 있을듯합니다.
목표지점 상공에 정확하게 폭발해서 살상하는 무기를 500m 거리에서 50% 이상 명중률로 하라는게...
천조국도 아직까지 못만들고 있는 상황이라는건 이게 얼마나 힘든 무기라는건 아실거고
방산비리라고 치부하고 끝내는거보다는 3000억이 들더라도 끝장을 봐야 한다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19년에 3천억에 안됬으니 다시 20년주고 1조정돈 줘야죠, 지금까지 개발에 관련자들 비리꾼으로 만들고 돈과 시간 날릴작정입니까? 어짜피 날린거 그냥 좀더 날려봅시다. 그냥 관련자들 수익과 일자리 창출하고 관련 경험으로 공부했다 셈 치고 다시 시작해서 이번엔 개발기간도 20년이상 개발자금도 조단위로 줘가며 마음껏 개발하게 합시다. 원래 무기란게 다 실패하며 공부하는거죠. 만약 비리로 규정하고 이 프로젝트를 폐기할시 모든책임은 정부에 있음을 직시해야합니다. 정부도 책임지기 싫으면 사업은 계속 지원해야합니다.
음..한국의 일반인들은 이상하게도 무기개발 뭐만 나오면 뭐든지 비리로 엮어버린다는..
물론 일부 장성 위선의 청탁이나 비리같은게 있을수는 있지만 현재는 기업에서 배짱좋게 정부를 상대로 사기치기가 과거처럼 녹록지도 않다고한다는..
그리고 군비리는 한국은 다른나라에 비하면 애교수준이라고 들은것 같음.
아무튼 이런식으로 모든지 결함이나 오류문제 개발실패등 모든지 비리로 엮어버리면 뭐 무기체계의 국내개발은 때려치워야 할겁니다.
당장 잠수함이라던가,kfx, 지금 나오는 f-50의 기총 문제등.. 뭐 k-9의 많은 소소한 문제도 다 비리라고 하면..
물론 일부 장선들이나 기업간 유착비리는 철저히 밝혀 처벌해야 발전할수 있다는.
그렇다고 국내개발품들 모든걸 비리로 하기에는 문제가 있다고 봄.
뭐 k-11은 애매하긴함, 이걸 지금까지 끌고 올 필요가 있었는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