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이명박때 안한 것을 박근혜때 결정을 낸 거지!
김대중이 개발 하라고 지시한 거고...
노무현때는 당시 기술로 너무 이른 감이 있었고...
이명박때 결정 해야 하는데... 이새퀴는 지 밥그릇에만 관심이 있는 놈이고...!
박근혜때는 이미 좀 늦은 감이 있었음!
요점은 김대중때 이 작업을 시작한 것임.
최순실 드립 빵터지네.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박근혜가 잘한건 일정부분의 국방 분야이긴 함.
한화 수익구조 체제로 바꿔주고, KFX 관련 KIDA와 국힘당의 반대를 뒤집은 계기도 마련함.
이후 2016년에 자주국방무기 개발을 대거 축소시키긴 했지만..................그건 국힘당의원들이
주도한 것이라 딱히 박근혜가 주도했다고 보긴 힘들지.
일단 박근혜 대통령이 당시 한국 대통령이었다는게 참... KFX에서는 신의 한수이죠.
생각이란게 없고... 남말 안 듣고 순시리 말만 들었으니.
온갖 역경을 감수한 적 없구요, 대통령의 판단이라니... 말도 안되는 얘기 하시네요.
이명박때 원래 KFX는 엎어졌다고 보는게 맞아요.
미국산 전투기 추가 구매와 개량으로 추진되고 있었죠.
박통이 대통령 되고 거의 3년을 관심도 없이 있다가 15년 12월말에 카이랑 계약을 해요.
그래서 KFX는 2016년부터 시작이다라고 보는게 맞고.
당시 가장 반대했던 곳이 여당인건 아시나요?
타당성은 둘째치고, 정부정책이 연속성이 없어지잖아요. 더군다나 같은 당의 집권인데도.
이 뜬금없는 KFX의 시작은 록마의 로비+명바기에 대한 박통의 반감,복수+순시리 이 세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봐요.
건군이래 최대 프로젝트인 KFX가 절차나 형식, 관례 등등 많은 것이 무시된 체 시작이 되는데...
밀리터리매니아들은 진짜? 진짜? 한다고? 진짜? 최고의 연말선물이었을 겁니다.
박통하에서 15개월정도 개발이 되는데... 그것도 후반기 반년정도는 탄핵이다 뭐다 정신없던 시기고.
문통하에서 약 49개월 개발이 되었고, 그 시기 각종 기술들이 국산화에 성공...
진짜 막연하게 혹은 불가능하게 보이던 KFX가 점점 실체를 가지게 되더니 결국 시제기가 완성이 되어 모습을 보게 된 겁니다.
이전 정부의 정책을 잘 판단해서 그 연속성과 지속성을 가지게 하는 것.
이거 상당히 중요합니다.
문통이 대통령 되고 바로 KFX 뒤집어도 당시에 뭐랄 사람 별로 없었어요.
원래 반대론자들 많았고, 탄핵정국이었고, 프로젝트 시작 자체도 문제가 있었고.
문통은 기존 국방관련 개발 프로젝트들을 검토하여 더 잘되게 밀어주고 지원해 주었습니다.
그중 하나가 KFX이고 1차 결실을 맺게 된 겁니다.
번외로 하나 더 얘기 하자면... 밀리터리 매니아는 원래 어느나라나 보수에 속합니다.
좋은 무기 수입하는 것도 좋아하지만 자체개발을 더 선호합니다.
더 좋은 신무기들을 막 개발해서 많이 배치하는 것이 낙인 사람들이라는 얘깁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진보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집권했을때 이런 자주국방이 더 강조가 됩니다.
더 많은 예산이 집행되고, 프로젝트가 시작되고, 결실을 맺고 등등...
참 아이러니 하지요.
그래서 이성과 감성이 따로 놀게 되는 경험도 하게 됩니다.
진정한 밀매라면 좀 객관적인 시각에서 여러건들을 보도록 노력해야 겠지요.
KFX 프로젝트에서 가장 큰 지분이 있는 사람은
문통이 발표장에서 언급한 분들 포함
날밤 까고 머리 빠지면서 고생에 개고생을 했고, 하고 있고, 앞으로도 하실
KFX 관련 엔지니어 바로 그분들입니다.
사람을 갈아서 만든 비행깁니다.
진심으로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