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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1-21 06:56
[잡담] 전쟁의 2단계로 접어드는 우러 전쟁
 글쓴이 : 마린아제
조회 : 4,374  


침공 1주년이 되어가자 그동안 방어위주의 무기를 지원하던 서방세계가 새로운 전쟁양상을 위해
전투기 포함 ,중장갑 공격용 무기들을 우크라에 보내기로 결정

네델란드가 보내기로 한 F-16이 완벽한 제공권을 장악할지는 지켜볼일.

이렇게 결정하게 된 이유에는 러시아군이 장악한 지역에서 러군들이 점점 지역을 요새화하기 시작하는게
각종 전투기록과 결과 그리고 드론정찰로 확인되고 있어 공격용 무기들을 지원하지 않고서는
그것들을 정리할 방법이 없음.

워싱턴이 걱정하는 부분은 그들에게 공격용 무기를 지원하되 그들이 수리할수 있고 유지할수 있고 장기적으로 우크라군이 그 시스템을 제대로 운용하지 못한다면 그런류의 무기는 지금 현재로써는 지원하는게
어렵다고 판단. 그래서 이번에 에이브람스 탱크를 지원을 검토했지만 확실하게 결정하지는 않음.

한편  독일은 기타국가들이 레오파드를 우크라에 지원하는건 찬성이나 자신들은 침묵.

폴란드 정부는 내부 정보망을 통해서 몇달후 봄이 되면 러시아가 다시 대규모 지상공격을 시작할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서방세계가 가장 걱정하는건 1차세계 대전처럼 소모전의 교착상태.

다 같이 죽자는 말로 들림....그들에게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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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남자 23-01-21 07:40
   
우크라이나가 직접 교전당사자인이상 전쟁은 멈출일없을듯..만약 나토가 전권위임받았다면 아마 우리처럼 70년 넘을 분단휴전상태를 강제할거라고봄.
과부 23-01-21 08:10
   
독일은 미국이 M1A1전차를 제공 못할걸 알기에 미국이 먼저 지원하면 자기도 하겠다고 버티는건데 아마 숄츠가 지원을 결단하기에는 어떤 큰 변수가 없는 한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이 M1A1전차를 지원하는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이죠.
미국이 전차를 줄 수는 있지만 우크라이나가 말로는 운용 자신하지만 미국은 우크라이나가 절대 운용 못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30만명의 추가 징집군을 신규로 무장하려고 하는데 이번에는 서구 장비로 무장 준비하다 보니 엄청난 요구를 해댑니다.러시아는 발끈하고 있고요.
2월에 러시아가 서북부지역 침공을 우크라이나가 막아 내고 자포리자에서 반격을 어찌 하느냐에 따라 이 전쟁의 운명이 결정되겠네요.
홍장군 23-01-21 09:23
   
장기전으로가면 우크라병력이 부족해서 전문훈련을 받지않은 민간인들이 징집될것이고 그러면 밀리기 시작하겠죠.
중요한건 우크라에 다른나라가 장비는 지원해줘도 병력은 지원을 못하기 때문입니다.
스핏파이어 23-01-21 10:10
   
군사전문가들은 사실상 우크라이나가 승리한 전쟁이라고 평가하더군요.
지금이라도 러시아가 철수해야 하지만 정치적 이유로 계속되는 전쟁이 됐다고.
미국을 비롯한 서방에서 무기와 물자를 지원한 덕이 크기는 하지만 승리에 대한 본질적인 이유는 아니라고 하더군요.
러시아도 우크라이나인들의 애국심과 의지력에 놀랐다고 하더라구요.
베를리네타 23-01-21 10:22
   
장기 소모전에서 피보는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뿐임.
미국이야 어차피 찍어내는 달러로 생산된 무기만 지원하면 되는거고...
유럽 또한 에너지 문제만 빼면 크게 다르지 않는 상황
봄 이후론 유럽도 에너지 문제에 적응할 수 있는 단계고...
이상태로 계속 된다면 제일 피보는건 러시아인건 명확함
     
대팔이 23-01-21 12:48
   
정답..
이거시 나토가 우크라이나 지원하는 이유...
단!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압도하지 않는선 까지만...
slrkanfk022 23-01-21 10:36
   
예측을 해보자면
우크는 크림반도 수복하고 그사이 러샤 푸틴 물러가고 민주화 운동 돌발.
러시아는 우크 전쟁보상금 내고  그동안 자원팔아서 갚아나가고
동결된 돈도 우크재건에 사용.

아마 이시나리오가 될듯.
민주화되고 나면 서방과 화해하고 경제발전에 힘쓰고
다시 짱ㄲ 조지는데 힘을 합침.

미국과 유럽 그외 간접적인 한국 일본등 합친 영향력하고
우리보다 경제력 낮은 러샤하고 시다바리 벨라와 인도 북한이
합쳐져봐야 한국 하나만도 못함.
미국은 푼돈으로 러샤 피 말려버리고.
     
xkflf 23-01-23 08:21
   
무슨 러샤가 민주화요????
푸틴보다 더한 극렬파가 집권하지 않는것만 해도 다행입니다.
점퍼 23-01-21 13:23
   
서방측이 좋아하는 티를 못내도 솔직히 낡은 무기 걷어내고 최신형 무기로 싹 갈아엎을 기회이기도 하지요.
돈? 국민들이 동의만 하면 돈나올 구멍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미래의 국민이 열심히 일해서 갚아줄거야 하고 채권발행해서 메꾸면 되거든요.
viperman 23-01-21 13:46
   
어찌 보면 제 3차 대전 하고 있는중

러시아 대 우크라이나 지만 속을 보면 러시아 대 유럽 전쟁
neutr 23-01-22 01:58
   
개인적으로 아레스토비치의 사임건을 유의미한 사건으로 보고 있음.

아레스토비치는 전쟁을 피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미영과 협력해서 전쟁을 벌이고 피의 대가로 서방의 지원을 받겠다는 계획을 세운 젤렌스키 정권의 핵심 참모였고. 고작 발언 하나로 물러날 정도로 가벼운 위치도 아녔음.

그렇기에 전쟁이 병력 소모전 양상으로 바뀌고 무차별 폭격으로 도시들이 마비되는데 서방의 지원은 한계가 명확하니 심경의 변화를 일으킨 것 아닌가 추측함. 즉 외세에 기대어 자국에서 전쟁을 일으킨 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를 받아들인 것 아닌가 싶음. 이제는 돌이킬 수 없기에 광기만 남았을뿐.

전쟁은 한동안 더욱 잔혹해질 것임. 그리고 양쪽 모두에서 전쟁 회의론자들이 나와 더욱 혼란스러워지고.
그렇다고 바로 전쟁이 끝나지는 않겠지만 요구가 나올테고.
과연 누가 끝까지 광기를 보이고 누가 먼저 좌절할지는 두고 볼 일.

전부 개인적인 추측임.
가유저생 23-01-22 13:32
   
지금의 상황은 우크라이나가 매우 불리하지요.
러시아가 유럽전체 그리고 미국과 싸우는 상태인데, 러시아는 사활적이해로 싸우고, 유럽-미국은 그만한 이익이 없는 거지요. 시간이 갈수록 연합세력들간의 내분이 심해지고, 우크라에 대한 지원은 약해지지요. 나토군과 미군의 직접 개입이 없이는 우크라의 패배는 명확하지요. 시간이 갈수록 불리해집니다. 근데 미군과 나토는 절대로 직접 군대를 출동시키지는 않지요.
우크라의 최선은 이 정도에서나마 휴전을 하는 것이지요. 근데 휴전하면 젤렌스키는 정치적생명은 물론이고 실제 생명도 위험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