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22-07-19 15:08
[질문] kf 21에 대해 전문가형님들에게 질문 하나..
 글쓴이 : 베지터1
조회 : 1,658  

저도 각종 기사나 군사전문가들이 운영하는 유튜브 등 kf21에 대해 많이 찾아 보는데요
망할 인도네시아가 공동개발국에서 분담금도 안낸다느니 이런 내용은 수도 없이 많이 봤어요..
질문. 제가 알고 싶은 내용은 누구도 거론하는 사람이 없었는데요..

아무리 봐도 인도네시아는 자금 조금 보태주는거 외엔 도움되는게 없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인도네시아가 공동개발국의 지위로써 개발의 절반의 몪은 하나요? 아니 30%는 하는거에요?
또 만약 4년간의 테스트를 거쳐 양산 한다고 했을때 kf21에 대한 모든 기술을 인도네시아와 공유해야 하는건지도 궁금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서클포스 22-07-19 15:10
   
     
베지터1 22-07-19 15:19
   
모를수도 있지 ㅅㅂ놈아 에휴는 뭔데 모르니까 물어보는건데
          
서클포스 22-07-19 15:21
   
에휴는 니가 한심해서 하는 소리지 그정도 지능은 되는줄 알았는데 에휴..  그러니까 평소에 관심도 없다는 이야기 잖아..ㅉㅉ  그리고 댓글 매너좀.. 입이 너무 험해서 상대하기가 싫군요 수준은 떨어져도 매너는 챙겨야지..
               
베지터1 22-07-19 15:22
   
그래 쓸떼없는거 알아서 좋겠네 1도 부럽지가 않고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고운 법이다 이놈아
매너? 카테고리 질문까지 선택해서 질문을 한건데 에휴까지 써가며 댓글 쓴 넌 도그세끼냐?
내점수는요 22-07-19 15:18
   
F-35 개발 참가국이 2011년말 기준 영국, 터키, 호주, 이탈리아, 캐나다, 덴마크, 노르웨이, 네덜란드였죠. 기사내용 검색해보시면 압니다. 국기도 붙어있고
Tigerstone 22-07-19 15:23
   
여기 전문가없어요.  그냥 놀이터에요
     
베지터1 22-07-19 15:31
   
질문자로써 예의를 갖춘다고 그냥 하는 말이죠..똑똑하신 분 생각 좀 듣고 싶어서요.
파생왕 22-07-19 15:24
   
인도네시아와 성공적으로 잘 해야 수출길이 열림.. 어느나라가 전투기 처음만든나라 물건을 사겠음? 검증된 나팔이나 유로파이터 사고 말지.
Tigerstone 22-07-19 15:45
   
인니는 이렇게 보면됩니다.
전투기를 수출하기위해서는 어떤나라는 (필리핀) 수출실적이있는 모댈만 입찰가능하다고합니다.
어쩔수없이 실적을올려야하는데 이게 처음개발한 기체라 수출하기가 힘들겠죠.(위험부담도있고 성능도 검증안됐으니)
그래서 한국입장에서는  인니가 몇퍼센트 기여했냐 가중요하다기보단 인니는 그냥 수출실적올리기위한 수단이에요.
인니에 50대 수출하면 수출실적이있으니 다른나라에 입찰하기 수월하겠죠.
물론인니는 기술적으로나 금전적으로 기여도가 거의 없다시피합니다. 지들이 내기로한 돈도 다안냈어요
     
베지터1 22-07-19 15:55
   
답변 대단히 감사합니다.
그러면 인니는 도박을 한 입장이잖아요. fa50 ta50 만 만들어본 진짜 전투기는 만들어본적이 없는 국가에 투자한 셈이니까요.
인니가 참여해서 챙긴 댓가는 뭔가요?
          
archwave 22-07-19 16:02
   
원래는 인도네시아 엔지니어들도 설계에 같이 참여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얘네들이 미적거리는 것에 덧붙여 코로나까지 발생하니까, 인도네시아 엔지니어들이 거의 참여하지 않았죠.

원래 계획대로라면 인도네시아도 어느 정도 설계 인력도 갖추고, 자신들이 원하는대로 개량도 하고, 자체 생산도 하고 차기 모델도 만드는 식이 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상태로는 인도네시아는 스스로 생산하고 창정비할 수 있는 정도 수준이 될겁니다. 거의 라이센스 생산하는 것과 비슷한 수준이랄까요.

걔네들 자업자득이긴 한데, 인도네시아 입장에서 본다면 계륵 비슷하게 생각될 수도 있죠.
          
Tigerstone 22-07-19 16:03
   
일단 4.5세대 전투기 50대 생기죠. 또그걸 조립할 생산시설이 생기죠
생산하고 조립할 인력이 육성되고 공군도 동남아 강국이되죠
초보적이라도 조립기술이라도 얻게되죠 (인니한테는 엄청큰거)
          
삭은이 22-07-19 16:03
   
돈 지연시키면서 개발 과정 지켜보고 인력 파견해서 절차 습득하는거죠. 직접 할지 안할지 모르지만 이런거 처음부터 끝까지 구경하는 것만 해도 제법 얻는게 많습니다. 무슨 부서에 어떤 인력이 필요하고 무슨 기술을 습득해왔으며 어디서 공부했고.. 뭐 그런 셋팅을 알아가는 것도 절반이니까요. (우리는 T-50 만들때 록마 보고 셋팅한거죠.)

구경하다가 별로다 싶으면 발빼면 되는거고 개발 잘되면 후불로 싸게 받아가는거죠. 어차피 최신 기술은 제대로된 인력 없이 받아가봐야 쓸데가 없어요. 단기 기술이전은 의미가 없고 한국쪽도 딱 필요한 것만 떼어줄테니 가져가봐야 그 이상은 못합니다. 요즘은 SW 도 많이 필요하고 그거 추가 개발할 전문 지식도 필요한데 그대로 받아가봐야 KAI 하청업체 밖에 안되는거죠.
태양속으로 22-07-19 15:49
   
KF-21에서 인도네시아의 기술은 1%도 없습니다.
다만, 인도네시아의 자본을 받아 진행하는 것은 시장성을 위한 것입니다.
뭐 부족한 자본도 메꿀 수 있고요.

인도네시아를 끌어들인 것은 자본보다는 시장성 때문인 것으로 압니다.
archwave 22-07-19 15:52
   
인도네시아가 개발비 8 조 8 천억원중 20 % 를 부담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그런데 개발비보다 더 중요한 것이 양산수량입니다.

처음 예정한대로 한국 120 대, 인도네시아 50 대만 만들고 끝낸다면, 1 대당 518 억원의 개발비가 들어가는 셈이죠,

만약 한국만 쓴다면 120 대로 나눠보면 1 대당 733 억원 개발비입니다. 무려 216 억원의 차이가 나죠.

인도네시아가 끼어듬으로서 그나마 부담이 대폭 줄어들죠.
     
도나201 22-07-19 16:12
   
1.3% 줄어서  18.7% 입니다.  깍아달라고 지라 ㄹ 자라 ㄹ  해서 말이죠.

현재 인도네시아... 관련해서  원체 .. 처음 항공기수출에 들어가는 광고비만 해도 엄청나게 듭니다.
투자금액받은 만큼 말이죠.

첫 수출에  라팔이 얼마나 고생했는지 보면 잘알겁니다.
그렇다고 라팔이 현재  팔린다고 하지만,
이미 구세대 전투기로서 ..  판매시기를 놓친 대표적인 전투기입니다.

반면 성능은 떨어지더라도 .(사실 공대공미사일 미티어의 장착으로 제공제압기로서 성능적으로 뒤쳐지지 않음.  실상 성능이 떨어진다라는 부분은 항공기플랫폼이고,  그에 따른 화기관제장비는 절대로 뒤떨어지지 않습니다.)

자국방공에 오히려 더 뛰어난 면모를 보입니다.
즉, 스크램블, 관련해서  엄청난 초계비행능력을 보이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특히 소티당 단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정비능력 및 조종능력등을 종합해볼때.
kf21 블럭1을 구매하는게 더 낫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죽어라 최대항속거리 3000km 주장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2900km 까지 연료탱크까지 장착한 상황이라서..  그다지 성능적으로 항속거리에 대해서는
운영적 노하우를 쌓는다면  그다지 어려움이 없는 항공기입니다.

거기에 섬국가이면서도...  제대로된 공중급유기마저도.. 보유하지 못한 상황이니.
인도네시아의 행보는 공중급유기부터 구해야 할겁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라팔 절반의 비용으로 공군을 운영한다라는게 얼마나 대단한것인지.
모를겁니다.

그리고 인도네시아는  kf21 블록1 개발에만 참여한것이기에  블록2에서는 그다지....
다시 개발협상을 해야 합니다.

사실상 인도네시아는 이 개발협약당시.....  그어느나라에서도 전투기를 판매하겠다라는 국가가 없었기에.....  러시아의 su30mk 를 싸다라는 이유로 홀라당 삿지만,
현재는  실질운영능력이  4대밖에 안됩니다.

즉,  전쟁이 나면  인도네시아의 공군력은 
su30mk 4대.
ta50i    20대정도가...  현인도네시아의 공군력입니다.

겨우 .. fa50i 로 ... 공군력을 버티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것도 fa50i 도.  우리나라가 겨우겨우 정비를 손봐줘서 . 버티고 있는 것이고,
이것도 이제 as 계약이 만료되면. 사실상 .. 자국에서 정비이양을 해야 하는데.
그런 인력도 제대로 육성하지 못한 나라가 인도네시아입니다.

우린 그냥 돈만 날리는 경우지만,
인도네시아는 kf21 구매는  인도네시아의 국방력을 담보로 ... 하는 몽니입니다.
저런 것을 담보로 내걸면서까지 정치질 하는 놈들을.... 그냥 놔두는 인도네시아도  참.
나그네x 22-07-20 00:22
   
개인적으로 kfx시초부터 지금까지 이리저리 소식들로 본다면.
일단 kfx초기 기업과 군에서는 자체적으로 개발하겟다고 했지만 여기서 수출및 경제적문제로 걸고넘어진게 바로  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도 어쩔수없었다는게 그때 국x의원 반대파의 반대가 심했다고함.
아무튼 기획재정부가 수출과 경제적문제 때문에 반대하자 방사청과 기업이 어쩔수없이 내건게 바로 지분투자국 즉
미공군의 f-35개발에 여러국가가 지분을 투자하듯 계획했으나 한국이 전투기를 처음개발하는 나라이다보니 여기에 지분을 투자하겠다고 하는나라가 거의 없었다는...그나마 나타난게 인니와 터키.

터키가 그나마 협력국으로 괜찮아 보였는데 터키가 내건 황당한 조건들이 알려지면서 어렵게 나타난 지분투자국에서 퇴출. 퇴출한건지 퇴출시킨건지..
아무튼 그렇게해서 인니만 남음.

여기서 최대성과는 인니가 지분을 투자함으로서 기획재정부에서 kfx개발사업이 통과됨.
알기로는 인니는 기술협력을 한게 아니라고함. 사실 인니에게 배울 전투기기술도 없지만.
반대파 국회원들을 설득할 재료로서 지분투자국이라는 형식으로 인니는 충분히 훌륭한 역할을 해줌.
추후 경제적으로도 수출실적으로도 인니분 40~50기의 수량도 확보한다는 계획이였으나 이건 지금 투자지분금조차 안내는 인니상태를 봐서는 거의 힘들것갔다는 의견들이 대다수.
시제기조차 못가져갈것 같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마당에..

아무튼 kfx사업에서 인니는 기술개발협력국이 아니고 지분투자국이라고 함.
비슷한 형태가 바로 f-35의 개발형식과 같다는듯. f-35개발은 미국 록마가 혼자서 다했지만 지분 투자국형식으로 여러국가들이 참여한것과 같은형식..
이걸 여실히 보여주는 언론기사가 제1동맹국이고 제일 큰 투자국인 영국이 f-35소스코드를 미국에게 요구했으나 미국이 속된말로 "꺼져.." 했다는듯. 이때 영국이 상당히 불쾌해 했다고 함.
또 여기서 터키는 미국마음에 안드는 행동을해서 (러시아에서 방공미사일도입) f-35투자국에서 쫒겨나기까지 했다는..
이렇게 지분투자국은 기술접근권한에 제약이 크다는것.

전투기에서 여러국가가 기술협력으로 개발한 전투기사업이 하나있는데 그게 바로 유로파이터.
4개국이 공동으로 개발했다는 그 사업.
아마 유로파이터처럼 개발했다면 소스코드까지 접근할권리가 있었겠지만 개발비 상승에 여러가지로 골치아프다고함 그중하나가 정확한지 모르지만 유로퍼이터는 수출할때도 공동개발국가들에게 허락을 받아야 한다는걸로 암.
우리가 인니에게 허락받을 일이 과연..

아마 인니는 f-35투자국보다는 kfx에 접근권한이 좀더 있을것갔지만 그리크지 못할듯.
어느정도 알다시피 kfx는 유로파이터 개발처럼 여러국가가 공동개발한게 아니고 f-35처럼 여러국가로부터 지분투자받고 미국혼자개발한 케이스와 같다볼수있을것임.
물론 록마처럼 서브로 도움받은 해외기업들이 있다고함.

아마 틀린내용도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이렇게 알고있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