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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5-08 09:47
[기타] KF21 개발
 글쓴이 : 혜성나라
조회 : 5,601  

대한민국은 핵이없다, 프랑스는 핵이있다.
만약 우리가 핵 보유국이라면 안보를 미국에 질질 끌려다니지 않아도 되니 IRA에 완전히 대등하지는 않아도 이렇게 쳐맞듯이 양보안해도 되었을 텐데 핵보유국이란 이런 것이다.

그럼 프랑스는 5세대 전투기를 개발할수 있나? 해도 무방하다 그러나
우리가 KF21개발을 선언했을때 왜 4.5세대 전투기를 개발한다고 , 진화적 개발은 선택한다고, 5세대기는 아마도 안만들거라고 떠들었을까? 
아마도 5세대 기체를 만든다고 떠들었으면 개발 첫삽도 못떴다 왜냐고 우리는 미국의 통제하에 있는 핵없는 안보 식민지이기 때문이다

왜 4.5세대를 만든다고 기존의 성숙기술만 이용한다고 미국을 어르고 달래서 시작한 사업이 KF21 이라는 사업, 이렇게 속이지 않았다면 이 사업 시작전에 미국의 압력으로 좌초했다

그런데 폴란드와 협의는 좋다. 그런데 너무 나가지는 말자.. 미국과 경쟁자가 되어버리는 순간, KFX사업도 나가리가 된다. 유럽에 걸치는 정도가 좋다 물론 2040년대 우리가 전투기용 엔진을 독립한다 하더라고 이것은 현재 진리다 .우리는 핵보유 강대국이 아닌 중견국일 뿐이고 미국의 안보열차에 타고있는 나라니까

내가 글쓰고도 참 현실 더럽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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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성나라 23-05-08 09:52
   
윤태통령은 핵의 의미를 알고 미국가서 핵포기 도장 꽉 찍고 왔을까? 다음 정권에 넘기면 되는데 자기가 대체 뭔데 그런 짓을 했을까?
archwave 23-05-08 10:06
   
KF-21 개발 과정 보면 미국 영향 받아서 뭐 어쩌고가 아니라,
거의 대부분 한국 자체 문제로 시끄러웠다는 것이 뻔한데,
왠 미국 타령인지.. 뭘 미국 구슬리고 어쩌고..
     
혜성나라 23-05-08 10:31
   
산은 못보고 나무만 보니까 그렇게 보일수 있는거야
야크조 23-05-08 10:10
   
진실을 말하면 F-35 구매로 인한 절충교역으로 록히드 마틴에서 KF-21 개발을 도와줘서 KF-21 개발이 큰 무리가 없이 진행되었고. 기체 모양만 봐도 5세대 이상 고려한 기체인것을 아는거고.  록히드 마틴과 미국은 KF-21 개발을 도와준것임.  KAI나 방사청에서 여러가지 이유로 4.5 세대로 라고 한것은 미국과는 무관하다고 보네요. KF-21 개발에서 록히드 마틴의 도움이 없었다면 개발이 이렇게 빠르고 순조롭지는 않았을 겁니다.
     
혜성나라 23-05-08 11:36
   
전투기용 엔진은 어짜피 독자 개발해도 미국의 기술 TECH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폴란드에 어쩌구 저쩌구해도 결국은 대한민국-미국-폴란드라는 협의체에 미국의 통제하에서 수출도 되는 구조이며, 미국의 통제안에서 미국의 전술기를 살수없는 국가에 미국의 허락하에 수출을 하는 구조인데다 우리는 핵이없어 안보를 미국의 열차에 문고리잡고 가는 중이라 개길수도 없는데~~
          
야크조 23-05-08 12:06
   
록히드 마틴 도움받았으니 수출관련해서도 미국과 협의가 있어야 하는거고 그건 어느 무기나 마찬가지 임.  독일부품이 들어간 K2 전차나 K9 의 경우 역시 독일이 판매 허락해야 해당국가에 판매할수 있고, FA-50의 경우도 영국의 반대로 아르헨티나에 못 팔았음.  그런 조건은 다른나라의 부품 구매시도 해당되는 것임.
zzanzzo 23-05-08 11:33
   
기술에 점핑은 없음
미국 때문이 아니라 능력이 안되었던것일뿐
     
혜성나라 23-05-08 11:38
   
기술에 점핑이 왜 없다고 생각하지? 불곰사업으로 서방이 100년간 축적한 기술을 우리는 불과 50년 앞당겨서 유럽에 약간 떨어지는 근접한 수준으로 따라왔는데, K2, K9, K21, 천궁 다 서방의 기술+러시아의 기술 하이브리드 아닌가?
          
archwave 23-05-08 12:11
   
K-9 은 러시아 기술 전혀 상관없고,
KF-21 역시 러시아 기술 전혀 상관없음.

나머지들도 러시아 기술의 비중이 그리 많지도 않고 하이브리드라 부를 정도도 아님.
               
혜성나라 23-05-08 12:22
   
K21 전투기 아니고 장갑차인데, 열상조준경, 양압장치, 장갑기술, PESA 레이더, 전차자동장전장치 기술 등 많지 않나? K9 개발당시 ADD 양압장치 기술 없었던 것으로 알고있는데~
                    
구름위하늘 23-05-08 12:26
   
언급된 대부분은 러시아 기술은 참고로만 조사했거나 기술이전을 받았고,
실제 개발에 사용된 기술은 서방기술을 적용한 것들 입니다.

예를 들면 전차자동장치는 러시아와 우리가 사용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양압장치도 그 중 일부만 러시아기술을 사용했던 것으로 알고 있음.
                    
archwave 23-05-08 12:30
   
K-9 에 양압기술 필수이기라도 했나요 ? 없어도 그만인 기술.
뭔 발가락이 닮았다 수준으로 억지로 갖다붙이는지..

그리고 양압기술은 어려운 기술도 아니고, 러시아 관계없이 진행될 수 있는 것이죠.

다른 것들도 러시아가 서방에 비해 더 뛰어난 것들도 아니고,
러시아 아니었으면 못 했다 이럴만한거 없습니다.
          
archwave 23-05-08 12:16
   
나무는 안 보고 산만 보다 보니, 기술들이 갑자기 점핑하는 것으로 보이는 모양인데요.

갑자기 점핑한 적 없습니다. 그냥 빠르게 진행되었을 뿐이죠.

남들은 스스로 길 만들어가면서 가야 하기 때문에 느렸던 것이고,
한국은 이미 길이 보이는거 따라가는 입장이기에 빠를 수 있었던겁니다.

나무들도 살펴보면 점핑 따위는 없고 계속 남들 따라 추종한 것이 보일거고요.
야크조 23-05-08 12:16
   
FA-50은 F-16 대량구매에 의한 절충교역으로 록히드마틴이 T-50 개발을 도와준거고 K2 는 미국의 클라이슬러와 협업으로 K1을 자체 개발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만든 전차 임.  그외 각종 무기 구매에 따른 절충교역(대부분이 미국 회사)의 도움을 많이 받아서 우리나라의 무기체계가 이정도로 발전한것임. 우리나라가 KF-21 자체 개발할 수도 있었겠지만 록히드 마틴의 도움이 없었다면  지금의 예산이나 개발일정으로는 무리임.  재경부에서도 록히드마틴 도움(절충교역), 다른 나라와 개발과정의 리스크 부담(인도네시아)를 하고 나서 겨우 예타 통과된것임.
     
혜성나라 23-05-08 12:25
   
누가 그런것 모르는 사람 있나? 여기 관심있는 분들은 다 아는 사실이지, 다만, 큰 틀에서 우리가 미국에게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 나라이며, 우리의 국방 정책도 큰 틀에서 어떻게 미국 주도의 국방정책안에서 놀고있는지 이야기 해 본 것인데
          
archwave 23-05-08 12:33
   
알면서도 위 글을 쓰셨다고요 ?
구름위하늘 23-05-08 12:22
   
기술에는 점핑이 거의 없음 (확률적으로는 존재 ^^)
우리가 한 것은 기술 개발 속도를 축약한 것일 뿐입니다.

KF-21 초기에는 너무 높은 사양으로 진행하면, 기술력 부족으로 지적받을 것 같아서 4세대로 목표사양을 잡았고
일정 지연(기술확보 가능성 + 시장성 타령 + 예산 이슈)으로 늦추어지면서 오히려 4세대로는 프로젝트 진행이 어려워졌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4.5세대로 목표사양을 높혔고 이것으로 프로젝트가 시작된 겁니다.

미국? 갸들은 KF-21 성공 가능성을 낮게 보는 사람이 대부분이라서 걱정(?)으로 말린 수준이지~~
이게 개발성공되어서 미국 방산시장을 위협할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KF-21 개발 일정의 이슈에 미국이 뒷 배경에 있었다? ... 거의 과대 망상에 가까운 억측입니다.
     
혜성나라 23-05-08 12:27
   
갑자기 이상한 망상가가 되어버렸네 .. 다들 의견이 다른것은 그냥 다른것이니 원래대로 눈팅족하며 고수님들 글이나 봐야겠네..
허투루 23-05-08 12:50
   
5세대로 목표잡았으면 아예 시작도 못할 정도로
애초에 국내 여건부터 개발 시작하기까지 얼마나 힘들었는데,
마치 단번에 5세대 개발할 여력이 되는데도 핵이니 미국이니 때문에 못한 것처럼 얘기하는건 너무 멀리 가는 겁니다

4.5세대 4.5세대 노래부르는 것도 다른 나라 눈치 볼 것도 없고 우선 순위가 국내여론입니다
우리 그렇게 허황되게 시작한 거 아니고 철저하게 현실적으로 접근하는 거라는 것을 설득시키는 동시에 과도한 기대 심리로 인한 실망감으로 차후에 비난여론 터지지 않게 관리하는 차원에서요
ccvcc 23-05-08 12:56
   
일단 의견의 다름은 존중해야하나

님이 말한 내용은 의견이 아니라 망상, 억측이구요

KF-21 사용된기술 시작은 90년대 미국산 KF-16 라이센스 생산하면서
T-50 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햇고요

여지껏 KFX 가 시작 못한거는 그냥 우리나라 자체 기술력이 항공기 만들기 어려웠던것뿐입니다.

그 당시 미국에서는 전투기에 탑재될 엔진 레이더 항전등 다 준다고 했으나, 우리 맘대로 뜯어볼수있는 전투기 만들고자해서 안만든겁니다.

타당성 검토하던 10년 동안 산업수준 발전하고,
기술력 올라와서 KF-21 만든거고,

 공군에서는 F-4,5 만 대체하는 걸 목표로 했고
 구체적으로 몇세대라고 명시 안하고 F-16+a 만 요구했으며,
지금 5세대 형상, 쌍발엔진, 4.5세대 된거는 국과연 욕심으로 진행된겁니다.

그리고 정확히 4.5세대는 미국압력이 아니라 국과연에서 사업 좌초 될까봐 안전빵으로 5세대 형상이고 기타 최신 항전들어갔으니 4.5세대이다라고 한거고

실제 5세대 스텔스기 만들기위한 기술(전파흡수재,도장,내부무장창, 내장 안테나 등등)
별도 연구개발 과제로 개발하면서 스텔스무인기에 적용 테스트 예정입니다.

 이 기술들 성숙하면 5세대 KFX- Block3 나 KFXX 적용하는거고요
zzanzzo 23-05-08 13:11
   
미국의 압력 이런걸 다 떠나서
애초에 사업자체가 노후화된 에프 4 5 대체하고자 진행한 사업인데
5세대 개발할 기술이 있다 치더라도 5세대를 개발했을까요?
그리하면 하이급 도배인데
이건 천하의 미국 아니 어느나라도 그래 안하죠
애초 그랬다면 사타도 들어가지도 못하는 사업이에요
삭은이 23-05-08 13:39
   
IRA 는 군사/외교 적인 것과 관계 없는 그냥 미국의 리쇼어링 전략과 미국 자동차 노조 달래기 용도임. 바이든이 선거운동할때 자동차 노조의 강한 지지를 받았었거든. 독일/일본 까지 모두 미국내 공장에서 만들지 않는 애들, 중국 배터리 쓰는 애들은 전부 IRA 에 두들겨 맞았음.
외계인7 23-05-08 14:40
   
글쓴분이 말한 부분이 없는것은 아니지만 댓글들 종합 의견 비스무리 반반이 실제 흐름이었던걸로.
제갈맹꽁 23-05-08 17:14
   
프로파일럿에서 사업단장이 이야기했음.

지금은 스텔스가 필요한 게 아니라 스텔스 잡는 전자전기가 필요하다. 그래서, 처음부터 스텔스기를 만들 생각이 없었고, 지금 전자전기 개발을 추진하는 거다.

록마의 기술이전에 대해, 지금 한전이 APR 4000 인가 자체 개발했다고 설레발쳤다가 미국 WESTING HOUSE한테 발목잡혀서 고생하는 거 안보셨나? 우리 기술력은 이제 막 신입교육 끝나고 혼자서 뭘 해보려고 좌총우돌하는 시기라서, 아직은 우리가 미국 척지고는 살 수 없음.

반도체 분야만 보더라도 우리는 메모리 공정 기술이 대만과 1위를 다툴 뿐, 칩 설계 기술은  아직도 헤매는 수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