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3차 핵실험이 있은 직후 중국 정부가 북한에 송출하던 가스밸브를 잠그는 동결 조치를 이미 시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북소식통은 20일 “이번 북한의 핵실험을 그 어느 때보다 강경하게 반대했던 중국이 급기야 북한에 대한 가스 동결 조치를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며 “중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 논의에 불참하는 대신 독자적인 대북 제재를 취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이 북한으로 통하는 가스밸브를 잠그자 북한 외교관 수명이 중국으로 나가 항의를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한다. 소식통은 “중국은 지난 1, 2차 핵실험 때 원유 공급을 일시적으로 끊거나 공급량을 줄였던 이상의 추가 제재 조치를 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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