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군사력을 비교할때 무기보유수 그리고 병역수를 두고 비교를 많이 하는데....
여기서 간과하는 점이 있습니다.
1. 실탄 훈련
북괴군은 돈이 없어서 실탄을 거의 쏘지 못합니다. 탈북군인들의 증언에 의하면 군복무 10년간
30여발 쏜다는 말도 있고 1년에 10여발 쏜다는 말도 있습니다.하지만 실탄훈련이 우리 군에 비하면
크게 못미친다는 점은 변함이 없죠.
실탄을 훈련하지 못하는 북괴군이 실탄을 얼마나 잘 쏠거라 생각하는지 의심스럽습니다.
2. 장사정포의 과대평가
장사정포가 우리군에 비해 많은 수가 배치되어 있어 우리측에서는 장사정포를 두려워 하는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도 간과하고 있는 점이 있는데 포의 연사력과 재사격에 따른 시간입니다.
북괴군은 한번 쏘고 갱도에 들어가고 다시 갱도에 나와서 쏘고 다시 들어가고 반복하며
연사속도도 늦고 또한 한번 갱도에 들어갔다가 다시 나와 재사격을 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오래걸린다는 점을 간과 하고 있습니다.
1번에서 지적했듯이 실탄도 거의 쏘지 못하는 북괴군이 얼마나 쏠수 있을지 의심스럽습니다.
3.사격에서의 정확도
1번에서 지적한점이 연이어지는 지적인데 사격은 직접 쏴보지 않으면 정확도를 맞추기 어렵습니다.
더군다나 북괴군은 필요이상으로 비거리만 늘리는 개조를 한 탓에 정확도는 더욱 떨어지죠.
어디로 떨어질지 모르기에 정확도가 없는것이 우리측에서는 더 무서운 무기로 인식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사격에서 정확도가 떨어지는 만큼 우리군의 생존율이 올라가고 대응할 수있는 전력이 남는다는 것은
북측에게는 좋은 조건이 아니며 우리군이 이동무기로 공격을 한다면 우리군을 저지할수 있는 무기가
없습니다. 그렇기에 북측은 우리에게 이동우려가 없는 고정타겟인 서울을 불바다 드립만 날린다고
볼수 있습니다.
4.무기의 낙후성과 탄약의 불량
군대를 다녀오신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우리군에서도 오래된 재래식 무기를 아직 많이 사용하는데..
재래식 무기는 잔고장이 많이 생깁니다. 소총에서도 탄피가 걸리는 작은 고장이 일어나는데....
더 큰 무기가 고장을 일으키면 정말 곤란한 상황이 되죠.
하지만 그래도 우리군은 북측에 비하면 그래도 양반무기죠.
북괴군의 무기는 우리군 무기와 비교되기 어려울 정도로 낙후된 재래식 무기들이 즐비한데
여기서 제대로 정상작동하는 무기수를 추린다면 얼마나 나올까 싶습니다.
그리고 탄약에서도 북측은 지하에 보관하기 때문에 습기로 인한 불량탄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선전용 영상이나 혹은 연평도 도발 같은 경우는 젖지 않은 탄약만 골라서 준비할수 있었다고 보는데..
만약에 전면전이라면 이러한 점을 감출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전쟁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북괴군과의 저는 기싸움에서 지고 싶지 않을 뿐이라는 점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