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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2-24 00:33
[잡담] 해군력 증강에 대하여...
 글쓴이 : 남풍
조회 : 1,677  

밀리 초보라서 틀릴수도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한국해군이 중,일 해군 해자대에 비해 열세는 사실입니다.
 
제 생각에는 현재 45%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중국 해군에 비하면 55%정도라고 생각하고요
 
저는 차기적국이 중국이라고 생각하지만 해자대를 상대하는 걸로 하겠습니다.(일본 역시 잠재적국중 하나니까요..)
 
현재 7기동전단을 상대하는 해자대 호위대군은 마이즈루에 있는 3호위대군입니다.
 
제주기지가 완성되면 2호위대군(기항:사세보)을 상대해야 합니다.
 
7기동전단이 대함방어가 딸리고 대잠전력이 약해서 3호위대군한테 않된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7기동전단의 공격력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동북아해군(미7함대,불곰 극동함대 제외)중에서 7기동전단하고
 
정면으로 붙을수 있는 함대는 없습니다. 붙으면 죽습니다. (한국해군이 방어한다는 가정) 조금 거짓말 섞으면
 
3호위대군 정도는 거의 피해 받지 않고 박살 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도 왜 해군력 증강을 원하냐?? 한국해군하고 해자대의경우 3호위대군과 2호위대군을 동시에 상대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비슷하거나 조금 밀리게 됩니다.
 
그럼 요코스카에 있는 1호위대군은 어떻게 상대해야 할까요??설령 7기동전단이 이겨서 함대가 남아도 치명적 타격을 입은 7기동이 1호위군을 상대할수는 없습니다. 4호위대군이야 기항이 쿠레항에 있고 임무 자체가 대잠전이라서 싸움에는 거의 나서지 않을겁니다. 1호위대군을 상대해하려면 최소한 1개의 기동전단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군력 증강을 원하는 겁니다. 그래서 독도 분쟁시 3호위대군이 올라가면 한국해군은 3호위대군 씹고 그냥 2호위대군하고 함대함 결전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렇게 대한해협을 점령하고 우리나라의 자랑 화력덕후 육군과 해병대의 포격및 상륙 (일명하야 징검다리 작전)을 준비 하는 거구요.  동해상에서의 함대함 결전은 완전히 피하는 거지요 5기동전단(해군5사령부)이 탄생하면 일본은 독도로 들어온다는 것은 꿈도 꿀수가 없습니다. 물론 지금도 공군의 지원을 받는 3호위대군과 2호위대군이 함께 몰려온다는 것은 상상도 못합니다. 하지만 해상에서의 확실한 우위를 위해서는 추가 기동함대가 확실히 더 필요합니다.
 
제가 왜 이걸 썼냐하면 기동전단의 추가 방안입니다. 저는 며칠 전 까지만 해도 이지스 추가 건조 찬성론자였습니다. 3척 추가 그런데 이 녀석이 생각보다 유지비가 엄청나더군요. 그리고 한국형 대함방어시스템(한국형 이지스)이 만들어 졌고 오히려 spy레이더보다 성능이 더 괜찮다고 하더군요. 동시추적능력하며 다른 능력 또한 더 우수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함선이 조금 더 작습니다. 만재 배수량이 7000톤급 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방안은 대왕님은 1척만 추가(순수 공격용)으로 하고 kddx를 조금 더 늘려 해자대에 비해 약간 부족했던 대함 방어 능력의 향상과 인천급 개량형이 투입 된다면 대잠 방어 능력까지 탄탄하게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헬기는 우리의 수리온이 잘 되줄거라 믿고 있기 때문에....
 
1. 한국해군이 생각보다 약하지 않다.
 
2. 이지스 추가 건조보다 kddx 수량을 늘리고 인천급 개량형을 기동전단에 투입하자.
 
3. 아직은 동네 방어만 가능한 대양해군 같지 않은 대양해군 한국해군 예산 좀 늘려달라구 화력덕후 포방부!!!
 
초보라서 아직 이정도 밖에 못 쓰겠습니다.
 
다음부터는 더욱 더 공부하고 쓰겠습니다.
 
늦은 시간 까지 재미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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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rn 13-02-24 00:55
   
육군에 비해 공군 해군은 돈이 많이 들죠.

따라서 공군과 해군을 동시에 증강시키는데는 한계가 따릅니다. 예산에 따른 제한을 많이 받습니다.

지금 해군전력에 있어서 부족함을 느끼게 되는 감정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현재로서는 해군보다

공군증강이 더 먼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것 다 제쳐두고 공중급유기만 도입해도..

공군의 전력이 크게 증강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남풍 13-02-24 01:39
   
저 또한 그말에 동의 합니다. kf-16 업그레이드 끝나고 공중급유기만 들어오게 된다면 항자대 따위에게 꿀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공군의 전력증강이 가장 최우선이죠
붉은남작 13-02-24 01:33
   
미국과의 동맹이 지속되는한 일본이랑 붙을 일은 없죠 ㅋ 만약에 붙는다면..함대결전이 문제가 아니라 일본의 대잠초계기랑 잠수함 전력이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해요..솔직히 우리나라 국력을 따져봤을 때 지금 갖추고있는 해군력이 우리에겐 딱 적당하죠..괜히 일본이랑 비교해서 움츠려드는거지 ㅋ 그리고 윗분 말씀대로 공군력 확충이 더 급한 듯 합니다..
     
formenss 13-02-24 11:58
   
대한해협 수심관계로 일잠은 운용하기 힘듭니다
우리랑 13-02-24 01:43
   
북한은 미사일 탑재한 군함이 있나요? 있어도 몇1~2대 같은데..    아 미사일로는 힘들겠네요 작아서...
     
yarn 13-02-24 01:55
   
북한은 미사일을 탑재한 그런 군함은 없는걸로 알고 있어요.
큰 군함이 없는 대신 작은 함정수준으로 숫자만 겁나게 많죠..ㅋ
잠수함도 아닌 잠수정이 겁나 많구요.
     
user386 13-02-24 03:04
   
러시아제 오사급(Osa class)을 카피한 소주급 및 중국이 개량한 미사일 고속정을 다수 보유
하고 있습니다.

사거리가 짧은 "스틱스(SS-N-2A/B)" 미사일등 구형 아음속 대함미사일을 탑재하여 큰 위협은
되지 못하나 대공 능력이 없는 포항급, 울산급, 등 구형 초계함 에게는 유령같은 존재가
될 수 있습니다.
굿잡스 13-02-24 01:55
   
쩝 지금은 잽 어쩌고가 아니라 핵무장 당장 못하는 마당에 당장 눈앞의 북한

핵 전력에 살아 남아 제대로 평양이라도 초토화 시킬 재래 전력이라도 갖추어 억제할려면

후방 융탄 폭격할 항공 소유정도 아니면 육군은 기동 타격 방향으로 체중 감량하고

해군력 강화해서 탄도 미슬이라도 빵빵하게 탑재하고 있어야...
yarn 13-02-24 01:57
   
아 그리고 지금 필요한건 추가함선보다는 지금 있는 함들의 무기채우기가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함선수만 늘어났을뿐 무장이 채워지지 않아 이지스함도 반쪽짜리 이지스함이라고 불리운다고 하죠.
남풍 13-02-24 01:59
   
해군의 가장 시급한 문제이기도 하죠 국방비 대폭 증액한다고 박 당선인이 말했으니 지켜보아야 겠습니다.

급유기가 먼저인데...
     
정윤혁 13-02-24 14:08
   
국방예산 깍인거 모르나요?
          
넷우익증오 13-02-24 14:37
   
수정했습니다 국방예산5%증액한다네요
펜펜 13-02-24 03:04
   
함대함 결전이라니요...
해군에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함대함 결전은 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는데요..
수상함 보유수에서 밀리는 국가의 해군이 함대함 결전이라니....너무 의욕과잉인것 같습니다.

함대도 공군이 제공해줄수 있는 제공권하에서만 실질적으로 들어갈수가 있으니....
전력증강에 있어서 공군이 우선입니다.
     
남풍 13-02-24 09:07
   
그래서 제가 글 중에 영해 내에서만의 함대함 결전 즉 제공권을 잡은 상황에서의 결전을 말씀 드린겁니다. 방어한다는 가정하에 결전을 쓴거니까요. 졸린 상태에서 쓰니까 미쳐 설명을 다 못 드렸군요 죄송합니다.
          
펜펜 13-02-24 10:49
   
죄송할것 까지야....
이러시면 뎃글단 제가 민망해집니다.
               
남풍 13-02-24 18:40
   
아닙니다. 펜펜님 하신 말씀이 당연한거구요 ^^ 민망해 않하셔도 됩니다. 어차피 저는 배우는 입장이니 잘 아시는 분들이 이런 댓글 달아주시는게 당연합니다. ^^
스마트MS 13-02-24 07:21
   
인천급 호위함 탑재용 전투종합체계는. 독자적인 한국형 이지스 등장의 가능성을 제시한.  기반을 마련해준 결과물이지
차기 구축함 탑재용으로선. 아직도 개선개량여지가 많은 분야입니다
인천급 대공레이더가. 비록 이스라엘제 면허생산하면서 많은 기술축적을 이룬 삼성탈레스의 성과이며 대수상레이더로서
Lig 넥스원의 성과이긴 하나. 독자적인 해상용 위상배열레이더와 위성의 부재로 한국형 차기 구축함은 기존 세종대왕님의
스파이 계열이 가장 유력한 현실입니다
인천급이란 호위함용으로서의 대공 대수상기능의 동시 다수의 표적추적능력과 탐지거리완 달리
구축함급 이지스함엔 이중대역/다기빔 RF기술로 필요로 하는데 현재는 연구개발중이라. 한국형 이지스 구축함의 등장은
좀더 멀리 잇어보이네요

한국혜 이지스는 현재 미완성입니다

그리고 가장. 큰 난제중. 하나를 추가하자면

바로 인력.  이지스 운용 장교 부사관의 모집과 유지 입니다

이 문젠 여러모로 대단히 어려운 미래를 예상할수도 잇습니다
     
남풍 13-02-24 09:09
   
그렇군요 아직은 한국형 대함방어시스템도 연구를 더 해야 하고 인력 부족이 가장 큰 문제군요..

좋은 말씀 피가 되고 살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차기 구축함도 스파이 계열이 사용되는 겁니까?
          
스마트MS 13-02-24 09:32
   
별말씀을.
저도 밀초로서 가생이밀게에서 같이 보고 배우며 즐기는 입장이라 부족한지식이나마
추가로 덧붙이면. 아마 spy-1d(v)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영국제보다 그나마 저렴하고
스폐인의 수출형 이지스함. 호주군 인도물량인 호바트급 생산이 잡혀잇어 아직. 생산라인이 단종되기전이라 도입에도 어느정도 여유가 잇어보여말이죠
미니 이지스함으로 건조될 차기구축함은 세종대왕급의 함대방공 임무도 도와 방공우산을 제공하고
향후. 주변국들의 초음속 대함미사일 등 유도탄 병기의 발전추세등까지 신무기 등장까지 염두에 두고 개함방어 능력 향상을 위해. 이지스는 이젠
부분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버릴 수상함인지라. 성능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현 스파이계열이 도입될 전망이 많지만

가격과. 승무원이 문제죠 OTL
스마트MS 13-02-24 07:25
   
가상으로 북괴가. 중국으로부터054A/B급의 함선을 도입이라도 하지 않는 이상.

해군에 예산 대폭지원은. 현 진행중인 계획 수준 유지 이상급은 안해줄듯한 국방부(포방부)로 보여줘서 아쉽기만 하네요
둥가지 13-02-25 13:46
   
공군전력증강이 더...효과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