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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2-23 16:20
[공군] KFX는 소소하게 시작했으면..
 글쓴이 : 복숭아소다
조회 : 1,582  

밀덕이라면 아시겠지만.. 캐나다도 예전엔 전투기 개발국이었습니다.

1950년대 상당한 기술력을 가졌었던 나라지요.

이 나라가 전투기 개발을 포기하게 된 배경이,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너무 높은곳을 바라봤어요..

엔진, 레이더, 미사일... 죄다 2세대 정도 앞서가려고 했지요.

세계최고 성능의 전투기를 개발하겠다는 꿈은 좋았으나

그렇다보니 끝없는 개발기간의 연장, 개발비 폭등. 주변국(미국)의 견제라는 삼박자가 갖춰지니

결국 사업포기, 그 이후로 전투기 자체개발을 접었습니다.

아무리 주변국의 위협이 심해도, 좀 않좋은 말로 들리겠지만 만만한.. 파트너를 선정해서 기초적인 기술부터 최대한 많이 뽑았으면 좋겠네요.

KFX사업의 목표가 4.5세대 이상이길 바라는건 저도 마찬가지지만 다른 국가에서 50년이상 쌓아온 노하우를, 기술협조로 이제 겨우 훈련기 개발한 나라가, 전투기 몇대에 전부 다 먹으려고 하는건 도둑놈의 심보가 아닌가 싶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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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이님 13-02-23 16:31
   
그래서 제가 그리펜을 만드는 사브와 연합해야한다고 주구장창 주장하는거임요 ㅋ
Orphan 13-02-23 16:42
   
대체로 동의합니다....
그러나 반듯히 어떤 형태로든간에 진행은 하여야 합니다..
접으면 안됨
남풍 13-02-23 20:21
   
솔직히 처음 나오는 세미스텔스형은 어느 정도 인정합니다. 순수 기술로 만드는게 워낙 어려우니...

그래도 개량형들은 필히 5세대로...
일빠싫어 13-02-23 22:51
   
유럽쪽에서는 유로파이터 사주면 기술도 이전해주고 우리나라에서 생산도 허락한다고 하던데 만약에 우리 정부가 유로파이터를 사면 가능성이 더 커질것 같네요.
     
Horn 13-02-24 10:30
   
근데 유로파이터를 살수 없는 입장이다 보니 속만 타는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