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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2-08 23:20
[영상] 전투도 과학이다 (육군 과학화 전투 훈련단 KCTC)
 글쓴이 : 블루하와이
조회 : 2,798  






■ 기획의도

건군 60주년을 맞은 지난 2008년부터 우리 군은 사병에서 장교까지 
교육훈련 체계를 바꿈으로써 적보다 강한 군인으로 다시 태어나고자 노력해왔다.  
그 노력이 지금 최전방 야전부대에서 결실을 맺기 시작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1사단 11연대 3대대원들의 실전과도 같은 KCTC 훈련과정 및 
전투과정을 밀착취재 함으로써 변화하고 있는 우리 군의 강인한 정신력과 전투력, 
그리고 그 안에서 꽃피는 진정한 전우애를 살펴보고자 한다. 


■ 주요내용  

# 불가능해 보이는 임무를 부여받다. 
1년간의 GOP 경계근무를 마치고 복귀한 1사단 11연대 3대대원들에게 
KCTC (육군과학화전투훈련) 참가 명령이 떨어졌다.
통상적으로 6개월을 준비하는 KCTC! (육군과학화전투훈련) 
하지만 3대대원에게 주어진 훈련 기간은 단 1달 반 뿐이다.
KCTC 전투를 승리로 이끌 수 있을까?  

# 피를 흘리지 않는 실전 전장체험 – KCTC! 
마일즈 장비와 위성 등 첨단장비를 이용해 피를 흘리지 않고도 
실전 같은 전장체험을 할 수 있는 KCTC – 육군과학화전투훈련.
장병들은 실제 전장과 유사한 지형에서 조건반사적 행동을 숙달하고  
전투기술을 연마하게 됨으로써 베트남전 참전 이후 실전 경험이 없는 
국군의 전투력을 끌어올리는 데 큰 성과를 얻고 있다.  
 
# 우리는 꼭 이겨야 할 이유가 있다. 
“군인이 된 아들의 모습을 자랑스러워 하셨던 아버지 앞에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 
- 11연대 3대대 특급전사 최기호 상병 : 故 최동원 야구선수 아들 

“전술담임교관제를 통해 체득한 전술을 
제대로 펼쳐 꼭 승리하도록 하겠습니다”
- 11연대 3대대 한권태 작전과장 
 
이번 전투에서 꼭 이겨야 할 저마다의 이유를 갖고 있는 
11연대 3대대원들. 이들에게 이번 KCTC 전투는 또 하나의 도전이다.

# 도전! 
2011년 강화된 신병교육훈련체계
11연대 3대대원들은 강화된 교육훈련체계에 맞춰 훈련을 강화했다. 
그 결과 체력, 정신력, 전투기술 등 부대 전투력을 최고로 끌어올렸다. 
그리고 마침내 2012년 9월 3일 실전과 똑같은 열흘간의 전투가 시작됐다. 
 
# 청년은 나를 넘어 전우와 조국을 배운다
40평방 킬로미터, 해발 800미터에서 1000미터에 이르는 고지를 
끝없이 뛰고 달리며 치러진 전투. 
실제 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일을 몸으로 체득하며 
850명 청년들은 나를 넘어 전우와 조국을 배운다. 
변화하고 있는 국방교육훈련-
지금 그 속에서 우리 국군의 전투력이 성장하고 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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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MS 13-02-08 23:23
   
훈련을 겪어본이들은 꼭 다시 한번 재도전의 기회가 있길 바란다고 하더군요 ㅎㅎㅎ
GKM평론가 13-02-08 23:36
   
잘보고갑니다 ♥
헤밀 13-02-08 23:38
   
이거 보면서 느끼는게 지금 있는 훈련들을 재정비해서 과학화 훈련이랑 똑같진 않아도 저정도 훈련하면 솔직히 군 전력도 많이 올라갈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왜 안하는건지... 솔직히 쓸데없는 작업같은건 공병단이나 외부 업체가 해도 충분한데 ...
     
레베카챔버… 13-02-09 00:33
   
돈이겠죠 뭐....훈련장도 부족하고..
     
헤밀 13-02-09 01:16
   
역시나 돈이 문제죠. 훈련장은 그런데로 확보가 될거 같기도 한데..
필립칸 13-02-09 01:17
   
여기가 일본 자위대 애들 맨붕했었던 그곳 인가요.
ibetrayou7 13-02-09 01:33
   
분소대 공방끝나고 교관이
마일즈장비로 할 인원들 지원받아 다시했는데...
공격하면서 2번 전사했다는...ㅠ.ㅠ
진지밑에서 돌격하는데 방탄헬멧밖에 안 보임...
방어할때는 밑에서 올라오는 동기들이 다 보임...
덕택에 전술기동이 뭔지 알게 되었지만...
군인이라면... 꼭 교육받아야 되는 훈련이라고 생각되네요...
허각기동대 13-02-09 10:40
   
고 최동원씨 아들도 복무를 하고 있었군요. 짠하네요.  영상 잘봤습니다. 근래 kctc 훈련다큐 중에서 가장 실전적이고 재미있었던것 같습니다.
hihi 13-02-09 13:13
   
패한쪽 대대장이 펑펑 우네요..ㅠ.ㅠ
참 저심정 이해가 갑니다...
겔겔겔 13-02-09 14:21
   
보니깐 1~2주 반짝 준비하고 땡하고 시작하는게 아니라 병사들 엄청 굴려서 체력만드는듯;;
중간에 배치받은지 3일인가? 안되는 신병이 훈련받고 넋나가서 걷는 장면 보니 안쓰럽..;
근데 효과는 짱인듯.
아오테아로 13-02-09 18:37
   
ㅎㅎㅎ... 제 출신 부대입니다.. 제가 11연대 3대대 10중대 화기소대 ...전역한지도 21년 되었군요...ㅎㅎㅎ
북두칠성 13-02-10 01:31
   
실전과 같은 무한 연습만이
생존을 보장함
yarn 13-02-10 04:15
   
지금까지 KCTC 다큐멘터리중에서 가장 재밌네요. 장비소개와 시스템만 소개하던 다큐에서 전투를 보여주는
다큐로 진화를 보여준 다큐멘터리라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찾아보니 KCTC 훈련이 연대급으로 확장된다는 기분 좋은 소식이 있네요.
대대급까지는 사단의 자존심을 건 전투였지만 연대급으로 확장되면 연대장들의 지휘능력에 따른
장군진급 문제도 같이 거론될것이고 대대급에서 사단급 지원화력을 받아왔다면 연대급이 되면 군단급
지원화력이 따를것이고 이건 정말 전투를 넘은 전쟁이 될듯합니다.연대급 확장이 성사되고 나서 연대급전투의
다큐멘터리를 보고싶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