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성향 짙은 모 군사사이트들에서 미제무기에 닥찬양을 하는 부류
들이 유로파이터가 유지비가 엄청나게 비싸다는 소리를 몇년전 부터 엄청나게 퍼뜨렸지요. 그런데 그 근거자료는 찾아볼래야 찾아볼수가 없습니다. 그 사람들이 올린글을 봐도 자기가 접한 정보를 가지고 대충 추측하여 올린 것이 다죠.
산출된 특정 자료가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군사비 대폭감소에 대한 목소리가 한창이던 영국에서 유로파이터 운용에 시간당 6만파운드가 들어갔내 7만파운드가 들어갔내 어쨋내 하던 말이 나왔었습니다. 그말을 가지고 계속 주장을 하는거죠. 그런데 이건 사실 억측이지요. 그 발언이 어떤 배경에서 나온 발언인지에 대한 판단도 없고, 뭐 정확히 몇만 몇천 몇십 파운드다. 이런 산출근거도 없는 그냥 정부쪽에서 7만 이나 들어갔어~ 하고 흘러나온 말입니다. 이것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영국하고 한국은 상황자체가 다릅니다. 부품에도 다 인건비가 들어가고, 물가가 들어갑니다. 그런데 이런 정보 하나가. 그들한테는 크죠. F-35를 찬양하고. 미제무기를 찬양하는 입장에서. 유로파이터 유지비가 비싸다~ 이런말 듣게 되면 우와~ 이거다~ 하게 되는거죠.
그런데 사실 유로파이터 유지비가 비싸다는 언론 기사들을 찾아볼래야 찾아볼수가 없습니다. 제가 인터넷 검색 뒤벼보고 해도 그런 내용의 기사는 하나도 안나옵니다.
그러다가 반년전쯤에 후보 3종전투기 운용유지비 관련 기사 세계일보에서 하나가 떳습니다.
유로파이터가 후보3기종 중에 운용유지비가 독보적으로 싸다. 라는 내용이더군요.
(시프트클릭)http://media.daum.net/politics/dipdefen/newsview?newsid=20120722183107685
F-35A 라이트닝 : 시간당 2300만-3500만원
F-15 사일런트이글 : 시간당 약 3200만원
유로파이터 타이푼: 시간당 930만-2000만원
자료 출처인즉.영국 군정보회사 IHS 제인스, 미공군, 국방위원회 라고 나옵니다.
그러니까 영국의 군사정보회사 IHS 제인스가 스웨덴 전투기 제작사 사브의 의뢰로 작성한 전투기 시간당 운용 유지비(CPFH) 자료를 7월 22일 날 발표난걸 바로 그날 세계일보에서 따와 올린 겁니다.
한마디로 전투기 유지비 관련 최신 공식 정보인겁니다.
웃긴건 바로 7개월 전에 전문 군사정보회사가 공식 의뢰를 받아 조사하여 올린자료랑 미공군,국방위원회의 자료는 믿지도 않고.
단지 친미친일 언론사 조선일보 모 군사사이트, 자 머시기 군사사이트 등에서 미제무기,F-35에 환장해서는 닥찬양 하는 부류들이 몇년전 부터 추측으로 떠들어댄 소설들은 마치 진실인양 받아들여 지고 있다는 사실이지요.
부품을 만드는데는 인건비가 들어가고, 정비를 하는데도 인건비가 들어갑니다. 다 기술값이고 인건비 인것입니다. 그 부품 자체에 들어가는 철광석이라든지 고무제품이라든지 그런 원자제는 가격에 그리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습니다. 유로파이터 제안하길. 유로파이터를 채택하면 핵심기술이전에다 일정분량은 한국에 생산라인 만들어서 한국에서 조립하게 해주고 유로파이터 공동생산국 지위로 올려준다고 했습니다.
이말인즉 최소한 상당수의 유로파이터 부품들은 우리나라가 자체 생산 공급 할수 있게 된다는 것이고. 최소한 못해도 정비자체를 한국에서 우리가 하게될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그럼 운용유지비는 안그래도 타기종보다 싼편이라는데 더욱더 싸지게 되는 거지요.
그래도 사람은 자기가 믿고 싶은것만 믿는 법입니다. 왜냐? 자신은 F-35에 필이 꽃혓거든요. 그래서 F-35가 온갇 문제점이 지적되고, F-35가 성능이나 가격이나 문제가 심각하고, 안정성 마져 의심되며, 엔진날개랑 동체에 금이 갔느니 어쩌니 번개를 맞으면 추락가능성이 있다느니 시험검증 25%도 안되었다느니 2030이되도 생산배치 불가능 할거라느니. 온갇 문제점이 언론기사마다 터져나와도, 그들한테는 귀막고 코막고 쌩까버립니다. 안들리는거죠. 왜냐? 그들한테는 F-35가 꿈속에서도 나와 타고 꿈속하늘을 날아다니던 그런 물건인겁니다. 왜 애들 문구점 앞에서서,, 더블제타건담 프라모델을 바라보며, "우와 멋지다~아` 갇고싶다~" 그런거 있잖아요. 이해가십니까? 그런 차원이거든요.
그런 부류들이 F-35를 쉴드를 쳐줄래야 처줄수도 없는 지경까지 가는거죠. 정말 치명적인 문제점들이 막터져나오고, 더이상은 감당못할 수준으로 문제점들이 터져나오니까. 이제 지들도 양심이 있어서 더이상은 F-35 쉴드를 못칩니다. 그래서 한 반년전 부터는 작전을 바꿔서, 뭐라 떠드는지 아십니까? 다른 기종을 비난하고, 살 전투기 없으니까 미루자~ 연기하자~ 쪽으로 방향을 바꿧더군요. 그들은 F-35에 대한 열망이 너무도 큰나머지. 전투기 전력 공백이 몇년간 되어, 국가안보에 치명적 허접이 생기더라도, F-35의 끈을 버리지 못하는 거지요.
그런데 사실 F-35 전투기가 우리나라 상황에 맞다고 보십니까? 저는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기본으로 돌아가 생각해봅시다.
전투기 한두대도 아니고 최대 60대나 구입하는 사업입니다. 그럼 이건 뭐냐. 전면전 용도로 도입하는 거란 말이지요. 전면전이 아니고서야 전투기 60대나 싸울일이 있습니까? 60대를 도입하는 사업은 독도상공에서 일본F-35전투기 한두대 견제하는 상황이나. 이어도 해역 중국전투기 견제 하는 상황을 놓고 진행되는 사업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어디까지나 분명 특정국가와 전면전을 하는 그런 상황을 놓고 도입하는 거란말이지요. 전투기 이거 산다고 백년 천년 쓰는거 아닙니다. 딱 30년 쓰는겁니다.
그럼 30년안에 대한민국이랑 전면전 할 나라가 어디가 있을까요? 사실상 북한말고는 없습니다.
일본요? 일본이 미치지 않고서야 30년안에 한국을 제침할수 있을까요? 거의 없습니다.
중국이나 러시아가 30년 안에 한국을 칠가능성은요? 역시 거의 희박합니다.
중국이나 러시아 랑 전면전 한다면 우리는 F-35 아니 F-22 할애비를 보유해도 우리는 중국을 못이깁니다.
중국이나 러시아는 우리나라 전면전할 상대가 아닙니다.
일본과의 대립을 생각한다해도. 전투기는 전투기끼리 혼자 싸우는게 아닙니다. 고고도 정찰기로 훤히 다보고, 조기경보기,이지스구축함 띄워놓고 훤히 양쪽다 보고 잇는 판국이라. F-35 스텔스이점 살리지도 못합니다. 더군다나 양쪽다 심각히 근접해 있어서 자국 영공 조금만 벗어나도 적 방공망에 들어가는 상황인데 말이지요. 어디까지나 중국.러시아.일본은 30년안에 한국과 전면전할 가능성 거의 제로입니다. 우리가지금 보유한 탄도미사일만 일본에 솓아부어도 일본경제는 그냥 망합니다.
그래도 만에하나 0.1%의 확률이라도. 확률이라 치고 대비해야 한다면. 그래서 일본,혹은 중국 혹은 러시아와 전면전을 생각한다면. F-35 전투기를 도입할게 아니라. 방공망 엄청나게 때려박고, 탄도미사일을 3천발 확보해야지요. 그게 백배 더 효과적입니다.
즉. 하이급 전투기 60대나 사들여 오는 사업은 어디까지나 앞으로 30년간 발생할지도 모를 북한과의 전면전을 놓고 도입하는 기종이란 말이지요.
즉. 60대의 하이급전투기의 상대는 사실상 북한 미그전투기라는거죠. 북한 전투기야 F-16만 되도 쌈싸먹습니다. F-15만 되도 그냥 묶어 놓고 때립니다. 북한전투기 상대로 F-35급 스텔스 성능 자체가 별 필요가 없다 이말입니다. 사실 북한 상대로는 기동성이랑 폭장량이 제일 중요한 겁니다. 그런면에서 F-35는 한반도 상황에 제일 필요없는 기종입니다. 항속느리죠. 작전시간 적죠.기동성 떨어지죠.폭장량 F-16 보다도 못하지요. 폭장량 많이 달수도 있지만 그럼 외부무장해야 되서 RCS값 엄청나게 늘어나 스텔스기로서 역활을 못합니다. 그럼 F-35를 사야할 이유자체가 없어지는 거지요. 낮은 RCS값 때문에 사자는건데.
그럼 결국 F-15 나 유로파이터를 사야 하는 겁니다. 물건을 살려면 어디다 쓸건지를 놓고 생각해야 한다는거지요. 국을 먹을려면 국그릇을 사야하는거지. 아무리 커피잔이 예쁘다고 국을 커피잔에 먹으려 해서는 안되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럼 F-15가 더 나으냐. 유로파이터가 더 나으냐. 저는 유로파이터가 좀더 낫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만에하나 중국이 북한에 j-10을 팔 가능성도 있지 않겠습니까? 그럼 대지공격에 좀더 특화된 F-15 보다는 대공능력에 좀더 특화된 유로파이터가 상대하기 훨 수월할테니까요. 뭐 몰론 F-15SE로도 j-10 정도야 쉽게 상대하겠지만 말입니다.
거기다 미국과의 동맹강화 라는 크나큰 변수도 있고, 기술이전이라는 거부하기 힘든 매혹적인 변수도 있습니다. 그건 결국 전문가나 윗사람들의 가치선택의 문제이겠지요.
그런데 다만 . 절대 양보할수 없는 것은. 대한민국 공군 조종사들의 안전 이라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공군 조종사들은 마루타가 아닙니다.
엔진날게에 금이가고, 동체에 금이가고, 번개에 추락할수 있다느니.등등등 제대로된 성능구현은 고사하고, 기본적인 안정성 마져 확보하지 못한 미완성 기체에다 우리나라 조종사들을 마치 마루타 실험용 생쥐처럼 태우는것은 그건 절대 용납못합니다.
F-15나 유로파이터 같은 경우는 일단 기본 메인 기체 자체는 오래전에 검증이 된 기체 입니다. 지금은 거기서 더 업그레이된 버전을 기다리고잇는 것이지요.
허나, F-35는 기본 메인기체 조차 개발이 덜된 미완성 기체이며, 온갇 안정성에 문제점 마져 제기되고 잇는 사항입니다. 우리나라 조종사들은 마루타가 아닙니다. 아무리 고급기술이 적용되었다 하더라도, 안정성과 신뢰도에 문제가 있으면 그건 아군 죽이는 흉기일 뿐입니다.
독도 상공을 수호해야 하고, 이어도상공을 수호하기 위해서라도 스텔스 성능이 뛰어난 기체가 꼭 필요하다면. 추후 10여년 후 경제상황이 좀더 좋을때 예산좀 추가 편성해서, F-35 가 완벽하게 개발되고, 좀더 업그레이드 버전이 나왔을때 추가로 한 8기 정도 더 들여도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첨언) 글을 올리는 역시나 또 그런 예상했던 댓들들이 달리내요.
유로파이터 트렌치3는 시제기도 안나왔다~
ㅎㅎ 지겹도록 듣던 거짓부렁 레파토리 들이죠.
위에서 말한 저기 모 사이트 게시판에 몇년동안 365일 잠자는 시간빼고 상주하며. 미제무기 닥찬양 하는 몇몇 종자들이 몇년전부터 근거없이 떠들어대는 카더라 통신을 고대로 가져와서 똑같은 레파토리로 떠드시는 분들이 보입니다.
군사관련 외국 전문정보기관들이 공식의뢰 받아 조사하여 예측한 자료들을 언론신문사가 보도한 기사는 못믿어도. 누군지 신분조차 모르는 군사사이트 익명의 몇몇 유저들이 추측으로 써낸 소설은 믿겠다는데 할말 없는거죠. 믿으라고 강요하진 않습니다. 무슨말을 믿던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가 믿고 싶은것을 믿는거죠. 다만 몇몇이 지어낸 소설들을 진실인양 떠들지 말란 말입니다. 사실이 있으면 있는 그대로 이야기해야지 거짓부렁이 마치 그게 진실인양 통용되면 되겠습니까?
유로파이터 시제기도 안나왔다는 말 역시 거짓부렁입니다. 그 군사사이트 미제무기 광신도들인지 미국무기 로비상 알바들인지 모를 놈들이 뿌려대는 소설들이라고요. 계네들은 인터넷 돌다니며 지들이 보고 싶은것만보고, 지들 유리한데로만 소설써대서 그럴싸게헤 올려대는 그런놈들입니다.
하기야 그놈들 지금도 대놓고 그런 뻔뻔한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웃긴건 사람들이 그런 썩은사이트에서 그런 거짓정보를 진실로 믿는다는 거죠.
유로파이터 트렌치3 시제기 나온지가 언젠데요. 지금 양산까지 들어가서 올해말이나 내년초에 인도 될 예정인데 무슨 시제기도 안나와요. 시제기도 안나온건 F-15SE 죠.
진짜 그사이트들에서 미군무기에 미쳐서는 온갇 거짓 정보 퍼뜨리는 그놈들 정말 광신도 들인지 아님 알바녀석들인지 그놈들 진짜 잡아서 국정원 넘겨야 됩니다. 정말 간첩같은 놈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