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민방위 교육을 받았는데요.
국방대 출신이고 지금은 어디어디에서 일하고 있고,
자신은 이런저런 경력이있는 사람이라고 소개한
어찌되었던 안보를 걱정하고 많은 지식이 있는듯 보였던 강의자께서
삼국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우리나라의 안보와 현재의 대외 관계를 논하며
북한은 국사력 5위의 힘을 가지고 있고, 우리보다 월등하니
우리는 더욱 더 안보에 힘쓰고 주의해야 된다고 교육을 들었는데요.
우리는 북한과 전쟁시 이길 전력을 보유하고 있지 않나요?
그런데 왜 그런 교육을 하는 것일까요?
우리가 더 불리하다는..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것일까요?
조만간에 회사에서 아침조회때
자랑스러운 우리의 육군을 주제로
이글에 있는 영상 틀어주려고 즐겨찾기도 해놨는데
오늘 교육 듣고 나니 혼란스럽네요.
뭔가 교육 체계에 문제가 있는듯 하기도 하지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거겠지 하지만서도
우리는 진정 강한가? 라는 의문을 갖게되는 하루네요.
우리는 강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