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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9-22 19:17
[질문] 그렇다명 수방사가 방어 가능한 수준은 어느정도인가요?
 글쓴이 : 오디세이94
조회 : 2,762  

7군단. 5군단과는 상대가 안된다가 주 여론인데요.
그렇다면 수방사가 방어 가능한 수준은요?
혹은 지더라도 필적할만한 수준은 어느정도인가요?
방위사령부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느껴지네요...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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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개 13-09-22 19:18
   
전쟁은 사령부 혼자서 하는게 아니니까요.
     
가자가자 13-09-22 19:28
   
님아?
깡통의전설 13-09-22 19:27
   
글쎄요... 원거리 화력말고 시가전 제압이 들어 오지 않는한 수방사와 직접 교전할 일을 없을 것 같은데요. 수방사가 기갑화력이 너무 초라해서.
어쩔수없나 13-09-22 19:28
   
에효..
수방사가 우리의 정규 군단과 비교해서 아..털리는 구나;; 라고 하는거지 그리 약하기 까지한 전력은 아닙니다.
일단 2개 향토와 2개의 동원이 있으니 전투력으로 따지자면 한개 정규 사단 정도의 전투력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그걸 기준으로 볼때;;;; 걍 적 1개 군단의 이동 저지 및 수도 입성 거부 지연작전 정도가 되겠네요;;
한강을 기준으로 교량파괴, 건물등으로 인한 이동중이 적 저격 정도면 지연 작전 및 상륙 작전을 저지할 정도의 수준이라고나 할까요? 한강 이남으로..;
이정도가 될까 합니다.
깡통의전설 13-09-22 19:32
   
수방사 전투 인력은 진짜 말로하기 부끄러울 정도로 극히 적습니다. 향토 사단 예하 사단 해봐야 걔네들한테 최신 무장 할리 만무하고 사령부의 존재는 1방공 및 예하 사단, 공군, 수도 기계화 사단, 항공부대 등과 연계 작전을 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존재하는거고요. 전투병력은 극소수 입니다. 보안상 말씀드릴 수가 없네요. 장기 둘 때 왕은 사를 2명 달고 다니듯 수방사 자체의 전투력은 크지 않습니다. 규모가 작아서... 그런데 '차'나 '포'가 역공을 하면 당할 수 밖에요.
극악하수 13-09-22 19:34
   
이런떡밥은 애초부터 설정이 잘못된거같습니다 전쟁상황에서 우리 수도이자 천만이사는 대도시가 북한의 직접공격대상이 됬다는거자체가 전쟁이 밀린다는거겠지요 사람들? 피치못할사람들이외에 피난안가고 남아있을까요?  그렇다면 무엇을 지키기위한 방어부대일까요? 애초에 설정이 수방사는 요인보호 국가기간시설의 피난시간을 벌어준다던가 테러상황에서의 대처 등등이 주된임무로 많이 변환된걸로 알고있습니다 더군다나 요즘세상에 쿠데타같은거는 거의불가능이구요 그래서 많은 병력이 필요없기에 예비사단으로만 주로 구성된겁니다 앞서열거한 임무가 완수되면 밀리는 상황을 반전시키기위한 시간을 벌기위한 지연전을 하는거지 2차대전 스탈린그라드같은 상황을 상상한다면 뭔가 많이 핀트가 어긋난것일겁니다
깡통의전설 13-09-22 19:42
   
수방사는 서울 지키는 부대 아닙니다. 수방사 전투 인력은 청와대만 지키고 방공단은 특성상 흩어져 있지만 그또한 청와대 중심이구요. 서울 시내 대테러 즉응 정도가 임무고 전투는 예하 사단이 몸빵 하고 각 주변 부대들이 사령부를 호위하는게 임무 입니다. 그렇다고 탱크 끌고 서울 들어 오다간 개박살 납니다. 그땐 아파치 구경할겁니다. 뭐라고 해야하나 개개인의 전투 역량은 높으나 시가전 위주의 전투력이라고 해야 하나.... 5군단 7군단이 육군본부 민다고 생각 해봐요. 육군본부라도 별수 있나.... 수방사의 지위는 일반 군단 지위와는 다릅니다. 국방부도 서울에 있지요?
별명없음 13-09-22 19:57
   
수방사 예하 사단이 56사 57사 이런데죠...

뭐하는 부대인줄 서울 사는 예비역들은 다 아실테죠...

예비군 교육받는 사단입니다.
향토 방위 사단으로 현역 병력은 소수이며,
전시에 예비군 소집해서 봉기 세력 등으로 부터 주요 시설물 경계 방어 하는 임무고
적 특작 부대가 도심 침투하는걸 방어하는겁니다.

향방 받아본 분들이면 다 알겁니다. 동네에서 어디가 주요 시설물로 방어 거점이 되는지..
대형 변전소, 지하철 차량기지, 가스저장소 등이 주요 방어 대상이 되고
대학 캠퍼스, 가까운 학교들이 집결 장소가 되는것은
도심으로의 공수 침투시 운동장 같은 개활지가 침투예상지가 되기 때문입니다.

미루어 생각해보면
애초에 수방사 예하 사단들의 임무는 대규모 정규군 상대하는 목적이 아닌거죠.
수도 서울에 적이 침투해서 혼란이 발생할 경우 큰 위협이 되기 때문에,
주 임무가 침투한 적 소탕이 목적이며,
기갑부대 전력으로 구형 전차가 있는건 쿠데타, 무장 세력의 봉기 등에 대비한 전력입니다.

수방사 도심 훈련하면 가끔 전차가 도심 진입 훈련하는거 일산쪽 사는 분들은 다 봤을겁니다.
수방사가 서울 외곽으로 나가면서 전차 전개하는 훈련하는게 아니라 도심으로 들어오는 훈련합니다.

예비군 향방 훈련 받을때 동대장들에게 얘기만 좀 들어봐도 알 수 있는 내용이며,
향토 예비군에게 칼빈을 쥐어주는 이유와도 맞물려 이해가 가능합니다.

갓 예비군된 사람들이 처음 가서 칼빈 준다고 이거 가지고 적하고 어캐 싸우냐고 하는데
애초에 야전 전투에 투입되는거 아니고, 도심 목진지 경계가 목적이기 때문에 칼빈 정도로도 충분합니다.
예비군들 주임무가 전시 치안 유지 및 거수자 발견 및 보고가 목적입니다.
게다가 아직까지 엄청난 칼빈탄 소모 할 목적도 있습니다.

도심에서 목진지 지키던 예비군들이 적 세력을 발견하면
칼빈으로 땅땅 쏘면서 돈좌시키거나, 특정 방향으로 몰면서 동대에 보고 하면
동대본부에서 가까운 향토 사단에 연락하고, 현역 애들이 기동 타격대로 장갑차 타고와서 적 특작부대를 제압하는게 기본 수순입니다.

예비군에게 아무리 좋은 소총 줘도 특작부대랑 맞다이 떠서 쏴죽이라고 시키지도 않고, 그렇게 하라고 해도 못합니다. 총만 좋은거 주면 자신이 총알이 피해가는 람보인양 적 특작부대랑 맞다이 가능할거라고 생각하는 자체가 오산이죠...

또한 동대에 보관하는 무기로 M-16이나 K-2를 쓴다면
불순세력들이 봉기하여 동대만 털어도 강한 화력으로 무장이 가능해지는 문제가 있는데...
칼빈은 요즘 사용하는 탄과 달리 짧은 구형 탄을 사용하여 화약량도 적고 호환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로 인해 적에게 총기 + 탄약을 탈취 당해도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을 수 있으며, 특히 제한 된 탄약을 소지한 채 침투한 적 특작부대들이 탈취한다 해도 호환이 불가능하다는 잇점도 있죠.

96년 강릉 공비 침투 사건때 오발 사고로 죽은 양반들에게 M-16 지급했었지만
적하고 싸우다 죽은 사람보다 아군끼리 오인 사격, 오발 사고로 죽은 사람이 더 많았습니다.
그 사람들도 다들 군대 다녀온 예비군이었죠...

결국 공비들 잡은 사람들은 대부분 특전사 부사관들이었고...
나머지 현역 + 예비군은 차단선을 유지하는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좋은 총, 강력한 총을 준대도 쓰는 사람이 예비군이면 몸을 사리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특작부대가 칼던지고, 람보 근육 가지고 있고 어쩌고 해봐야
위치 발각 되고, 장갑차 뜨면 죽은 목숨이 되는건 불변입니다.
걔들은 애초에 경무장 침투 병력일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남자 13-09-22 21:02
   
다들 수방사 전력을 너무 낮게 보시네요...

수방사 휘하 특수임부 부대가 있습니다.

여의도 국회의사당 지하실에 비밀 보관된....

로보트 태권v.....

과연 배트맨, 슈퍼맨과 함께 세계 3대 최강전력이라

일컫어지는 태권v가 출격한다면..어떨까요?...ㅠㅠ
     
자두맛유리 13-09-22 21:39
   
초 울트라 캡 짱왕~~  태권V까지  투입 해야 하는 상황 이라면~ 
수도는 풍전등화?? 수방사는 안녕?? 이라고 보는것이~~ ㅋ
     
어쩔수없나 13-09-22 21:42
   
헐..
님 아무리 밀게라지만 그런 비밀 막 말하고 다니시면 안됩니다.
조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