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13-09-28 21:16
[뉴스] 유엔에서 양심적 병역거부 권리를 만장일치로 인정
 글쓴이 : 바랑기안
조회 : 2,293  

 
 
웃긴건 찬성표가운데에는 한국표도 있다고 합니다.

더웃긴건 대법원에서 양심적 병역거부는 위법이라고 판결이 나온게 불과 몇달전인데 정작 유엔까지 가서는 양심적 병역거부 찬성
 
손발이 따로노는듯 ㅋ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푸파이터즈 13-09-28 21:21
   
병역거부권리는 인정하는데 병역의무는 해야된다...는건가?
     
바랑기안 13-09-28 21:28
   
제생각엔 분위기가 거의 만장일치로 가니까 어짜피 반대표 던져봐야 승산없어서 그냥 다같이 찬성표로 몰아간듯. 아무튼 병역관련해서 조금 시끄러워지겠네요. 병역거부자들은 UN 인정한 거부권리를 들어올테고 한국정부도 이에 찬성했으니 예전보다 그들을 제지할 당위성이 많이 약해질건 분명합니다.
솔아솔아 13-09-28 21:31
   
오늘부로 수많은 종교인이 생겨나겠군요.
무솔리니 13-09-28 21:48
   
저는 한20억? 그정도를내고 병역을면제받거나 공익으로돌리는게어떤가생각함... 그리고 그돈을 장병들복지향상에쓰는편이..
     
점빵알바 13-09-28 23:00
   
돈 없으면 군대가야함?
이건희 집안은 대대손손 군대갈일 없겠네요.
어차피 부의 독점을 유지할거니.
그럴거면 차라리 전쟁나는게 더 좋음.
엘라하드 13-09-28 21:48
   
징병제인 국가가 거의없어서 저런거 투표하면 당연히 불리하지않나?
허각기동대 13-09-28 21:57
   
어쨌거나.. 추세가 받아들일수 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저는 반대합니다만.  하지만 생각해보건데 국제적으로 욕먹어 가면서 굳이 안가겠다는놈 세금으로 콩밥멕여 가며 감방 살리는것도 돈아깝고.  꼭 하겠다면 기간 3년에 양로원이나 요양병원에 투입해서 노인들 대화상대 되어주고. 운동도 시켜주고. 대소변 받는거 하고. 봉사하면서 살라고 하는것도 나쁘지 않지 않나 싶어요. 국가가 인력을 넣어주는 대신에 노인 부양가족들한테 부담이 덜가게 병원비 내려주는 방법이 있으니까.
     
내가내시다 13-09-28 22:48
   
그럼...군인이 대거로빠져서 문제가될듯....ㅋㅋ
kjw104302 13-09-28 22:33
   
ㅋㅋㅋㅋ 종교 믿음으로 군대 안간다고 한다면 다들 종교 믿겠네..
어쩔수없나 13-09-28 22:40
   
이건 정말 확대 해석하면 큰 문제가 될수 있음.
예를 들면 대부분의 종교는 살생을 금지 하고 있음.
이는 자기 스스로 어떤 종교든 우리 종교는 살생을 금지 하고 있기 때문에 못가겠다 하면 되는 것임.
또한 나중에는 어느 종교는 되고 어디는 안되고;;
이런 문제도 될수도 있고.;; 큰 문제 인듯
Boss 13-09-28 23:00
   
지눈앞에 마누라 자식 부보가 죽어 가도 종교찾을까..
점빵알바 13-09-28 23:06
   
한국은 지원제로 바구기 힘들거라 보는데요.
통일 한다고 해도.
중국,러시아,일본등이 군대를 추소하기 전에는.
뭐 꿈같은 얘기지만.
삼절서생 13-09-28 23:35
   
양심적 병역거부 라는 말이 상당히 거슬리네요.
그럼 군대가서 병역의 의무를 마친 저는 비양심적 병역승복이 되는건가요?
자기 집안에 강간범이 들어와서 어머니 마누라 여동생을 강간해도 평화를 외치며 기도나 할건지
진정 물어 보고 싶습니다.
진정한 평화는 힘을 갖추고 있을때 이루어 지는 것을 역사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구 군대보다 감옥을 가겠다고 피력한다면 감옥보다는 좀 더 생산적인 일에
소모시키는게 나을듯 싶네요.
위에 어느 분 주장처럼 사회봉사 5년쯤 시킨다면 군대 가서 고생하는 장병들도 납득할듯 하네요.
     
지미페이지 13-09-29 09:37
   
본인의 양심이 군대를 악이라고 생각하면서도 군대에 갔다면 '비양심적 병역승복'도 맞죠.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그냥 국민의 의무라고 생각하고 복무하는 대다수 사람들한테 해당하는 말은 아니죠.
사람마다 종교가 다르고 가치관이 다르니 양심도 다른게 당연합니다.

만약에 본인의 종교적 신념이나 가치관에 군대가 나쁜 것이라는 믿음이 있는 것도 아닌데 단지 군대가서 고생하고 시간 보내는 게 싫다는 이유만으로 병역을 회피한다면 그건 또 '비양심적 병역회피'가 될테고요.
그걸 구분하기 위해서 엄격한 심사랑 대체복무가 존재하는거죠.

단순히 가기 싫어서 안가는 것과 신념에 따른 행동인지를 구분하기 위해서라도
대체 복무 기간은 군복무 기간보다 훨씬 길어야할테고 내용도 더 힘들어야겠죠.
흑룡야구 13-09-28 23:37
   
6년에서 8년 정도 대체 복무한다면 인정해 주겠습니다.
첼파 13-09-29 00:14
   
한 1억쯤 내고 안가면 될거 같은데....
아쏴가오리 13-09-29 01:06
   
양심적병역거부는 당연히 인정되줘야되는거아닌가..하다못해 이스라엘이나 대만같은나라도 대체복무인정이되는데 우리나라도 진작에 논의가 됐어야하는문젠데..대부분의 수감자들이 여호와의 증인들이라서 기존기독교 반발때문에 시행이 못된거지.시행하면 누가 군대가겠냐지만 고생하는데가서 삼사년쯤 있어야된다면 종교적신념없이 그짓하러가는놈은 없음...
하이안녕 13-09-29 01:36
   
양심적병역거부는 정말 양심이없는.행동입니다.  종교운운하지만 결과적으로 지가가기싫어서
핑계거리만드는것일뿐. 그게싫다면 전부 국가를떠나양심팔이하기 좋은나라로 이민가게해야합니다
한큐님 13-09-29 06:17
   
대체복무는 기간은 길고(최소1년6개월은 더 길어야) 하는 일은 힘들게 하면 될것같네요.  안그러면 많은이가 양심적병역거부를 하겠죠
깡통의전설 13-09-29 12:55
   
표현이 잘못됐어요. 양심적 병역 거부가 아니라 종교적 병역 거부입니다. 누구는 군대 좋아서 가고 양심이 없어서 갔답니까?
     
바랑기안 13-09-29 20:30
   
종교가 아니더라도 그냥, 정말 총과 군대가 너무 싫어하는 사람도 안가는 사람 있습니다.
심지어 정규군 현역 다녀왔는데 평화운동에 빠지면서 예비군 훈련 불참하는 사람도 있죠.
굉장히 포괄적입니다.
덤벨스윙 13-09-29 16:05
   
양심이란 그만큼 지키기 힘들고 소중한 것이니까
양심을 지키는 댓가로 대체복무10년 정도 때리면 좋겠군요.
4년 따위는 말도 안되게 짧은거구요
라스푸틴 13-09-29 17:19
   
근데 궁금한 것이 국제법이 국내법 위에 있나요??
일단 우리나라는 세계 유일무이의 '휴전'이란 상태에 있고, 저 논리를 그대로 따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보는데....
애초에 '양심적'을 어떻게 판단하느냐는 경계는 당연히 없겠죠?
있으나 없는 법률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라스푸틴 13-09-29 17:20
   
ㄴ어차피 같은 논리로 쪽발들도 아직 고래를 잡고 있고, 전쟁포로에 대한 예우도 잘 지켜지지 않고, 마찬가지로 우리 할머님들도 아직 젣대로 된 보상을 못 받은 걸로 알고 있는데요.
푸른노을 13-09-30 17:23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을 준비해라"
"평화는 강한자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세계 평화니 전쟁은 나빠요..아무리 떠들어 봤자
UN이고 세계의 경찰 미국이 있건 없건간에 자기를 지킬 수 있는건 자기 밖에 없죠.

지금 동남아시아가 중국에게 당하는꼴 보면 나라가 힘이 없으면 얼마나 서러운지 알게 될겁니다.
지금 정도로 국방력이 있으니 중국이 우리에게 함부러 못하는걸 모르는거죠(물론 주한 미군도 의미가 큽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