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무기 좋죠.
철책선에 무인감시 장비 좋죠.
기계화부대 좋죠.
30년 후에는 어느 정도 가능할지 모르죠...
첨단무기를 운용 하는건 결국 사람입니다.
철책선에 무인감시... 그냥 책이나 보고 들은 분들 이야깁니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그게 가능할려면 휴전선 지역을 완전히 불태우고 안에서
서식하는 동,식물을 다 죽여야 가능합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첨담장비는 실제로 어느 정도 운영되고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력으로 막고 있습니다.
티비나 영화에서 모니터 수십개 뛰워 놓고 화면 보다가 좀 이상한곳은 확대 해서
보고 ... 감지기 설치해 놓고 울리면 그부분 되돌려 보거나 확대해서 보죠?
실제로 군대는 그런식으로 못합니다. 카메라 한대당 6명이 기본으로 붙습니다.
2인 1개조로 교대감시 합니다. 소리감지기? 열센서? 휴전선 지역에선 의미가 없습니다.
그렇게 감시하는 TOD도 솔직히 해안선에서나 유용하지 휴전선 철책에선 효용이 극도로
떨어집니다.
기계화 부대 좋죠.
북한은 산악지역이 70%인데 거기에 최첨단 흑표에 한 손자쯤 되는 탱크를 몰고
올라가실건가요? 아니면 기본적으로 동굴속에 있는 친구들을 융단폭격으로 어떻게
해보실건가요??
시가전 할때 포위하고 폭격 할까요? 북한주민 따위... 하면서 도시가 평지가 될때까지
폭격한 후 전차로 밀고 올라갈까요?
북한하고 우리하고 전쟁하면 평지에서 전차전할거 같습니까? 산악전 아니면 시가전 할꺼
같습니까?
영화와 우리가 처한 현실을 착각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작성일 : 14-08-1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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