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군은 미군의 항모전단을 심각한 위협으로 여겼지만 항모전단 풀세트를 맞추자니 돈이 너무 깨지고 만들어봐도 영 시원찮아서 만들어진 녀석입니다. 수중배수량 18000톤에 마하 2.5의 속도로 625km 의 사거리를 가진 탄두중량 1톤짜리(하푼이 220kg) 괴물 P-700 그라니트 대함미사일을 24발이나 탑재합니다.
그럴수도 있겠지만..저런 보도를 100% 신뢰치 못하는건 간혹 서로 알면서 기싸움하다
고의나 실수로 박은뒤..쏴리!~~하는 경우도 종종있는거라..
그런게 또 히안하게도 한반도 주변 해역에서 종종 발생하기도 하고...ㅎ
그리고 실제 상황 들어가... 풀 가동되면..반경 5백키로는 꼼짝마라 된다고..
니/미츠급 함장들이 입 모아 단언하죠..
ㅋㅋㅋ 뭐 미국의 항공모함이 잠수함 보다 더 정숙해서 러시아 잠수함이 패시브 소나로 못잡아서 충돌했다... 이런 얘기도 되지요.
뭔가 냄새 나지 않나요? 항모전단은 잠수함을 못잡고 잠수함은 장님으로 바닷속을 헤집고 다녀도 사고가 거의 없는데 그 큰 항모랑 충돌하고... 넓디 넓은 바다 망망대해에서 말이죠.
자수함 3대소음
1.잠수함 내부소음(승무원+기관)
2.선체와 물의 마찰소음
3.스크류 케비테이션 소음
1번 소음은 요즘 흡음제 기술이 발달해서 최신형 고성능 잠수함은
수중 자연소음 이하 즉 무소음 잠항이 가능할 정도로 감소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2,3번 소음은 한계가 있는데
저속 잠항시에는 크게 문제가 안되는데
고속잠항시에는 2,3번 소음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합니다
특히 3번 케비테이션 소음이란
보통 배가 움직일때 배뒤로 하얀 포말이 형성되는데
이것이 스크류의 케비테이션 현상에 의해서 발생하는겁니다
스크류가 회전시 물을 밀어내는 면은 높은 압력이 걸리지만
그 뒷면은 스크류 회전이 빨라질수록 압력이 낮아집니다
고속 회전시에는 거의 진공상태에 가까워 지기도하죠
물은 1기압하에서 100도씨에서 끓지만
스크류 뒷면은 매우 낮은 압력이 형성되 물이 바닷물 온도에서도 끓어버리죠
물이 끓으면 기포가 대량 발생하고
이런 기포가 발생했다 터지는 과정에서 엄청난 소음이 발생합니다
이 케비테이션 현상은 스크류 형상을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그 정도가 차이나지만
아무리 스크류 모양을 잘만들어도 한계가 있어
고성능 공격 원잠도 15~20노트부터는
급격히 소음이 증가하게 됩니다
상대국 잠수함 탐지에서 음문이라고
잠수함 케비테이션 현상에서 나오는 소음의 파장이 스쿠류형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상대방 잠수함의 형식,크기를 알수할수 있는 근거죠..
따라서 특정 잠수함(탄도미사일) 공격시 음향어뢰,기뢰에도 음문을 입력해서
공격할수 있어서 노출시 치명적 위협이죠..
북한의 잠수함 탄도 실험후 미국공격원잠이 북한내 영해 가까이 은신해서
음문을 탐지 하는 이유도 같은 이유죠.
다수의 잠수함이 출항하는 기만작전에서도 음문을 따라
특정 잠수함만 추적이 가능하니까요..
첨부하자면 1차대전때는 저 캐비테이션(물방울)이 스크류 파손의 주요 원인이었죠.
그래서 축따로 스크류 날개(blade) 따로 만들어서 볼트로 결합했습니다.
야금술의 부족이 주요원인이었죠.
현재는 다축가공선반이 보편화대서 그냥 통짜로 깍아냅니다.
이것도 그냥 민간선박일때이고 군함은 1차대전때처럼 회전날개와 몸통을 따로 만듭니다.
타이타닉 영화에서처럼 후진할때 엔진을 역회전 시키는게 아니고 스크루에 붙은 날개를
방향으로 바꾸면 엔진 역회전을 시키지 않아도 스크류 방향이 반대가 되기때문이죠.
현재에와서는 캐비테이션때문에 스크류 파손문제는 사라졌지만 잠수함은 여전히 문제죠.
캐비테이션이 꺼지면서 엄청난 소음이 발생하는건데 이문제때문에 잠수함 스크류는
최대한 휘어지게 만들고있습니다. 캐비테이션이 최대한 생기지 않게 하기위함이죠.
유체역학적으로 최대한 블레이드는 많은게 좋은데 현재는 깍는방식의 문제로
7엽 블레이드가 최상입니다. 요즘 나오는 최신 잠수함은 동서 할것없이 죄다 7엽 블레이드
스크류를 채용하고있죠.
맞는쪽도 손놓고 놀고 있나요..
장거리,초음속 대함 미사일은 보기에는 좋지만
CPS지형 매핑인식 발사후 망각형 장거리 자율비행
크루즈 미사일이 아닌 이상(해상에선 할수도 없지만)
유도방식이 뻔한 대함 미사일을 ...너무 과대포장 하는듯
충분한 탐지,방공망을 갖춘 함대를 격침보단..
접근적 거부,견제라 보는편이 좋고 ..
상대 방공밖에서 가동하더하도
발사 모기에서 발사 대상추적을 위한 탐지를 위한 전파,지령유도에 대부분 탐지
(이건 포크랜드전 엑소세 쇼크후 연구된 불변의 방식)
비행, 최종돌입시에는종말유도 시커,전파유도든
역시 탐지 당하게 돼있고 미 항모전단의 이지스방어 체계를 깨기에는 역부족
방공망을 뚫기위한 다수 발사후 ,은신
히트앤드런 성격의 견제수단이라고 보는쪽이 타당
(물론, 다수 발사시 함모전단 역시 100% 안전하단 보장도 없겠지만)
차라리 중국방식의 극초음속, 핵폭팔력을 이용한
탄도탄 대함미사일이 함대전단을 격파할 가능성이 높죠..
(회피,대항수단이 거의 없다고 표현할정도)
대함미사일은 지대지 미사일처럼 탄두중량이 중요한게 아님..
자체 탐지, 종말 유도, 돌입 회피기동, 극초음속엔진 진입,기술적 장벽이 높음.
미사일좀 만든다는 미국조차,
노르웨이의 적외선 시커+TV유도방식의 펭권대함 미사일을 사들여
NSM 대함 미사일로 라이센서 ,,,생산하는게 아님 (물론 단거리용에 한해)
장거리 대함미사일의 경우 탐지를 피하기위해 저고도 시스키밍 방식
레이더 전파 유도가 필수인데 해면의 난반사 문제를 완전 해결한 미사일은 없음.
목표 도달전에 해면 불규칙 파도에 레이더 난반사로 추적목표을 잃고
추락,엉뚱한 목표에 돌입하는 경우도 많음
그래서 대안으로 방공체계의 대응시간을 파고든
좀더 높은 고도에서 비행, 최종 극초음속 돌입인데
장거리발사를 위해 엔진 크기가 커지고 복잡해져 전체 크기가 대형화 하는건
당연히 따르는 부수적문제..
이걸 해결하기 위해 여러 비행엔진이 개발돼지만.
미함대방공 역시 대응시간 단축으로 계속업그레이드..
대함미사일 역시 위에 열거한 방식을 복합적이용 하는 방식으로 발전하고..
다수의 미사일 발사체를 발사하는 전술적개념으로 발전하지만
하지만 현제는 미함대 방어체계가 좀더 우위인 상테로..
가장 현실적으로 대기권밖에서 낙하하는 탄도탄 방식외에는
방공망을 뚫는 효율적인 장거리 대함미사일 방식은 아직 없는듯...
그건 탄도미사일쪽 분야로 한해서 미국에 유일한 대항가능해서 나온 말이죠..
더정확히는 정확도 보단. 다량 발사체(MIRV) 적제기술및 개별목표돌입..
장거리 중량체를 날릴수 있는 다엔진 개발기술.
최종 종말 회피기동,기만체 발사 .. 선도적 설계개념 때문이죠
89년 CEP 120M를 달성한 피스키퍼는
미국이 제작한 초정밀관성항법장치로 종말유도를 담당했는데,
피스키퍼에 들어간 INS인 AIRS(Advanced Inertial Reference Sphere)의 기술이
외계인을 족쳐서 개발한 것 같은 정밀도 수준하곤 설계 개념자체가 다르죠
캐비테이션.... 스크류나 회전체가 물속에서 고속 회전을 하면 표면에 압력이 떨어져서 끓는점이 낮아져 순간 수증기로 증발... 물방울이아니라 결국 수증기 방물... 이게 기체다 보니 빠른시간에 물로 다시 응축이 안되고 블레이드 표면에서 부서지고 하면서 블레이드를 갉아 먹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