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14형(ICBM, 사거리 8000KM급 추정)
화성-15형(ICBM, 사거리 13000KM급 추정)
북극성-2형(
MRBM, 사거리 2000KM급 추정, 북한 최초의 다단식 고체연료 미사일)
신형 SRBM(정보 미상)
https://www.38north.org/2018/02/melleman020818/
IISS 미사일 전문 연구원의 38노스 기고문 내용에 따르면, 이 미사일은 북한이 보유한 독사(KN-02, SS-21의 카피버전)의 개량형으로서 외형상 SS-26(이스칸데르)와 비슷한 면이 있으며 기존 독사 미사일에 비해 더 긴 사거리를 지녔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사실상 북한의 탄도탄 전력중에서 독사와 더불어 한미전력에 가장 위협적이고 실질적인 공격수단을 이번 열병식에서 최초로 공개한 셈입니다.
이번 열병식이 애초 예상보다 동원인력 규모가 적고 진행시간이 예년에 비해 짧았던 점, 생방송이 아닌 녹화방송인 점을 들어 북한의 열병식을 통한 대남대미 도발수위가 예전보다 약해졌다는 분석이 있는데 이는 지극히 비본질적인 문제이며 본질적으로는 북한이 매년 4월 15일 태양절에 실시하던 열병식을 올해 갑자기 올림픽 개막식 전날과 겹치는 2월 8일 건군절로 앞당긴 점 그리고 북한이 보유한 각종 ICBM 무기체계, 대한민국 전략자산을 가장 유효하게 타격할 신형탄도탄 등의 북한 핵심전략자산들을 모조리 공개한 점등으로 비춰볼 때 북한에서 대남대미 무력과시 및 도발을 목적으로한 다분히 의도적인 열병식을 진행했다고 보는 시각이 좀 더 정확해보입니다.
작성일 : 18-02-0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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