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아시다시피 러우전의 쌍방간 큰 문제는 전선의 길이가 미-멕시코 국경길이를 상회할 정도라는 건데요
이왕 이렇게 된 바, 러시아는 북동부 하루키우와 더불어 더 북쪽까지 활성전선을 늘리려는 느낌이 큽니다
행마를 넓게 가져가는 것은 의외의 약점을 노리는 부분도 있고 차후 새 전선의 탐색도 있으며 이곳으로 새 병력을 이동시켜주면 뻔히 보이는 병목구간 인간뼈다귀밭으로 내몬다는 내부의 불만도 조금이나마 가라앉는 부수효과도 노리는 셈이네요
쿠르스크/브리얀스크쪽까지 액티브라인을 늘려 완전한 C자형으로 각개격파의 위험을 줄임과 동시에 병력의 우위를 활용한다는 작전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