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50은 훈련용으로 만든 거라 F-16보다 랜딩기어가 더 튼튼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요구조건에 간신히 맞춘 T-7A와 기골 자체가 달라요.
미해군용으로 후보제출하려면 기골은 더 보강할 수 있겠지만, 그 정도는 T-7A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간단합니다.
게다가 이미 프로그 앤 프롭 방식 공중급유기도 이미 캐나다회사와 계약 체결한 걸로 압니다.
후보로 올릴 것인가는 의지의 문제지만, 개조는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미해군이 원하는건 터치 앤 고 형식으로 갑판 찍고 재이륙하는 과정까지 원하는걸로 압니다.
이후 실제로 착함은 f-18들을 이용할 요량이고, 반복숙달해서 만드는과정에 쓰일까?
와이어걸고 기체를 바르지 않는 이상 공군도 저런식의 터치앤고 훈련을 하는거보면 기체에 얼마나 무리가 갈지?
저도궁금하네요
문제가 미 해군 연습기인데 T7의 태생적 한계로 항모 연습기로는 불가능할것 같고 그렇다고 T50을 항모 연습기로 개조하는것 또한 만만치 않을걸요..F35C에서 보듯 주익도 더커져야 할테고 랜딩기어도 보강하고 강제착함장치 이용을 위한 기골보강과 방염처리까지 하면 무게배분등에 의한 비행제어등 거의 새 기체 설계와 가까워지며 가격 또한 무식하게 올라갈것 같습니다.
T-7A 공허중량 3.25톤이라고 개구라치네..
자체중량이 3.25톤에 불과하다는 근거는 militaryfactory.com에서 제시한 데이타가 유일하다.
해당 사이트에서 제시하는 보잉 T-X의 상승률(rate of climb)은 분당 33,500피트로, 동일엔진을 사용하면서 T-50A의 분당 39,000피트보다 상당히 낮은데 보잉이 공식적인 사양을 발표하지 않았음에도 militaryfactory.com가 임의로 T-38의 사양과 비슷하게 입력한거다.
엔진무게만도 1톤이 넘고 항전장비까지 탑재되었는데 자체중량이 3.25톤이라는건 말도안되는 소리.
기종 선정이 끝난 후 입찰결과 밝혀진 바로는 자중이 5.7톤이라고 한다.
T50 대비 반값으로 들어간 기체이니... 줄이고 깍고 없애고 최대한 원가절감 해야겠죠. 우리 훈련기(50)는 당시나 지금이나 훈련기라기엔 너무나 고스펙이잖아요?! 우리로선 KFX 진행시 초음속기체에 대한 예습기였기에, 기체자체가 다를 수 밖에 없었죠. 초음속기체와 아음속기체는 너무나 다른 ....
작성일 : 21-03-0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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