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13-02-14 13:18
[잡담] 현 한국군에 가장 필요한거요..
 글쓴이 : 가생아놀자
조회 : 2,670  

핵도 좋고 최신무기도 좋고 예산도 좋지만
다 뒤로 하고 가장 필요한 건 실전 아니려나요?
훈련 수십번 해도 실전 한번 경험 한 것만 못해요.
뭐 가능하다면 말이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참치 13-02-14 13:35
   
무슨 말씀을 하고 싶으신 건지..... 그러니까 실전을 대비하는 데에는 실전이 제일 좋으니까 실전을 하자??
     
가생아놀자 13-02-14 14:17
   
적어도 도발당했을때 우왕좌왕도 모자라서 윗선 눈치보느라 대응조차 제대로 못 하는 것에 실망스러워서 그런겁니다. 과거의 연평도나 DMZ초소 사건처럼요.. 이라크전 지원에서 조금이라도 배워왔더라면 좋았을것을 후방에서 식당가서 밥먹고 돌아오는 것이 일과 였겠죠. 적어도 지원해서 직업군인이 된 장교들이나 하사관들이 제대로 대응을 못 하는게 답답해 죽겠네요.
          
펜펜 13-02-14 14:38
   
이라크에 간건 공병이죠...
그리고 지휘라인상 아무런 권한도 없는 장교들이나 하사관들이 제대로 대응을 못하는건 당연한거죠...위에서 명령을 받아야 하니까요...

아무런 명령없이 자기 맘대로 총 쏘고 포 쏘라는 건가요...?
자신이 답답하다고 지위라인 막 무시하자는건데 이 세상에 그런 군대는 없습니다.
있다면 그건 소위 당나라 군대죠....

그리고 확전의 위험이 있는 상황에서 윗선의 눈치를 보는건 어쩔수없는 겁니다.
 대통령도 대응을 하되 확전이 안되게 조심하라는 다소 애매한 명령을 내릴수밖에 없는게  현실이죠....
               
가생아놀자 13-02-14 14:47
   
음... 이런부분에서 실전과 훈련의 차이가 나타난달까요? 스케일이 좀 다를지도 모르겠는데.. 공격 받으면 쏩니다. 당연히 군법으로 금지되어 있지만 중요한거에요. 나중에 징벌 받으면 받았지 폭탄이나 총 맞고 죽는것보단....
                    
펜펜 13-02-14 14:48
   
답답하면 그냥 call of duty 같은 게임이나 하세요.
                         
가생아놀자 13-02-14 15:04
   
작전짜고 투입된 후에는 그다지 다를 것도 없어요.
                    
재로우 13-02-14 15:16
   
공격받으면 쏩니다? 명령도 안내려왔는데 공격받았다고 그냥 쏴버리는거 당나라 군대입니다
물론 공격받으면 쏘는 매뉴얼같은건 당연히 있죠. 그런데 그 매뉴얼이 원활하게 작동되는 부대는 완벽하게 전쟁을 진행중인 국가입니다. 
가생이놀자님이 소규모 부대의 지휘관입니다. 북한한테 공격당했는데 당신의 명령 하나로 몇십명정도 희생되는 국지전이 될수도 아니면 수십만명이 죽는 전면전이 될수도 있는데 그런 결정을 쉽게 할수 있을것같나요?

그런 결정권이 없는 사람들이나 인터넷에서 전쟁하자라고 떠들어대는거지 막상 자신이 그 전쟁을 결정하는 위치에 가면 누구든지 두려움때문에 망설일수밖에 없습니다.  두려움때문에 망설이지 않는다면 그게 정신병자입니다.
강아지나 고양이도 쉽게 못죽이는게 웬만한 일반 사람들입니다.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칼쥐어주고 이 사람은 사형수니깐 죽여도 되고 법적으로 넌 아무죄없다라고 상황을 설정한다면 몇 명이나 사형수 죽이는걸 실행할수 있을것 같습니까?
그냥 집에서 컴퓨터 게임이나 신나게 하십시요.
                         
가생아놀자 13-02-14 16:09
   
* 비밀글 입니다.
yarn 13-02-14 13:44
   
실전 경험한번 하면 그 다음부턴  전쟁하러 안갈겁니다..ㅋ

실전경험이 없기에 전쟁을 일으킬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페닐 13-02-14 13:52
   
전쟁에 관련된 게임, 영화, 소설, 만화를 몽땅 없애거나.
아니면 25세 미만 금지로 하고 처벌수위를 5대 중범죄 수준으로 높이거나...해야지
이런 사람들이 안나오겠군요...ㅉㅉㅉ
펜펜 13-02-14 13:58
   
겪어보지 못한 자에게 전쟁이란 달콤한 것이다. - 에라스뮈스

당신은 전쟁에 관심이 없을지 몰라도, 전쟁은 당신에게 관심이 있다. - 트로츠키

전쟁은 위대한 서사시와 위대한 영웅을 남기는 게 아니라 욕심과 자만에서 탄생되며 남는 건 눈물과 고통, 피만 남게 되는 비참한 것임을 우리는 깨달아야 한다. - 클라우제비츠

군대란 인간을 잡는 흉기요, 전쟁은 덕을 거스르는 것이며, 장수는 죽음을 내리는 관리이다. 따라서 전쟁은 부득이한 경우에만 하는 것이다. - 위료자

늙은이들이 전쟁을 선포한다. 그러나 싸워야 하고 죽어야 하는 것은 젊은이들이다. - 허버트 후버

모든 것은 전쟁만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 손자병법

전쟁... 그것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 - 폴아웃 시리즈

전쟁에 대한 명언 모음 입니다..^^
     
가생아놀자 13-02-14 14:30
   
전장에서 싸우는건 대부분 하사관과 말단병사죠. 그들은 비록 전체를 알수 없지만 그들만큼 세세한 면에서 전장을 아는 자들은 없습니다.
철학가나 정치가?
장교가 총들고 싸웁니까? 안전지대에서 나오지도 않아요. 무겁다고 소총은 가지고 다니지도 않죠. 사격은 커녕 권총으로 자기 허벅지나 쏘지 않으면 다행이겠네요.
          
user386 13-02-14 21:53
   
잘못알고 계시군요... 소위, 중위, 대위 등 위관급은 현장(전장) 투입이 기본입니다.
현장에서 병사들을 직접 지휘해야 하니까... 특히 소위, 중위등 초급장교들은 보병의
경우 병사들보다 앞장서야 하는 경우도 많고요.

오죽하면 6.25때 적군 총알이 "소위, 소위(총알 스쳐가는 소리)" 하고 날아다녔다는 말도...
               
가생아놀자 13-02-14 22:32
   
* 비밀글 입니다.
               
가생아놀자 13-02-14 22:49
   
* 비밀글 입니다.
산악MOT 13-02-14 14:34
   
축구나 야구..  FPS 게임이면 실전이 최선의 도움을 줄수 있겠지만..
귀환자 13-02-14 14:51
   
그 실전을 위해서 해야할 이야기를 써주시지요?
그 실전을 하는 건 현역 군인들인데 실전에서 생기는 그들의 희생은 어떻게 생각하시는건지?
너무 쉽게 생각하시는건 아닌지 생각이 되네요.
전쟁은 최선이나 차선의 선택이 아니라 최악의 상황에서 하는 행동입니다.
     
가생아놀자 13-02-14 14:59
   
비록 한국이 전쟁진행중인 국가지만 불가능하겠죠... 아마 미중국이 버티고 있는한 현재로선 할 필요도 없을 거에요. 이 고질적인 휴전상태로 한세기가 또 지나갈게 분명해요.
오리발톱 13-02-14 14:54
   
전쟁은 지옥이야! - 윌리엄 테쿰세 셔먼
zzanzzo 13-02-14 15:45
   
전쟁을 안하고 이기는게 최선입니다.. 그렇기에 애초에 전쟁이 안일어나게 전력증강을 하는거구요..
진실의공간 13-02-14 17:23
   
원문쓰신분은 무슨생각을 하고계시는지요.
실전경험이 전혀없는 두군대가 마주쳤을시 전세의 우위를 점할수 있는 능력은 바로 훈련양의 비중과 어떤훈련을 얼마만큼 받았느냐로 판가름 납니다.n바위군이라 부리는 미군들이 얼마나 많은 훈련을 지금 이시간에도 하고있는지 아시는지요.
투입될전장과 목적 특성에 맞게 신규신설되거나 급조,혹은 개량된 훈련을 지속적으로 받고있습니다.
이러한 기초상식은 웬만한 밀리터리 다큐를 접햅셨거나 군사정보지식을 갖계신분들이라면 다아시는 내용입니다.
글쓴분은 실전이 가장효고적이니 훈련은 효용성이 떨어진다고 하시고 싶은모양인데
훈련없이 실전에 투입된 사람드이 과연 얼마나 버티실거 같으신지요.
'총알받이'라는 단어가 나온데는 다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실전에서의 생존력과 전투력은 평소 반복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성과와 그양에서 나오는것입니다.
이것이 선행되어있지 못하면 우왕좌왕,어리버리,혼란과 불협화음 속에서 허우적거리다 전멸하고 마는것이 바로 전쟁상황이며 실전입니다.
스마트MS 13-02-14 19:27
   
아하하하
망치와모루 13-02-14 19:44
   
실전을 치룬다 = 어떤 나라를 적으로 돌리고 사람을 죽인다는 것 = 그 나라나 그 나라의 동맹국들과 원수 되는 것 =  적대국가나 단체에게 전쟁이나 테러로 자국의 군인들과 민간인들이 죽어나간다

전쟁에서 죽은 군인과 민간인 숫자를 책상에서 종이로만 읽는 사람들이나 할 법한 소리네요. 실전 치룬 군대가 강한건 상식인데 그걸 위해서 일부러 전쟁에 참여하자는 소리는 첨 들어봄...
이크 13-02-14 20:08
   
음 강간안당하게 준비하자면서 젤좋은 방법은 한번당해 보는것이라는...
뭐야 이거
나물밥 13-02-14 22:39
   
어쩌자는겨 도대체 ㅋㅋ자삭추천
나물밥 13-02-14 22:40
   
kctc 훈련은 폼으로 있는것도 아니고ㅋㅋ빨리 사단급으로~
월드컵태생 13-02-14 23:02
   
질문자의 글 요지가 전술적인 실전경험을 말하는건지
아니면 일개 보병들에게 실전경험이 필요하다는건지....
전술적인건 훈련에서 얼마든지 발휘할수 있는 일이고 이 훈련에 투입되는 돈도 상당합니다;
결국 돈이 문제죠 ㅎㅎ
일개 보병들의 경험이라면......훈련받던 안받던 전쟁나면 진지속에서 머리위로 총올리고 쏜답니다
99.9퍼센트가 아닌 100퍼센트라네요 ㅎㅎ
뒤늦게 글쓴이님 댓글을 보니 연평도 천안함 등 초기 대응이 미흡했다 이말씀이군요
그 부분은 그 당시 대응 메뉴얼 대로 했고 대통령조차 확전이 이러나지 않게 대응하라 하였으니
장교나 하사따위가 뭘 하겠습니까
헤이얀 13-02-15 00:24
   
흠.. 한국전 때 3사단 병사들이 낙동강 방어선서 오리알을 던지고 군번줄을 쌍절봉처럼 돌려서 북한군을 막았다는 이야기와 7사단 탄약고에는 사이다만 가득하다는 이야기 이후 가장 잼있는 이야기군요. 아아 6사단은 위험할때 슈퍼 그랑죠를 소환한다고했던가..
가너담 13-02-15 01:15
   
그 실전에 한번 나가시면 전쟁이란 수단에 대해 극렬 반대하는 분이 되실 거라고 확신합니다.
아구양 13-02-15 10:29
   
님같이 생각하던 사람들이있지요. 구 일본군과 나치독일제국주의 자들입니다.
사람죽이는 연습을 해봐야 실전에서 패닉이 오직않는다 하여 민간인들 상대로 혹은 유태인들상대로
무지막지한 살육을 하였습니다. 뭐 간혹 영화로도 나오니 그들이 어찌 실전에서 사람죽이는 연습을 하였는지
보시길 바랍니다.
GKM평론가 13-02-15 16:06
   
이런 저급한글 지우세요 전쟁이 장난입니까? 말도안돼는 소리하시네 전쟁으로 인한 피해는 어떻게할건지요? 단지 실전경험때문에 전쟁 하자고하시니 어이없네요 전쟁은 게임이 아닙니다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