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익은데로 터키, TFX로 칭하겠음.
TFX가 올해 시제기를 엉성하게라도 낸 이유는 터키 건국 100주년에 맞춰서 올해 낸거고
그것도 지금 급하게 발표한건 지진 때문에 작살난 정부지지율, 정확하겐 대통령 선거를 앞둔 에르도안 지지율 때문이지.
거기다 TFX의 정상적인 초도비행 예정은 2026년이였음. 그걸 억지로 억지로 올 연말로 땡긴것임. 정치적 목적 때문에. 이런 일은 정치 때문에 이렇게 일정을 건드리면 건드릴수록 제대로 나올수가 없음.
우리도 대통령이 윽박질렀던 예로 이명박때 번개사업이 그랬고, 이번 윤석열의 무인기 닥달에 대당 3000만원짜리 멍텅구리 무인기 계획이 튀어나왔음.
무기개발 스케쥴이란건 들인 예산과 인력 그리고 시간과 결코 뗄레야 뗄수 없는 상관관계를 가지는데 예산을 퍼 붓는다고 없는 인력이 뿅 하고 생겨나지 않음.
인력도 계획에 맞게 수급하고 계획에 맞게 개발시간 개발을 해 나가는거지 그냥 인력늘릴수도 없고, 돈 넣었다고 개발이 저절로 되는것도 아님.
물론 돈으로 하는 방법은 있음. 외부에서 기술사오면 됨. 그게 아니라면 프로젝트가 만들어질때 가장 잘 아는 전문가들이 세운 타임스케쥴이 맞는거고, 그 타임스케쥴도 이런 저런 사건사고와 문제를 격으며 딜레이 되는게 다반사임. 정말정말 프로젝트 관리를 잘해야 시간을 엄수할수 있는거지 정치권에서 저렇게 건드려 놓으면 어디선간 사단이 날수 밖에 없음. 겉으로 보이는 정치쑈를 위한 부분은 완성될수 있어도 전체 완성도를 위해 개발되었어야할 것들의 개발진도에 문제를 가져옴.
충분한 추력만 있으면 비행기를 날리는건 일도 아니니까 터키 국민에게 TFX 비행쇼는 보여줄수 있을것임.
그러나 TFX의 모든 문제는 이 다음부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