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사진 1. 전진하는 러시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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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 2. 전진하다 폭발하는 러시아군 BMP계열 장갑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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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 3. 아군 잔해에 기동이 막혀 속도가 느려진 사이 포격에 맞은 러시아군 기갑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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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 4. 아군 잔해에 기동이 막혀 속도가 느려진 사이 포격에 맞는 러시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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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 5. 차체를 아예 돌리고 후퇴하다가 길을 막은 아군 잔해에 막혀 우회 중 포격에 맞는 러시아 기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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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 6. 대폭발을 일으켜 날아갔던 포탑이 떨어지고 있는 러시아군 전차 (사진 내 _P 아랫 부분 둥그런 것이 포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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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 7. 공세 실패로 파괴되거나 버려진 러시아군 기갑차량
결국 러시아군은 지난 여러 전투에서 그렇듯이 안 그래도 고속 기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좁은 기동로로 다수의 병력을 밀어넣다가 우크라이나군의 대전차지뢰와 포격에 갈려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결과로 우크라이나에게 가장 많은 기갑차량을 지원해준 통 큰 군대 답게, 러시아는 이번에도 자국군의 기갑차량을 우크라이나에게 추가 지원하게 됐습니다.
이럴 거면 러시아는 빨리 우크라이나에서 전략적 목표에 달성 실패했음을 인정하고 돈바스는 물론 크림반도까지 반환하는 대신 서방의 제재를 해제하는 방향으로 정전 협상을 하는 쪽이 최선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대부분의 독재자들이 그렇듯이 푸틴은 끝이 보일 때까지 한 번 가볼 생각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