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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4-20 16:18
[사진] 미국 NGSW(차세대 분대 화기) 사업에 시그사우어 선정
 글쓴이 : 노닉
조회 : 2,287  



미육군이 NGSW 사업에서 시그자우어의 MCX 스피어와 6.8 퓨리탄을 선정했다고 합니다.

XM5 소총과 XM250 기관총은 M4와 M249 대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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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Generation Squad Weapons, 차세대 분대 화기.
미 육군이 진행 중인 신형 제식 화기 개발 사업.



후보였던 업제의 탄약

시그는 기존 황동 탄피의 밑부분을 황동보다 가벼운 스테인리스강으로 대신한 탄환을 개발했다. 이 탄은 운동에너지 면에서 동등한 .270 WSM보다 무게가 23.5% 가볍고, 탄피는 최대 80,000 psi의 약실 압력을 견딜 수 있다. [12][13] 또한 6.5mm 크리드무어처럼 .308 윈체스터용 탄창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14]

원래는 탄피 몸체와 밑부분을 알루미늄 와셔로 결합하는 방식이었지만 이후 제작 방법이 개선되면서 잠금 와셔가 없는 2분할 방식이 되었다.


제너럴 다이내믹스는 트루 벨로시티 사가 개발한 6.8 TVCM을 채택했다. 경량화를 위해 폴리머 탄피를 사용해서 무게를 30~40% 줄였고, 구조적인 취약점을 없애기 위해 탄피 목 부분을 최대한 짧게 만들었다.[15][16] 림 부분은 추출 과정에서 파손되는 걸 막기 위해서 금속 재질로 제작되었다.

다른 두 회사의 탄환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순간 압력이 낮은 것으로 추정된다.

홍보 영상에 따르면, 7.62 mm NATO탄 사용 총기에서 총열만 교체하면 6.8 TVCM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영상에서 예시로 든 총은 SR-25, KAC LAMG, M240, M134 미니건이다.

금속 탄피를 사용하는 기존 탄약들과 비교했을 때 총구 화염이 눈에 띄게 적고 약실 온도가 더디게 상승하는 효과가 있으며, 목표한 총구속도를 달성하는 데 화약을 10% 덜 써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텍스트론은 LSAT 사업 때처럼 폴리머 탄피를 사용하는 탄두내장형 탄약을 공개했다. 탄피만이 아니라 탄띠 링크도 폴리머이기 때문에 금속 탄피와 금속 링크를 사용하는 동급 탄환에 비해서 35%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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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였던 업제의 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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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였던 업제의 조준기





시그는 세계를 구했다


철 재활용률 85%

황동 재활용률 75~85%

폴리머(플라스틱) 재활용률 9%


미국같은 초강대국이 폴리머 탄피를 채택했다면 개나소나 이를 따라했을 것이고

환경오염은 더더욱 심해졌을 것이다...

시그는...악역이 됨으로써...어머니 지구를 구한 것이다...

시그 사장 론 코헨 :

아아...악역은...익숙하니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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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자 22-04-20 18:22
   
역시 많은 사람들의 예상대로 가장 보수적인 방안이 채택되었네요.
아직 플라스틱이 황동을 넘기는 이른 건가...  불펍도 나가리가 된거 같고.
요즘 SIG 잘나가네...
면도기 22-04-20 18:26
   
한 미국 유튜버가 훈련병의 반이 허리가 접힐꺼다 이런 말을 하던데, 과연 반동 제어가 될련지...
     
이름없는자 22-04-20 19:01
   
유투브 영상을 보니 반동이 꽤 있기는 한데 적응이 어려울 정도는 아닌 듯 합니다. 7.62 AK도 쓰는데... 다만 5.56 M4 쓰다가 쓰면 한동안은 좀 적응이 필요해 보이기는 하네요. 다만 약실압이 높다니 내구성 좋게 튼튼하게 만들려면 총가격이 좀 비싸질 듯.
          
밀덕달봉 22-04-21 07:30
   
10산악사단에서 100발정도 장착하고 산탔는데, 허리가 끊어질정도로 무겁다고 했죠.
아직도 상당히 무겁습니다. 탄 자체의 무게가요.
나토표준 7.62탄보다 무겁고, 반동도 쎈 녀석입니다.
그래서 유효사거리가 1400부터 시작이란 말이 있구요.
여기에 미국이 개발한 스마트 조준경 달면 총의 무게는 우리의k-11과 비슷하거라고 합니다.
그래서 DMR상위 개념으로 5.56mm일반 보병과 믹스해서 장거리 사격용으로 두정씩 믹스해 장비하던가
따로 나눠 들기로 했습니다.
저 총의 문제는 반동이 너무 쎄서 CQB시에 반동으로 연사가 힘들다는것 그리고 탄약을 많이 들고 갈 수 없다는겁니다.
이걸로 제식총기로 다 깔기엔 총과 탄약 그리고 조준경 가격이 너무 고가고, 일단 무겁습니다.
이사업을 한계기도 탈레반이 구식 모신나강 같은걸로 장거리 사격으로 괴롭혀 대응책으로 나온 재블린이 너무 비싸서 이것도 싼 대응책을 찾다가 나온 녀석이라 과연 이녀석이 얼마나 다른 전장 환경에서 쓸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우리나라 산지 지형만 해도 실제로 1500m정도 사거리 나오는 지역은 손에 꼽힐정도이고, 산에 나무며, 수풀이 우거져 사거리보단 오히려 운동에너지가 뛰어난 12.7mm가 더 유리할 정도고, 실제로 가시거리 안팍으로 교전 일어난다고 햇을 때 길어봐야 700미터 800미터고, 그것도 나오는 지역이 너무 짧아서 상대방이 가시거리 안팍에서 음영으로 숨어버리면 쏘기 힘듭니다.
아프간 처럼 수풀이나 수목이 없는 환경의 산악지형이 아니면 이것도 사거리를 온전히 쓸 수나 잇을지.
m-14가 그러다가 역사속으로 사라졌었었죠.
방탕중년단 22-04-20 18:51
   
과연.. 가능할까요? 5.56미리 재고탄만해도 어마무시해서 순차적으로 바꿔나갈려면..
당장 전쟁이 안난다는 전재하에서 병참문제는 시간을 두고 해결하면 된다지만
우리같이 전쟁이 진행중인 상황에서 차기소총 규격을 6.8미리로 변경하기가 참 까다로울거 같아요.
바꾼다면 이번에 아예 레일도 달려 나왔으면 좋겠군요.
     
이름없는자 22-04-20 19:07
   
지금 선정되었다고 해도 미군도 이거 정식으로 제식화 되는데는 또 한참 걸릴 거고...
실제 5.56을 대체하는데는 많은 시간이 걸릴 거라고 봅니다. 기존 총탄 재고 걱정할 정도는 아닐 것.
대팔이 22-04-20 19:39
   
SIG는 미군 제식권총도 P320으로 당첨되더니 잭팟터졌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