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CAV가 실질적으로 목표로 하는 건 MQ-9와 같은 컨셉입니다. F-35와 임무가 아주 큰 틀에서 보면 SEAD의 일부를 맡는다는 점에서 공유하긴 하겠지만, F-35는 공군의 하이급으로 적 하이급과 대결하면서 SEAD를 맡는 일이죠. K-UCAV를 떠나 UCAV 자체가 공대공에서 만족할 만한 능력을 얻는 것은 현재로서는 미군에게도 먼 나라 이야기고, UCAV의 공대지 공격은 F-35가 아니라 실제로는 스텔스 공격헬기에 더 가까운 개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