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잠재하고 있지만 다양한 요인으로 억눌리고 있는데
그게 풀리는 순간 겉잡을 수 없이 이성을 잃고 폭력적으로 변하고 스릴을 느끼듯 즐기게 까지 되는;;
저도 학창시절 돌아보자면 중딩시절 양아치들한테 딱히 제가 해코치당한거 없어도 설설 기었었는데
덩치건 싸움기술이건 그 양아치들이 저보다 나을게 없었거든요
근대 뭔가에 의해서 밧줄에 묶여있듯이 저항못하고 억눌려서 설설기었었죠
그게 나쁜짓하면 안된다, 폭력은 나쁘다, 저쪽은 패거리고 아는 깡패형들도 있고 오늘 한번 싸워 이긴다고 계속 감당될게 아니다.. 등등의 온갖 족쇄요
근대 중학교 졸업하고.. 고등학교를 나름 거친곳에가서 소위 좀 논다는 애들도 몇명 친해지고 하니
그런 족쇄가 띵 하고 다 풀려버리더군요.. 누가 팔만 들어도 움츠려들던 저였는데 날라오는 주먹과 발길질을 아슬아슬하게 피하고 멋진기술로 상대를 쓰러뜨리는것에 스릴을 느낄 정도가 되는
만일 그랬던 당시 정말 서로 죽여버려야 할 정도로 누군가와 큰 싸움이 붙었다면 정말 저 영상처럼 이유없이 끝까지, 죽일때까지 물고늘어져서 싸우지 않았을까 합니다. 천만다행으로 그런일이 없었구요..
물론 합당한 비교는 아니겠지만 조금 확대적용해보자면.. 그래서 전쟁이란게 무섭다는 결론도출도 충분히 가능할 것 같아요.. 악마적, 폭력적 본능을 억누르고 묶어두던 모든 제약들이 풀려버리는 상황이 일상이 되어버리니까요.
지금은 정말 폭력은 의미없음을 절실히 공감하구요
때려야 해결된다는 식의 사고방식, 폭력을 답으로 제시하는 것을 극도로 혐오합니다. (물론 국방은 예외구요)
잘 묘사한것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스핏파이어와 메사슈미트의 캐노피 부분. 영국은. 상부가 살짝 둥근/독일은 납작 평평한 모습이라든지.(정면 방탄유리의 모양차이)
스핏파이어는. 주익에서 기총 4정/ 메사슈미트는. 기수 중심부에서 2정이 발사되는 모습.
5.20초쯤에 나오는 조종석 계기판 배열은. 스핏파이어. Mk.VII나 그 이후 기종같아 보이는데..그 이외는 저는 잘 몰라서.잘 못찾겠네요.
다른분들이 자세히 설명해 주실듯.
(전장배경이. 빙산이 둥둥떠다니는 북해 같아보이는데. 대전말기에. 스칸디나비아 노르웨이 해 같은 지역에. 저렇게 양공군의 주력기들이 펼치는 공중전이 발생하기도 했나보네요.. 덴마크-노르웨이 지역 공중전에 대한것은. 대전초기. 영국 구형전투기와 전투가 있었다고는 기억하는데.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