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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21 18:40
[공군] [종합]공군, C17급 대형수송기 도입 추진...한국형 타우러스 개발
 글쓴이 : 넷우익증오
조회 : 5,100  

내년 고고도 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 4대 도입【서울=AP/뉴시스】 C-17 글로브마스터.

【서울·계룡대=뉴시스】 오종택 김성진 기자 = 공군이 세계 최고의 전략수송기인 C17급 장거리 대형수송기 도입을 추진하고, 한국형 타우러스(TAURUS·공대지미사일)인 장거리 공대지 유도탄 개발에 나선다. 

공군은 19일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공군본부 업무보고에서 전방위 안보위협에 대비한 항공우주력 건설을 위한 이 같은 내용의 공군 전력 증강계획을 밝혔다.

공군은 "접전지역에 대한 원거리 신속 전개와 작전수행 능력 확보는 물론 재난구호, 국제평화유지, 재외국민 보호능력을 갖추기 위해 대형수송기 도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현재 공군의 주력 수송기는 CN-235 20여대와 C-130 12대, 2013년 도입한 C-130J 4대 등이다. 공중기동전력은 90여대로 공중기동기 700여대 보유한 북한 공군과 전력 차가 크다. 

【서울=AP/뉴시스】 에어버스사 A400M 대형수송기.

대형수송기 전력은 군의 필수소요 대비 60% 수준으로 공중침투 지원 능력이 제한되고, 원거리 작전수행 능력이 떨어지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공군은 2022년까지 기존 C-130의 성능개량과 함께 장거리 공수능력 확보를 위해 장거리 대형수송기를 도입하기로 했다.

아직 구체적인 소요결정이 이뤄지지 않았지만 공군은 보잉의 C-17 글로브마스터나 에어버스사의 A400M 규모의 대형수송기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17은 항속거리 7600㎞에 최대 적재량이 76t에 달하는 세계 최고 수송기로 꼽힌다. A400M은 항속거리는 8900㎞로 C-17보다 길지만 적재량은 절반 수준인 37t이다. 두 기종 모두 공군이 최근 도입한 C-130J와 비교해 월등한 수송 능력을 자랑한다.

【서울=AP/뉴시스】 고고도 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

공군은 또 적의 종심표적을 정밀타격하기 위해 장거리 공대지유도탄 2차 사업으로 '타우러스'급 무기체계를 국내 개발할 계획이다. 

타우러스는 사거리가 500㎞ 이상으로 초정밀 타격이 가능하다. 한국형 타우러스가 개발되면 향후 한국형 전투기에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대북 정찰자산인 고고도 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 4대도 내년까지 도입을 완료하고, 중고도 무인정찰기는 2020년까지 도입하겠다고 설명했다.

글로벌호크는 18㎞ 상공에서 레이더와 적외선 탐지 장비 등을 통해 지표면 0.3m 크기의 물체까지 식별할 수 있는 첩보위성 수준의 무인정찰기다. 최대 42시간 동안 작전 비행이 가능하며, 작전반경은 3000㎞에 이른다. 

이와 함께 장기적으로 적 통신망을 교란하고 아군에 대한 대응능력을 붕괴시키는 전자전 수행 능력을 보유한 전자전기 도입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계룡=뉴시스】함형서 기자= 19일 오후 충남 계룡시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공군본부 국정감사에서 이왕근 공군참모총장이 의원들의 질의 답변을 하고 있다. 2018.10.19.foodwork23@newsis.com

이왕근 공군참모총장은 인사말에서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강의 정예공군 육성을 목표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한반도 안보 상황 하에서 강한 힘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를 뒷받침하기 위해 최상의 군사대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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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니멀 18-10-21 19:01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솔직히 우리나라 공군이 좀 띨빵한 부분이 있습니다

미군시스템을 따라서 가기에 미군에게 보고 배운건 있는데...뭔가 좀 약삭바르지 못하다고 하나? 세상물정을 모른다고 해야하나?
그냥 좀 띨빵합니다

과거에도 똑같이 띨빵한 소리를 했었어요 ...조인트스타즈라고...단종된지 수십년에 흐르고 도입도 불가능한건데...알아보지도 않고 필요하니 도입하겠다 고 설레발 떨었죠...
이번에도 c-17 가지고 또 띨빵한 소리를 하는군요. 그게 단종된지가 언제고 구할수가 있는 건지는 알아보지도 않공ㅅ
     
샤랄라야 18-10-21 22:08
   
저기 님아....c-17급 수송기라고 한거 같은데요???c-17 도입을 한다는게 아니고...
          
참치 18-10-22 03:36
   
C-17급 이란 건 없습니다. C-17급은 C-17 뿐입니다. ㅡㅡ;; 

그러니 밀게들 사이에서 말이 많은 겁니다.

c-17을 대체할 수 있는 물건이 넘쳐나면 이런 이슈가 되질 않지요.
               
nigma 18-10-22 07:12
   
제가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결국 필요한 것이라면 C17 같은 경우는 수요를 미리 예측하고 진작에 도입했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알기로는 생산라인이 폐쇄라는 데... 아님 중고를 사려는 건가요?
                    
니내아니 18-10-22 16:23
   
중고도 매물이 없어요...ㅎㅎㅎㅎ

가장 많이 구매한 미군도 딱고 조이고 기름칠하며 똥칠할떄까지 굴릴 기세임..

그만한 수송력에 천미터 이내 활주로만 있음 되는 수송기는 통털어서 c-17뿐입니다...

단점은 가격인데.. a400m의 두배가격....장점은 a400m의 두배가 넘는 수송능력(에이브럼스도 실어 날라요) ..

문제는 군용 수송기에 특화되서 민수시장 수요가 없다는 거죠..그러니 라인 폐쇠된거구요..
                         
nigma 18-10-26 08:27
   
그런데 예산 편성과 우선 순위 또 각 군 요구가 어떻게 되는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원래 공군보나든 육군에서 오히려 푸시해야 되는 것 아닌가요?
비록 운영 주체는 공군이라도 실 운영 목적은 육상부대 작전지원 또는 범위와 기동성의 확장이 크잖습니까?
유일구화 18-10-21 22:20
   
수송기 20대 더
경공격기 40대 더
전투기 20대 더
공수부대원 5만
별명11 18-10-22 05:32
   
F-35 300대.
수송기 100대.
아파치 300대
핵잠 20척.
이지스함 50척.

구매하자......20년 할부로..
     
유일구화 18-10-22 21:02
   
조아
화이팅 18-10-22 09:17
   
공중기동전력 한국: 90여대....북한 : 700여대
이게 사실이라면...지난 20년간 무기체계 관리했던 군인들 모두 옷벗어야하는거 아닌가?
우리나라 국방예산이 북한의 10배이상을 쓴지가 10년도 넘었는데도 이정도 전력열세라고 떠든다는게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북한은 무슨 슈퍼맨이냐.....그 작은 국방예산으로 8배의 공중기동전력을 갖췄다는게......아니면....제대로 된 전력비교를 하던가....어찌됐든...방산비리 매국노들을 처벌해야 이 나라가 강해질텐데.
     
별명11 18-10-22 10:24
   
대부분 an-2
     
technet 18-10-22 13:06
   
북한의 700 여대는 700개의 관입니다.
니내아니 18-10-22 10:46
   
문닫은 라인에 ...노령의 기술자들 3000명...

뭔수로 c-17을 산다고 설레발을 까는지..

아랍쪽 오일머니로 라인을 살린다면 그틈에 슬며시 숟가락 올리면 모를까...

아마도 a400m 같다는 느낌이...

참 희안하네요..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