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군생활 힘들게 했고 그만큼 자부심도 있는 40대입니다..
가생이 번역에 bts커버하는 군인영상이 있길래 호기심에 봤고 좀 아니다 싶어 좋게 안보인다고 몇자 적었더만....개다굴 맞았네요 꼰데가 되고, 관종이 되고, 반말 비아냥에 미필이 되더군요 ㅎㅎ
어떤분은 시덥잖은 무기영상보다 아이돌 커버가 효과적이라는데 요즘 군인상은 그런가요?
강인한군인이 아니라 나라지키면서 이렇게 춤도 잘춘다는 영상을 찍어서 홍보할만큼??
모르겠습니다.... 저같은 생각 가지신분도 몇몇분 계시던데 (물론 그분들도 다굴맞고 계셨지만)
전 아직까지도 군인은 군인답게 춤보다는 각잡힌 총검술이 더 멋있어 보이는데 말이죠;;
그래도 밀게는 저와같은 분이 좀더 계시겠죠? 갑자기 씁쓸해져서 끄적여 봅니다.